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대웅제약과 ‘2주(Two weeks)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3천여 점에서 오는 19일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차별화 건강기능식품 12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14일분의 소용량이며 3,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하여 구매 부담을 대폭 낮췄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 ‘헬씨파민’ 등 세대 구분 없이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확산됨에 따라, 편의점은 24시간 쇼핑 편의 제공, 전국 단위 인프라의 높은 접근성과 대중성을 핵심 역량으로 전 상권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서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의 일반 건강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 2024년 30% 가량 증가했고, 올해(1/1~11/18) 역시 70% 상승한 수치를 보이는 등 편의점 채널을 통한 건강 관리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주 건강습관 프로젝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건기식 시장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검증된 품질의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상품군을 조성하여, 19일에는 활력 충전을 위한 ‘투윅스 활력충전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생산하는 연(납)과 은, 인듐이 정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전략광물 안티모니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기존 아연에 이어 총 5개 품목이 인증을 획득하면서 고려아연은 전 세계 비철금속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8일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한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고려아연은 연·은·인듐에 대한 인증서를 공식 취득했다. 최근 전략광물로 주목받는 안티모니 역시 향후 세계일류상품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에 부여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시장 점유율 5%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한 국내 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세계 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이 5백만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최근 3년간 수출 증가율이 국가 전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고,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큰 제품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지정된다. 고려아연의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역사회 이동 약자와 어린이의 이동성 개선을 강조해 온 조현범 회장의 ‘행복 드라이빙’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대전 지역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17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주원 대전경찰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한국생활안전연합 등 5개 기관은 대전지역 어린이보호구역 환경 개선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스쿨존내 ‘옐로우카펫’ 가벽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옐로우카펫은 어린이가 횡단보도 진입 전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 시설로, 운전자 시야 확보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스쿨존 환경을 조성한다. 협약 기관들은 대상지 선정, 시설물 설치, 사후 점검 등 단계별 절차를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7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 11월 22일 발생한 해킹으로 인해 PC 게임 포털사이트에서 고객 및 일부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의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유출은 ‘바둑’, ‘장기’ 등 PC 기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사 포털에서 발생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고객 정보 유출 규모는 휴면 계정을 포함해 총 611만여 명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생년월일,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포함되며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현재는 휴면 상태이며 개인 식별이 불가능한 ID와 암호화된 비밀번호 약 3,100만여 개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넷마블은 당시 회원 1인이 최대 5개의 ID를 생성할 수 있었던 점이 규모 확대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15년 이전 PC방 가맹점 약 6만 6천여 곳의 사업주 정보와 전·현직 임직원 1만 7천여 건의 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넷마블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고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클래식 모드’를 새로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전장 복구 프로젝트 ‘파이어 인 더 맵’의 마지막 업데이트다. 이번 콘텐츠는 지난 2023년 이벤트 모드로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클래식 전투 경험을 다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클래식 모드에서는 ▲‘C-제3보급창고’ ▲‘C-웨어하우스’를 비롯한 총 10종의 클래식 전장에서 ‘클래식 AK-47’, ‘클래식 TRG-21’ 등 전통 무기와 특수 기능이 없는 클래식 캐릭터를 활용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불필요한 스킬 없이 순수한 조작 실력으로 겨뤄 이용자들 사이에서 추억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12월 11일까지 ‘파이어 인 더 맵’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VS-9(MG) 클래식 영구제’, ‘BombTechkit II 보급창고 A설대’ 등 5차 보상을 새롭게 추가하고, 복구 전장별 상위 랭킹 도전과 순위 예측 이벤트의 최종 회차를 운영한다. 또 28일 오후 7시에는 서든어택 공식 캐릭터 ‘브레드’의 ‘SOOP’ 방송국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의 MMORPG ‘리니지2M’이 서비스 6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 ‘6주년 BLAZING FATE : 발라카스’를 26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편의성과 게임 밸런스를 대폭 강화한 ‘인터루드 리메이크V’와 신규 콘텐츠 확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인터루드 리메이크V’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반적인 게임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캐릭터 사망 시 경험치 복구 비용 최대 100다이아로 조정 △전 사냥터 경험치 획득량을 높인 ‘사냥터 경험치 리밸런싱’ 등이다. 또 △유료 장신구 강화 주문서 통합 등 인벤토리 개선 △월드 거래소 등록 가능 개수 50개로 확대 △월드 단위 안전 던전에서 진행되는 ‘월드 보스 개편’ 등도 있다. 이를 통해 신규·복귀·기존 이용자 모두가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플레이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오리진 월드 업데이트도 눈길을 끈다. 엔씨(NC)는 △전투 승리 시 전용 사냥터와 보상을 제공하는 ‘연합 균열: 작열의 요람’ △‘소울 브레이커·레이피어·창’ 클래스 대상 신규 4차 신화 스킬 △첫 ‘유일 등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인도 여신전문금융사 IFFCO Kisan Finance Limited(IKFL)에 최대 100억원 규모의 추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약 153억 원 규모의 지분에 더해 3.5%를 추가 취득하는 것으로, 초기 투자 이후 IKFL이 보여준 빠른 성장세와 안정적 성과를 확인한 데 따른 결정으로 평가된다. NH농협캐피탈은 2020년 IKFL에 최초 투자한 이후 금융 노하우 공유와 리스크 관리 체계 조언 등을 통해 현지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IKFL은 트랙터·농기계 담보대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신차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중고 트랙터 및 농기계 대출 비중을 확대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신차 시장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중고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략으로,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줄이며 수익 기반을 안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그 결과 IKFL의 자산 규모는 투자 초기인 2020년 3월 약 850억 원에서 2025년 3월 기준 4,300억 원으로 약 5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는 NH농협캐피탈이 제공한 금융 노하우가 현지 영업 체계에 안착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GS건설은 미국의 수전해 기술 선도기업 이볼로(Evoloh)와 이달 ‘음이온 교환막(AEM)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부터 개발 업무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양사가 체결한 BDP, FEED, EPC 분야의 광범위한 협력 체계를 구체화한 단계다. 이번에 협력 파트너로 선정된 이볼로는 음이온 교환막(AEM)을 활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스택 제조 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AEM 기술은 고가의 희귀금속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효율을 구현할 수 있다. 또 기존 상용화된 수전해 기술 대비 생산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볼로는 이미 메가와트(MW)급 스택의 파일럿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상업 생산을 시작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다. GS건설은 글로벌 플랜트 EPC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볼로와의 협력을 확대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수백 MW급 수소 생산 플랜트 패키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를 통해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플랜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2025’에서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FISCON은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금융보안 행사로, 금융권 및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금융보안 정책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금융보안 전문 컨퍼런스다. 하나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울여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비대면 금융환경 안정성 강화 ▲유관 부서 간 협업 기반 정보보호 문화 확산 ▲다계층 보안 방어체계 구축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취득 및 유지 ▲보안 위협 사전 대응을 위한 영향도 평가 방법론 수립 등 전방위 보안 강화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당행의 강화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자율보안 중심의 금융보안 선진화를 통해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융보안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 대응, 자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평가 대상 13개 상장 계열사 중 12개사가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주요 ESG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모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ESG 추진 전략과 계열사별 특성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활동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통합 A등급 이상을 받은 계열사는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퓨처넷, 현대이지웰, 현대에버다임, 현대바이오랜드, 지누스, 대원강업 등 12개사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환경(E)·사회(S) 두 부문에선 A+를 획득했다. 현대백화점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3,000톤 이상 줄이고, ‘비닐 투 비닐’ 재활용 체계 구축 및 고객 참여형 365 리사이클 친환경 캠페인 등 업의 특성을 반영한 독자적인 친환경 활동을 지속한 게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헬스케어 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올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