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실내 조경 공간 '사운즈 포레스트'가 ‘2025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조경 분야 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도시와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창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조경 공간을 발굴해 시상한다.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는 상업시설에 대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한 국내 첫 번째 사례로, 조경에 대한 대중적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운즈 포레스트는 3,300㎡(1,000평) 규모로, 교목 7종(약 55그루)를 비롯하여 관목류 및 지피 식물 50여 종이 식재되어 있다. 특히, 층고(層高)가 아파트 6층 높이인 20m에 달하는데다, 자연 채광도 누릴 수 있어 실내 공간임에도 고객들에게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기존의 틀을 깨뜨린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한 사운즈 포레스트는 더현대 서울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운즈 포레스트는 '고객의 입체적 경험'과 '지역 사회와 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가 올해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3억 9천만 개(150ml 환산 기준)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앞세워 급변하는 고객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색소, 안정제, 향료 등의 첨가 없이 서울우유의 고품질 원유를 기반으로 만든 발효유 제품으로, ‘순수’와 ‘스위트’ 등 두 가지 맛을 운영 중이다. ‘순수’는 감미료 없이 오직 우유와 유산균만을 담았으며 ‘스위트’는 원유 92%에 유산균의 먹이인 올리고당을 넣어 발효해 부드럽고 깔끔한 단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용량을 다변화하는 등 제품 라인업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현재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순수 3종(1L/1.8L/2.45L)’과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스위트 2종(1L/1.8L)’ 등 총 5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1인 가구는 물론, 다인 가구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특히,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기존 제품을 변형해 즐기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 트렌드를 타고, 소비자들 사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페이지랩의원 이소유 원장이 지난 22일,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멀츠(Merz)가 주최한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 강연 ‘아우라 헤리티지(AURA HERitage)’에 강연자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우라 헤리티지’는 2023년 시작된 울쎄라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최신 에스테틱 의학 동향과 임상 경험을 체계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리미엄 의료진 교육 플랫폼이다. 이소유 원장은 울쎄라피 프라임 키닥터(Key Doctor) 대표 자격으로 이번 강연에 강연자로 초청됐다. 이는 풍부한 임상 경험과 의료진 교육 역량을 모두 갖춘 상위 소수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공식 초청 자격이다. 울쎄라 시술에 대한 고도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의료진만이 강연자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에서 이소유 원장은 젊은 세대의 니즈 변화에 맞춘 시술 전략과 실제 케이스 기반의 얼굴 분석, 진료 접근법 등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테크닉을 공유했다. 또 울쎄라 시술의 고도화된 접근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학술적 관심이 이어졌다. 이소유 원장은 강연 후 “울쎄라피 프라임에 대한 임상 경험을 동료 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건설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현장의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시운전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현지 시간) 이라크 남부에 위치한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현장에서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 하얀 압둘 가니 이라크 석유부 장관, 이준일 주이라크 한국대사, 류성안 현대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솔린 첫 생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지난 2020년에 수주한 이 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남부 도시 바스라의 정유공장 잔사유(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석유 찌꺼기)를 원료로 하루 2.4만 배럴에 이르는 가솔린을 생산하는 고도화설비 건설 프로젝트다. 고도화시설은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벙커-C유와 아스팔트 등의 중질유를 부가가치가 높은 휘발유나 경유로 전환하는 설비로, 현대건설은 공사금액 2조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를 설계·조달·시공·시운전을 포함한 일괄턴키 방식으로 일본 JGC와 함께 수행했다. 세계 5위권의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이라크는 정유 인프라가 노후되고 파손된 곳이 많아 가솔린을 수입에 의존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에서 현존하는 가장 진화한 TV 기술을 집약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만든 초대형 샹들리에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조성된 500평 규모의 에어돔 부스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맞춰 한국 기업들의 첨단 기술력을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는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아래로 길게 늘어진 형태의 조명을 둥글게 둘러싸서 초대형 샹들리에를 구성했다. 관람객은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투명한 화면 위로 실감나게 표현되는 쏟아지는 별, 깊은 바다,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영상은 가운데 위치한 조명의 빛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조명을 감싸고 있는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영상에 맞춰 움직이며 열렸다가 닫히기를 반복한다. 완전히 열렸을 때는 조명의 불빛을 통해 올레드 특유의 슬림한 측면 디자인이 강조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4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1월 2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크리스챤 디올 뷰티 홀리데이 캠페인‘서커스 오브 드림즈’팝업을 선보인다. 밤하늘 아래 펼쳐지는 유쾌하고 환상적인 꿈의 ‘서커스’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적인 아티스트 피에트로 루포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기프트 셀렉션을 소개한다. 29일까지는 오프라인 기준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강남점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크리스챤 디올 밴드와 디올 스타, 그리고 까나쥬 패턴으로 장식된‘뉴 디올 포에버 쿠션 케이스’(홀리데이 메이크업 컬렉션 #디올 스타 / 4만 5천 원대), CD 이니셜 로고와 럭키 스타가 수놓인 리미티드 글리터 파우치와 디올 대표 아이템인 핸드 크림 디올 르 밤(50ml), 어딕트 립 글로우(3.2g)로 구성된‘뉴 디올 뷰티 & 케어 세트’(13만 원대)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디올 뷰티 제품 12만 원 이상 구매 시 디올 홀리데이 아이코닉 미니어처, 20만 원 이상 구매 시 홀리데이 파우치, 꾸뛰리에 퍼퓨머 컬렉션 라 콜렉시옹 프리베 포함 35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되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하림이 환절기에 건강하고 맛있게 집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닭볶음탕용 제품 3종을 추천했다.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를 먹기 좋게 손질해 뜨끈한 국물요리부터 찜닭이나 ‘겉바속촉’ 튀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엄선했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닭고기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먼저, ‘토종닭 닭볶음탕용’은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토종닭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선보인 제품으로, 28~30분만 익히면 질기지 않고 탄탄한 육질의 쫄깃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3~4인 가족이 먹기에도 넉넉한 양 이며, 닭한마리 칼국수나 백숙, 닭볶음탕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일교차가 큰 요즘 국내산 닭고기에 매콤마늘소스를 함께 담은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제품을 이용하면 재료 준비 및 맛내기 부담이 확 줄어든다. 끓는 물에 닭고기를 1~2분간 데친 후 냄비에 넣고, 동봉된 매콤마늘소스와 물 200ml를 붓고 중불에서 15~18분간 익히면 끝.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감자, 당면 등을 더하면 한층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소금염지로 간이 쏙 닭볶음탕용'은 닭고기 속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1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을 오픈했다. ‘자이산스퀘어점’은 울란바토르 남부의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 1층에 9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해 헤링본 무늬 바닥 등 목재를 적극 활용한 인테리어로 유럽풍 감성을 더했다. 앞서 파리바게뜨 중국법인은 지난해 몽골 대표 식품·외식 기업 푸드코프(Foodcorp LLC)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푸드코프는 몽골의 대표적인 식품 기업으로 제조·외식·유통을 아우르는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몽골은 한국의 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식품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파리바게뜨는 연내 울란바토르 시내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몽골 시장에 빠르게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자이산스퀘어점’에서는 크루아상, 뺑오쇼콜라와 같은 정통 프랑스 빵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늘바게트, 링도넛 등의 제품을 파리바게뜨만의 기술로 선보인다. 티타임에 곁들일 수 있는 에끌레어, 밀푀유와 같은 유럽식 정통 디저트를 운영하고, 젊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3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살아나는 등 비교적 양호한 성적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건설부문의 대형 프로젝트 종료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상사부문과 리조트 사업부문은 호조를 보인 데다 사업다각화, 효율적 리스크 관리 등이 부정적인 요인을 크게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물산은 28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0조1,510억원, 영업이익 9,9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10조3,100억원)대비 1,590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전분기(10조220억원)와 비교하면 1,29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7,360억원)대비 2,580억원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지속됐으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대규모 프로젝트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실적이 주춤했다. 매출은 3조9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4,820억원)대비 1조3,920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10억 원으로 전년보다 1,250억원 줄었다. 하이테크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 TOMORROW(투모로우)’를 예고하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 예약은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하며, 페이지 접속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는 데빌몬, 신비의 소환서, 크리스탈, 마나석 등이 포함된 쿠폰을 지급하며, 해당 쿠폰은 바로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업데이트 이후 사용할 수 있는 동일한 구성의 아이템과 ‘업데이트 기념 프로필 배경’이 포함된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친구 초대 특별 보상도 마련했다. 사전 예약 참여 시 입력했던 정보를 동일하게 입력하면 ‘초대하기’ URL이 생성되고, 친구가 해당 URL을 통해 사전 예약을 완료하면 초대한 유저에게 신비의 소환서 5장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대규모 업데이트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이 공식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서머너즈 워’는 꾸준한 신규 콘텐츠와 업데이트로 서비스를 탄탄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