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찬바람이 불고 낮에는 따뜻한 햇살이 비치며 일교차가 커진다. 이렇게 날씨가 변덕스러운 시기에는 많은 사람이 어지럼증을 경험한다. 평소 건강했던 사람도 갑자기 어지럼증이 찾아오면 걱정이 앞설 수 있다. 다행히 이런 증상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하다. 어지럼증을 경험할 때의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다. 세상이 빙빙 도는 듯 균형을 잡기 힘들어지거나, 속이 메슥거리고 식은땀이 나는 상태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일부는 이러한 증상을 피로나 과로 탓으로 돌리기도 하지만, 문제의 원인은 더 깊은 곳에 있는 경우도 많다. 특히 귀와 관련된 문제는 우리가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다. 이석증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귀의 전정기관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귀 안에 있는 작은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반고리관에 들어가면, 움직일 때마다 신경이 자극을 받아 가만히 있어도 세상이 도는 것처럼 어질어질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어지럼증과 함께 자주 발생하는 이명도 그저 피로가 쌓여서 생기는 증상이 아니라 난청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청신경이 손상을 입거나 뇌에서 청각 정보를 처리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작업자들이 유해 가스를 흡입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이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지방환경청,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함께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 사고 현장에서 감식을 진행했다. 합동 감식팀은 사고 당시 유입된 가스의 종류와 유출 경위,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설비 결함이나 안전조치 미비 여부 등 산업안전법 위반 가능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위법 여부 판단을 위한 증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우 경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장은 “가스가 어떤 경로로 유입됐는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슬러지 청소 작업 중이던 용역 직원 2명과 포스코 직원 1명이 유해 가스를 흡입해 중태에 빠졌으며, 구조에 나선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동일 가스를 마셔 부상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THE H(디에이치)’ 런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북은 디에이치가 지향해온 공간 철학과 미학, 미래 주거 방향성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북은 ‘THE’와 ‘H’ 두 파트로 나누어 디에이치의 본질과 완벽함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본질의 추구’를 다룬 ‘THE’ 파트는 디에이치가 가진 유일성과 정체성을 중심으로, 메인 컬러 ‘퓨어 블랙’을 활용한 에세이, 단지 소개, 타임라인 등을 통해 지난 10년간 브랜드가 쌓아 온 가치를 시각화했다. 반면 ‘H’ 파트는 ‘완벽함으로 향하는 여정’을 주제로 예술적 일상, 하이엔드의 의미, 미래 주거 트렌드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펼쳐냈다. 브랜드북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디에이치 철학을 깊이 있게 풀어냈다. ‘저속노화’ 트렌드를 이끄는 정희원 박사는 ‘살면서 건강해지는 집’을 주제로 디에이치의 웰니스 방향에 공감을 표했다.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는 특유의 감각적 시선으로 디에이치가 추구하는 미학적 가치를 해석했다. 세계적 건축가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11월 28일 하루 동안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당일 홍콩반점 매장에서 식사하는 고객 누구나 짜장면을 3,900원에, 짜장면 곱빼기를 4,900원에 즐길 수 있다. 단,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배달 전문 매장의 경우 포장 주문 시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에서 진행된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매장을 찾은 고객분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021년 울산조선소에서 발생한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HD현대중공업 대표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최종 확정됐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HD현대중공업 각자대표 이상균 부회장에게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 6일 그대로 확정했다. 현대중공업 법인에는 벌금 2000만원이 확정됐다. 사고는 2021년 2월 5일 울산조선소에서 발생했다. 약 2.3톤에 달하는 외판이 충분히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락했고, 당시 용접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40대 노동자가 외판과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다. 조사 과정에서 사고 전 작업 환경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신호수의 지적이 있었음에도 관련 관리자들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23년 3월 1심 재판부는 당시 조선해양사업부 대표였던 이 부회장에게 징역형을 선고했고, 현장의 생산·안전 책임자 3명에게도 각각 500만~8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법인에도 벌금 2000만원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맡은 업무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롯데건설이 최근 SNS와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확산된 ‘부도설’과 ‘회생 절차 돌입’ 등의 지라시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허위정보 유포자에 대해선 형사 고소하는 등 법적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에는 “대형 건설사 A가 회생 절차에 들어간다”, “제2의 레고랜드 사태 우려” 등 근거 없는 내용이 포함된 정보지가 퍼졌고, 일부 채널에서는 해당 건설사가 롯데건설이라는 근거 없는 괴소문 형식의 내용이 확대·재생산됐다. 롯데건설과 롯데지주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정보 유포자를 형사고소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롯데건설은 이날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신용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향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지라시에는 롯데그룹 전반의 유동성 위기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롯데는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롯데건설이 미분양 문제로 자금 경색을 겪고 있다는 주장, 계열사 연대보증으로 위기가 확대된다는 내용, 직원 절반을 감원한다는 ‘50% 감원설’ 등은 “해명할 가치도 없는 허위 주
쌀쌀한 계절이 찾아오면서 두꺼운 옷차림 속에 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시기다. 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몸의 균형과 라인을 가꾸기 위한 이른바 바디톡신 시술이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어깨 라인을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승모근 보톡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승모근은 어깨와 목 라인을 결정하는 주요 근육으로, 이 부위가 발달하면 목이 짧고 어깨가 넓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승모근 보톡스는 과도하게 긴장된 근육의 수축을 완화해 어깨선을 부드럽고 균형감 있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승모근 보톡스는 근육 내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차단해 일시적으로 근육의 활동을 줄이는 원리다. 이를 통해 근육의 크기를 점진적으로 줄이고, 자연스러운 체형 변화를 유도한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 사용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생긴 어깨 긴장과 뭉침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미용적·기능적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근육의 긴장이 점차 완화되며, 보통 2~4주 후부터 눈에 띄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효과는 개인의 근육 상태나 생활 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4~6개월 정도 유지된다. 일정한 간격으로 주기적인 시술을 진행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하이닉스는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반도체 콘셉트 스낵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Chip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제품에 대해 “딱딱한 B2B 기술기업 이미지를 넘어, 일반 소비자가 반도체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HBM 칩스’는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로,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 시장에서 선도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 ‘HBM(High Bandwidth Memory)’과 반도체 ‘칩(Chip)’을 재치 있게 중의적으로 녹여냈다. 제품은 반도체 칩을 형상화한 사각형 모양으로 제작됐다. 고소한 옥수수칩 위에 허니바나나맛 초콜릿을 입혀 씹을수록 은은한 초코바나나 풍미가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포함된 스티커 카드의 일련번호로 응모하면 1등 금 10돈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스낵 출시를 시작으로 내달 중 HBM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소비자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캐릭터는 ‘최신형 HBM칩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삼성전자 DX부문] ◇ 부사장 승진 ▲ 강민석 강상용 구자천 권정현 김문수 노성원 서치영 설지윤 설훈 송인강 유종민 유한종 이민철 이성진 이윤수 이종규 이종포 정원석 정인희 정효명 조철호 최청호 최항석 한의택 황근철 황용호 ◇ 상무 승진 ▲ 강상균 고진일 곽호석 권기훈 권주성 김기현 김대영 김세웅 김운 김원종 김지웅 김지은 김철민 김포천 김효정 문희철 박건호 박대순 박영재 박영진 박재우 박형규 안성호 안정식 양준원 엄윤성 유기훈 유상현 이강욱 이상석 이상엽 이상천 이성심 이세문 이승연 이승윤 이인실 이정준 이정환 이존기 이종덕 이종해 이진영 이충현 이태용 이형주 이형중 장혁 전형석 정윤현 조승기 차완철 최고은 최동열 최보람 최성훈 최승기 한성웅 홍희영 황정호 ◇ Master 선임 ▲ 강병권 고재연 김도형 우원명 이재성 최진 [삼성전자 DS부문] ◇ 부사장 승진 ▲ 권기덕 권혁우 김영대 김용찬 김이태 김정헌 김태우 김태훈 노경윤 박봉일 배상기 오형석 이강호 이병현 이종민 장실완 정광희 정용덕 정인호 조성일 조성훈 최정연 홍기준 홍희일 Jacob Zhu ◇ 상 무 승진 ▲ 강성석 경세진 권석남 권영헌 김경석 김경아 김경진 김대현 문성수 문원민 민경일 박성열 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 5년간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임원 증가율이 직원 증가율의 약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권을 중심으로 직원 수는 줄었지만 임원만 늘어나는 ‘역(逆)성장 구조’가 확인됐다. 올해 진행중인 임원 인사에서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이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3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1분기부터 2025년 반기까지 임직원 증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직원 수는 121만9,586명에서 125만3,474명으로 3만3,888명(2.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임원 수는 같은 기간 1만2,688명에서 1만3,873명으로 1,185명(9.3%) 증가해 직원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직원 100명당 임원 비중도 1.04%에서 1.11%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직원·임원이 모두 증가한 업종이 13개였으며, 직원 수는 감소했지만 임원 수가 증가한 업종도 3개로 나타났다. 가장 뚜렷한 격차를 보인 곳은 금융업이었다. 은행권 12개사의 직원 수는 9만2,889명에서 8만3,907명으로 8,982명(-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