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0일 '미청구 퇴직연금'을 보다 쉽게찾아갈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을 통해 맞춤 팝업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미청구 퇴직연금'은 직장이 폐업 ‧ 도산하는 등의 이유로 가입자들이 찾아가지 못하고 금융기관에 적립되어 있는 퇴직연금을 말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분기 대상고객에게 알림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금번 비대면 알림 맞춤 팝업 서비스는 돌려받을 퇴직연금을 보유한 고객이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 접속 시 팝업 안내를 통해 '미청구 퇴직연금'을 확인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미청구 퇴직연금' 보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내년 시행을 목표로 고객이 별도 방문 없이 비대면에서도 지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급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퇴직연금사업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이 미청구 퇴직연금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대학생 대상 직무 탐색 프로그램 ‘컴투스 멘토링 스쿨’의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컴투스 멘토링 스쿨’은 게임업계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해 게임 산업과 각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무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는 27일부터 11월 6일 오전 10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정자 발표는 오는 11월 13일이다. 5학기 이상 수료자중 2027년 2월까지 졸업이 가능한 대학생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2기까지 실시한 기획,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서버), 아트, 사업, 마케팅 직군 외에도 AI와 TA(Technical Art) 분야까지 확대해 총 8개 직무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특히 컴투스는 지난 3월 AI 전략조직인 ‘AX HUB’를 출범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원데이 프로그램에서 1.5일로 교육 시간을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11월 20일 온라인 커리어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11월 21일에는 컴투스 본사에서 지원 시 선택한 관심 직무에 따라 최대 2개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직무별 그룹 멘토링을 통해 현직자들과 함께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생명에 위협을 주지는 않지만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과다출혈, 생리통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이 자궁근종은 여성 10명 중 3명이 평생 한 번은 겪는다고 하며 보통 30~50대 여성에게 흔하지만 최근에는 20대의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자궁근종은 증상 없이 자라는 ‘조용한 종양’ 으로 불리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근종이 커지면서는 생리량이 늘어나거나, 하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최근 20대 환자가 늘어난 이유로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리, 비만, 호르몬 불균형 등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근종의 크기가 5cm 이상이거나, 자궁 내막 근처에 위치했이며 생리이상이 두드러지기에 면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궁근종은 완벽히 예방하기 어렵지만,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단,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된다. 또한 피임약 복용이나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강동고은빛여성병원 서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지난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사장 강경성)와 인천 연수구 소재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산업단지 수출기업 글로벌 통상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EU 신통상규범과 미국 관세정책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단지 소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전략 수립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인천지역 산업단지에 입주중인 수출기업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세션은 ‘CSDDD(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 중심 EU 신통상규범 동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ESG전문기관인 코데이터솔루션㈜에서 EU의 CSDDD 주요 내용 및 입법 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미국 관세정책의 변화, 철강·알루미늄·자동차·구리 품목관세 및 상호관세간 복합적인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수출기업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콜마홀딩스의 신규 이사 선임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이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윤 부회장은 콜마홀딩스의 지분을 31% 이상 보유한 최대주주다.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최대주주(31.75%)인 윤상현 부회장은 이번 안건이 최근 자회사 경영권 이슈와 연관된 가족(윤동한 회장) 사안인 점을 고려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했다. 콜마홀딩스측은 윤 부회장의 의결권 행사 불참에 대해 “가족 관련 사안에서 직접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 시장과 주주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상법상 주주총회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안건의 찬성률은 약 17%로 법정 기준(25%)에 미달했다. 표결에 참가한 전체 기관투자자들도 신규 이사 선임에 반대했다. 이는 윤상현 부회장의 기권 여부와 관계없이 안건이 통과될 수 없는 조건으로, 시장과 주주의 독립적인 판단에 따라 내려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뚜기는 제주 대표 숙성 흑돼지 브랜드 ‘숙성도’와 함께 ‘오뚜기 라면’을 주제로 한 특별 F&B 협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10월 28일부터 내년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한정 컬래버레이션이다. 자체 숙성 노하우로 제주산 돼지고기의 깊은 맛과 풍미를 구현한 로컬 미식 전문점 '숙성도'는 제주 본점·중문점 2곳에서 오뚜기 라면&제주식 멜젓소스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시를 하고, 동기간 숙성도 전 매장에서 협업 메뉴 3종을 선보여 제품의 직접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업 메뉴는 ‘진라면 나폴리탄’, ‘제주 멜젓소스 덮밥’, ‘흑돼지 짜슐랭’ 3종이다. ‘진라면 나폴리탄’은 진라면의 깊은 감칠맛에 토마토의 산미와 풍미를 더해 퓨전 스타일로 구현했으며, ‘제주 멜젓소스 덮밥’은 제주산 멜젓의 짭조름한 풍미를 살려 라면·밥 어디에나 어울린다. ‘흑돼지 짜슐랭’은 숙성 흑돼지의 육즙과 불맛을 살린 특제 소스로 든든한 한 끼는 물론 여행 중 간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숙성도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새로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4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 걸어온 58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부산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튼튼한 기초체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의 흐름에 발맞춘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지역 금융으로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은행은 이와 함께 작은 틈새에도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은행을 지향하며, 익숙했던 시장 또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익숙한 관행을 넘어 새로운 금융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분투자 및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초일류 글로컬(Global+Local)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며, 디지털 분야에서도 대면과 비대면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환경을 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딜러십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KGM은 23일 익스피리언스센터 부산서 ‘딜러십 론칭 세리머니’를 개최하고, 익스피리언스 센터에 새로운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의 위탁 운영이나 단순 판매 중심의 형태에서 나아가,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한 고객 중심의 리테일 운영 체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KGM은 여러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리테일 운영 경험을 보유한 ‘한영 오토’를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KGM이 직접 설계한 체험 콘텐츠와 표준 운영 프로세스를 ‘한영 오토’의 리테일 노하우와 결합해 특화 시승 프로그램, 특별 전시, 라이프스타일 액티비티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운 운영 방식은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 처음 적용되며, 부산점을 시작으로 기존 익스피리언스 센터(일산∙강남) 및 향후 개관 예정인 센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황기영 KGM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협력은 고객에게 KGM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아울렛과 커넥트현대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현대아울렛과 커넥트현대 전 점포에서 하반기 최대 규모 쇼핑 행사 ‘슈퍼위켄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슈퍼위켄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로, 해외패션·여성패션·아웃도어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겨울(F/W)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먼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내달 6일까지 이스트 1층 행사장에서 ‘CP컴퍼니 & 코에보 F/W 아우터 상품전’을 열고 다운 점퍼·재킷·팬츠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송도점은 같은 기간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진캐주얼 데님·아우터 대전’을 열고 리바이스와 게스의 대표 제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는 내달 6일까지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 ‘마켓틸다’ 팝업스토어를 열고, 샤워타월·세제·비누 등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대전점에서는 내달 13일까지 ‘굿즈플래너’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무직타이거·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정부의 AI∙디지털 활성화 정책과 금융위원회의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신뢰금융’ 등 3대 금융정책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해양금융, 소비자보호, AI∙디지털 관련 연구조직 순차적으로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그 첫 단계로, 정부의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해양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부산은행에 신설하고 오는 11월3일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싱크랩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해양산업의 금융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해양수도 부산’ 비전 실현을 위한 금융부문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BNK는 이를 통해 해양산업과 지역금융의 미래 생태계를 구상하고, 해양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싱크랩은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와 부산은행 실무인력 등으로 운영되고, 기간은 2026년 3월까지로 월 1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등을 통해 해양 관련 주제를 심도 있게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해양 관련 정책 변화에 따른 대외환경 및 금융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