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이모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이 진행되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시세조종에 가담한 점을 인정했다. 특히 2차 범행 종료 시점까지 범행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해 책임 범위를 폭넓게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시세조종에 적지 않은 역할을 했고, 관련 범행 전력이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씨는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공모해 주가를 조작하고 약 1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민중기 특별검사팀 수사를 통해 기소로 이어졌다.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이씨는 집행유예 선고에 따라 석방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한편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역시 주가조작 세력과 공모해 약 8억1천만원 상당의 차익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GT’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비교 평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볼보를 제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기아는 EV9 GT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볼보 EX90 트윈 모터 AWD를 앞서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빌트는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춘 매체로, 평가 결과는 소비자들의 구매 판단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는 EV9 GT와 EX90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9 GT는 총점 583점을 기록해 565점을 받은 EX90을 18점 차로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주요 항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보이며 전반적인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세부 항목에서는 공간 활용성과 성능, 가격 경쟁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우토빌트는 EV9 GT의 적재공간에 대해 “트렁크 공간에서 확실히 앞선다”고 판단했다. 또 2열과 3열을 모두 접었을 때 최대 2,393리터에 달하는 적재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KB금융그룹이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신진작가 발굴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금융은 1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26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에서 ‘KB스타상’을 수상한 조이스 진과 송인욱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올해부터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됐다. KB금융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신진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 이번 영상은 단순한 수상 소개를 넘어 작가의 시선과 창작 배경,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품을 작가 주변에 배치해 작업 분위기와 조형 언어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각 영상은 3~4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KB금융은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의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을 지난해에 이어 공식 후원하며 유망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Kiaf SEOUL 리드 파트너 참여, 공립 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쉐이크쉑이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미쉐린 스타 셰프 손종원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업은 식재료 본연의 가치를 중시하는 쉐이크쉑과 손종원 셰프의 음식 철학이 맞닿으며 성사됐다. 손 셰프는 ‘이타닉 가든’과 ‘라망 시크레’를 이끄는 미쉐린 스타 셰프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섬세한 요리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쉐이크쉑과 손종원 셰프는 쉐이크쉑의 탄생지인 뉴욕의 에너지를 반영한 한정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단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컬리너리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오는 4월에는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 짐 프리쉬가 방한해 손 셰프와 함께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콘셉트를 구체화한다. 개발 과정은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최종 메뉴는 올 여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손 셰프는 협업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며, 쉐이크쉑 역시 10주년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쉐이크쉑은 2016년 국내 진출 이후 여러 셰프와 협업을 이어오며 한국 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대만 퉁샤오 LNG 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HRSG)용 선택적 촉매 환원 설비(SCR)를 공급하며 글로벌 친환경 발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에코프로에이치엔는 배열회수보일러 전문기업 BHI와 해당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39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약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배열회수보일러는 LNG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고온 배기가스의 열을 재활용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설비로, 발전 효율을 높이는 핵심 장치로 평가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이 공급하는 SCR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을 물과 질소로 분해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15층 높이에 달하는 대형 설비 내부에서 대량의 배기가스를 실시간 정화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공정 기술과 안정성이 요구된다. 이번 수주는 글로벌 HRSG 시장 강자인 BHI로부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998년 환경사업부 출범 이후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저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도 촉매 기술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더 시에나 그룹이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에서 ‘2026 더 시에나 프로암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암 대회는 전세계 랭킹 1위이자 브랜드 앰배서더인 박성현 프로를 비롯해 유현주 프로, 2025년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 프로, 상금 포인트 2위 노승희 프로, 박현경 프로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시작 전부터 골프계의 관심을 모았다. 대회는 이틀간 각각 36팀으로 나뉘어 18홀 전 홀에서 동시에 티오프하는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 선수들은 주최사 및 후원사 초청 VIP 고객들과 한 조를 이뤄 동반 라운드를 펼치며, 각 조는 프로 1명과 아마추어 3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29일 진행된 1일차 일정에서는 박성현 프로가 참여한 원포인트 레슨과 다양한 이벤트가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30일에는 박인비 프로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메달리스트, 베스트드레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프로암 대회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라운드 외에도 풍성한 시상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총 10억 원 규모의 경품에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중국에서 공식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6일 세노바메이트가 중국 주요 거점 병원에서 첫 처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성인 부분 발작 치료제로 신약 허가를 받은 지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특히 중국 전역 주요 병원에서 동시에 처방이 개시되면서 시장 진입 초기부터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 세노바메이트의 중국 내 개발과 상업화는 글로벌 투자사 6디멘션 캐피탈과 설립한 합작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가 담당하고 있다. 양사는 2021년 파트너십 체결 이후 임상과 허가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이번 출시로 그 성과를 가시화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이미 중화의학회 뇌전증 치료 가이드라인에 등재되며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 이그니스는 중국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시노팜과 협력해 전국 단위 병원과 약국을 아우르는 공급망을 구축,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신속한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출시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봄맞이 의류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옷장 정리를 통해 모은 의류를 기부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ESG 프로그램이다. ‘해봄옷장’은 2020년 7월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4회차를 맞았다. 그동안 누적 기부 물품 6만5,145점, 참여 인원 3,870명을 기록하며 손님과 임직원의 지속적인 참여 속에 그룹의 대표 나눔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기부 참여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NEW 하나원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명동·을지로·강남·여의도·청라 등 주요 사옥에 설치된 의류 기부함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참여자를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지원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기부 품목은 의류를 비롯해 오염되지 않은 가방, 인형, 모자 등이다. 이들 기부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선별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해봄옷장을 통해 따뜻한 나눔에
이명과 난청이 함께 찾아오면 조용한 집에서는 그럭저럭 들리는데 식당이나 카페만 가면 말소리 명료도가 뚝 떨어지고, 머릿속에서 “쉿쉿” 소리가 끊이지 않아 일상 자체가 피곤해진다. 특히 노인성 난청을 나이 탓으로만 넘기고 방치하면 청각 자극이 줄어들어 뇌의 처리 능력과 기억력까지 서서히 후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 평가와 개입이 중요하다. 임상적으로 이명•난청 동반 사례의 상당수는 고주파 난청과 관련이 있다. 고주파 영역은 말소리의 받침, 치찰음, 말끝 정보를 담고 있어 이 부분이 떨어지면 “같이 가요”가 “가요”로 들리는 식으로 의미 파악이 어려워지고, 뇌는 비어 버린 주파수 대역을 스스로 메우려다 이명 신호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단순히 “볼륨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주파수를 얼마나 정교하게 보정하느냐가 핵심인 이유다. 와이덱스보청기는 이런 점에서 이명•난청 동반 환자에게 자주 거론된다. 스마트RIC 라인업은 고주파수 확장, 고급 환경 소음 감소, 순간 소음 감소 기능을 통해 소음 속 말소리 명료도를 높이고, 독자적인 L자형 디자인과 방향성 마이크로폰으로 전방향 청취를 개선하도록 설계돼 있다. 여기에 와이덱스 특유의 프랙탈 멜로디 기반 ZEN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의 ‘트롬 워시타워’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20만 대를 돌파하며 세탁가전 시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0년 출시 이후 약 6년간 1분에 1대 이상 판매된 셈으로, 복합형 세탁·건조기 시장 확대를 이끈 대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LG 워시타워는 2020년 4월 국내 출시 이후 같은 해 9월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전 세계 77개국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국내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출시 5년 만에 10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10개월 만에 120만 대를 넘어서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유럽과 중남미, 중아시아 지역에서도 높은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혁신 제품으로, 주거 공간 축소와 발코니 구조 변화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해 개발됐다. 기존 제품 대비 높이를 약 9cm 낮추고 건조기 접근성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건조기 도어 중심 높이를 낮춰 다양한 체형의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같은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