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법률사무소 심우가 교통범죄 전문 대응을 위해 '음주운전·뺑소니·12대 중과실 사건 대응 부서'를 새롭게 편성하며 실전형 법률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 음주운전, 뺑소니, 12대 중과실 교통사고는 형사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다. 특히 경찰 수사 단계에서의 초동 대응은 사건 향방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일반인이 관련 법률과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자칫 불리한 진술이나 대응으로 상황이 악화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에 법률사무소 심우는 경찰 수사기관의 실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경찰 출신 변호사들을 주축으로 해당 부서를 편성했다. 이들은 과거 교통범죄수사팀, 강력범죄수사팀 등에서 수많은 사건을 직접 수사하고 기소 경험까지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실무 현장에서 축적한 정보와 전략을 바탕으로 의뢰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한다는 각오다. 새롭게 신설된 대응 부서는 초동 수사 대응 전략 설계, 현장 증거 및 진술 확보 조력, 맞춤형 방어 전략 수립, 12대 중과실 사고 등 중대 사건의 집중 대응 등에 주력한다. 심우는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8일 기술보증기금과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대한민국 진짜 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총 50억원(특별출연 40억원, 보증료지원 10억원)의 출연하여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1,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와 보증료율 0.2%p 인하 혜택이 적용된 우대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3년간 매년 0.5%p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크게 미래전략산업과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로 구분된다. 미래전략산업에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제약 ▲바이오 ▲디지털헬스케어 ▲방산 기업 등이 포함되며, 에너지 전환 및 산업 고도화 분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실천 ▲기후테크 기업 등이 포함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소비쿠폰 발급에 맞춰 신한 SOL뱅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하기’ 페이지를 신설하고 ‘소상공인 응원하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내 ‘소상공인 응원하기’ 페이지에서 우리동네 숨겨둔 맛집 등 응원하고 싶은 가게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은 참여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만 마이신한포인트(1명) ▲50만 마이신한포인트(2명) ▲10만 마이신한포인트(10명) 등 포인트를 제공해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내 ‘우리동네 가게구경’ 서비스도 개편했다.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무료로 가게 홍보를 할 수 있는 채널로,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집·직장 등 위치 기반 가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고객 참여형 사회 캠페인을 확대하고,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며 K-컬처 산업을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300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게임, 웹툰, 음악, 영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같은 시장 변화와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기존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ETF'의 명칭을 'KODEX K콘텐츠 ETF'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국내 대표 K콘텐츠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투자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상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운용 전략과 기초지수는 그대로 유지된다. 기존 'KODE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명칭이 전통적인 방송·영화 산업에 머무르는 인상을 줬다면, 새로운 'KODEX K콘텐츠'는 한국이 전 세계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KPOP, K게임, 미디어 등 첨단 콘텐츠 산업의 핵심 기업들을 포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신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AI와 콘텐츠 산업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으면서도 최근 정부의 소버린AI(국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최고경영자(CEO) 2년차인 현대제철 서강현 대표가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들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2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 9,456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 당기순이익 3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만의 흑자 전환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2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2분기 제품 판매량 증가와 함께 원료가격 하락,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6.9%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 시황은 상반기 수요 위축 등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 중국의 철강 감산 및 경기 부양책 시행 등으로 개선이 기대된다"고 실적 개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저가 철강재 국내 유입량 감소, 정부의 경기부양책 시행에 따라 점진적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하반기에도 이러한 흑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수요 기반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이를 위해 우선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34대, ▲G80 전동화 모델 12대, ▲EV9 1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등 탄소 배출이 없는 총 63대의 친환경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장관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및 누리마루에서 개최되며, 총 21개 경제체가 모여 전력망 인프라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인 전력공급,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 등을 논의한다.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31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에서 서비스 중인 <미르4>, <나이트 크로우>,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MMORPG 3종이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를 시작했다. <미르4>는 ‘미르야 여름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8월 6일까지 출석만으로 소환권 선택 상자 100개, 전설 청룡 조각상 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용맹한 해안 구조대’를 테마로 한 시즌 한정 의상도 함께 공개했다. 사냥을 통해 각종 소환권과 영웅 용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호룡이의 선물 상자’ 이벤트는 7월 30일까지 열린다. 고대주화를 활용해 성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고대주화 교환상점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운영된다. 같은 기간 동안 토벌, 보스토벌, 지옥토벌 성공 시 지급되는 문파 주화 획득량이 2배로 증가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7월 24일까지 이벤트 던전 ‘한여름 휴양지’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해 얻은 ‘가막이의 얼음 조각’으로 전설 글라이더 도전 상자, 수호 정령 지원 상자 등을 제작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필드 사냥을 통해 획득한 ‘달콤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 적립금 50조 원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 퇴직연금 자산관리 기준 적립금 규모 45조 원을 달성한데 이어, 10개월 만에 적립금 50조 원을 달성했다. 이는 고객 중심의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IRP 적립금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DC형 퇴직연금은 18년 연속(2007년~2024년, 12월말 기준, 출처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 개인형IRP는 15년 연속(2010년~2024년, 12월말 기준, 출처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비교 공시)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오는 8월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퇴직연금 AI투자일임서비스’를 도입하고, 9월에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자산을 분석하고, 목적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50조 원 적립금 달성은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 함영주의 매직이 올해 상반기에도 제대로 먹혀들었다.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그룹의 순이익이 2조3000원을 돌파했다. 함영주 회장을 필두로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펼친 결과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조301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금액이다. 2분기 실적만으로도 1조1733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실적은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 환경 속에서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 ▲비용 절감 노력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이 성장을 이끈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사회는 주당 913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 및 소각을 결의하며, 주주환원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 연초 발표한 4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은 이미 상반기 중 조기 완료됐다. 연내 누적 매입 규모는 60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1조398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거래 호조에 따라 매매평가익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초소형 사이즈의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를 출시하고 얼음정수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사이즈를 구현했으며, 작아진 크기에도 제빙 성능과 위생 기능은 모두 강화했다.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가로 20cm, 측면 43.5cm의 초소형 사이즈로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 오리지널 대비 약 28% 작아졌다. 콤팩트한 크기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여 1인 가구나 소형 주거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코웨이의 제빙 기술인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최적화해 약 9분 30초마다 신선한 얼음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생성한다. 하루 최대 약 615개의 얼음을 만들어내며, 이는 약 51잔의 음료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여름철에도 부족함 없이 얼음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의 위생 관리 기능은 더욱 정교해졌다. ▲얼음 트레이 ▲얼음 저장고 ▲얼음 토출부 ▲얼음과 물 추출 파우셋 등 얼음이 생성되고 추출되는 전 구간에 7개의 UV LED를 탑재해 빈틈없이 살균한다. 여기에 고온수 살균 기능을 통해 얼음 트레이를 이중으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