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중동發(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촉발된 고유가 여파에 대응해 4월부터 전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티웨이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잇따라 긴축 경영에 나서면서 업계 전반에 위기 대응 기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31일 대한항공은 우기홍 부회장 명의의 사내 공지를 통해 비상경영 체제 전환을 공식화했다. 대한항공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 증가와 경영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유가 수준별 단계적 대응과 전사적 비용 효율화를 즉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연료비 부담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3월 두바이유는 배럴당 129달러, 항공유는 194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4월 급유 단가도 갤런당 약 450센트로 사업계획 기준인 220센트를 2배 이상 웃돌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유류비 비중 역시 기존 20~30%에서 최대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조치를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구조적 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가 변동에 대응하는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승객 편의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hc가 2026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전국 야구장 매장 운영을 강화하고 신메뉴를 선보이며 ‘야구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 최근 프로야구가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대표적인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가운데, 경기장을 찾는 ‘직관’ 문화 확산으로 외식업계의 현장 먹거리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야구장이 브랜드 경험을 직접 전달하는 핵심 공간으로 떠오르면서 메뉴와 서비스 차별화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bhc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잠실야구장, 고척스카이돔, 수원 KT위즈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창원 NC파크 등 전국 6개 구장에서 총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관람객 동선과 이용 편의를 고려한 현장 중심 전략으로 접점을 확대해왔다. 특히 이동과 응원이 잦은 야구장 환경을 반영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순살 치킨과 ‘콜팝’ 등 메뉴를 강화했다. ‘뿌링클 순살’ 등 대표 메뉴는 간편한 취식과 특유의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시즌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bhc는 오는 26일 ‘손 쉴 틈 없는 간장치킨’을 콘셉트로 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깊은 간장 풍미와 감칠맛을 강조한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미국 뉴욕의 명품 백화점 쁘렝땅에서 올레드 TV의 화질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트 전시에 참여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쁘렝땅 백화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현지 시간 4월 27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전시에 파트너로 초청돼 ‘꽃’을 테마로 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뉴욕 월스트리트 중심에 위치한 쁘렝땅의 문화·예술 공간 전반에서 진행된다. LG전자는 전세계 방문객과 금융 중심지 고객층을 대상으로 LG 올레드 TV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한다. 전시에는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해 자연의 생동감을 표현한 디지털 작품을 공개한다. 작품들은 LG 올레드 G5 에보를 통해 구현된다. 또 높은 색 정확도와 명암 표현으로 실제 꽃의 질감과 색감을 사실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백화점 곳곳에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며 쇼핑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전시 중심에 배치돼 주목을 끈다. 해당 제품은 화면 뒤 공간이 비쳐 보이는 투명 디스플레이와 무선 연결 기술을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관람객은 360도 모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서울시와 손잡고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기아는 24일 ‘더 기아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를 활용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모든 사람의 자유로운 이동권을 지향하는 기아의 모빌리티 비전과 교통약자 배려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시의 방향성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PV5 WAV는 기아의 첫 전용 PBV 모델인 PV5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으로,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을 적용해 승하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기존 후면 탑승 방식 대비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보호자와 운전자까지 고려한 설계가 반영됐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성 향상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서울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가족을 둔 시민을 대상으로 PV5 WAV 구매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파워도어Ⅰ 옵션’ 장착 비용 80만 원과 전기차 충전비 20만원 등 총 100만 원 규모다. 또 차량 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건설이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가족친화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르엘 라운지’에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롯데건설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147명에게 대표이사 명의의 축하 메시지와 과자 선물 세트, 기프트 카드를 전달했다. 자녀들에게는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겼으며, 일부 어린이들은 감사의 답장을 보내며 따뜻한 교감을 이어갔다. 회사는 자녀들의 답장을 바탕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선정된 직원들을 간담회에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오 대표와 함께 식사를 하며 육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회사의 복지 제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참여 직원에게 롯데리조트 숙박권과 외식 이용권 등 추가 포상도 제공됐다. 이를 통해 직원과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롯데건설은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와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과 양육 과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4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접수를 시작했다. 브랜드 이미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공모전으로 대규모 상금과 함께 진행된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해 올해 역시 총 3,3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유지했으며, 4월 3일 오후 5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케챂’과 ‘YELLOW’ 두 가지다. ‘오뚜기 케챂’ 부문은 출시 55주년을 맞은 제품 패키지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해석을 담은 작품을 모집한다. ‘YELLOW’ 부문은 오뚜기의 따뜻하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품과 연계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응모는 일반, 청소년, 어린이 등 세 부문으로 나뉘며, 개인 단위로만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능하다. 작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차 심사 통과 작품에 한해 실물 제출을 통한 2차 심사가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1명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도 각각
기온이 올라가면서 항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불편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평소 가려움증이나 따가움, 쓰림 증상을 있다면 항문 부위에 습도가 높아지고 땀이 많아지면서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항문 세균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염증이 생기기 쉽다. 항문 부위가 붓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염증을 의심하고 적극 치료를 시도해야 한다. 방치하면 항문농양이 생기고, 고름이 흘러나오는 치루로 악화될 수 있다. 항문은 구조적으로 땀이 고이고, 습기가 차기 쉬워 세균도 번식하기 쉽다. 항문 주름에 대변 찌꺼기가 남으면서 세균 감염 위험이 높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항문 내의 윤활 작용을 하는 분비물이 나오는 항문샘에 세균이나 이물질이 들어가 급성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염증 상태를 항문주위염이라고 하는데, 배변 시 뿐만 아니라 걷거나 앉아 있기만 해도 항문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고, 붓기, 열감도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점막 하 조직이 더 곪으면서 고름집이 생기고 농양이 차는 상태가 된다. 농양이 생기면 항문 주위가 부어 오르고 만지면 통증도 생긴다. 하지만 깊은 곳에 농양이 생기면 겉보기에 붓지 않더라도 발열이 나타날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가 글로벌 카메라 앱 ‘스노우’와 손잡고 AI 기반 사진·영상 편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27일 금융 플랫폼 최초로 ‘스노우 VIP 1개월 이용권’을 페이북 회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노우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운영하는 글로벌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노우는 2015년 출시 이후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누적 다운로드 4억건, 가입자 2억명 이상을 기록한 대표 서비스다. 이번 협업은 금융 플랫폼과 AI 콘텐츠 서비스 간 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벤트는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페이북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월 1만1900원 상당의 ‘스노우 VIP 1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해당 구독 서비스는 일반 버전보다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며, 증명사진 생성, 벚꽃 필터, 체형 보정, 숏폼 영상 제작 등 다양한 AI 기반 편집 기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페이북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독권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쿠폰 번호가 발급되며, 이를 스노우 앱 쿠폰함에 등록하면 즉시 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지난 2월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5개월 연속 상승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45%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주담대 금리는 연 4.32%로 0.03%포인트 상승하며 5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은행채 5년물 금리가 오른 영향이 반영됐다. 하지만 고정금리 취급 비중이 71.1%로 4.5%포인트 줄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일반 신용대출 금리 하락과 비중 축소 영향으로 낮아졌다. 신용대출 금리는 5.53%로 소폭 하락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체 가계대출 내 고정금리 비중도 43.1%로 축소됐다. 기업대출 금리는 4.20%로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 금리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가계와 기업을 포함한 전체 대출금리는 4.26%로 소폭 상승했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2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부산 출발 중화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부산발 상하이(푸동)·칭다오·베이징·타이베이 노선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일반석 및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상하이(푸동)와 칭다오 노선은 7%, 베이징과 타이베이 노선은 10% 할인된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중화권 왕복 항공권과 기프티콘 등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의 ‘차이나는 큐레이션’ 시리즈의 일환으로, 특히 부산-베이징 노선 운항 재개에 맞춰 지역 출발 수요 확대와 이용 편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대한항공은 지역 공항 기반 노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부산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중화권 도시에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끼는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