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 ‘현대 커미션’의 2026년 전시 작가로 타렉 아투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현대 커미션은 매년 한 명의 현대미술 작가를 초청해 런던 테이트 모던의 상징적 전시 공간인 ‘터바인 홀’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타렉 아투이는 1980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나 현재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이자 작곡가로, 음악사와 악기, 사운드 제작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바탕으로 소리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확장하는 다감각적 퍼포먼스와 설치 작업을 선보여 왔다. 그의 작업은 유리와 물, 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로 직접 제작한 악기를 조각 작품처럼 전시하고, 모터의 미세한 작동이나 연주자와 관객의 신체적 접촉, 호흡을 통해 소리를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아투이는 지역별로 수집한 환경음과 컴퓨터로 생성한 전자음을 악기 연주와 결합해 전시 공간 전체를 감싸는 몰입형 사운드 설치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소리를 청각적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촉각과 시각까지 확장한 다층적 감각의 장으로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은 23일 잠실점 2층 키네틱 그라운드에 백화점 최초로 '무신사 스토어'가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만의 K-패션 플랫폼인 키네틱 그라운드 잠실점은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국내외 MZ세대들의 새로운 쇼핑 성지로 급부상했다. 이번 '무신사 스토어'의 오픈으로 키네틱 그라운드는 모든 라인업이 완성된 '그랜드 오픈'을 맞이했으며, 잠실점은 롯데월드몰의 ‘무신사 스탠다드’와 본관의 ‘무신사 스토어’를 모두 갖춘 유일한 백화점이 됐다. 이번에 오픈한 '무신사 스토어'는 약 900㎡(270평)규모로, 걸즈, 영, 워크&포멀, 플레이어(스포츠), 포우먼, 슈즈, 백&캡클럽, 잡화 존까지 총 8개의 전문 카테고리 존으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더콜디스트모먼트’, ‘미세키서울’, ‘아캄’, ‘에이이에이이(AEAE)’ 등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100여 개의 K-패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롯데월드와 연계해 무신사 스토어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월드 입장권 할인을, 롯데월드 이용권 소지 고객에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참이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야간 연장돌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는 KB금융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야간 시간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지 살피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해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고 이후 마련된 범부처 대책의 일환이다. 야간 연장 돌봄사업은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가운데 360개소를 참여센터로 선정해 지난 1월 5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저녁 시간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KB금융은 2018년부터 초등 돌봄교실 2,265개소 신·증설과 거점형 돌봄센터 75개소 구축을 지원했다. 또 주요 지자체와 협력해 육아·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계열사인 KB국민은행도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양 기관은 2026년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30일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에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 약 3,800대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밀라노, 코르티나, 프레다초, 보르미오, 리비뇨, 안테르셀바 등 각 선수촌 내 ‘삼성 오픈 스테이션’에서 기기 개통과 데이터 이동 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에디션은 올림픽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했다. 온디바이스 통역 기능으로 국가 간 소통을 돕고 ‘갤럭시 선수 카드’ 앱을 통해 선수 프로필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Athlete365’ 앱과 연동된 나우 브리핑 기능으로 경기 일정과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홍콩달러(HKD) 3억2,500만 달러와 미국달러(USD) 3,000만 달러로 동시 발행됐으며, 주간사는 HSBC, 보조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맡았다. 초기 안정성을 고려해 사모 방식으로 모집이 이뤄졌다. 발행 과정에는 홍콩 금융관리국(HKMA)의 공식 채권 결제 인프라인 CMU와 연계된 HSBC의 토큰화 플랫폼 ‘오라이언(Orion)’이 활용됐다. 이는 홍콩 정부가 디지털 그린 본드에 적용한 것과 동일한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로, 국내 금융사가 글로벌 디지털 금융 표준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디지털 채권은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해 발행부터 이자 지급, 상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거래 내역이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성이 높아지고, 결제 속도와 운영 효율성도 크게 개선된다. 투자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투자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발행은 다중통화 동시 조달을 통해 환전 비용과 결제 시차를 줄이며 국경 없는 자본 조달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 냉난방공조(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지난해 전국 LG시스템에어컨 서비스 현장에서 총 17톤의 폐냉매를 회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이를 보다 체계화해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냉난방 설비에 사용되는 냉매는 관리가 미흡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제적으로 감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하루 냉동 능력 20톤 이상 대형 냉동기(칠러)에 사용되는 냉매를 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이러한 제도적 흐름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칠러 이외의 LG시스템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 현장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해 폐냉매 회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회수·폐기된 폐냉매 17톤은 약 100만 그루 나무의 연간 탄소 흡수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에 하이엠솔루텍은 앞으로 서비스 및 유지보수 과정에 환경 관리 요소를 반영한 냉난방공조 유지보수 토탈 서비스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과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관리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하이엠솔루텍 유광열 대표는 “지난해부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작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19조6713억원, 영업이익 294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80조2961억원, 영업이익 4481억원을 달성했다. 정제마진 강세와 윤활유 사업의 견조한 실적이 매출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배터리 사업 수익성 둔화와 에너지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지난해 4분기 정제마진 강세와 윤활유 사업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SK이노베이션 E&S 사업의 비수기와 배터리 사업 수익성 둔화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910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터리 사업과 관련한 대규모 자산 손상이 반영되며 영업외손실은 4조6573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4분기 세전손실은 4조3626억원, 연간 기준 세전손실은 5조82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포드와의 ‘블루오벌SK’ 합작법인 구조 재편 과정에서 SK온이 총 4조2000억원 규모의 손상을 인식한 영향이 컸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손상이 회계 기준에 따른 일회성 조정으로, 실제 현금 유출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1분기 중 포드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모비스가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구조 재편과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화한다. 현대모비스는 27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OP모빌리티와 램프사업부문 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OP모빌리티는 전세계 28개국에 150여개 생산거점을 보유한 연매출 116.5억 유로(약 2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거래 구조와 규모 등 세부 조건에 대한 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 추진의 배경에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다각화된 부품 포트폴리오만으로는 장기적인 수익성과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부가가치와 핵심 기술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상대적으로 전략적 중요도가 낮은 사업은 과감히 효율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OP모빌리티와의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 현대모비스는 램프사업부를 통해 고객 다변화와 포트폴리오 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OP모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한우 특수부위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하며 ‘미식형 한우 선물’을 전면에 내세운다. 안심과 갈비 위주의 기존 명절 세트에서 벗어나, 부위별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안창살·토시살·살치살 등 특수부위를 한 세트에 담아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한우 소비 트렌드는 단순한 가격이나 등급 중심에서 벗어나, 부위 고유의 맛과 식감을 즐기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외식이나 파인다이닝에서 접하던 희소 부위들이 집밥과 명절 상차림으로까지 확산되면서, 특수부위 중심의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처음 특수부위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였고, 올해 설에는 이를 한층 강화했다. 특수부위 구성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렸으며, 전체 물량도 약 30% 확대해 명절 수요에 대응한다. 매장 방문 고객의 반응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요청이 많았던 부위를 행사장 구성에 그대로 반영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트는 신세계 자체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 가운데서도 부위별 개성과 풍미가 뚜렷한 특수부위를 중심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이지웰이 다음달 11일까지 기업 임직원과 소비자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2026년 설 선물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1위 온라인 복지 플랫폼인 ‘이지웰 복지몰’을 비롯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온누리전통시장몰’, 현대이지웰 자회사 현대벤디스가 운영하는 ‘복지대장몰’ 등 세 곳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기획전에서는 한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총 8,000여 종의 설 선물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현대이지웰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6 설 식품 안심 배송 특선관’을 운영하고, 지정일 배송과 새벽 배송, 빠른 배송 등 다양한 배송 방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한우 등심과 갈비살로 구성된 ‘예담우 한우 1++ 하모니세트’와 ‘농협파머스마켓 소백산 영주한우 로스구이세트’ 등이 있다. 명절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안마기 인가상품전’, ‘설맞이 베스트 뷰티 선물전’ 등 총 17개의 테마형 기획전도 함께 운영한다. 온누리전통시장몰에서는 전국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 선물세트 800여 종을 최대 60% 할인해 선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