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 커피앳웍스가 ‘독도 블렌드’를 오는 25일 한정 출시한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우리땅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독도 블렌드’는 콜롬비아 오렌지 버번 원두를 베이스로 에티오피아와 인도네시아 원두를 블렌딩해 완성했다. 깊고 푸른 동해 바다를 연상시키는 묵직한 바디감과 오크우드의 질감, 자스민과 오렌지의 향, 그리고 울릉도 조청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여운이 특징이다. 브루잉 커피로 주문해 즐길 수 있으며, 드립백, 원두(100g, 200g)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된다. 패키지에는 독도의 실루엣과 동해 바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25일부터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커피앳웍스는 독도 테마 편집숍 ‘독도문방구’와 함께 기념 굿즈도 선보인다. 멸종된 독도 바다사자 ‘강치’ 일러스트가 담긴 머그컵으로 드립백과 함께 구성된 세트도 판매된다. 25일부터 커피앳웍스 전 매장, 독도문방구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서준범 한국화 작가의 독도 수묵채색화 엽서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독도문방구는 2014년부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양바이오팜이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독립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며 의약바이오 전문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2일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분할 방식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이뤄졌다. 삼양바이오팜은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 의약바이오사업을 이끌어온 김경진 사장이 신설법인 삼양바이오팜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설된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내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며,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고기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양바이오팜은 또 의약바이오 전문 경영진으로 구성된 독립법인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과 유연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유전자전달체 기술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025년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DKI)’에서 한국-인도네시아 간 QR결제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DKI)’는 디지털 금융 및 경제 생태계 조성과 혁신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과 현지 금융당국이 주최하는 행사로,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KB국민은행은 금융결제원의 ‘국가간 QR결제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QR코드를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시연으로 이르면 연내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대 적용해 현지 방문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지난 9월 필리핀 확대와 함께 현재 태국, 일본, 대만, 라오스, 괌, 사이판, 하와이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하고 안전한 현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연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해외에서 보다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을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라이프(대표이사 정문철)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은 보험 계약자가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유동화해 매년 일정 금액을 연금처럼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종신보험 주계약의 가입금액 중 일부를 감액하고, 이에 해당하는 해약환급금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할해 지급받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사망보험금을 생전 자산으로 전환해 노후 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특약 상품 출시는 KB라이프가 종신보험 명가(名家)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KB라이프는 10월 현재 기준 약 9만 건 규모의 사망보험금 유동화 특약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KB라이프의 자회사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Life Partner, LP)들이 보여준 뛰어난 자산관리 역량과 업계 최고 수준의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을 기반으로 한 성과다.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과 협업을 통해 ‘KB STAR WM’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종신보험 기반의 보장자산 상담은 물론 은퇴 노후 자산관리와 세무, 부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스티팜이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신약 개발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스티팜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819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 당기순이익 204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32.7%, 영업이익은 141.6% 증가한 금액이다. 이같은 양호한 실적은 Oligo 신약 CDMO 사업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Oligo 신약 CDMO 부문이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해당 부문은 최근 FDA 승인을 받은 상업화 품목과 임상용 프로젝트 매출이 모두 늘어나며 전년 동기대비 92.9% 증가한 686억 원을 달성했다. 만성B형간염 치료제(222억 원), 희귀심혈관 치료제(256억 원), 고지혈증 치료제(79억 원), 동맥경화증 치료제(72억 원) 등이 주요 매출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8%로 크게 개선됐다. 에스티팜 측은 “Oligo 매출의 비중이 커지면서 사업 구조가 한층 안정화됐다”며 “혈액암과 고지혈증 치료제 중심에서 벗어나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9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빗썸이 '비타본바이오'와 손잡고 빗썸 회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빗썸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빗썸 원화 쿠폰과 '알로에베라'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 코드를 제공한다. 알로에베라는 비타본바이오의 대표 금연보조제로, 기존 전자담배와 달리 충전이 필요없고, 시원한 알로에 주스를 마시는 것 같은 달콤함과 쿨링을 자랑한다. 기존 회원의 경우 알로에베라 2종을 빗썸 에디션으로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알로에베라를 특가로 구매할 경우 '빗썸 스크래치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빗썸 스크래치 쿠폰은 100% 당첨 이벤트로, 빗썸 원화 쿠폰을 2000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랜덤 지급한다. 쿠폰은 빗썸 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코드 등록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알로에베라 쿠폰 코드는 매주 월요일 가입자 휴대폰번호로 문자 발송된다. 비타본바이오 홈페이지에서 쿠폰 코드를 입력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건강을 챙기고 금연을 결심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시에 빗썸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3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1조 9906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 5478억원 대비 21.9%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3220억원, 토목사업부문 4089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195억원, 기타 연결 종속 부문 40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623억원대비 9.1% 감소했ㄷ.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4.6%를 기록하며 내실 경영의 성과를 보여줬다. 대우건설 안팎에서 "김보현의 내실경영이 통했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누계 기준으로는 3분기까지 매출액이 6조 3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 8566억원 대비 19.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2819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대우건설 측은 “진행 현장 수 감소로 매출은 줄었지만, 내실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과 이익률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수주 실적은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했다. 3분기 신규 수주 누계액은 11조 1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7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3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5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주요 협력기업들과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RESPECT(존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협력사 50여 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풀무원 경영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협력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풀무원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동반성장 간담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특히 ‘존중’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협력사를 단순한 거래 관계를 넘어 ‘진정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문화를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는 환영사에서 “풀무원은 올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출범하며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며 “식물성 지향, 동물복지, 친환경 케어, 건강한 경험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ESG 경영과 글로벌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은 더 치열한 경쟁의 시대가 될 것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식)에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백은희 이사장 등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후원금 전달 이후에는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20명의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특별한 무대를 함께 감상했다. 합창단은 3곡의 노래를 통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필수적인 보조기구로, 일정 기간 사용하면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지만 비용 부담이 적지 않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흰지팡이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시각장애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5,400만 원 상당의 안테나형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금까지의 누적 후원금은 약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