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치매 대비 금융 지원을 강화하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시니어 금융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예방부터 자산 보호, 사후 이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형 금융 솔루션을 통해 치매 리스크 관리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하나은행은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을지로·선릉역·서초동·영등포)에서 ‘치매안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리뉴얼한 ‘내맘대로 신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3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치매 이해와 예방을 위한 ‘돌봄’ ▲정서 안정과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위안’ ▲자산 보호와 이전 설계를 돕는 ‘지킴’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금융거래 어려움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앞서 금융권 최초로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하고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치매 단계별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예방과 관리, 실행을 아우르는 체계적 지원이 특징이다. 함께 리뉴얼된 ‘내맘대로 신탁’은 기존 ‘100세 신탁’을 고도화한 상품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KG 모빌리티(KGM)가 올해 3월 내수 4582대, 수출 5422대를 포함해 총 1만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대비 5.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월 1만대 판매를 다시 넘어선 판매량이다. 특히 내수 판매는 무쏘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4582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42.8% 급증했다. 이는 2024년 3월 이후 약 2년 만의 최대 실적으로, 누계 기준으로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다. 차종별로는 무쏘가 1854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1월 출시된 무쏘는 3월 초 기준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하며 국내 픽업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 역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토레스 EVX의 튀르키예 수출 물량 확대에 힘입어 전월 대비 19.5% 늘어난 5422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KGM은 판매 상승세 유지를 위해 내수와 해외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포츠레저 전시회 참가, 튜닝 페스티벌 개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후원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S효성이 오너가 출신이 아닌 전문경영인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하며 거버넌스 혁신에 나섰다. 비오너 출신 전문경영인이 회장을 맡기는 효성 창사 60년만에 첫 사례다. HS효성은 1일 김규영 회장의 취임을 공식 발표하고, 전문성과 성과 중심의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리더 교체를 넘어 소유와 경영의 균형을 기반으로 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전환으로 평가된다. 김 회장 선임은 조현상 부회장이 강조해 온 성과주의 인재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조 부회장은 평소 “역량과 성과가 있다면 오너보다 높은 위치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이러한 원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문성과 집단 지성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강한 HS효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규영 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 입사 이후 50년 이상 효성에서 경력을 쌓아온 대표적인 ‘효성맨’이다. 한양대 섬유공학과 출신으로 생산 현장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주요 사업장 공장장을 거치며 공정 혁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이후 섬유PG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협력사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지원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접목한 생산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 간 벤치마킹을 통해 제조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협력사 대표 11명과 함께 인도 푸네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방문해 자동화 설비 기반의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현지 협력사의 스마트 공정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각 사의 제조 혁신 경험과 개선 노하우를 공유하며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협력사들이 해외 생산법인의 선진 공정을 체험하고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G전자는 향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생산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협력사 사례도 소개됐다. LG전자 에어컨 부품 협력사는 수작업 중심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이고 불량률을 75% 이상 낮췄다. 또 공정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대응 시간을 67% 줄였다. 냉장고 부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가 31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본점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모두 통과됐다. 사내이사로 방준혁, 서장원, 김순태 3인이 재선임됐고, 사외이사로 전시문이 신규 임명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선우혜정과 정희선이 새로 선임됐다. 코웨이는 이날 집중투표제와 전자주주총회 도입, 분기배당 기준일 조정 등을 포함한 정관 변경도 의결했다. 다만 감사위원 전원 사외이사 구성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을 요구한 주주제안은 부결됐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앞으로도 주주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일본 NTT도코모와 함께 가상화 기지국(vRAN)과 AI 기반 무선 접속망(AI-RAN)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방향을 담은 백서를 공동 발간하며 차세대 통신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이동통신사 관점에서 축적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요구사항과 구현 전략, 도입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글로벌 시장에 제시했다. 이번 백서는 가상화 기지국과 AI-RAN의 고도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 요건 ▲구현 방식 ▲기대 효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동통신사와 장비 제조사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백서를 통해 세 가지 핵심 기술 요건을 제시했다. 첫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명확한 분리를 통해 네트워크 혁신 속도를 높이는 방안이다. 기지국 제어 소프트웨어를 특정 하드웨어나 가상화 플랫폼과 분리하면 인프라 제약 없이 기능을 빠르게 배포할 수 있어 서비스 고도화가 용이해진다. 이는 소프트웨어 중심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둘째는 리소스 풀링(Resource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동계올림픽에서 성과를 거둔 설상 종목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하며 스포츠 후원 확대 의지를 밝혔다. 신한금융은 2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 선수와 평행대회전 은메달 김상겸 선수, 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선수가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성과를 기념했고, 선수들은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한금융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후원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신한카드가 국가대표팀 후원에 새롭게 참여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장기간 이어온 설상 종목 후원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최가온 선수는 2023년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발굴·육성된 사례로, 유망주 지원 체계의 효과를 입증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고된 훈련과 부상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설상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유망주 발굴부터 세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고가 주택을 보유한 시니어를 위한 역모기지 상품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을 확대 개편하며 시니어 금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 범위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내집연금’은 금융권 최초로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대상으로 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했다. 가입자는 보유 주택을 신탁하고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구조로, 은퇴 이후 소득 공백과 주거 안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가입 대상 확대다. 기존에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주택의 경우 신탁 설정 시 조합원 자격이 상실돼 가입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또는 사업시행인가 단계의 주택 보유자에게 일정 기간 근저당권 방식을 허용해 조합원 지위를 유지하면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업 완료 후에는 신탁 방식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기존 가입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담보 주택이 재건축 단계에 진입할 경우에도 일정 기간 근저당권 방식으로 전환이 가능해 조합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상품 유지 과정에서 발생할
◇ 고위공무원 전보 ▲ 자본시장국장 변제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3040세대를 겨냥해 건강보장과 노후 사망보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교보밸런스건강보험(무배당)’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등 3대질병을 진단부터 치료·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또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등 최신 특약을 포함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암 주요 치료비는 최대 10년간 보장해 장기 치료 부담을 낮췄다. 뇌출혈·급성심근경색뿐 아니라 부정맥·심부전 등 초기 혈관 질환까지 보장하며 예방적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보험료 납입 완료 후에는 ‘라이프밸런스보장보너스’를 통해 사망보장을 추가로 확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저해약환급금형을 적용해 보험료 부담도 낮췄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50세까지다. 100세 만기 상품이다. 교보생명은 유병력자를 위한 간편형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경제활동기와 노후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보장 설계를 통해 고객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