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가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전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LG AI연구원이 핵심 기술 특허를 확보하며 신소재·신약 개발 분야에서 기술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LG AI연구원은 AI 기반 연구 플랫폼 ‘엑사원 디스커버리’의 특허 등록을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신소재와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AI 연구 동료’의 핵심 기술로, 논문·특허·분자 구조·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분석해 유망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연구 방식 대비 수십 배 빠른 속도로 실험 설계와 예측을 수행해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정형 문서 속 분자 구조를 직접 선택하거나 ‘m3’, ‘m5’와 같은 라벨·태그 기반 대화를 통해 실험 결과를 도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등록번호 제2869378호)는 단순 알고리즘이나 개별 기능이 아니라, 데이터 분석부터 실험 설계, 신물질 예측까지 연구개발 전 과정을 지적재산으로 보호하는 ‘길목 특허’로 평가된다. 비정형 문서에서 분자 구조를 추출하고 번호를 부여한 뒤, 연구자의 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디. 이는 정부당국의 부동산 규제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과 대출금리 부담이 겹치면서 신규 대출 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월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0조1,2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611조6,081억원)보다 1조4,836억원 줄어든 금액이다. 월말 기준 주담대 잔액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은 2024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전체 가계대출도 두 달 연속 감소했다. 1월 말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8,131억원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1조8,650억원 줄어든 규모다. 전월인 지난해 12월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이처럼 2개월 이상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23년 4월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용대출 잔액은 104조9,685억원에서 104조7,455억원으로 2,23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이다. 수신 부문에서도 자금 이탈이 두드러졌다. 같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명절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준비한 상품은 총 160여 종으로, 1만원대 초저가 와인부터 1억원을 웃도는 초고가 위스키까지 폭넓은 가격대를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과 희소성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동시에 늘어나는 ‘양극화’ 소비 흐름에 대응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실속과 상징성, 취향과 경험을 동시에 중시하는 최근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한 점도 눈에 띈다. 와인 부문에서는 2병 묶음 세트를 중심으로 가성비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설 사전예약 기간 중간 집계 결과, 상위 판매 품목 5개 중 4개가 2병 세트로 나타나며 실속형 선물의 인기를 확인했다. 프랑스 론 와인 세트와 보르도 지역 와인 세트는 3만~4만원대로 부담을 낮췄고, 병당 1만원대 초반인 초저가 세트도 마련됐다. 일상용과 선물용을 겸할 수 있는 구성이어서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까지 폭넓은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DIY 와인 선물세트’도 호응을 얻고 있다. 매장에서 원하는 와인을 고르면 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30일 일본 해운사 MOL(Mitsui O.S.K. Lines)과 1만2000㎥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50m, 너비 28m, 높이 15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9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앞서 2023년과 2024년에 총 4척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수주했다. 올해 초 첫 번째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건조 실적을 축적했다. 이 선박은 세계 최대 규모의 중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이다. 이 선박은 액화이산화탄소뿐 아니라 액화석유가스(LPG)도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화물 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다목적 운항이 가능하다. 친환경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해 운항 중 배출가스를 줄였다. 북해 등 극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내빙(Ice Class) 설계를 적용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LG생활건강 이선주號(호)가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선주)이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728억원, 영업손실 72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영업손실은 희망퇴직 등 국내외 인력 효율화와 유통채널 재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을 받았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6조3555억원, 영업이익 1707억원으로 각각 6.7%, 62.8% 줄어드는 등 성적표가 신통치 않다. 해외 지역별로 보면 4분기 미국과 일본 매출은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주력 브랜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각각 7.9%, 6.0%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전년 동기 기저 부담과 유통 조정 영향으로 16.6% 감소해 전체 해외 매출은 5.0% 줄었다. 연간 해외 매출은 북미와 일본 지역의 성장으로 1.2%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뷰티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4분기 뷰티 매출은 56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0% 감소했고, 영업손실 814억원을 기록했다. 더페이스샵, VDL 등 해외 전략 브랜드의 판매가 확대되고 더후, LG프라엘
[서울타임즈뉴스 = 사연옥 기자] 코스피 5200 돌파와 고환율,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까지 겹치며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의 '신세계 아카데미'가 2026년 봄학기를 맞아 재테크 강좌를 전면에 내세워 주목된다. 급변하는 시장 흐름 속에서 고객들의 자산 관리와 투자 판단을 돕겠다는 취지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지난해에도 재테크 관련 강좌를 대폭 확대했다. 2024년 대비 2025년에는 강좌 수를 2배 가까이 늘렸다. 같은 기간 수강생은 4배가량 증가했다. 강좌당 평균 참여율 역시 2배 이상 높아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첫 학기인 봄학기부터 재테크 콘텐츠에 더욱 힘을 실었다. 포문은 부동산 유튜버이자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저자인 송희구 작가가 연다. 오는 23일 열리는 ‘2026 부동산 원리와 지켜야 할 원칙’ 강좌에서는 큰 폭의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원칙과 실전 전략을 제시한다.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까지 생애주기별 투자 관점을 폭넓게 다룬다. 오는 3월 28일에는 본점에서 단 하루 동안 ‘2026 머니쇼’가 열린다. ‘급변하는 경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이달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M7’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공기질 관리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모델에는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 핵심물질이자 ‘대한민국 10대 기술’로 선정된 금속유기골격체(MOF) 소재가 적용된 M7 필터가 기본 장착돼 눈길을 끈다. MOF는 적은 양으로도 매우 큰 표면적을 구현할 수 있는 신소재로, 미세기공 구조를 통해 유해가스와 냄새를 강력하게 흡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MOF 필터 2개가 탑재된 공기청정기 한 대는 축구장 11.7개 규모인 약 8만4000㎡의 표면적을 활용해 유해가스를 제거할 수 있다. MOF가 적용된 M7 필터는 자사 활성탄 필터 대비 탈취 성능이 약 3배 높고, 요리 시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를 약 6분 만에 90% 이상 제거하는 성능을 갖췄다. 신모델은 유증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등 먼지 4종과 TVOC,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 3종, 요리·펫·쓰레기 등 생활 악취까지 총 8가지 오염원을 감지해 보다 정밀한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AI 맞춤 운전’ 기능도 강화됐다. 실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센싱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150억원 규모의 특별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내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의 운전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 자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지원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보증서 발급이 확대되면 저리의 지자체 정책자금과 연계된 대출 공급이 원활해져 지역 내 자금 선순환 구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연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은 2026년 들어 경북을 비롯해 경기,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경남, 광주 등 전국 8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에 총 203억원을 출연하며 지역 균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소호사업부 전명곤 부부장은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는 금융의 역할을 실물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으로 확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나이와 신체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기술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LG전자는 이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 문제는 문제없어’ 편을 공개하며, 기술이 사람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어 장벽을 낮추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1분 40초 분량의 영상에는 청각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요리에 서툰 할아버지 등 다양한 고객이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일상을 더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장면이 담겼다. 청각장애 교육기관 서울삼성학교 학생들은 TV 시청 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LG전자 수어 상담사와 실시간 영상통화를 통해 도움을 받는다. 시각장애 교육기관 한빛맹학교 학생들은 정수기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물을 따른다. 사회복지기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요리를 배우는 할아버지는 ThinQ 앱으로 음식 바코드를 스캔해 최적의 조리 시간을 자동 설정하고 요리를 완성한다. 영상은 ‘기술이 똑똑해지는 것을 넘어 사람을 먼저 이해한다’는 메시지로 공감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누군가에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준비 중인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의 2026년 개발 로드맵이 공식 스팀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로드맵은 지난해 진행된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콘텐츠 확장과 전투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개발진은 중세 도시를 배경으로 한 생존 경험의 완성도를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며, 이용자 선택과 상호작용의 폭을 넓히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프리 알파 테스트는 전투와 상호작용 등 핵심 시스템 검증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개발진은 기존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후 전투의 다양성과 전략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는 쇠스랑과 도끼 등 기존 무기 외에도 둔기류가 추가돼 전투 선택지가 크게 확대됐다. 상자를 부수는 용도로만 쓰이던 망치나 배경 장식에 불과했던 사슴 다리 고기 등도 무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전투와 생존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무기와 오브젝트에는 각각 고유한 내구도가 적용된다. 반복 사용 시 성능이 점차 저하되는 구조다. 이용자는 전투 전 무기의 상태를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장비를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