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증권(사장 이홍구·김성현)은 금융 콘텐츠 시리즈 ‘오늘의 콕’이 올해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의 집계 기준으로 총 1011만949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KB증권의 디지털 금융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늘의 콕은 주식뿐 아니라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다. 투자자들의 자산관리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2022년 8월 출시됐다. 오늘의 콕은 올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310만회)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의 콕은 고객의 많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로는 ‘K조선·해운, 북극항로 개척 시동’으로, 조회수 17만회를 돌파했다. 대한조선 IPO 시기에 고객에게 개인화 맞춤 오퍼 형태로 제공돼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첫 대체거래소 NXT로 달라지는 2가지’(13만 회), ‘공모주 청약에 쓸 돈, CMA에 넣는 이유’(10만 회) 등이 뒤를 이었다. 모두 당시 시장 이슈를 시의성 있게 다룬 콘텐츠로 투자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월가 거물 5인의 비트코인 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구로구 가리봉2구역을 방문해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앞으로 예상되는 우려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가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루어졌다. 가리봉2구역은 2014년 뉴타운 지구에서 해제된 뒤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정됐으나 큰 변화 없이 방치돼 왔다. 특히 IT 산업 중심지인 G밸리 배후 주거지로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되며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 6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확정하고, 일부 지역 준주거지역 상향, 기준용적률 20%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 9.6% 적용 등으로 사업성을 개선했다. 지난해 9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3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으며, 이달 1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아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난 20여년간 주민이 겪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교보생명이 고객패널 제도 운영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상품과 서비스 혁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품 개발 및 서비스 혁신에 고객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건강보험 영역에 집중해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개발에 집중했다. 교보생명은 30~59세 고객중 총 19명을 고객패널로 선발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보험 인식과 가입 경험, 상품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6월, 8월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고객패널 간담회에서는 여성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보장 니즈와 건강관리 경험을 심층적으로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반영해 지난 9월 여성 특화상품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여성 고객이 생애주기 전반에서 직면할 수 있는 건강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종합건강형’ 상품으로, 특히 고객 설문에서 중요도가 높게 나타난 비급여 의료비 보장을 강화한 120여 종의 특약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간담회 결과 여성
최근 피부 시술의 흐름은 단순히 겉모습을 바꾸는 데서 벗어나,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살리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위적인 리프팅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개선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피부 속의 균형과 순환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가을철에는 여름 내 자외선과 열로 손상된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지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스스로의 탄력을 회복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매선 리프팅은 계절과 상관없이 피부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선 리프팅은 피부 속에 특수 의료용 흡수성 실을 삽입하여 탄력을 끌어올리고, 노화로 약해진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비수술적 안면 리프팅 시술이다. 실이 체내에 들어가면 주변 조직에 미세한 자극을 주며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섬유아세포가 활성화되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한다. 그 결과 피부는 점차 단단해지고, 리프팅 효과와 더불어 피부결과 탄력 또한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한의학적 매선치료는 이러한 기전을 기반으로 하되,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기혈 순환’과 ‘근육의 균형’을 함께 다루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의 고율 관세, 글로벌 경쟁 심화, 판촉비 증가 등 외부 요인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3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42조8980억원)대비 8.8% 증가하며 3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9.2%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5.4%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현대차는 미국발 관세 부담과 유럽 시장의 경쟁 격화, 그리고 환율 변동 등 복합적 요인이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 여파로 현지 조달 비율을 맞추기 위한 생산·물류 비용이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기차 경쟁 심화로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마진이 감소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COO(최고운영책임자)는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과 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기반으로 3분기 최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28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됐다. 임추위의 경영승계절차는 경영승계규정 및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계획을 기반으로 2개월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내외부 후보군을 상시 관리해왔으며,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다양한 평가방식과 단계별 검증 절차를 거쳐 후보군 압축 및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임추위가 추천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공정성과 독립성을 원칙으로 임추위 위원간 충분한 논의와 면밀한 검증을 거쳐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도약을 이끌 최적의 리더를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소코핏(essocofit)은 최근 중국 수저우에서 자사의 EMS 기기 ‘린웨이브(leanwave)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지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소코핏은 이번 교육에서 자체 개발한 린웨이브의 기술적 우수성과 EMS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집중 소개했다.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는 미세한 전류를 이용해 근육을 자극함으로써 운동효과를 높이고, 근육 회복 및 체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에소코핏은 이번 교육을 통해 린웨이브의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에소코핏은 특히 린웨이브 기기가 구현하는 정밀한 근육 자극 기술, 편리한 사용성 그리고 창업에 적합한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린웨이브는 빠른 근육 회복과 강화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다이어트 및 재활분야 전문가들 사이에서 EMS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소코핏 관계자는 "이번 수저우 교육은 중국 현지 시장에 EMS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린웨이브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에소코핏은 린웨이브의 말레이시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롯데호텔 제주에 코웨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코웨이 X 풀빌라 스위트’ 브랜드 제휴 객실을 마련하고, 제휴 사업과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웨이와 롯데호텔의 제휴 객실은 롯데호텔 서울, L7 해운대 바이롯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공간으로, 투숙객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운영 범위를 제주까지 확대했다. 이번 공간은 기존과 달리 ‘코웨이 X 풀빌라 스위트’ 제휴 객실로 운영되며, 객실 내에는 비렉스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코웨이 제품이 함께 비치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롯데호텔 제주 풀빌라 4개 객실에 비렉스 시그니처 컴포트 매트리스, 페블체어 안마의자, 노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숙면·휴식·청정을 아우르는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투숙객은 코웨이의 프리미엄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한층 차별화된 휴식의 가치를 누릴 수 있다. 코웨이 객실에 마련된 ‘비렉스 시그니처 매트리스 컴포트’는 듀얼 서포트 시스템을 적용해 편안한 숙면 환경을 제공하며, 아늑한 베이지 톤과 세련된 패턴으로 객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페블체어’는 트렌디한 디자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21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14주년을 기념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iM 상생 음악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글로벌메세나협회인대구와의 협력으로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청년 중심으로 구성된 ‘대구콘서트하우스 페스타 앙상블’ 오케스트라, 지역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메세나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iM어린이합창단’, 가수 ‘이용’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음악회 개최 취지에 맞게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지역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자원봉사자 및 사회복지사 등 380여 명의 지역민을 초청해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iM사회공헌재단은 창립 14주년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범죄피해자 및 사회복지사 지원,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상생을 위한 진정성 있는 발걸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쿠우쿠우(대표 김동현)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리미엄 스시뷔페 ‘쿠우쿠우’와 샤브샤브뷔페 브랜드 ‘올웨이즈샤브’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5억원의 운영자금 ▲땡겨요 테이블 오더 및 할인쿠폰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모델은 가맹점의 ▲매출정보 ▲수·발주 정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 실적과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가맹본사의 예금을 담보로 한 신용보강구조를 활용해 가맹점이 낮은 금리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상생 구조를 강화하고 고금리 중심의 창업자금 대출구조를 개선해 예비 창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은행이 리스크를 함께 분담하며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