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지역사회 상생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총 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측은 "19일 리조트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지원했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학 사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장현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김종국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재정적 후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미래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뜻을 담았다고 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응원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향토 기업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회화 작가 킬드런(Kildren)과 손잡고 재즈와 예술적 감성을 더한 컬처 와인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CU는 다가오는 겨울철 와인 성수기를 맞아 미술 작품과 음악, 와인을 결합해 예술적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컬처 와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 첫번째 협업의 주인공은 음악과 영화에서 받은 영감을 회화, 조형, 디지털 아트워크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하는 작가 킬드런이다. 킬드런은 BTS, 지드래곤, 박재범, 태연 등 글로벌 아티스트는 물론 나이키, 삼성, 롯데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을 대중과 연결해 온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인 더 뮤즈 마일스 데이비스는 킬드런 작가가 와인을 먼저 시음한 후 떠오르는 음악에 맞춰 작품을 그려내는 방식으로 탄생했다. 재즈의 거장 마일스 데이비스의 초상 작품은 라벨링에 새겼으며, 라벨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가 직접 큐레이션한 마일스 데이비스의 셋리스트가 자동 재생된다. 해당 상품은 프랑스 보르도 생떼밀리옹 그랑크뤼 등급의 2016년산 빈티지 와인으로, 프리미엄 와이너리 샤또 뷰 리발롱에서 생산됐다. 블랙베리, 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신메뉴 ‘뿜치킹’ 출시 이후 기존 시즈닝 치킨 메뉴 ‘크런치버터치킨’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바이럴되며 일평균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뿜치킹은 고다, 체다, 블루, 파마산 치즈와 요거트, 유크림 분말의 조합으로 달콤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진한 치즈 풍미가 특징이다. 뿜치킹은 출시 이후 평일 평균 1만 마리, 주말 평균 2만 마리 판매고를 기록하고,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 마리를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뿜치킹의 인기가 높아지자 BBQ의 기존 시즈닝 치킨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4일, X(구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크런치버터치킨을 먹고 “얘들아 뿌링클보다 더 맛있는 치킨 있다는 거 왜 아무도 안 알려줬어”라는 글과 이미지를 업로드 했고,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600만건, 리트윗 6,000건을 넘으며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댓글에는 “이 비주얼 뭐지”, “꼭 먹어보겠다”, “인기 아이돌 그룹‘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가 좋아하는 치킨으로 유명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실제로 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지오센트릭이 납사 중심의 원료 체계를 탈피해 에탄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SK지오센트릭은 SK가스와 에탄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는 이를 통해 NCC(납사분해공정)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에탄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와 원료 경제성 개선, 나아가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구조개선을 목표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에탄 공급 시기와 물량을 구체화해 실제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SK지오센트릭은 에탄을 활용한 원료 다변화와 공정 효율화 방안을 통해 NCC 운영 비용을 낮추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SK가스는 북미 지역에서의 구매·운송·가격 협상 등 에탄 공급망 전반을 총괄하며, 안정적 수급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에탄 수입부터 소비까지 전 단계를 통합 관리하는 공급망 체계를 마련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에탄은 납사 대비 가격 변동성이 낮고 에틸렌 생산 효율이 높아 글로벌 석유화학사들이 이미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은 셰일가스 기반의 에탄 공급이 구조적으로 안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성미 기자] 서울시가 2027년까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8개 전 구역의 착공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신속통합기획 2.0과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이 속도를 내면서 오는 2031년 전 구역이 준공되면 노량진 일대는 1만 세대를 품은 한강변 신흥 주거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노량진6구역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10여년간 지연된 사업이 드디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며 “나머지 구역도 사업성 문제와 행정 절차를 신속히 해결해 착공을 하루라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마련한 국장급 소통 창구의 첫 회의가 20일 열린다며 “주민 요구를 직접 듣고 국토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노량진 재촉지구는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뉴타운 출구전략에도 단 한 곳의 해제 없이 사업이 유지된 보기 드문 사례다. 현재 6·8구역은 착공했고, 2구역은 내달 착공 예정이다. 4·5·7구역은 이주·해체 단계, 1·3구역은 관리처분계획 단계에 있다. 서울시는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시공사와의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모니터링을 강
최근 동안 트렌드와 함께 피부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주름을 펴는 것을 넘어 피부 본연의 힘을 되살리는 안티에이징 시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볼륨 저하와 탄력 감소는 많은 사람들의 주요 고민으로 꼽힌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피부 스스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겐 부스터 스컬트라 시술이 활용되고 있다. 스컬트라는 외부 물질을 주입하여 즉각적인 변화를 주는 필러 시술과는 달리, 주입된 성분이 체내에서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볼륨과 탄력을 개선하는 원리다. 대표적인 콜라겐 부스터인 스컬트라(Sculptra)는 자가 콜라겐 재생을 통해 인위적이지 않은 볼륨 회복과 탄력 증진 효과를 전달한다. 스컬트라 (Sculptra)의 주성분은 PLLA (Poly-L-Lactic Acid)로 비교적 입자 크기가 커서, 꺼진 볼이나 관자놀이와 같이 강력한 볼륨 회복이 필요한 부위에 효과를 발휘한다. 유지 기간이 약 2년 이상으로 길어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 성분이 잘 자리 잡도록 마사지가 필수적이다. 스컬트라는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올림포스의 불멸자들’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마블 코믹스 속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신규 영웅 5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헤라클레스-모던’, ‘하데스(플루토)-모던’, ‘제우스-모던’, ‘아테나-인크레더블 헤라클레스’, ‘비너스(아프로디테)-인크레더블 헤라클레스’가 새롭게 등장해 영웅 라인업을 확장한다. 더불어 ‘헤라클레스’, ‘하데스(플루토)’, ‘제우스’, ‘아레스’는 티어-4 승급이 가능해졌고, ‘아테나’와 ‘비너스(아프로디테)’는 잠재력 각성 및 초월 기능이 추가돼 플레이 전략의 폭이 넓어졌다. ‘아레스’와 ‘헐크(아마데우스 조)’의 신규 유니폼과 그리스 신들의 서사를 담은 신규 에픽 퀘스트도 함께 공개됐다. 전투 콘텐츠도 개선됐다. ‘얼라이언스 배틀’의 주기가 기존 14일에서 28일로 연장됐으며 이에 맞춰 입장 조건 및 운영 방식이 조정됐다. 또한 무한히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해 점수를 겨루는 신규 모드 ‘인피니트 챌린지’가 도입돼, 다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NH투자증권에 대해 사익추구 행위 억제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단순한 임직원 직무상 미공개 정보 이용에 국한되지 않고 자산 매매, 용역계약 등 다양한 업무 전반에서 임직원의 사익추구 행위 등을 억제할 수 있는 통제장치를 재점검하고, 금융지주 차원의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융지주는 사전적 관점에서 내부통제 체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강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사후적 통제 강화를 위해 사익추구 행위 등의 위규 사항 적발 시 금융업 종사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제재를 할 것이다. 아울러, 법무법인 2곳은 금융 관련 자문 경험과 컴플라이언스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관이다. 농협금융지주는 국내외 우수 내부통제 사례를 벤치마킹해 농협금융 특성에 맞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찬우 회장은“이번 특별점검은 농협금융이 청렴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사익추구 행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친환경차 도입 확대로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으며, 에너지 효율혁신·재생에너지 발전·탄소 감축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포상 행사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에서 국내 상장사중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제도는 기업이 업무용 차량을 신규 도입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을 전기차 또는 수소전기차로 채우도록 하는 정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 목표치인 80대 대비 264대의 전기차를 도입해 무려 330%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회사는 2021년부터 승용차·지게차·화물차 등 내연기관 차량을 단계적으로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다. 전국 물류 거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친환경차 도입 확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차종의 친환경차 전환을 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 협의체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상생·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U+동반성장보드 구성원 총 60여명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730개를 제작했다. 꾸러미에는 LG유플러스와 협력사들이 올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쌀, 식료품, 손난로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32개 협력사로 구성된 상생 협의체로, 동반성장 제도와 정책을 공유하고 양측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구성은 ▲장비 분과 7개사 ▲IT·서비스 분과 8개사 ▲공사 분과 10개사 ▲디바이스 분과 3개사 등 총 32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꾸러미 730세트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홀로 사는 어르신 7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들은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 부담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