[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KLPGA 우승을 차지한 정윤지 프로와 함께 우리쌀 1,000만 원 상당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결식 위험에 놓인 국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기부는 후원사와 선수의 공동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윤지 프로는 자신의 애장품인 골프 퍼터를 NH농협캐피탈에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회사는 이를 활용한 임직원 이벤트를 실시해 모은 수익금을 추가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NH농협캐피탈은 이번 나눔에 자사가 추진 중인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아침밥먹기 운동’의 철학을 담았다. 두 캠페인은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번 우리쌀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하루가 든든한 ‘따뜻한 밥상’으로 시작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윤지 프로는 “우승의 기쁨을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하루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환 대표이사는 “정윤지 프로의 값진 우승이 아이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KCGS 평가에서 동일 등급을 5년 연속 유지한 곳은 엔씨가 유일하다. 엔씨는 2021년 국내 게임사 최초로 KCGS 종합 A등급을 받은 이후 꾸준히 높은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KCGS ESG 평가는 국내 상장사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 있는 ESG 평가 제도다. 엔씨는 환경 데이터 공개 확대, 글로벌 보안 수준 강화, 이사회 다양성 제고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일본·대만 등 8개 자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간접배출(Scope 3)까지 공개하며 투명한 환경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Scope 3 보고 범위를 기존 5개에서 7개로 확대하고 최신 산정 기준을 적용해 데이터 신뢰성을 높였다. 사회 부문에서는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CBPR)을 획득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국제 정보보호 표준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는 22~23일 열린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박람회에 참가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600세대가 부스를 방문했고, 까사미아·마테라소 주요 제품 상담만 200건을 넘기는 등 프리미엄 가구 수요가 집중됐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고급 거실·침실 인테리어에 대한 니즈가 특히 높은 지역이다. 신세계까사는 올 하반기 잠실래미안아이파크에 이어 28~30일 열리는 ‘잠실르엘’ 입주박람회에도 참여하며 잠실권 신규 입주 고객층을 적극 확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시리즈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제품 ‘캄포 구스’는 구스 다운을 적용한 포근한 착석감과 발수·방오·항균 기능을 강화한 ‘캄포 쉴드’ 원단으로 업그레이드돼 많은 고객이 체험과 상담을 요청했다. 실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침실 제품군에서는 가을 신제품 ‘크리드’ 호텔형 침대가 주목받았다. 월넛 프레임과 뉴트럴 톤 소재 조합이 고급스러운 무드를 완성하며, 선반형·서랍형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사이드패널 구성도 좋은 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2일 대전 동구 자원봉사 공유주방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전시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베이커리 담당 매니저가 강사로, 장애인 직원이 보조 역할로 참여해 쿠키 제작 과정을 직접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안내에 따라 초콜릿과 과자 토핑을 올린 스모어 쿠키를 만들었고, 간식으로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자체 생산한 아몬드 머핀이 제공됐다. 완성된 쿠키는 대전자혜원, 민족사관 청소년 회복센터, 행복한집 급식소 등 지역 내 3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 직원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해 포용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2015년 조현범 회장이 주도해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설립 초기 24명에서 현재 160명 규모로 성장했으며, 세탁·베이커리·카페·세차·사무행정 등 5개 부문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통합 고용 모델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장애인배드민턴 리그전 후원, 특수학교 및 복지시설 지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실험적 디저트 기술을 담은 2025년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창작형 연구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워크샵)’에서 ‘홀리데이 판타지’를 테마로 한 신제품 18종을 선보이며 연말 시즌 시작을 알렸다. 올해 케이크는 토끼·다람쥐·고양이·산타·루돌프 등 동화적 세계관의 캐릭터 디자인을 두드러지게 적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동시에 제조 공정 전반에 디저트 기술을 접목해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영하 40도에서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형태로 굳히는 ‘초저온 성형 기술’, 아이스크림 안에 또 다른 아이스크림을 넣는 ‘이중 충진 공정’, 냉동상태에서도 광택과 투명감을 유지하는 ‘글라사주 코팅 기술’ 등이 대거 활용됐다. 대표 제품 ‘골든 브륄레 판타지’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구현한 브륄레 질감을 톡톡 깨먹는 재미를 살렸고, 케이크 옆면에는 머랭 조각을 더해 파블로바 특유의 바삭함을 표현했다. ‘초코 스모어 판타지’는 듬뿍 올린 마시멜로우와 코팅 초콜릿으로 겨울 대표 음료 ‘핫초콜릿’을 케이크로 재해석했다. 타르트 형태를 아이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은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국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가 전력망 확충 계획에 따라 오는 2038년까지 70만여톤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신규 송전철탑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제철은 협약을 통해 송전철탑 제작에 필수적인 철탑용 앵글(ㄱ형강) 등 산업용 강재를 적기에 생산·공급하고, 한전과 함께 에너지 수요 기반 전력망 건설계획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전력망 확충에 대비해 차세대 송전철탑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서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철강업계는 국내외 수요 부진과 원가 부담 증가로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대제철은 국가 기간산업 지원에 필요한 핵심 소재 공급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성민 현대제철 산업강재영업사업부장은 “국가 전력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품질·저탄소 앵글을 포함한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해안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가 수도권과 내륙 산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이 서초구와 함께 겨울을 맞은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호반건설·호반산업·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비롯해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를 옮기고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이날 준비된 김장 김치는 총 520박스(4160kg)다. 이중 봉사단이 직접 만든 4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서초구 내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됐다.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된 120박스는 서울 금천구의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 전달됐다. 호반그룹은 2010년부터 16년째 해당 기관을 후원하며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호반그룹은 매년 겨울철 김장·연탄 나눔 등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있으며, 2011년 시작된 김장 나눔 활동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수천 세대에 김장김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상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의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이하 브레이커스)’가 ‘Anime X Game Festival 2025(AGF 2025)’에 참가한다. 엔씨는 오는 12월 5~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이 미니게임,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브레이커스는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엔씨가 퍼블리싱하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로,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제작중이다. 개발 단계부터 니코니코 초회의, 도쿄게임쇼, 파리 게임 위크 등 글로벌 행사에 참여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엔씨는 이번 AGF 참가를 통해 국내 서브컬처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5 중국 기업사회책임(CSR) 발전지수 평가’에서 10년 연속 자동차 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같은 성과는 “중국 시장에서의 장기적 신뢰와 현지 특화 ESG 경영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CSR 평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리 수준과 정보공개 투명성을 종합해 매년 순위를 산정한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 자동차 부문 1위, 외자기업 2위, 그리고 중국 전체 기업 중에서도 5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꾸준한 ESG 경영 강화가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2021년 중국 특화 ESG 평가 기준을 자체 마련한 뒤 현지 법인 중심으로 기준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주요 법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ESG 진단체계를 도입했으며, 2025년부터는 주요 생산법인 현장실사를 본격 실시해 ESG 내재화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활동도 이번 평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내몽고 지역에서 사막화를 막기 위한 ‘현대그린존’을 운영해 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고객들의 건강한 식문화를 돕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플랫폼 ‘라임(Lime)’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임’은 CJ더마켓 모바일 앱에서만 제공되는 헬스앤웰니스 전문관으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라임’을 통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테마를 공개하고, 이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맞춤형 제품 조합과 레시피 추천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임’은 스크롤을 통해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는 피드형으로 구성됐다. 건강과 푸드 관련 최신 트렌드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 <매거진 카드>, 헬스앤웰니스 제품을 소개하는 <상품 카드>, 실제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공유한 <레시피 리뷰 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달 공개된 첫 테마는 <나에게 딱 맞는 아침 루틴 간편식>으로, ‘든든한 밸런스모닝’, ’가볍게 라이트모닝’, ‘상쾌한 에너지모닝’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골라 열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