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 구매부터 보유 전 과정에 이르는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한 ‘현대 이지 스타트(Easy Star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기존 일부 차종에 적용하던 구매 지원과 연료비 혜택을 주요 인기 모델로 확대해 고객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동시에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선 구매 단계에서의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지 스타트 특화 조건’을 적용해 차종별로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싼타페와 쏘나타는 최대 300만원, 아이오닉 6와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 5는 최대 150만원, 포터 LPDi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금융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은 기존 전기차 중심에서 쏘나타, 싼타페, 포터 LPDi까지 확대됐다. 이 상품은 차량 잔존가치를 미리 보장받아 일정 금액의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 시 차량 반납으로 잔여금 상환이 가능한 구조다. 싼타페와 쏘나타는 60개월 기준 잔가율을 최대 10%포인트 상향해 월 납입 부담을 낮췄고, 포터 LPDi는 60개월 장기 할부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주요 차종의 월 납입금은 싼타페 3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유통·생활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혜택과 경험, 사회공헌을 결합한 전략으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할인 혜택을 강화하며 소비자 유입을 높이고, 코웨이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심 속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파스쿠찌는 ‘뷰 맛집’ 매장을 통해 공간 소비 트렌드를 겨냥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대비 패션·뷰티 상품으로 시즌 수요를 선점했다. 애경산업은 유소년 스포츠 후원을 이어가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싣는 등 업계 전반이 경험·혜택·상생을 아우르는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롯데멤버스, 롯데시네마 콤보 7000원 할인=롯데멤버스가 엘포인트 앱 4월 혜택을 공개하며 회원 대상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이번 혜택은 리뉴얼 이후 매달 제공되는 ‘이달혜택’과 ‘쿠폰상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롯데시네마 콤보 7000원 할인 쿠폰이 매주 수요일 선착순 제공되며, 1만2900원 이상 콤보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관람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높였다. 다양한 계열사 연계를 통해 고객 체감 혜택을 확대하고 앱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코웨이 물빛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 ‘하나머니’에 신규 계열사를 추가하며 통합 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금융 전 영역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6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 핀크, GLN인터내셔널 등 3개사가 하나머니 회원사로 새롭게 참여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카드·캐피탈·생명·저축은행 등 6개 관계사에 더해 총 9개사가 참여하는 통합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하나머니는 포인트 적립과 트래블로그 무료 환전 기능을 넘어 보험, 대출 비교, 글로벌 결제 등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고객은 하나의 앱에서 환전, 결제, 투자, 보험, 자산관리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하나금융 측 설명이다. 하나손해보험의 합류로 해외여행보험, 골프보험, 원데이 보험 등 실생활 중심 상품 가입이 간편해졌다. 또 ‘보험머니 쌓기’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핀크는 대출 비교 서비스와 온투업 상품 추천 기능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 선택을 지원한다. GLN인터내셔널은 글로벌 QR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독창적인 배터리 기술력을 발판삼아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 배터리 제조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결합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행보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 ‘에스디버스(SDVerse)’에 배터리 제조사 최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SDVerse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 인도 IT 기업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글로벌 B2B 플랫폼이다.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한 공간에서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거래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SDVerse를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전환을 가속화할 핵심 플랫폼으로 평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플랫폼 참여를 통해 총 5종의 배터리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개했다. 먼저 ‘배터리 플랫폼 소프트웨어’는 배터리의 퇴화와 수명,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서비스로 기존 BMS 기술을 SDV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전 진단 보정 도구’는 배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상태 진단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기기 ‘갤럭시 XR’에 기업용 관리 기능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XR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갤럭시 XR’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XR’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와 구글이 공동 설계한 XR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용 관리·보안 기능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Android Enterprise)’의 XR 버전이 최초로 적용된 점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수의 XR 기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제로터치 등록과 QR코드 기반 설정 등 다양한 초기 세팅 방식이 지원되며, 수십에서 수백 대에 이르는 기기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관리자는 중앙에서 비밀번호 정책, 네트워크 설정, 기기 사용 제한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필요 시 기기 잠금이나 데이터 삭제도 가능해 보안 수준을 한층 높였다. 또 ‘관리 구글 플레이(Managed Google Play)’를 통해 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이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6억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외화채권 발행으로 글로벌 투자자의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발행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부(FRN)와 5년 만기 고정금리부(FXD)로 구성, 각각 3억달러씩 총 6억달러를 발행했다. 가산금리는 3년물은 SOFR 대비 0.58%포인트다. 또 5년물의 경우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금리에 0.43%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확정됐다. 이날 외화채권 발행 과정에서는 견조한 수요도 확인됐다. 아시아 장 개시 직후부터 주문이 이어지며 북빌딩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피크 기준 약 70억달러 규모의 주문이 몰렸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가산금리는 최초 제시 대비 37bp 축소되며 최근 한국물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스프레드 축소를 기록했다. 이번 외환 채권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의 개발금융채권 형태로 발행됐다. 조달 자금은 기후변화 대응과 금융 포용,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투자자와의 신뢰를 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코웨이가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프라인 접점 확대에 나섰다. 코웨이는 오는 2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9층에서 ‘코웨이갤러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제품을 중심으로 실제 주거 공간처럼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침실과 거실 형태의 체험 존을 통해 제품이 일상 속 공간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공간 디자인 역시 차별화했다. 인테리어 매거진을 옮겨 놓은 듯한 콘셉트 아래 테라코타 핑크, 헤이지 블루 등 시그니처 컬러를 적용한 테마존을 구성해 고객이 취향에 맞는 홈스타일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제품은 스마트 매트리스와 리클라이닝 마사지셋, 페블체어2, 트리플체어 등 비렉스 라인업을 비롯해 아이콘 정수기3,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노블 공기청정기2 등 코웨이의 주요 프리미엄 가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비렉스 제품을 체험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굿즈를 제공한다. 코웨이닷컴을 통해 사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31일 HD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교환사채 발행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교환 대상은 HD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HD현대중공업 주식 약 561만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5.35% 수준이다. 교환가격은 이날 종가 대비 12.5~17.5% 할증률이 적용된다. 이자율은 1% 이내이며, 만기는 5년이다. 최종 발행 규모와 조건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조달 자금은 친환경 선박 확대와 해외 생산설비 투자, SMR·수소연료전지·해상풍력 등 차세대 에너지 사업,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추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업황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와 기대감을 고려해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며, "확보된 자금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공기정화기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화하는 가운데 LG전자가 공기질 관리 기술 고도화를 앞세워 차세대 에어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주목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리는 ‘에어페어(Air Fair) 2026’에 참가해 혁신 소재와 공간 맞춤형 설계를 결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금속유기골격체(MOF)를 적용한 차세대 필터 기술이다. MOF는 미세한 기공 구조를 통해 넓은 표면적을 확보할 수 있는 신소재다. 적은 양으로도 유해가스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흡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해당 소재를 적용한 M7 필터를 통해 공기청정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M7’은 M7 필터 2개를 탑재해 약 8만4000㎡에 달하는 표면적을 구현, 공기중 오염물질 제거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등 입자형 오염물질은 물론 TVOC,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 유해가스까지 총 8가지 오염원을 감지·제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물류 전 과정의 사고 예방에 나선다. 정부의 산업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안전경영을 고도화하고, 협력사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하역·운송 협력사 대표이사들을 초청해 안전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오네(O-NE), 풀필먼트, 더운반 등 주요 사업별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엔 각 사업부 본부장과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공동 협약서를 통해 산업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물류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협약식에서는 정부 산업안전 정책과 실천 방안에 대한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법령 준수, 경영진 주도 안전체계 구축, 교육 강화, 위험성 평가 및 안전점검, 사고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체계 구축 등이다. 앞으로 CJ대한통운은 실질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실적 우수협력사에 별도 어드밴티지를 부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