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컴투스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개발에 나서며 글로벌 IP 확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컴투스는 IP 판권사 코단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애니메이션의 게임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매력을 게임 콘텐츠로 확장하고 자사 개발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A랭크 파티’는 라이트 노벨과 코믹스를 통해 누적 18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인기 IP로, TV 애니메이션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최상위 파티에서 이탈한 적마도사 ‘유크’가 옛 제자들과 함께 미궁 심부에 도전하는 모험 서사가 특징이며, 현재 애니메이션 2기 제작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애니메 재팬 2026’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컴투스 부스에서는 성우진이 참여한 무대 행사와 함께 약 1분 분량의 티저 영상이 상영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는 ‘유크’, ‘레인’, ‘마리나’가 등장해 게임 속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컴투스는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본격 참여하며 경쟁력을 드러냈다. 삼성물산은 30일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고, 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완납했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압구정동 487번지 일원에 위치한 현대8차와 한양3·4·6차 아파트 1340세대를 최고 67층, 9개 동, 166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부지 면적은 약 11만8859㎡로, 조합원 자산 규모만 5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은 사업 핵심 변수인 금융 조건 확보를 위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7곳과 증권사 11곳 등 총 18개 금융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주비와 사업비 조달 금리 등에서 차별화된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한 AA+ 신용등급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워 금융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설계 측면에서는 프리츠커상 수상 경력을 보유한 글로벌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해 도시 환경과 기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단지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압구정4구역을 압구정 내 최고 수준의 상징적 주거 단지로 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국내 반도체 기업중 에티스피어가 선정하는 윤리적인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는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 SK하이닉스의 윤리경영 체계가 글로벌 기준에서 지속가능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올해 WMEC에는 17개국, 40개 산업에서 총 138개 기업만 선정됐다. 이중 반도체 분야에서는 전세계 5개 기업이 포함됐다. 특히 평가 기준이 한층 강화된 가운데서도 SK하이닉스는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해 윤리경영이 선언 수준을 넘어 실제 성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에티스피어는 자체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기업의 윤리경영 체계와 준법 수준을 240여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다. 올해는 단순 제도 보유 여부를 넘어 실행 프로세스와 효과성 검증까지 요구하는 방식으로 기준이 고도화됐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SK하이닉스는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평가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가 청년 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이후 최대 규모의 채용에 나선다. 기아는 ICT, 제조솔루션, PBV, 재경, 글로벌사업 등 총 34개 부문에서 상반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공고는 총 181개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전형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입 채용은 1일부터 13일까지다. 전환형 인턴은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경력 채용은 15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직무별 상세 내용과 지원 자격은 글로벌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채용과 함께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9일까지 전국 11개 대학에서 ‘기아 헤리티지 팝업 스토어’를 열고 기업의 역사와 직무 정보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직자 멘토링과 직무 상담이 진행된. 지원자들은 기아의 80년 혁신 여정을 담은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기아는 또 PV5 차량을 활용한 ‘헤리티지 카페’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신입 채용 1차 면접자에게는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80주년 기념 전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해 기업 비전과 미래 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인플루언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디지털 접점 확대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롯데백화점 앰배서더 1기’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단을 넘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커리어 개발까지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다. 롯데백화점은 인플루언서의 확산력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모집 대상은 자신만의 취향과 콘텐츠 색깔을 지닌 SNS 이용자이며, 연령과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패션, 뷰티, 식음료(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인플루언서를 두 자릿수 규모로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팔로워 수 등 정량적 지표보다 콘텐츠 기획력과 뚜렷한 라이프스타일 등 잠재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발 절차는 1·2차로 나뉜다. 1차 전형은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지원 링크에서 활동 계획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2차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4월 16일 발표된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된다. 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이 국가 경제의 신성장 동력 지원을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생산적 금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KB국민은행은 29일 ‘생산적금융 금리우대 프로그램’ 지원 규모를 기존 3조원에서 6조원으로 확대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산업에 저리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국가전략산업 관련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수출 기업, 신기술 및 유망 분야 성장 기업 등 생산적 금융에 해당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다. 이와 함께 기존 ‘영업점 전결 금리우대 프로그램’도 4조원 규모로 유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를 지속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산업별 분류 기준을 ‘실질적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 중심으로 재편하고 이를 KPI와 여신 심사, 금리 정책 전반에 반영하는 등 생산적 금융 관리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지원이 국가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AI 쇼핑 에이전트 ‘하비(HAVI)’를 도입하며 이커머스 플랫폼 고도화에 본격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하비’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고, 기존 검색 중심 쇼핑 구조를 대화형 상담 기반으로 전환해 고객 경험을 혁신한다고 밝혔다. ‘하비’는 고객이 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자연어로 질문하면 원하는 상품을 탐색하고 비교·추천까지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고객의 질문 맥락을 이해해 조건을 자동 정리하고 최적의 상품을 제안한다. 추천 결과를 장바구니와 결제 단계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단 내비게이션 바를 통해 어떤 화면에서도 즉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이 고가·고관여 상품이라는 점에 주목해 AI 도입을 추진했다. 가전은 구매 전 정보 탐색부터 설치, 사후 관리까지 고려 요소가 많아 전문적인 상담 수요가 높은 분야다. ‘하비’는 상품 규격과 용도, 사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 추가 조건 입력 시 기존 맥락을 유지한 채 결과를 재정렬해준다. 또한 추천 이유와 핵심 특징을 함께 제시해 고객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핵심으로 떠오른 광통신 분야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이며 투자 지형 확장에 나선다. 삼성자산운용은 31일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전기 신호를 빛으로 변환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광학 부품 및 네트워크 장비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서비스 성능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해소할 핵심 기업을 선별해 담았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차세대 GPU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데이터센터 내부의 네트워크 한계로 인해 성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는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수만개의 GPU 간 데이터 이동 과정에서 전력 소모와 물리적 제약이 발생하며 지연이 발생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AI 산업의 경쟁력은 단순한 연산 능력 확보를 넘어, 데이터 전송 효율과 연결 구조 최적화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광통신 기술은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구리 기반 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고속·저전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광통신은 AI 데이터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1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파업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동조합은 29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찬성 95.52%, 반대 4.48%로 가결했다. 전체 선거인 3678명 중 3508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95.38%를 기록했다. 노조 가입자는 3689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약 75%에 달한다. 노사는 그간 13차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기준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과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당, 3년간 자사주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주요 인사 및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사전 합의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6.2% 임금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 노조는 존 림 대표 귀국 이후 비공식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4월 21일 단체 행동을 시작으로 5월 1일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과 손잡고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스마트빌딩 플랫폼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사옥에서 마스턴투자운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이주용 DxP사업부장과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 전혜문 Bynd사업그룹장, 마스턴투자운용 박형석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부동산 펀드와 리츠, 개발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최근 데이터 기반 부동산 분석 플랫폼 ‘마스턴 인사이트’를 선보이며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삼성물산의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를 마스턴투자운용이 보유한 상업용 빌딩에 시범 적용하고, 부동산 자산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공동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바인드’는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빌딩 내 시설과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자는 소방, 전기, 조명 등 주요 설비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과 실내외 환경을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