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아니라, 이를 수단으로 헌법기관의 기능을 침해하고 국회를 마비시키려 한 목적과 실행이 핵심 판단 근거로 제시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19일 선고공판에서 “피고인 윤석열과 김용현에게는 집합범으로서 내란죄가 성립한다”며 “윤석열에게는 내란 우두머리죄, 김용현에게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죄가 성립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비상계엄 선포를 통해 국회의 기능을 상당 기간 저지·마비시키려는 목적이 인정된다”며 “이는 국헌 문란 목적에 해당하고, 결과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대통령의 계엄 선포만으로 곧바로 내란죄가 성립한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계엄으로도 허용되지 않는 권한을 행사해 헌법기관의 기능을 침해한 경우 내란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을 국회에 투입해 의사당을 봉쇄하고 국회의장과 여·야당 대표를 체포함으로써 국회가 토의·의결하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이 있었다”며 “국회 활동을 저지 또는 마비시켜 상당 기간 기능을 상실하게 하려 했다고 보기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Web3 전문 기업 크리서스(Kresus)에 약 18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서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Web3 인프라 기업으로, 사용자가 복잡한 암호를 직접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시드리스(Seedless) 복구 기술과 MPC(다자간 계산) 기반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서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용 디지털 지갑 솔루션과 RWA(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서 2025년 12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 2025’에서 크리서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중장기 기술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크리서스의 지갑 보안 기술과 토큰화 인프라를 활용해 대고객 디지털자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존 금융상품과 연계한 RWA 시장 개척에 나선다. Trevor Traina 크리서스 대표는 “한화투자증권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미래전략실 손종민 전무는 “크리서스의 독보적인 지갑 보안 기술과 RWA 인프라는 한화투자증권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에 네 번째 무료 업데이트 ‘가려진 하늘(Shrouded Sky)’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강력한 태풍이 몰아치는 신규 환경 조건 ‘허리케인’이 추가된다. ‘허리케인’ 환경에서는 강풍의 영향으로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투척 아이템의 궤도가 변경되며, 시야가 좁아지고 소리가 묻히는 등 다양한 제약을 받는다. 이와 함께, ‘파이어플라이’와 ‘코멧’ 등 신규 ‘아크’ 2종을 선보여 전투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추가했다.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시즌 프로젝트 ‘기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5단계에 걸쳐 임무를 수행하고 특별한 가방 장식과 재화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외과의사 레이더 덱’을 무료로 제공하며, ‘댐 전장’ 맵을 확장해 ‘침수된 발전기 홀’ 구역을 추가하고 관련 신규 퀘스트도 선보였다. 아울러, 오는 3월 1일까지 두 번째 ‘원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번 ‘원정’을 통해 영구 스킬 포인트와 보관함 공간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원해경비함(OPV) 1번함을 예정보다 약 5개월 앞당겨 인도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납기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원해경비함 6척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인 ‘라자술라이만(RAJAH SULAYMAN)’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인도로 필리핀 해군은 함정 전력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인도된 원해경비함은 대잠용 음향 탐지기를 탑재해 수중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미션 모듈 운용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 해상 감시, 해양안보, 군사 작전 등 다목적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작전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평가다. 특히 함정 사업에서 납기는 해군 전력화 일정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국가 방위력 유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최신예 함정을 대폭 단축된 일정으로 공급하며 건조 역량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또 HD현대중공업은 함정 인도에 앞서 대한민국 해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필리핀 해군이 함정을 인도받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삼성카드와 손잡고 개인신용카드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23일 양사에 따르면 이번 제휴카드는 지난해 7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처음 출시되는 상품으로, 고객의 소비 성향에 맞춰 기본 할인형부터 쇼핑·의료·여행·주유 특화 카드까지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SAVE 삼성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기본 0.7% 할인(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1%)을 제공한다. ‘WAVE’는 쇼핑·의료 영역에서 추가 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았고, ‘LIVE’는 의료비 20%, 보험료 10% 할인 등 필수 지출에 초점을 맞췄다. ‘WIDE’는 여행 업종 연간 최대 6만원 할인과 해외 결제 2% 적립을, ‘DRIVE’는 리터당 최대 150원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는 우리WON뱅킹 앱과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혜택은 각사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카드 5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우리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가계빚 2000조원 시대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4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전 분기보다 14조원 늘어난 1978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지난해 지속된 ‘빚투’와 ‘영끌’ 등이 가계 부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78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1964조8000억원)보다 14조원 증가한 규모다. 2002년 관련 통계 공표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연간 증가액은 56조1000억원(2.9%)으로 2021년 이후 최대폭이다. 가계신용은 금융기관에서 받은 가계대출에 신용카드 결제 전 사용금액인 판매신용을 더한 포괄적 가계부채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2024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4분기 증가 폭(14조원)은 3분기(14조8000억원)보다 다소 줄었다.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4분기 말 1852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1조1000억원 늘었다. 상품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170조7000억원으로 7조3000
탄력 있는 얼굴 라인과 매끄러운 피부 결을 유지하려는 리프팅 시술 수요가 늘면서, 시술 효과를 뒷받침하는 ‘애프터 케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의료진들은 고주파(RF)나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시술 직후 피부가 자극을 받은 상태에서 어떤 유효 성분을 보완하느냐가 회복 과정과 최종 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러 리프팅 장비 중에서도 최근에 도입된 울쎄라피 프라임은 초음파 해상도 개선을 통해 근막층(SMAS)과 진피층을 보다 뚜렷하게 구분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장비 대비 통증을 약 20~30%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시술로 피부 조직을 수축시키는 과정 뒤에는 자극받은 조직의 회복을 돕기 위한 보습 및 재생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 이런 재생 단계에서 현재 널리 사용되는 것이 스킨부스터 ‘엘리쥬(ELREJU)’다. 4세대 스킨부스터로 불리는 이 제제는 유럽 CPNP 등록과 미국 FDA 관련 절차를 거친 제품이다. 고주파나 초음파 시술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수분 손실과 열 자극 환경을 고려해, 고·저분자 하이브리드 히알루론산(HA)과 PN·PDRN 콤플렉스를 균형 있게 배합한 것이 핵심이다. 엘리쥬는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의 색조 브랜드 VDL과 오랄뷰티 브랜드 유시몰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새로운 매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약 7억 명이 거주하는 동남아는 K뷰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핵심 지역이다. LG생활건강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997년 베트남, 2018년 태국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더후, 오휘, CNP, 피지오겔, 더페이스샵 등 다양한 브랜드를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랜드 VDL을 앞세워 동남아 온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VDL은 지난해 5월 동남아 1위 이커머스 플랫폼인 Shopee에 입점한 이후 매출이 빠르게 증가해 2025년 12월 기준 입점 첫 달 대비 ‘네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태국 쇼피 내 프라이머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성장 배경에는 국내와 일본에서 흥행한 ‘컬러코렉팅 프라이머’를 중심으로 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물류 경쟁력 강화가 있다. 현지 리뷰를 통해 ‘강한 밀착력’이 강점으로 부각됐고, 쇼피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배송 기간도 대폭 단축했다. 이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아시아 최대 제조 AX 전시회인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AW2026)에 참가해 산업현장의 AI 전환 해법을 제시한다.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FACTORY FOR LIFE’를 주제로 스마트 제조·물류의 미래상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마련된 AI 팩토리 특별관에 대규모 부스를 조성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공장의 설계부터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과정에 AI를 접목한 지능형 솔루션을 공개한다. AI 비전 검사, 연속공정 자율운전, 공정 무인화, 물류 최적화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중심으로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AI 디스커버리 존’을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이 자사 환경에 적합한 AX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물류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 제안은 물론, 실제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화 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는 1:1 전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이전틱 AI’도 눈길을 끈다.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실시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국을 21년 만에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국빈 선물로 LG생활건강의 디에이징(De-Aging) 솔루션 뷰티 브랜드 ‘오휘’의 화장품이 증정됐다.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 3종 기획 세트’로 스킨, 로션, 클렌징 폼으로 구성됐다. 앞서 청와대는 23일 룰라 대통령에게 전태일 열사 평전, 호작도(호랑이·까치를 그린 그림), 한국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 남성용 화장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의 K-뷰티 선호는 지난해 12월 공개 연설에서 “내가 잘 생겨진 이유는 한국산 화장품 덕분”이라고 언급한 데서 알려졌다. ‘오휘 마이스터 포맨 프레쉬’는 장인의 전통방식 그대로, 25년의 정성으로 완성한 이탈리아 모데나 자연의 생기를 담은 골드 라벨 발사믹 비니거 성분을 담은 제품이다. 바르는 즉시 시원하고, 번들거림이 없어 사용감에 민감한 남성들이 특히 선호한다.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인 베타인과 판테놀을 스킨과 로션에 각각 담아 편안한 피부로 가꿔준다. 중·지성 피부의 남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80대에 접어든 룰라 대통령(1945년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