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다이트연구소 연구진이 국내 한의학 기반 당뇨병 연구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스코핑 리뷰 논문을 발표해 주목된다. ‘대한한방내과학회지’ 제46권 제6호에 실린 이 논문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당뇨 관련 한의학 연구 74편을 분석해 연구 유형, 중재 방식, 임상 평가 지표의 변화를 정리한 게 특징이다. 연구에 따르면 국내 한의학 기반 당뇨 연구는 실험연구와 증례보고가 다수를 차지했다. 실제 환자 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임상연구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분석을 통해 향후 당뇨 연구가 보다 임상 친화적이고 장기적인 평가로 확장될 필요성을 제시했다. 다이트한의원의 당뇨 연구는 문헌 분석에 그치지 않는다.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 전 단계부터 초기 제2형 당뇨병, 나아가 1형 당뇨병 환자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임상 연구를 단계적으로 수행했다. 이는 당뇨를 혈당 수치만의 문제가 아닌, 비만과 대사 이상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접근해 온 진료 철학을 반영한다. 논문의 1저자인 다이트한의원 천안점 손지영 대표원장은 “당뇨 치료에서 중요한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엔진’이 사라진 자리에 ‘전기모터’가 들어앉는 시대다. 가솔린을 태우며 폭발적인 굉음을 내지르던 내연기관의 시대에 이어, 고요하지만 강력한 전동화의 파도가 자동차 산업 전반을 덮치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 앞에서 가장 큰 실존적 질문을 마주한 장르는 단연 스포츠카다. 효율성과 정숙함이 미덕인 일반 승용차와 달리, 스포츠카는 비효율적인 소음과 진동, 그리고 기계적인 직결감 자체가 존재 이유였기 때문이다. 과거 스포츠카의 공식은 단순했다. 더 큰 배기량, 더 높은 회전수, 더 자극적인 배기음. 그러나 배터리와 모터가 성능의 핵심이 된 지금, 스포츠카는 더 이상 ‘얼마나 빠른가’만으로 자신을 증명하지 않는다. 대신 ‘무엇을 증명하는가’라는 질문이 앞에 놓였다. 흥미로운 점은, 전동화가 이들의 정체성을 지우기보다 오히려 각 브랜드의 철학을 더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로터스는 전기차 시대에도 창립자 콜린 채프먼의 철학을 고수한다. “단순화하고, 그리고 가볍게 하라”는 명제는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에바이야(Evija)에서 극단적으로 구현됐다. 전기차가 필연적으로 무거워진다는 한계를 부정하지 않고, 탄소섬유 모노코크와 경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국내 철강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제철은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철강사 중 유일하게 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환경경영 정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수준 등을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다. 현대제철이 받은 ‘리더십 A-’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와 실행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으로, 회사는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와 분석 결과에 따른 전략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향됐다. 이번 심사에서 현대제철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 식별과 재무 영향 분석, 이를 연계한 기업 전략 수립, 공급망 내 ESG 정책 고도화와 실사 전문성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심사는 현대제철이 2012년부터 CDP에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신한금융이 인천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딥테크, 바이오테크, ESG 가치창출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361개의 스타트업 육성했다. 그동안 4,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사업화 지원금 ▲맞춤형 멘토링 ▲전용펀드 투자 유치 연계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사무공간 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셀트리온 등 민·관이 협력해 사업화 가능성 점검,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핵심 산업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육성프로그램 통해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고객과 기업이 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롯데온(LOTTE ON)은 설 명절을 앞두고 ‘2026 온누리상생스토어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온누리상생스토어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10만 원부터 40만 원까지 구매 금액별로 최대 5만 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수는 6,570명으로 2월 25일 개별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온누리상생스토어에서는 설 특별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수산, 과일·채소, 정육·밀키트, 가공식품, 김치, 쌀, 견과, 간식, 건기식, 생활용품 등 명절 수요 품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완도 활전복, 안동 간고등어, 영광 법성포 프리미엄 굴비, 제주 타이벡 밀감, 제주 천혜향, 설향 딸기, 문경 약돌사과, 나주배를 비롯해 안심한우 선물세트, 국내산 한돈, 저온압착 참기름, 제주 한라봉과즐 등이 있다. 온라인상생스토어에 입점한 청년상인 판매자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가능한 '청년상인특별쿠폰'도 준비했다. 기획전 내 상품을 구매하고 인스타그램이나 롯데온 구매 상품 리뷰에 인증하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동아시아 명절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선물용 상품 강화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742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업계는 올해 방문객 수가 1,8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오는 2월 중순 중국과 대만의 춘절 연휴가 다가오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쇼핑 채널인 대형마트 방문도 늘어날 전망이다. 실제로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2025년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35% 성장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한국 전통 문화를 담은 선물형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롯데 아몬드 초코볼 액막이 기획’은 십이지신과 액막이 명태 등 전통 모티브를 패키지에 적용해 기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렸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고객의 선물 수요까지 함께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전통 이미지를 담은 생활용품 세트도 마련했다. 자개 디자인을 적용한 핸드케어 세트와 민화 속 까치와 호랑이를 담은 프리미엄 위생용품 세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주도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에 체인링크 랩스가 공식 합류했다. 체인링크 랩스는 실물 경제 데이터를 블록체인과 연결하는 오라클 분야를 대표하는 플랫폼 ‘체인링크’의 핵심 개발사로, 이번 참여를 통해 GAKS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GAKS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연합체로, 한국 금융 표준을 포함한 글로벌 규제 준수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확장을 목표로 한다. 위메이드는 체인링크 랩스의 합류를 계기로 국제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기술 표준과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체인링크는 디지털 자산 산업을 선도하는 오라클 플랫폼으로, 전통 금융과 온체인 금융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 스위프트, UBS, 유로클리어, 마스터카드,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이 체인링크의 표준과 인프라를 채택하고 있다. 미국 상무부와 협력해 주요 경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동하는 등 정부 기관과의 협업 사례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GAKS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무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자산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가 3월 7일, 전 세계 테슬라 팬과 자동차 마니아가 주목하는 ‘테슬라 K-라이트쇼 2026(TESLA K-LIGHT SHOW 2026)’을 개최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은 올해 공동 후원사로 나섰다. 테슬라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다. 1,000대 이상의 테슬라 차량이 한자리에 모여 ‘라이트쇼 모드’(음악에 맞춰 외부 조명이 점멸하는 기능)를 활용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2024년 수원에서 시작해 올해 3회째로 K-라이트쇼 조직위원회(총감독 한테타, 한국에서 테슬라 타기 유튜브 채널)가 주최한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강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참가자에게 3월 3일부터 8일까지 객실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준다.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 종일권은 연령 구분 없이 1인당 2만원에 이용 가능하며 리조트 내 식당 역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 노래자랑,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일반 투숙객과 방문객도 함께 즐기도록 했다. 리조트를 단순 숙박 시설이 아닌 지역 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연간 매출 10조 8,83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8.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7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3분기와 4분기 연속으로 3%대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실적 안정화 흐름을 보여줬다. 운영 효율화의 핵심 지표인 원가율도 개선됐다. 한온시스템은 2분기 연속 원가율을 90% 미만으로 관리하며 수익 구조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재무구조 개선 효과로 순이자비용은 전년대비 288억원 감소했다. 한온시스템 측은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를 통해 이자비용 부담이 추가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전동화 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28%를 차지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 속도가 다소 조정 국면에 접었다. 이런 가운데 한온시스템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생애주기가 연장되는 흐름에 맞춰 기존 주력 제품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또 유럽 고객사를 중심으로 전동화 확대와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온시스템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장기적 전략 아래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주행거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유럽 시장에서 주력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처방 우위를 이어가며 시장 지위를 공고히하고 있다.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처방 실적에 더해 지난해부터 출시한 고수익 신규 제품들이 초반부터 수주 성과를 내면서 신·구 제품이 동시에 실적을 견인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IV·SC)은 2025년 3분기 기준 유럽 합산 점유율 약 68%를 기록했다. 프랑스 81%, 영국 84%, 독일 74% 등 주요 5개국(EU5)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높은 처방 비중을 유지하며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제형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임상 데이터를 통해 치료 효과와 투약 편의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의료진과 환자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램시마SC는 직전 분기 대비 2%포인트 오른 26%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독일(48%), 핀란드(58%), 불가리아(56%), 크로아티아(43%), 체코(42%) 등에서는 인플릭시맙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