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리츠금융그룹 임원진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수사 범위를 최근 5년간 자사주 매입 과정 전반으로 확대했다. 당초 2022년 합병 시기에 국한됐던 수사가 그룹의 주주환원 정책 전반으로 넓어지면서 추가 혐의자와 부당 이득 규모도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KBS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지난달 말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압수수색하고 자사주 매입 업무를 담당한 실무자들의 PC와 내부 기록을 확보해 분석중이다. 두 증권사는 2021년 초부터 최근까지 메리츠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 업무를 전담해 온 곳들이다. 이 사건은 2022년 11월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의 합병 과정에서 불거졌다. 당시 일부 임원은 합병 계획과 주주환원 대책이 발표되기 전 주식을 사고팔아 수억원대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금융당국에 의해 지난해 7월 검찰에 고발됐다. 검찰은 이후 수사를 확대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모든 자사주 매입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자사주 신탁계약은 체결과 동시에 공시되지만, 공시 이전 증권사 실무진과 구체적인 매입 일정과 규모가 사전 공유된다는 점에 주목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의 ‘리니지 클래식’이 비정상 플레이 근절을 위한 ‘클린 캠페인’을 3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원활한 플레이를 저해하는 비정상적인 행위를 적극적으로 제재하고 있으며, 2주 동안 운영정책을 위반한 150만개 이상의 계정을 이용약관에 따라 조치했다. 이용자는 ‘신고 기능’ 가이드를 확인하고 매크로∙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이 의심되는 캐릭터를 신고해 참여할 수 있다. 유효한 신고를 접수한 이용자에게는 ‘호칭: 전설의 수호자’,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소모성 아이템 등을 선물로 지급한다. 비정상 플레이 캐릭터를 차단하기 위한 게임 내 시스템도 적용했다. 일부 필드와 던전에 배치된 ‘경비병’ NPC(Non Player Character)는 운영정책을 위반하는 캐릭터를 추적해 플레이를 방해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20일 조현범 대표이사(회장)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박종호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변경 효력은 이날부터 발생한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동안 조현범·박종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조 회장의 이번 대표이사 사임은 최근 가족간 갈등이 이사회 운영 문제로 비화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순수성이 훼손되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절차적 논란으로 회사가 소모전에 빠지는 것을 막고, 경영진과 이사회가 본연의 의사결정과 사업 실행에 집중토록 하는 차원에서 사내이사직을 내려 놓았다는 게 일각의 분석이다. 조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조 회장은 이번 대표이사 사임으로 당분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임 단독 대표를 맡은 박종호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회계학과를 수료했다. 박 대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경영지원총괄을 지냈다. 그는 현재 한온시스템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아제약은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의 신규 광고가 공개 3주 만에 누적 조회수 16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1월 가수 이찬원을 판피린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효능·효과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엔딩’ 편과 ‘감기 뚝’ 편 등 총 5편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엔딩’ 편은 판피린으로 감기를 끝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찬원은 트로트 메들리에 맞춰 코감기, 목감기, 기침감기 등 다양한 상황을 표현하며 ‘감기엔 빠른 엔딩’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최근 선보인 ‘감기 뚝’ 편에서는 자이로드롭을 연상시키는 판피린 모형 연출을 통해 기침과 콧물, 목감기 증상이 사라지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감기 뚝, 약국에서 딱”이라는 슬로건을 부각했다. 광고는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서 확산되며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판피린은 일반의약품 ‘판피린 큐’와 ‘판피린 나이트액’, 건조시럽 제형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편의점 판매 제품 ‘판피린 티’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찬원과 함께한 판피린 신규 광고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온에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미국 기업간거래(B2B) 가전 시장 공세를 한층 강화하며 올해 중 업계 ‘톱3’ 진입을 자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현지 인건비 상승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활용한 유연한 생산 전략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19일 연합늎스에 따르면 LG전자 백승태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6 현장에서 “관세 이슈와 주택 경기 둔화 속에서도 지난 2년간 미국 B2B 가전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올해 연말 B2B 가전 톱3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미국 B2B 가전 시장은 전체 생활가전 시장의 약 20% 규모로, 연간 70억 달러 안팎으로 추산된다. 진입 장벽이 높은 데다 제너럴일렉트릭(GE)과 월풀이 수십년간 시장을 주도해온 분야다. LG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소비자 가전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북미 B2B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2024년에는 3년 내 미국 B2B 가전 톱3 도약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검찰이 전분 및 당류(전분당) 제품 가격을 담합한 의혹과 관련해 국내 주요 식품업체 4곳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설탕과 밀가루에 이어 전분당까지 수사 범위를 넓히며 ‘서민경제 교란’에 대한 전방위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이날 CJ제일제당, 대상, 삼양사, 사조CPK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물엿·올리고당·과당 등 전분당 제품 가격을 담합한 것으로 보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이다. 전분당은 옥수수 전분을 산 또는 당화효소로 가수분해해 얻은 감미료로, 과자·음료·유제품 등 가공식품 전반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다. 검찰은 전분당뿐 아니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가격에 대해서도 업체 간 담합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해당 업체들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공정위 행정처분까지 통상 1년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검찰은 민생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판단 아래 선제적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근 밀가루·설탕·한국전력공사 입찰 담합 사건으로 총 52명을 기소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9일 국내 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강하게 반등했다.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넘어선 채 거래를 마치며 종가와 장중 기준 모두 최고치를 새로 썼고, 코스닥도 5% 가까이 급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0.24포인트(3.09%) 오른 5,677.25로 장을 마감했다. 2%대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5,600선을 단숨에 돌파한 데 이어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5,681.65까지 치솟았다. 이는 기존 종가 최고치와 장중 최고치를 모두 경신한 기록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6,37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05억원, 9,232억원을 순매도했다. 설 연휴 기간 별다른 악재가 없었던 데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4.86% 오른 19만원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9만전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오는 3월 5일까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개통은 3월 6일부터 시작된다. 공식 출시는 3월 11일이다. KT는 단말 할인은 물론 요금제·제휴카드·가전 결합 혜택까지 더해 ‘통합 구매 경험’을 강화했다. 갤럭시 S26과 S26+는 블랙, 화이트, 스카이 블루, 코발트 바이올렛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와 512GB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S26 256GB 125만4000원, 512GB 150만7000원, S26+ 256GB 145만2000원, 512GB 170만5000원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동일한 4가지 색상에 256GB, 512GB, 1T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179만7400원부터 254만5400원까지다. 울트라는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과 강화된 카메라 성능,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256GB 구매 시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3월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케이스·액세서리 3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풋옵션 대금 소송 1심에서 승소한 가운데, 하이브가 제기한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 등을 상대로 낸 강제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항소심 판결 선고 시까지 풋옵션 대금 지급에 대한 강제집행은 정지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지난 12일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게 255억원 상당의 풋옵션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함께 풋옵션을 행사한 신모 전 어도어 부대표와 김모 전 이사에게도 각각 17억원, 14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하이브가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청구도 기각했다. 민 전 대표가 계약을 중대하게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고, 풋옵션 행사 당시 주주 간 계약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하이브 측이 주장한 경영권 탈취 의혹이나 뉴진스 관련 사안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양측의 법적 공방은 지난해 4월부터 이어져 왔다. 민 전 대표가 같은 해 11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 6000 시대를 맞은 가운데 국내 주식부자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도 40조 원 돌파가 초읽기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이달 25일 기준 38조 7738억 원으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40조 원과의 격차가 겨우 3.1%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부자(父子) 합산 주식가치도 20조 원을 넘어섰다. 이중 정몽구 명예회장은 주식재산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코스피 6000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이렇게 총 7개의 주식종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7개 종목에 대한 이달 25일 기준 주식평가액은 처음으로 38조 원을 넘어섰다. 앞으로 1조 2260억 원 정도 주식평가액이 증가하면 40조 원 문턱도 넘어서게 된다.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7개 주식종목 중에서는 단연 삼성전자 주식평가액 가치가 가장 컸다. 이달 25일 기준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