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이지웰은 국내 최초로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카드’란 일상 생활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에게 에코머니 포인트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친환경 소비 촉진 정책이다. 기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제공되던 인센티브 적립 서비스를 현대이지웰이 처음으로 온라인까지 확대해 선보이는 것이다.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는 고객이 현대이지웰 온라인 복지몰에서 환경표지 인증제품·저탄소제품·친환경 인증 농산물 등 적립대상 상품을 그린카드(신용·체크카드)로 구매 시 구입액의 5~2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에코머니 포인트는 다양한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그린카드 온라인 적립 서비스 개발에는 현대이지웰과 그린카드 주관 사업처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 KG이니시스 등 여러 관계 기관 및 기업이 공동 참여했다. 그린카드 온라인 서비스 도입과 함께 현대이지웰은 자사 복지몰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는 자체 친환경 온라인 전문관 ‘리그린관’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주요 입점 협력사와 손잡고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가능 상품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올 상반기 수도권 1순위 청약자 상위 10개 단지중 9개가 역세권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를 불러모은 단지는 43,547명이 접수한 동탄2신도시의 ‘동탄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로 나타났다. 단지 바로 앞으로 동탄트램 2호선이 예정돼 있는 역세권 예정 단지다. 7호선 내방역 인근의 ‘래미안 원페를라’가 40,635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5호선 강일역 인근 ‘고덕강일 대성베르힐’이 30,28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역세권 단지들이 전국 상위 3개 순위를 독차지 한 것이다. 지역을 수도권으로 좁혀보면 위의 세 단지를 포함해 역(예정 포함)까지 도보 10분 내에 위치한 9개 단지가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다. 이들 9개 단지의 1순위 청약자는 총 13만8,180명으로 전국 1순위 청약자 전체(25만394명)의 55%에 달한다. 지방에서도 집값을 통해 역세권 단지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지방에서 전철망이 가장 잘 갖춰진 부산에서 역세권의 가치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사직역 2번 출구 바로 앞 초역세권의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2017년 입주) 전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최근 간식이나 간편 식사로 즐기기 좋은 즉석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 6월 구슬아이스크림, 9월 2분피자를 선보였으며, 올해 1분기에도 팝콘치킨과 초코추러스를 출시했다. 여기에 전통 스테디셀러인 치킨, 커피, 군고구마까지 다양한 즉석식품을 강화해 나가고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1~7/22) 전체 즉석식품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두자릿 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새로운 즉석식품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동시에 대대적인 즉석식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30일 대중적인 인기 간식 K도넛 ‘단팥찹쌀도넛’을 새롭게 출시한다. 생지를 활용한 지름 6cm 가량의 단팥찹쌀도넛은 국내산 찹쌀을 활용하여 도넛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찹쌀 반죽 안에 달콤한 팥앙금을 가득 채워 소문난 도넛 맛집들과 견줄 수준의 가격과 퀄리티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내달까지 대대적인 즉석식품 프로모션으로, 이달말까지 숯불닭꼬치 2종(델리, 매콤) 구매 시 펩시콜라 캔(210ml)을 무료로 증정하고 통다리 2종(점보통다리, 매콤점보통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KB스타뱅킹 내 전자문서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문서 서비스는 금융ㆍ행정ㆍ공공기관 등에서 우편으로 받았던 중요문서를 KB스타뱅킹에서 전자문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2022년 금융기관 최초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및 KB금융그룹 계열사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왔다. 또 열람방식 간소화, 본인인증 절차 개선 등 서비스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1일부터는 기존 ‘KB국민인증서’ 외에도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로 전자문서 열람이 가능함에 따라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스타뱅킹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전자문서 서비스 외에도 금융을 넘어 건강과 일상까지 디지털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B스타 건강적금’, ’KB매일걷기’, ‘건강보험 QR 서비스’ 등 건강 테마 기반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홍릉 R&D 지원센터' 건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를 대행해 추진하는 '홍릉 R&D 지원센터'는 홍릉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마중물 사업이다. '홍릉 R&D 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동대문구에 착공 신고 절차를 완료했다. 시공사는 ㈜라움에이드, 건설사업관리단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이다.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홍릉 R&D 지원센터'는 연면적 2,110.7㎡,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종합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지하에는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인 양자 기술 지원을 위한 연구실이, 지상에는 회의실, 라운지, 식당, 카페 등 공유 영역과 창업 기업을 위한 임대 공간, 대기업 및 투자자 입주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SH는 '홍릉 R&D 지원센터' 외에도 홍릉 일대 도시재생 뉴딜의 일환으로 '홍릉 스타트업 랩'과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SH는 이들 거점 시설 3개소를 통해 홍릉 일대를 바이오·의료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 이호성호(號)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을 대상으로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 활력 제고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 추가 특별출연을 통해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상반기 출연한 565억원(보증한도 9,028억원)에 이어, 올해 하반기 추가로 30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보증재원을 마련했으며, 올해 하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전국에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영세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3,7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 상품’ 출시를 통해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 상품은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후 남은 잔여 대출금을 장기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말 상품 출시 후 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 청정원이 ‘황금 클로렐라’로 더 건강한 ‘콩담백면 골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정원 ‘콩담백면’은 지난 2021년 대상㈜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두유로 만든 대체면으로, 밀가루 면 대비 낮은 칼로리와 삶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조리법으로, ‘콩담백면’은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10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1% 신장했다. 특히, 사리면 제품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상㈜은 ‘황금 클로렐라’로 기존 사리면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콩담백면 골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황금 클로렐라’ 함량을 기존 사리면 대비 약 6배 높여 황금빛 면발을 구현한 제품이다.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세조류 배양 기술을 보유한 대상㈜이 자체 개발한 ‘황금 클로렐라’는 풍부한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아연, 아미노산,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노란 황금빛 색깔로 음식에 넣었을 때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시각적 효과까지 있다. ‘콩담백면 골드’ 제품 한 봉지(150g) 기준 칼로리는 30Kcal에 불과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서울 성수동에 운영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망빙고 가챠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망빙고 가챠샵’은 7월 이달의 맛 ‘애망빙’을 소비자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소개하고 배스킨라빈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운영됐으며, 누적 방문자 약 5,000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푸드코어(음식을 개성과 취향으로 표현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배라앱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이 약 반나절 만에 마감되며 오픈 전부터 주목 받았고, 정식 오픈 이후 현장에서는 MZ세대 인기 브랜드 협업 한정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가챠삽(뽑기 기계를 진열한 공간)’과 애망빙을 시식할 수 있는 ‘트로피컬 카페테리아’, 냉장고 내부에 있는 듯한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셀피존’도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주말에는 배스킨라빈스 인기 플레이버인 ‘엄마는 외계인’, ‘민트 초콜릿 칩’을 로어슈가·로어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기능성 라인업 ‘레슬리 에디션’의 시식 기회도 함께 제공하였으며, 팝업 스토어 운영 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18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개관 당일은 물론 주말까지 이어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간 총 1만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대기 줄은 견본주택 앞 지정된 곳을 벗어나 외부까지 길게 늘어섰다. 내부 상담석과 모형도 앞, 유니트 역시 수요자들로 붐비며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지역민들은 물론 서울에서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마련해 실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일반분양분의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 등 동국제강그룹의 철강법인 2개사가 올해 2분기들어 나란히 신통치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동국제강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모두 작년 실적을 밑돌았고, 동국씨엠은 영업손실을 보이며 적자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동국제강의 경우 올해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8,937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5.0%, 26.1%, 60.3% 감소한 금액이다. 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전분기대비 각각 23.2%, 603.1%, 274.6% 상승한 실적이다. .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1조6,192억원, 영업이익 342억원, 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3%, 63.3%, 77.8%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야간가동·제한출하·셧다운 등 생산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디케이 그린바’, ‘디-메가빔’ 고부가 철강재를 개발하고 수출 조직을 신설하는 등 수요 침체에도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동국제강은 장기화된 업황 불황에도 차입 등 부채 축소 관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