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 전략급 무인항공기인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MUAV)’ 양산에 본격 참여하며 우리 군 감시정찰 능력 고도화와 K-방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8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MUAV 양산 1호기 출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합동참모본부, 공군,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MUAV는 길이 13m, 날개폭 26m 규모로 120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을 탑재했다. 고도 10km 이상 상공에서 장시간 비행하며 지상 목표를 정밀 감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시간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해 지휘결심 속도를 높이고 작전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항공은 체계개발을 총괄하며 무인기 통합 역량을 입증했다. LIG넥스원과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지상통제체계, 데이터링크, 탐지 센서, 항공전자 장비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안정적인 운용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미 지난 2월 비행체 생산과 도장을 완료한 대한항공은 현재 비행시험에 착수했다. 오는 7월 운용부대 통합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국내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하며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2일 2026년 3월 기준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량이 총 3,06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000대, 2025년 2,000대 돌파에 이어 빠른 성장세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기술 경쟁력을 축적했다.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출시했다. 이어 2023년에는 고속형 모델 ‘유니버스 FCEV’를 선보이며 수소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렉시티 FCEV는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고출력 모터, 78.4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751.2km 주행이 가능하다. 유니버스 FCEV는 350kW급 모터와 MR 댐퍼를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1회 충전 시 최대 960.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전기버스는 시내버스와 통근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보급 정책이 더해지며 시장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의 인기 마스코트 ‘모코코’의 생일을 기념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코코는 게임 내 ‘모코코 씨앗’을 캐릭터화한 상징적인 존재로, 매년 5일을 생일로 지정해 기념 이벤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모코코 생일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용자는 게임 접속이나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활용해 선물 상자를 순차적으로 열어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다. 상자를 열 때마다 케이크 장식과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완성한 케이크 수에 따라 이모티콘 팩, 모자 상자, 전설 카드 선택 팩 등 추가 보상도 지급된다. 특히 케이크 12개를 완성하면 굿즈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총 2000명을 추첨해 모코코 봉제 인형과 무드등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든 이용자에게 방명록 배경을 지급한다. 생일 당일에는 특별 핫타임 이벤트도 진행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인 반면, 기아와 GM 한국사업장, KG 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는 신차 효과와 친환경차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3월 글로벌 시장에서 35만875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2.3% 감소했다. 국내와 해외 모두 각각 2.0%, 2.4% 줄며 전반적인 둔화 흐름을 나타냈다. 그랜저·쏘나타·아반떼 등 세단과 싼타페·투싼 등 RV 판매는 견조했다. 하지만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 위축 영향이 컸다. 다만 1분기 전기차 1만9040대, 하이브리드 3만9597대를 판매하며 친환경차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같은 기간 28만5854대를 판매하며 2.7% 증가했다. 국내 판매가 12.8%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 시장에서 월 5만8750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스포티지, 셀토스, 쏘렌토 등 SUV 라인업이 실적을 이끌었고, 전기차 판매 역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누적 판매도 77만9169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성장 전략 실행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창업설명회장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신규 사외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백종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각종 민원과 고발로 인해 기업 활동에 제약이 있었으나,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 나면서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를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점주와 고객, 주주 모두에게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 조직을 신설하고 감사·품질안전·정보보호 등 리스크 관리 조직을 구축하는 등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정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기반으로 한 해외 확장과 신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주방 솔루션 B2B 플랫폼과 급식사업, 유통상품 다각화 등을 추진하며 브랜드 통합 멤버십과 AI 시스템 도입, 빽다방 20주년 마케팅 강화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해외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올리브영이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유통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장해 ‘K뷰티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은 2026년 한 해 동안 비수도권에 총 1238억 원을 투입해 매장 출점과 리뉴얼, 물류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엔데믹 국면에 접어든 2023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특히 매장 구축 관련 투자는 전년 대비 36% 확대됐다. 단순 점포 확대를 넘어 지역 상권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앵커 테넌트’ 전략이다.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시키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리브영은 올해 신규 출점 및 리뉴얼 예정인 100평 이상 대형 매장 78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43곳을 비수도권에 집중 배치한다. 부산, 제주, 경주 등 관광 거점에는 글로벌 특화 매장을 조성하고, 경상·전라·충청권 주요 도시에 체험형 대형 매장을 확대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K뷰티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반도체 기업중 에티스피어가 선정하는 윤리적인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는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SK하이닉스의 윤리경영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서 지속가능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 WMEC에는 17개국, 40개 산업에서 총 138개 기업만 선정됐다. 이중 반도체 분야에서는 전세계 5개 기업이 포함됐다. 특히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서도 SK하이닉스는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윤리경영이 선언 수준을 넘어 실제 성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에티스피어는 자체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기업의 윤리경영 체계와 준법 수준을 240여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다. 올해는 단순 제도 보유 여부를 넘어 실행 프로세스와 효과성 검증까지 요구하는 방식으로 기준이 고도화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SK하이닉스는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평가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청년 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에 나선다. 기아는 ICT, 제조솔루션, PBV, 재경, 글로벌사업 등 총 34개 부문에서 상반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공고는 총 181개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전형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입 채용은 1일부터 13일까지다. 전환형 인턴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경력 채용은 15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직무별 상세 내용과 지원 자격은 글로벌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채용과 함께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9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기아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를 열고 기업의 역사와 직무 정보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직자 멘토링과 직무 상담이 진행된. 지원자들은 기아의 80년 혁신 여정을 담은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기아는 또 PV5 차량을 활용한 ‘헤리티지 카페’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신입 채용 1차 면접자에게는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80주년 기념 전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해 기업 비전과 미래 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가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잇따라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진행한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벤투스 에보’가 단독 1위(Test Winner)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미쉐린, 굿이어, 피렐리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50개 제품을 대상으로 BMW 5시리즈에 장착해 진행됐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핸들링과 제동력 등 10여 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비교했다. ‘벤투스 에보’는 특히 젖은 노면 핸들링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제동 성능에서도 최단 제동거리를 달성해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SUV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 알라드’가 진행한 테스트에서도 ‘벤투스 에보’는 온·오프로드 전 구간에서 최상위 성능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젖은 노면에서 최고 속도와 제동 성능을 모두 확보했으며, 마른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보였다. 또 젖은 잔디와 자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해 전반적인 성능에서 경쟁 제품을 앞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 경영진이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코인의 발행사인 써클(Circle)의 제레미 얼레어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KB금융 경영진은 얼레어 CEO를 만나 스테이블코인 등에 대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6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금융 경영진은 방한하는 써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레미 얼레어와 오는 13일 회담을 갖고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써클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이번 양사 경영진 만남에는 KB금융 사령탑 양종희 회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양사간 이번 만남은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실행을 위한 협력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양사는 이미 기술 검증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신뢰를 쌓았다. 이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금융 서비스 적용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KB금융에 따르면 양사 협력은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경영진 미팅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이후 KB금융은 써클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관리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