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8일부터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함께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 대상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2년 1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회장이 은행장 시절 우리 삶에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고객과 소상공인, 라이더 모두에게 이로운 비금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출시했다. 땡겨요는 ‘너도살고 나도사는 배달앱’이란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광고비 무료, 사장님 지원금 등 가맹점 사장님의 성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점주에게 금융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금융 혜택도 제공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6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 신규보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출금리 연 2.0%p 이자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추는 등 다양한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서 음식점업을 운영하고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계인의 발길이 모이는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밀키스가 떴다.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14일(현지시간 기준) 한국의 대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옥외광고를 진행하고 밀키스를 알리는 ‘Spicy Meets Smooth’ 마케팅 캠페인을 펼쳤다. 뉴욕 타임스퀘어는 ‘세계의 교차로’로 불리는 세계적인 광고 명소이자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땐 밀키스!’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Spicy Meets Smooth’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함께했으며, 밀키스와 BBQ가 만나 K-푸드의 새로운 페어링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 롯데칠성음료는 타임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 대형 전광판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 제작된 밀키스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치킨, 떡볶이, 라면 등 매운 음식과 밀키스를 번갈아 마시며 매운 맛을 중화한다는 내용으로, ‘Korea’s NO.1 Creamy Fizz’ 문구와 함께 부드러운 우유과 탄산 조합의 제품 특징을 강조했다. 또한 레트로 스타일의 픽셀아트 그래픽으로 구현해 재미요소를 더하고 주목도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인디게임 개발팀 Infinite Loop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 게임 '기묘한 일상의 미스터리'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묘한 일상의 미스터리'는 한국 웹툰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활용한 미스터리 퀴즈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사건 속에서 위화감을 느끼게 하는 단서를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퀴즈를 풀어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야한다. 게임은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다른 인물과 사건이 등장해 독립적인 미스터리 스토리를 제공한다. 알쏭달쏭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귀여운 그림체로 무서운 상황을 잘 만들어낸 거 같다' , '아름다운 아트 스타일에, 꽤 어려운 퍼즐도 있다.', '여름에 이런 이야기 너무 좋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주로 받았다. 개발사 측은 “더운 여름에 오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유저분들을 만나고 싶었다. 게임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과금 위주의 게임이 아니라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달 내로 새로운 챕터의 업데이트와 함께 iOS 앱스토어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기묘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케미칼이 15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Project LOOP Social’(프로젝트 루프 소셜) 4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Project LOOP Social’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프로젝트인 ‘Project LOOP’ 캠페인의 일환이다. ‘Project LOOP Social’은 폐플라스틱 재생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자원 선순환 프로세스를 확장하는 활동이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 소셜벤처 기업 8개사와 함께 ‘Project LOOP Social’ 시범사업을 처음 시작했다. 현재까지 1~3기 정식 사업 포함 총 19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번 4기 모집에서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OP’ 주관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심사를 진행해 플라스틱 자원의 수거, 선별, 원료화를 추진하는 유망 소셜벤처 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 실현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온라인 강의, 판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6개사는 AI 로봇 솔루션 기반 폐플라스틱 재활용 선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소재한 ‘행복나눔의 집’에서 혹서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 주민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돌봄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쪽방은 2.5~5㎡ 크기로 최소 주거 기준에 못 미치는 협소한 공간으로 세면/취사/화장실 등 부대시설 없이 월세/일세로 주거하는 곳을 의미한다. 대구광역시에만 500여명이 쪽방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고 자활을 돕기 위해 조성된 곳이 ‘행복나눔의 집’이다. 이번 사업은 iM사회공헌재단과 이마트 노브랜드, 한국부동산원,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텍 등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이 함께 혹서기 쪽방 주민 문제의 공동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쪽방 주민을 위한 영양제 및 미숫가루 지원, 세탁기와 건조기 지원을 통한 세탁실 기능 보강 사업, 병원 통원 등을 지원했다. 특히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획 단계부터 쪽방 주민을 지원하는 대구쪽방상담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일상속 교류와 신체적·정서적 건강 지원을 위한 ‘올레 걷기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등 수요자 중심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7일에 출시한 ‘일품진로 25년산’을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KREAM)에서 100병 추첨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8천병 한정 판매하는 일품진로 25년산은 각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최상급 프리미엄 오크 소주에 걸맞은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제품을 소장하고자 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추첨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추첨 판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25일 오전 11시까지 48시간 동안 크림(KREAM) 추첨 판매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제품 구매를 위한 응모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5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0명에게 1병씩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들은 26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부티크 와인 전문 스토어 ‘레드텅’ 전국 지정 매장(서울·경기·부산 등 6개 지점)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일품진로 25년산은 하이트진로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숙성 및 블렌딩 기술의 집약체로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5년 이상 숙성한 제품이다. 목통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4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 중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투에 나서는 MOBA 배틀로얄 PC 게임이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팀원과 협동하는 재미를 제공하면서도 공중 전투 및 환경 요소로부터 기인하는 개성 있는 액션과 빠른 템포가 두드러진다. 이용자들은 넥슨 포털 및 넥슨플러그를 통해 게임에 접속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적용되는 ‘슈퍼바이브’ 1.0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시스템 전반을 대폭 변경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개성 있는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보다 뚜렷하게 마련한다.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신규 재화 ‘프리즈마’를 제공하고, 이를 게임 진입 전부터 장비 아이템 수집 및 성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장간’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주요 전장 ‘브리치’의 크기를 넓히고 지형 사이에 심연을 추가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의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미국나스닥100 ETF’와 ‘RISE 미국S&P500 ETF’의 합계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나스닥100지수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을 필두로 한 시가총액 상위 100여개 첨단 기술주에 투자한다. ‘RISE 미국S&P500 ETF’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S&P500지수는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대형주 500개 기업으로 구성되며, 미국 전체 증시 시가총액의 약 80%를 차지한다. ‘RISE 미국대표지수 ETF’ 시리즈는 국내 최저 수준의 총보수를 제공하며, 장기투자에 유리한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RISE 미국나스닥100 ETF’와 ‘RISE 미국S&P500 ETF’에 투자 시 총 비용은 각각 연 0.0062%, 연 0.0047%다. 국내 상장된 동일지수 추종 상품 중 보수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운용보수는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18일 브랜드 앰버서더인 아이유와 함께 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광고로, 우리금융의 126년 금융 역사를 담았다. ‘언제나.우리를.맨앞에’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이 걸어온 역사와 미래 비전을 연결한다. 1899년 최초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대한천일은행을 시작으로, 1977년 시중은행 최초로 서울-부산 간 온라인 거래를 도입한 혁신 등 한국 금융의 변곡점을 이끌어온 우리금융의 역사적 순간들을 조명한다. 특히, 각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문 속 장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이유가 과거 역사 속 인물처럼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연출이 눈길을 끈다. 이는 전통과 첨단 기술이 공존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영상은 ‘금융이 100년을 넘게 우리를 생각하다 보면’이라는 메시지로 시작해, ‘우리라는 이름에 증권, 보험을 더해 금융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일까지’라는 메시지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우리투자증권, 동양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롯데 지분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신 의장은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지분도 모두 매각한데 이어 최근 롯데칠성음료 보유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신 의장은 이로써 롯데웰푸드를 제외한 롯데 계열사 지분 대부분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칠성음료는 23일 공시를 통해 “신영자 의장이 전날 시간외거래를 통해 자사 주식 24만7073주를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 가격은 12만9960원이다. 이를 계산하면 신 의장의 주식 매각 대금은 3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신 의장은 이달중 롯데지주 주식 211만2000주(약 670억원 규모)와 롯데쇼핑 주식 7만7654주(약 58억원)를 잇따라 매각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신 의장은 현재 보유중인 롯데 계열사 지분 가운데 롯데웰푸드 주식 14만939주(지분율 1.49%)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롯데재단 측은 신 의장의 잇단 주식 매각과 관련, “상속세 납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신 의장은 지난 2020년 1월 부친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한 뒤, 상속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