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진옥동)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자본조달 역량을 입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일 진행된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2700억원의 약 2배에 달하는 5290억원 규모의 기관투자자 응찰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발행 규모는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4000억원으로 확정됐으며, 발행 금리는 4.20%로 결정됐다. 이번 발행은 올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된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5년 콜옵션)이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모집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시장 안정 프로그램 가동 준비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국내 자본시장의 자금조달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투자기관들이 신한금융의 재무 건전성과 질적 펀더멘털을 높게 평가하며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였다는 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외장 고급감을 강화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최상위 트림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를 18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고객 취향을 반영한 신규 트림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사양을 앞세워 차별화된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는 ‘나만의 공간’을 콘셉트로 고급스럽고 아늑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지난해 출시된 아웃도어 감성의 크로스 모델과 달리,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에는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와 범퍼 그릴이 장착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콤비램프가 기본 적용돼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측면부 역시 라운지 전용 17인치 알로이 휠과 미디엄 메탈릭 클래딩, 사이드 몰딩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또 루프랙을 기본 탑재해 실용성과 활용도를 강화했다. 실내는 동급 차량 가운데 유일하게 천연 가죽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니트 소재의 헤드라이닝과 선바이저를 적용해 보다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도 특징이다. 사운드 시스템 역시 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한국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더 헤리티지 5층에 위치한 ‘하우스오브신세계 헤리티지’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인테리어 아키텍처 부문(Installation Category) ▲브랜딩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Branding Category) 등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이 펼쳐졌다. 신세계는 이번 공모전에서 한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와 디저트살롱 공간 디자인, 그리고 한국 전통 소재와 공예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브랜딩 디자인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테리어 아키텍처 부문에서 수상한 공간 디자인은 ‘유산을 엮다(Weaving Heritage)’를 주제로 구성됐다. 1935년 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K팝 기획사 경영진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세계 음악시장 영향력 있는 리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빌보드는 9일(현지시간) 방시혁 하이브 의장,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겸 CCO(창의성총괄책임자), 장철혁·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등이 포함된 ‘2026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 명단을 발표했다. 하이브에서는 방 의장을 비롯해 이재상 대표이사, 김태호 COO(최고운영책임자), 오유진 하이브 360 사업대표,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CEO, 한현록 하이브재팬 대표이사 등 총 6명의 경영진이 선정됐다. 방 의장은 2018년 이후 올해까지 다섯 번째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박진영 CCO가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선정됐다. 정욱 대표이사와 신현국 JYP 아메리카 대표이사 겸 CSO(최고전략책임자)도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와 최정민 CGO(최고글로벌책임자)가 이름을 올렸다. 탁 대표는 2022년 이후 5년 연속, 장 대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선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상장 미국 배당 ETF 가운데 최대 규모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 규모는 3조37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순자산 증가액은 8,020억원에 달한다.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이 자금 유입의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은 올해 들어 2,572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의 우량 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안정적인 배당과 함께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 성격이 강한 업종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포트폴리오 구조를 바탕으로 해당 ETF는 연초 이후 14.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 대표 지수인 S&P5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KB GS Pay통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간식지원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 GS Pay통장’에 신규 가입한 고객뿐 아니라 기존 통장 보유 고객도 GS25에서 GS Pay로 1000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경품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만명에게 차등 지급된다. 먼저 조건을 충족한 순서에 따라 ▲1만5000명에게 GS ALL 포인트 3만 포인트 ▲2만5000명에게 2만 포인트 ▲5만명에게 1만 포인트 ▲11만명에게 5000 포인트가 각각 제공된다. ‘KB GS Pay통장’은 GS25에서 GS Pay 계좌 간편결제 실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입출금 통장으로 KB스타뱅킹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300만원까지 최고 연 2.0% 금리(기본금리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1.9%포인트·2026년 3월 6일 기준·세전)를 제공하며 ATM 수수료 면제 혜택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쇼핑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 4곳에서 약 93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보수 규모는 전년보다 20% 이상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롯데그룹 각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 롯데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등 4개 계열사에서 총 92억8300만원의 급여와 상여를 수령했다. 이는 2024년 해당 계열사에서 받은 118억6200만원에 비해 22%가량 감소한 금액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롯데쇼핑에서 받은 보수가 가장 많았다. 신 회장은 롯데쇼핑에서 급여 34억9400만원과 상여 1억6700만원 등 총 36억6100만원을 받았다. 전년 19억6400만원과 비교하면 약 86% 증가한 규모다. 이는 백화점 사업과 해외 사업 실적 개선과 함께 등기이사 복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화학 업황 둔화의 영향을 받은 롯데케미칼에서는 보수가 감소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케미칼에서 22억7500만원을 수령해 전년도 약 38억원보다 40%정도 줄었다. 롯데칠성음료에서도 보수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로 사임하면서 등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은 아이폰 17 라인업의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 17e’를 11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폰 17e는 전국 SK텔레콤 공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 17e는 합리적인 가격에 핵심 성능을 갖춘 실속형 모델로, 저장 용량과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256GB와 512GB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에 새로운 소프트 핑크를 더해 총 세가지로 구성됐다. 256GB 모델 기준 출고가는 99만원으로, 전작 아이폰 16e의 128GB 모델과 동일한 가격이지만 기본 저장 용량이 두 배로 확대됐다. 성능 측면에서도 큰 폭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아이폰 17e에는 아이폰 17 시리즈와 동일한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A19 칩이 탑재돼 빠르고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전면에는 아이폰 17과 동일한 ‘세라믹 쉴드2’ 소재가 적용돼 스크래치 방지 성능이 이전 모델 대비 약 3배 향상됐다. 배터리 성능도 개선됐다. 아이폰 17e는 최대 26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해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부유식 해상풍력 구조물 공동 개발에 나서며 해상풍력용 철강재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13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독자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제철 정유동 연구개발본부장과 현대건설 김재영 기술개발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부유체 독자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또 오는 2027년까지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AIP(개념승인) 인증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해저면에 구조물을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바다 위에 부유체를 띄워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수심이 깊은 해역에도 설치가 가능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이 용이하며, 먼바다의 강한 바람을 활용할 수 있어 높은 발전 효율을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해상풍력 기술로 평가받는다. 양사가 개발할 하이브리드 부유체는 해양 환경에 특화된 현대제철의 고강도·고내식 철강재와 콘크리트를 결합해 제작된다. 철근과 후판 등 고기능 강재를 활용해 내구성을 확보하는 동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부친과 경영권 갈등 없다"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이 최근 제기된 부친 김준기 창업회장과의 경영권 갈등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일각에서 제기된 논란을 일축했다. 회사 경영 과정에서 일부 의견 차이는 있었지만 창업자인 부친과 대립한 사실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명예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저와 부친의 관계에 대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이야기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회사 경영과 관련해 부친과 일부 이견이 있었던 적은 있지만 창업자이신 부친께 맞설 생각을 한 적은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회사에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기업에 대한 오해가 생긴 것은 모두 제 탓이라고 생각하며 이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명예회장은 DB그룹의 경영 체제와 지배 구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명예회장은 “DB는 창업자를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경영권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라며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번갈아 그룹 회장직을 맡는 새로운 경영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