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43일간 2026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고물가로 명절 선물 준비에 대한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사전예약 시작 시점을 직전 설 대비 약 5일 앞당기고, 혜택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전년 설 대비 최대 혜택 금액을 25% 상향한 수준이다. 상품권은 롯데상품권 지급 또는 해당 금액만큼 즉시 할인 방식으로 제공돼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구매 시점이 빠를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12월 26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1차 사전예약 기간에 가장 큰 혜택이 집중된다. 행사 품목에 따라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 회원 추가 할인, 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사전예약에서는 총 8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가성비를 중시한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구성을 마련했으며, 혼합 과일과 셰프 협업 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뱀파이어 콘셉트 MMORPG ‘뱀피르’가 19일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한다. 이번 방송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PD와 넷마블 박시형 사업부장, 아나운서 권이슬이 출연해 향후 업데이트 방향과 개선 사항을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신규 클래스와 신규 인터서버 던전 등 주요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실시간 Q&A를 통해 개발진이 직접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쟁탈전과 게헨나 전장의 매칭 서버를 정하는 서버 그룹 셔플링도 공정성을 위해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지난 8월 26일 출시한 신작이다. 뱀파이어와 다크 판타지 중세 세계관을 앞세워 모바일·PC에서 서비스 중이다. 출시 9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또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넘기며 장기 흥행 기반을 다졌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출시 이후 유럽까지 판매 지역을 확대한 것으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 경쟁이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럽 주요 5개국(EU5)에 속하는 독일에서는 출시와 동시에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독일은 잠재 골다공증 환자가 약 600만 명에 달하는 대형 시장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최근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 판매를 통해 축적한 마케팅 역량을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조기 안착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프랑스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직판을 통해 구축한 병원 중심의 영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 특히 류마티스 등 기존 자가면역질환 전문의 다수가 잠재적인 스토보클로 처방의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현지 법인 영업팀이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처방 확대와 시장 선점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스페인에서도 올해 5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LG전자 플래그십 D5 외벽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공개했다. 도산대로를 따라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연말 분위기를 더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경을 선사한다. 가로 20m, 세로 28m 규모의 외벽 미디어 파사드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감성을 담은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 기준 매일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점토를 고온에서 구워 만든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적용한 건물 외벽은 낮에는 햇빛을 부드럽게 반사해 입체감을 드러내고, 밤에는 미디어 콘텐츠가 더해져 도산대로 일대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건물 내부에는 1층부터 5층까지 수직으로 관통하는 대형 사이니지 ‘디지털 오벨리스크’가 설치돼 크리스마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유리 커튼월 구조를 적용해 외부에서도 내부 사이니지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외벽 미디어 파사드와 시각적으로 연결되는 대형 스크린 효과를 구현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Dimension5’ 콘셉트 아래 LG전자의 혁신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집약한 대표 오프라인 공간이다. LG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1호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서 ‘미래에셋 IMA 1호’ 상품을 오는 22일부터 출시한다. IMA는 고객이 맡긴 자금을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고,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투자성 상품으로 원금에 대해서는 증권사가 신용을 바탕으로 지급 책임을 부담한다. 미래에셋 IMA 1호는 만기 3년의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해지가 불가능하며 총 모집 규모는 1,000억 원이다. 이 중 950억 원은 고객 자금, 50억 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시딩 투자로 구성된다. 운용 자산은 기업대출과 인수금융, 비상장기업 투자, 벤처캐피탈 등 기업금융 자산과 모험자본에 분산 투자된다. 수익률은 사전 확정되지 않고 만기 시 실제 성과를 기준으로 상환 금액이 결정된다. 상품 가입은 22일부터 24일까지 영업점과 MTS를 통해 가능하며,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50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Trading사업부 전경남 사장은 “IMA 도입으로 고객 입장에서는 새로운 투자 수단과 선택지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투자처 발굴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IMA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TV 플러스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2000년대 인기 드라마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AI 통합 채널’을 선보였다. 과거 저화질로 제작된 명작 K-드라마를 AI 기반 업스케일링과 음질 개선 기술로 복원해, 세대 간 공감형 콘텐츠 경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채널에 생성형 AI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노이즈 제거와 색 표현 개선, 디테일 강화를 통해 화질을 4K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부모 세대가 즐겨보던 추억의 드라마를 자녀 세대와 함께 현재의 시청 환경에 맞는 고품질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첫 공개 작품은 ▲가을동화 ▲명랑소녀 성공기 ▲다모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 K-드라마다. 콘텐츠 경쟁력은 화질에 그치지 않는다. AI 음질 리마스터링 기술을 통해 등장 인물의 목소리와 배경음을 분리하고, 저음부를 복원해 대사의 전달력과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회차별 핵심 내용을 요약해 주는 ‘AI 시놉시스’와 이전 회차 주요 장면을 자동 편집하는 ‘AI 리캡’ 기능을 제공해, 시청 편의성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겨울연가 ▲옥탑방 고양이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투자 플랫폼 앱 ‘신한 SOL증권’ MTS가 ‘스마트앱어워드 2025’에서 금융서비스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시상이다. 스마트앱어워드는 4,000여 명의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디자인과 기술, 콘텐츠, 서비스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에서 신한 SOL증권 MTS는 홈 화면 개편을 통해 투자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소리(VOC) 분석과 고객 인터뷰, 화면 이용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느끼는 불편 요소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개선에 나섰다. 이를 통해 타이밍 중심 콘텐츠 강화, 탐색 동선 최소화, 앱 속도와 반응성 개선, 가독성 위주의 UI 재정비 등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했다. 특히 AI 기반 개인화 투자 서비스 ‘AI PB’ 도입이 주목받았다. AI PB는 관심 종목과 보유 자산을 기반으로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는 기존 고액 자산가 중심의 PB 서비스를 일반 투자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자산 규모와 투자 경험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외국인이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을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블록체인 금융 기업 웨이브릿지, 해외 디지털 월렛사 아론그룹,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실증사업은 외국인이 보유한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국내 결제 환경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결제 과정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의 국경 간 이동성과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의 결합 가능성을 점검했다. 실증 과정에서 외국인 이용자는 BC카드와 제휴된 해외 디지털 월렛에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 선불카드로 전환한 뒤, 별도의 실물카드나 환전 절차 없이 QR 결제만으로 편의점, 카페, 마트 등 국내 BC 가맹점에서 결제를 진행했다. 결제 승인과 정산은 기존 카드 결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돼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추가적인 시스템 변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스테이블코인은 해외 송금과 결제에서 효율성이 높지만, 결제 취소나 정정 등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사)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BIKO, 회장 김동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함께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7년 2월까지 추진되며,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정보(SW)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교원 연수와 학생 수업이 연계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를 활용해 컴퓨팅 사고력 및 정보교육 콘텐츠와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아울러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정보올림피아드, 비버챌린지 등 주요 프로그래밍 대회의 운영 자료를 학교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교원 대상 지원으로는 직무·자율연수 운영을 위한 강의안과 실습자료, 과제, 평가 루브릭을 제공하고, 비버챌린지와 NYPC 지도 교사를 위한 기출 분석, 문제 제작 이해, 수업 연계 방안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정보교육 우수 수업사례 공유와 멘토링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도 지원한다. 학생 수업을 위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일상속 금융 용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익힘책 '오늘의 금융'을 22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가 선보인 첫 브랜드북이다. '오늘의 금융'은 자주 접하지만 의미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금융 용어를 선별해 365일 분량으로 정리한 미니북이다. 키링 형태의 일력으로 제작돼 휴대성이 뛰어나다. 이 도서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매일 한 장씩 넘기며 금융을 익히는 습관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는 그간 온라인 금융 브랜드 저널 ‘페이어텐션’을 통해 생활 밀착형 금융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이번 책은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이뮤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오이뮤는 키링 미니북 「산239」로 2025 서울국제도서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늘의 금융'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오이뮤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교보문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카카오페이의 상생 캠페인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클래스 사업에 기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니어와 청소년 등 디지털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원한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