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오픈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차세대 고객 상담 솔루션 ‘Agentic AICC’를 공개한다. 실시간으로 고객 의도를 파악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 중심 AI’를 통해 고객센터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Agentic AICC는 2025년 7월 LG유플러스와 OpenAI가 체결한 AICC 분야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결과물이다. 협약 이후 오픈AI 엔지니어들이 기술 지원에 참여해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응답 속도 최적화와 상담 정확도 향상에 집중해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Agentic 콜봇 스탠다드’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 기반을 다진 바 있다. 올해 공개하는 Agentic AICC는 한층 고도화된 모델로, 단순 응대를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룰 기반 상담 시스템이 사전에 정의된 시나리오에 따라 질문을 처리했다면, Agentic AICC는 오픈AI LLM을 기반으로 고객 발화의 의도와 맥락을 실시간 분석해 자연스러운 답변을 생성한다. 고객은 정해진 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이하 제휴위)가 내달 3일부터 신규 제휴 심사를 개시한다. 제휴위는 신규 제휴 심사와 기존 언론사 운영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규정을 공개했다. 제휴위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정책설명회를 열고 ‘네이버 뉴스 제휴 심사 및 운영 평가 규정’을 발표했다. 이번 규정은 저널리즘의 가치가 존중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휴 심사와 운영 평가 전반에서 절차적 정당성·공정성·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휴위는 정책위원회, 제휴심사위원회, 운영평가위원회, 이의심사위원회 등 4개 기구로 구성된다. 제휴위는 또 지역언론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다양성 태스크포스(TF)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제휴 심사는 매년 1회 진행된다. 평가 방식은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각각 50점씩 반영하는 구조다. 정량평가는 기사 생산 역량과 언론사 운영 현황 등 뉴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 요건을 다각도로 점검한다. 또 정량 기준을 충족한 언론사에 한해 전문 분야별 평가위원이 참여하는 정성평가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형식적 요건뿐 아니라 콘텐츠 품질과 저널리즘 수준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5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들은 다음달 열리는 2026년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는 법무법인 더위즈의 서정호 대표변호사가 추천됐다. 기존 사외이사인 조화준, 최재홍, 김성용, 이명활은 임기 1년의 중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서정호 후보는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모두 합격한 법률 전문가로, 국세청과 재정경제부를 거쳐 현재 조세·금융·행정 및 기업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세청 등 유관기관 자문 경험과 함께 현대캐피탈, 한화손해보험 등에서 사외이사를 맡아 기업 지배구조 분야의 실무 역량을 쌓아왔다. 최근 상법 개정 등으로 이사회의 법적 책임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서 후보의 합류는 이사회의 법률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수 출신 중심이던 사외이사 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지주는 후보군 구성부터 최종 추천까지 CEO를 포함한 경영진의 관여를 배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을 통해 평가·검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총 26개 상을 수상했다. 제품·UX·UI·건축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사람의 표정·음성·몸짓에 반응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두께 9mm대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W6’가 대표 수상작이다. 신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LG 그램 프로’, 커브드 패널의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에보’ 모니터, ‘엑스붐’ 3종, ‘휘센 오브제 컬렉션 쿨’,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등도 본상을 받았다. LG전자 혁신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집약해 서울 강남구에 조성된 가전매장 ‘플래그십 D5’도 건축부문 상을 받았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이 가전 사용법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쉬운 글 도서’도 사회적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정욱준 디자인경영센터장은 “미래 준비 관점에서 주력 사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여 고객 중심의 디자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하루 최대 8kg의 강력한 제빙 성능과 AI 기반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제빙 성능과 위생, 개인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하루 최대 약 1,000개, 무게로는 8kg에 달하는 얼음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 번에 약 100개의 얼음을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춰 가정은 물론 홈파티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위생 성능도 한층 강화했다. 미국 국가표준협회(ANSI)가 승인한 음용수 시험기관 NSF 인터내셔널(NSF) 인증을 받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머리카락 두께보다 1,000배 가는 초정밀 필터를 포함해 미세플라스틱은 물론 납·수은·크롬 등 중금속과 마이크로시스틴 등 총 82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이는 국내 카운터탑 정수기 가운데 최다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직수관·아이스룸·아이스 트레이를 전기분해 방식으로 살균하는 ‘AI 맞춤 살균’ 기능을 더했다. 직수관은 3일, 아이스룸과 아이스 트레이는 30일 주기로 자동 살균되며, 황색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화재 이문화號(호)의 지난해 성적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동차보험 부문이 1500억원대의 적자 전환된 것이 '옥의 티'로 평가된다. 삼성화재(대표 이문화)는 세전이익 2조7,833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4%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투자손익이 전년대비 43.5% 증가한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삼성화재는 또 자사주 소각과 캐노피우스 지분 확대 등 밸류업 정책도 병행해 미래 수익 기반을 강화했다. 장기보험은 하반기 수익성 중심 신계약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환산배수가 상반기 대비 1.7배 개선됐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신계약 CSM을 창출하며 보유 CSM 총량은 2025년 말 14조1,677억원으로 늘었다. 다만 보험금 예실차 축소 영향으로 보험손익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1조5,077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험수익 5조5,651억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요율 인하 누적과 보상 원가 상승 영향으로 1,590억원 적자 전환했다. 일반보험은 특종보험과 포트폴리오 솔루션 확대에 힘입어 보험수익이 6.1% 증가했지만, 손해율 상승으로 보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유한양행이 항 면역글로불린 E(anti-IgE) 계열 Fc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 ‘레시게르셉트(개발 코드명 YH35324)’의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환자 대상 다국가 임상 2상을 본격화한다. 유한양행은 레시게르셉트 임상 2상 주요 계획을 ClinicalTrials.gov에 공식 등재하며 글로벌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CSU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레시게르셉트 또는 위약을 12주간 투여한 뒤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1차 평가변수는 베이스라인 대비 12주 시점의 UAS7(지난 7일간의 두드러기 활성 점수) 변화로, CSU 임상에서 표준적으로 활용되는 핵심 지표다. 시험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불가리아, 폴란드 등 아시아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국가 임상 2상은 2026년 2월 연구 개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2027년 7월 마지막 시험대상자 종료(LSO)를 목표로 한다. 주요 톱라인(topline) 결과는 2027년 4분기 도출을 계획하고 있다. 레시게르셉트는 앞서 2025년 10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씨씨엘(GCCL, 대표이사 조관구)이 24일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 대표이사 허경화)과 초기 바이오 벤처의 임상 연구 및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MCo재단이 추진하는 혁신 신약 개발 생태계 협력망과 K-바이오 컴퍼니 빌더 사업에 지씨씨엘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및 연구 지원 역량을 연계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투자·육성 바이오 벤처 대상 컴퍼니 빌딩 협력 ▲국책 R&D 및 공동연구 추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을 통한 전문 인력 교류 ▲전시회·세미나 등 공동 마케팅 ▲국내외 네트워크와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연구 초기 단계부터 임상 단계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분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KIMCo재단이 발굴·투자한 바이오 벤처를 대상으로 바이오마커 공동 발굴, 맞춤형 분석법 개발, 임상 디자인 컨설팅 등을 제공해 임상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허가 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판을 키우다' 브랜드 캠페인과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케이뱅크는 지난 10년간의 혁신 성과를 되짚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케이뱅크는 은행권 최초 100% 비대면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가상자산거래소 실명계좌 제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출시 등 금융 혁신을 이어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금융 판을 키우다’를 핵심 메시지로 디지털자산, 사장님뱅킹, 생활금융,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캠페인은 서울 시내 버스와 여의도 전광판 등 옥외광고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개된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고객 이벤트에서는 퀴즈 정답자 중 10명에게 순금 1돈, 3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1500만명이 넘는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 조지아 법인이 24일(현지시간) 기준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달성했다. 동시에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생산을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 양산에 본격 착수했다. 500만 번째 생산 차량은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조지아주에서 생산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기념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지역 정부 관계자, 커뮤니티 리더, 임직원 등이 참석해 성과를 축하했다. 2009년 가동을 시작한 기아 조지아 법인은 미국 남동부 자동차 산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성장했다. 특히 웨스트포인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텔루라이드는 북미 소비자 수요와 도로 환경을 반영해 개발된 전략 SUV로, 1세대 모델은 2020년 북미 올해의 차와 세계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를 수상하며 브랜드 위상을 높였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및 미국판매법인장 사장은 “기아 조지아는 텔루라이드를 생산하는 전 세계 유일의 공장으로, 이번 생산 개시는 단순한 신차 출고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며 “500만 대 생산 달성과 조지아주 최초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통해 기아의 기술적 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