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콘월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주거단지 재개발 프로젝트에 고효율 히트펌프 공조 솔루션과 AI 기반 통합 에너지 관리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를 공급하며 유럽 저탄소 주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거 광산으로 활용되던 약 61만 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2035년까지 주택, 학교, 병원,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1500세대 규모의 ‘웨스트 카클레이즈 가든 빌리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국 에너지 성능 인증(EPC) 최고 등급인 A등급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에는 저탄소 주택 전문 개발사 에코 보스와 영국 정부 산하 주택기관 홈즈 잉글랜드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이 단지에 히트펌프 기반 가정용 EHS 제품을 대거 공급해 난방과 급탕을 동시에 해결하는 저탄소 공조 시스템을 구축한다. 히트펌프 방식은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유럽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공급 모델인 ‘모노 R290’은 자연 냉매인 프로판을 적용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고, 영하 25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이 가능하며 영하 10도에서도 최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국내 게임업계가 글로벌 시장 공략과 이용자 확대를 위한 콘텐츠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 게임사들은 ESG 성과와 참여형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업계 전반이 다층적 경쟁 국면에 진입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넵튠은 5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 캐주얼 게임 공모전을 열고 개발 초기부터 퍼블리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30주년을 맞아 18종 게임을 연계한 대규모 크로스 이벤트로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또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각각 ‘서머너즈 워’ 12주년 업데이트와 ‘소울 스트라이크’ 신규 성장 시스템을 통해 장기 흥행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넷마블과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캐릭터와 전투 콘텐츠를 추가하며 게임성을 고도화했고,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흥행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했다. ■컴투스홀딩스, ‘소울 스트라이크’ 결속 시스템 도입=컴투스홀딩스가 ‘소울 스트라이크’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성장 콘텐츠 ‘결속 시스템’을 추가했다. 해당 시스템은 동료를 배치해 능력치를 강화하는 구조로, 유저의 전략적 성장 재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대 20개 슬롯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LG, 한화, SK,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해 국내 전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이미 시행에 나선 SK그룹과 현대차그룹까지 포함하면 4대 그룹 모두가 차량 운행 제한에 참여하게 되면서, 재계 전반에 에너지 절감 기조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번 조치는 장기화되는 중동 정세 불안과 고유가 상황 속에서 에너지 수요를 억제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 대응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이 예고되면서 기업들도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추가적인 절감 효과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기존 차량 10부제를 한 단계 강화해 차량 5부제를 도입하고,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자율 시행에 들어간다. 임직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번 조치는 단순한 운행 제한을 넘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는 데 초점이 맞췄다. 삼성은 전기·수소차와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예외로 적용되며 일부 업무 차량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삼성은 차량 운행 제한과 함께 사업장 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액체수소 인프라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주도한다. GS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액체수소 저장탱크 및 적하역 시스템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수소경제 확산에 대비해 액체수소 인수기지 구축에 필요한 저장, 이송, 하역 등 전주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까지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비는 약 290억원 규모로, 향후 대규모 액체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GS건설은 주관기관으로서 액체수소 저장탱크 설계와 적하역 시스템 개발, 실증 연계까지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해 대용량 저장 시스템으로 확장 가능한 기술적 토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GS건설을 포함해 총 14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기술 완성도를 높인다. 협업을 통해 설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액체수소 저장 및 적하역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국내외 액체수소 인프라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지난해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사법 리스크 해소 분위기 속에서 고객 신뢰 회복과 단골 확보에 나섰다. 더본코리아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고객 감사 외식 통합전’을 열고 총 16개 외식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이어진 각종 의혹과 고발 속에서도 브랜드를 지지해온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약 160건 이상의 고발로 논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초 상당수 의혹이 무혐의로 정리되며 부담을 덜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과 홍보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해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300억 원 규모의 본사 지원 할인 정책을 시행하는 등 상생 전략을 지속해왔다. 행사 기간 동안 요일별로 지정된 브랜드에서 릴레이 방식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고객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을 포함한 전 브랜드와 더본몰을 연계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도입도 추진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상반기 내 론칭을 목표로 고객 혜택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봄철 소비 성수기를 맞아 유통·식품·호텔은 물론 뷰티와 바이오 업계까지 시장 선점 경쟁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와 이마트, 컬리 등은 대형 할인전을 앞세워 수요 확보에 나섰고, 편의점과 식품업계는 PB 상품과 히트제품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 등은 체험형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호텔·뷰티업계는 협업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동시에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진출과 CDMO 사업으로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기부와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며 ESG 중심의 경쟁 구도도 뚜렷해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얼리 에어컨 세일’ 돌입=롯데하이마트가 4월 말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SUPER 얼리 에어컨 세일’을 열고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200만~400만원대 가격으로 구성되며 카드 결제 시 최대 12%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공기청정기 증정 등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에어컨과 실링팬 동시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도 성수기 대비 최대 1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사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올가홀푸드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험형 매장 혁신에 나섰다. 올가는 1일 롯데백화점 노원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올가홀푸드 노원점을 상품 중심 체험형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은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원점은 올가의 철학과 정성들인 먹거리를 공간 전반에서 체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된다. 매장 설계는 공간 브랜딩 기업 글로우서울이 맡았다. 롯데백화점 식품부문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중앙에 배치된 나무 오브제를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동선을 구성했다. 상품은 원료에서 식탁까지의 흐름에 따라 진열해 브랜드 가치 전달력을 강화했다. 상품 구성도 유기농 유제품·김치 등 냉장식품과 유기농 오일·차, 무항생제 한우와 동물복지 유정란 등으로 재편해 카테고리별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피쿠알’, ‘동물복지 유정란’ 등 대표 PB 상품을 중심으로 한 스페셜 존을 마련했다. 오픈 기념으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모나카를,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샌드웨이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가는 이번 노원점을 PB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를 자본시장 전략 중심지로 삼고 통합 금융거점 구축에 본격 나선다. 7일 하나금융은 자산운용·증권·수탁·기관영업 등 그룹의 핵심 자본시장 기능을 전북에 집적해 국민연금기금과 연계한 금융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금융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하나금융 자본시장 One-Roof 센터’ 신설이다. 자산운용, 대체투자, 증권, 은행 수탁영업 등 분산된 기능을 한데 모아 약 150명 규모의 인력을 단계적으로 재배치하고, 자본시장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하나손해보험의 호남권 콜센터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고객지원 기능을 집중시키며, 지역 인재 채용을 병행해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하나금융은 이를 통해 전북혁신도시를 자본시장과 고객지원 기능이 결합된 복합 금융거점으로 육성하고, 벤처·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금융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전주를 국민연금기금과 연계된 금융의 실질적 거점으로 성장시켜 국내 자본시장 구조의 균형 발전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청년 일자리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하나은행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전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 ‘The UniverSE’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6년 DS부문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상생협력 DAY는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이어져 온 행사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DS(반도체)와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을 분리 운영하며, 사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발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협성회장), 64개 회원사 대표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수 협력회사 시상과 함께 DS부문 사업 전략 및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며 미래 반도체 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품질 혁신, ESG, 비용 효율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7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기술·품질 혁신 부문에서는 소재 국산화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높인 케이씨텍과 정밀 분석 기반 품질 혁신을 이끈 코미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배달의민족 외주 고객센터 상담사의 개인정보 무단 조회 사건을 계기로 고객센터 등 위탁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이날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개인정보처리자와 수탁사(고객센터)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주 상담사가 고객 주소 등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해 범죄에 활용하고 금전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관리 체계의 허점이 도마에 올랐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배달, 홈쇼핑, 온라인 쇼핑, 렌탈, 유선통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정보 접근권한 최소화 여부, 계정 공유 금지, 접속기록 관리, 업무 변경 시 권한 조정, 수탁사 교육 및 감독 체계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점검 결과 미비점에 대해 시정 권고 등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