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SK쉴더스와‘사이버 보안 리스크 대응 및 보상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쉴더스 판교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최혁승 부문장과 SK쉴더스 김병무 부문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사고의 예방부터 사후대응 및 복구까지 사이버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다방면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며 특히 중견∙중소기업의 사이버 복원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지난 8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2025 상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고의 여러 유형 중 랜섬웨어 침해사고에 있어서는 중견∙중소기업의 비중이 전체의 93%를 차지하여 해당 사고에 국내의 중견∙중소기업이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열람 등 임직원의 사소한 행위가 해당 기업의 거대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될 여러 서비스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 2025'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확정 소환의 1회 제한 삭제▲확정 소환까지 남은 소환 횟수 표시▲소환 화면에서 픽업 대상 서번트 소지 상황 표시▲친구 포인트 소환 100회 버튼▲배틀 패배 시 AP소비 무효▲재료 획득처 바로가기 ▲영주 3획 회복 등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다양한 편의 기능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확정 소환의 1회 제한 삭제'를 통해 기간 한정 성정석 소환에서 2회차 이후에도 '확정 소환'이 계속 이뤄진다. 즉, 330회 당 1기 확정 소환이 무제한으로 가능해졌다. 또한, 이용자가 확정 소환까지 남은 횟수를 해당 소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소환에 '★5(SSR) 서번트'의 소지 상황을 표시하는 버튼과 '친구 포인트 소환'에 100회 소환 버튼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제1부부터 주장 II까지의 일부 메인 퀘스트 및 리컬렉션 퀘스트에서 배틀 패배 또는 후퇴 시 AP가 소모되지 않도록 조정했다. 서번트 강화, 영기재림, 스킬 강화 등에 필요한 재료 획득처 바로가기 기능도 추가했으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AK플라자 홍대점이 에스엠지홀딩스가 일본기업 ㈜LTR과 함께 선보이는 카페&레스토랑 'BOX cafe&space'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BOX cafe&space 홍대점'은 국내 보편적인 컬래버 카페를 넘어, 높은 퀄리티의 메뉴와 애니메이션 세계관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기획됐다. 음식·인테리어·MD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입체적 체험 공간인 'BOX cafe&space 홍대점'은 다양한 IP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AK플라자 홍대점 3층에서 운영되는 'BOX cafe&space 홍대점'은 첫 컬래버 IP로 유명 애니메이션인 ‘명탐정 코난’을 선정해 오는 10월9일까지 운영한다. 공간 디자인과 메뉴 전반에 '명탐정 코난'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반영함으로써 매장을 찾는 고객들로 하여금 마치 작품 속으로 들어온 듯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극장판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에 영감을 받은 '현경의 소스 가츠동'을 포함해 극장판의 배경 지역인 '나가노현'의 명물 소바를 각 캐릭터 이미지에 맞게 반영한 메뉴도 선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27일 기술보증기금 본점에서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 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 및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대한민국 기술주도 균형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에 본점을 두고 있는 6개 은행과 기술보증기금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전략산업 육성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현 정부의 주요 정책공약인 ‘국가균형발전’은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으로써 정부정책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자동차부품제조업, 첨단의료산업, 로봇산업 등 대구∙경북지역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대출대상과 대출조건 등은 기술보증기금과의 세부협의를 거쳐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iM뱅크와 각 지방은행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지역전략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투자, 컨설팅서비스 등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외행성 점령전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 ‘외행성 점령전: 알베른 워존’은 월드 내 3개 서버가 매칭돼 진행되는 PvP 콘텐츠다. 서버 당 이용자 300명이 입장해 총 900명이 경쟁을 진행하게 되며, 더 많은 지역을 점령하는 서버가 승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주 1회 진행된다. 점령전 직후에는 PvE 콘텐츠 사냥터가 오픈된다. 점령전 승리 서버 이용자들은 사냥터 이용 시 초중력 저항+1 버프와 사냥에 유리한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으며, 사냥을 통해 ‘MAU 오딘 설계도 조각’. ‘8번 영웅 액티브 스킬’, ‘영웅 전용 장비 4티어’ 등의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성장 시스템 ‘코어 링크’도 업데이트됐다. ‘코어 링크’는 강화 재료를 통해 총 4개 카테고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레벨·순서 제한없이 카테고리를 직접 선택해 원하는 능력치를 집중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어 링크 강화 재료는 ‘노바스 및 격전지 상위 레벨 몬스터’, ‘외행성 점령지 몬스터’, ‘1, 2티어 영웅 장비’, ‘아케인 노
[서울타임즈뉴스 = 최테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디스민즈워(대표 최창기)에서 개발중인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이하 블랙 벌처스)>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차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아시아와 북·남미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국내 일반 이용자에게도 최초로 공개된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블랙 벌처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서 바로 가능하며,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참여 안내 이메일을 받게 된다. 테스트 기간중 게임 서버 접속은 대한민국 표준시로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가능하다. <블랙 벌처스> 개발진은 지난 7월 처음 진행한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내 주요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개발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투 시스템 및 밸런스, UI/UX 등 핵심 개선 요소에 대해 게임성을 검증한다. <블랙 벌처스>는 위메이드가 선보이는 첫 번째 FPS 게임으로,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자사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등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의 핵심 기능은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과 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은 사업팀의 자가진단 영역과 AI 거버넌스팀, Red Team의 검토/심의 영역으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먼저 사업팀은 ‘T.H.E. AI’의 준수/발전 원칙을 기준으로 위험 및 기회 평가를 시행한다. ‘T.H.E. AI’ 준수 여부 검증을 위해 개발된 ▲신뢰성 ▲다양성과 포용 ▲결정 투명성 ▲윤리적 책임성 등 4개 영역 60여개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진단을 수행한다. 이후 사내 기술, 서비스, 거버넌스 등 다양한 영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언론으로 인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언론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정기국회 개회를 맞아 언론중재법 개정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고,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언론중재법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3대 개혁 과제 가운데 핵심이다. 언론중재법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에서 처리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최민희 언론개혁특별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05년 법 제정 이후 여러 차례 개정이 있었지만 피해자 구제 장치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배상액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피해 구제 절차도 늦어 결국 국민이 피해를 떠안는 구조가 지속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언론의 자유와 피해 구제는 상충하는 가치가 아니며 조화롭게 공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 특위 부위원장은 “잘못된 보도와 악의적 왜곡으로 국민이 입은 피해는 심각했다”며 “개정의 본질은 언론 전체를 제약하는 게 아니라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언론 신뢰를 회복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언론인 출신 노종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1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5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특별대출은 경기부진, 유동성 부족, 매출감소 등으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약 2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은행별로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6000억원이다. 주요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 원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p 금리감면도 제공할 방침이다. 추석특별대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출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이 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27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34조 원(DC: 14조 원, IRP: 14조 원, DB: 6조 원), 개인연금 16조 원을 기록하며 연금자산 50조 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7월 말 기준 납입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4조 원을 기록했다. 연금자산 50조 돌파의 배경에는 크게 2가지 요인이 기여했다. 첫째로 글로벌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지속해 ‘고객 중심’의 연금자산관리를 통한 수익률 제고이다. 실제로 IRP 1년 수익률은 12.48%로 전체 업계(은행, 증권, 보험) 1위를 차지했고, 5년 수익률은 5.66%로 증권업계 선두에 섰다. DC 1년 수익률도 12.17%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 두번째로는 지속적인 고객 유입이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DB·DC·IRP) 적립금 증가액에서 전 업권 1위를 기록했다. 특히 DC·IRP 적립금은 3조 4,206억 원 늘어나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증가액의 약 16.4%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적립금이 3조 원 넘게 늘어난 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