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종이 인형을 모티브로 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전시 체험존을 다음 달 28일까지 삼성 강남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장 줄리앙과 협업한 'The Galaxy UNFOLDERS(더 갤럭시 언폴더스)' 대규모 체험존을 선보였다. 코엑스 체험존은 최종 누적 방문객 17만6000여명, 1030 방문객 비중 80%를 기록하는 등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젊은 층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1030세대가 많이 찾는 장소인 강남역 인근의 삼성 강남에서 체험존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인다. 이번 체험존은 'INTO the Galaxy UNFOLDERS(인투 더 갤럭시 언폴더스)' 타이틀 아래, 앞서 코엑스에서 선보였던 종이인형 캐릭터와 갤럭시 폴더블폰에 대해 더 자세한 세계관 내용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기존 코엑스 체험존에서는 알려지지 않았던 종이 인형 캐릭터들의 성격부터 캐릭터간 관계,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과 연결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방문객들은 삼성 강남 외부에 크게 씌워진 13개 캐릭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T 가입자를 겨냥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경기 광명·서울 금천에 이어 경기 부천에서도 발생했다. 동일 아파트 거주자까지 포함된 집단 피해가 확인되면서 통신망 보안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지난 5∼7일 사이 KT 고객으로부터 소액결제 피해 관련 신고 5건을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지난 1∼2일 새벽 시간대 자신도 모르게 모바일 상품권 구매와 교통카드 충전 명목으로 수십만원이 빠져나갔다고 진술했다. 신고된 피해액은 총 411만원이다. 이중 73만원은 모바일 상품권 결제로 확인됐다. 피해자 5명중 4명은 부천 소사구 괴안동 동일 아파트 거주자다. 다른 1명은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광명시에서는 61건(3800만원), 금천구에서는 13건(780만원)의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피해자들은 공통적으로 악성 앱 설치나 스미싱 링크 접속 경험이 없다고 진술해 수법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광명·금천 지역에서 발생한 74건을 병합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 사건도 이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중계기 해킹, 중간자 공격(MITM),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횡령·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항소심이 본격화됐다. 조 회장 측은 핵심 쟁점인 계열사 자금 50억원 대여 건을 두고 “합리적인 경영상 판단이었다”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 조 회장 측은 문제의 자금 대여가 개인적 친분이 아닌 철저한 검토와 담보 확보를 거친 합법적 경영 판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지난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번 재판은 조 회장과 검찰의 쌍방 항소로 열렸다. 검찰은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야 한다는 입장이고, 조 회장 측은 증거 오인과 미비한 심리를 문제 삼으며 무죄를 주장했다. 조 회장은 한국타이어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를 통해 현대차 1차 협력사 리한에 50억원을 대여한 것이 배임이라는 1심 판단을 정면 반박했다. 변호인은 “리한 화성공장에 대한 최우선 담보권을 설정했고, 당시 감정가가 200억원을 넘는 자산을 근거로 대여가 이뤄졌다”며 “실질적 손해가 없었고 오히려 회사에 이익이 되는 거래였다”고 강조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1억원의 가뭄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생수로 전달될 예정이며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주민 생활안정과 긴급 급수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을 지원했고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을 후원하는 등 재난 극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산모에게 출산은 큰 축복이자 감격스러운 경험이지만, 그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 변화는 현실적인 고민을 안겨준다. 임신 기간 동안 불어난 체중과 출산 후에도 쉽게 빠지지 않는 군살은 많은 여성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특히 신생아를 돌보느라 수면은 부족해지고 식사는 불규칙해지며,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는 것은 사치처럼 느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작정 굶거나 몸에 맞지 않는 격한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가뜩이나 허약해진 산모의 몸에 큰 부담을 주며, 산후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 한방에서는 산모의 기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 핵심은 개인의 체질과 출산 후 경과 시간, 현재 건강 상태, 모유 수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처방하는 맞춤형 다이어트 한약에 있다. 이는 단순히 체중 감량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몸이 출산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회복 프로그램’의 성격을 띤다. 출산 후 처방되는 다이어트 한약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임신과 출산 과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FT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하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서비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고객으로 IBK카드앱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에게 실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입크페스티벌 티켓 응모자중 1,750명에게 NFT형태의 티켓을 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NFT지갑을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는 가입 기념 NFT를 발행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NFT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진입의 첫 단계”라며 “앞으로 고객이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을 통해 한국 철강산업을 태동시킨 대원(大圓) 장경호 회장 50주기를 맞아 범동국제강그룹이 추모식을 거행했다. 또 장경호 회장의 전 재산을 헌정해 설립한 대한불교진흥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불교계가 동참했다. 동국제강그룹이 창업주 50주기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마포구 소재 대한불교진흥원 3층 대법당 다보원에서 ‘대원 장경호 거사 50주기 추모 및 대한불교진흥원 창립 50주년 기념 법회’를 가졌다. 대한불교진흥원에서 법회를 주관했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법문을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 장세주 회장, 장세욱 부회장을 비롯해, 동국산업그룹, 한국철강그룹, 철박물관, 부산주공 등 창업주 장경호 회장의 사업에 뿌리를 함께 하고 있는 범동국제강그룹(17개 기업 및 1개 단체) 경영진 78명이 함께 했다. 장경호 회장 손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업을 시작해 민족 자본을 세우셨고, 삶의 길을 보여주신 선각자”라고 말하며, “업을 통해 민족과 국가에 보은 하고자 하셨던, 돌아가시기 전 모든 사재를 사회와 불교에 환원하셨던 큰 뜻을 기리며 추모할 수 있음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아일릿(ILLIT)’과 함께한 웹툰 ‘썸머문: 더 큐프리즈 (SUMMER MOON: THE QUPRIDS)’와 협업한 상품 7종을 선보인다. 웹툰을 떠올리게 하는 핑크 색상을 상품에 반영하고, 웹툰 속 캐릭터처럼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웹툰 ‘썸머문: 더 큐프리즈’(이하 썸머문)는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연재되는 작품으로 아일릿(ILLIT)의 음악적 정체성과 서사를 확장한 오리지널 스토리다. 아일릿 멤버들을 모티브로 창작된 개성 있는 다섯 마법소녀 캐릭터,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전개와 청소년의 성장과 첫사랑, 우정 등 현실적인 감정이 어우러져 있다. 이마트24가 선보이는 이번 상품은 ▲복숭아크림빵(3,200원) ▲딸기르뱅쿠키(2,200원) ▲로제크림함박정식(5,900원) ▲리본로제파스타(4,400원) ▲연어김초밥(2,200원) ▲유부김초밥(2,000원) ▲타로크림코코넛샌드위치(2,800원/ 9월 23일 출시 예정) 등 총 7종이다. 복숭아크림빵은 핑크색 복숭아크림으로, 핑크색 딸기르뱅쿠키는 겉바속촉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리본로제파스타는 로제소스와 함께 리본모양 파스타인 ‘파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가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정식출시 당일 30개의 서버를 오픈한 <뱀피르>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모든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제한돼 9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한 데 이어, 예상치를 넘는 이용자 유입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식출시 이후 약 8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넷마블이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잇는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한편, <뱀피르>는 오는 3일 정식출시 이후 첫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정식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많았던 골드 수급과 명중 밸런스 등을 비롯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두터운 이용자층을 토대로 게임 경험을 문화-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넓혀 나가며 IP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게임 콘셉트를 차용해 꾸민 공식 테마 카페가 관심을 끌고 있다. 또 ‘블루 아카이브’ X 바이시클 카드 발매,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 오프라인 활동이 이용자층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같은 반응을 발판삼아 넥슨 대표 IP 브랜드의 가치와 확장 가능성이 예고되고 있다. ■ 현실로 구현된 세계관, 상설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지난 8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도파민 스테이션에 오픈한 첫 공식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은 팝업 형태가 아닌 상설 운영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속 세계관을 활용한 내부 공간과 인기 캐릭터를 소재로한 식음료 메뉴 15종, 카페 메시지월, 대형 포토존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현장 체험의 재미를 제공하며, 월 단위의 사전 예약 운영제에서 8월 예약은 6분 만에, 9월은 10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카페 메모리얼’의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