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5월 1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교육상이다. 금번 대한민국 스승상의 대상(大賞)은 이규배 대구안일초등학교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특수교육 △대학교육 등 5개 부분에서 총 11명의수상자가 선정됐다. 이규배 교사는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 연수와 학급경영 관련 도서 공동 집필 등을 통해 현장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올바른 학급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모범적인 스승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됐으며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이 시대 참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SAT(대표 서영수)이 선박관리 전문기업 KLCSM과 손잡고 '다중궤도' 위성서비스를 활용한 선원/선박 관리 솔루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KT SAT과 KLCSM 양사는 MOU를 체결하고 무궁화위성(정지궤도)과 스타링크(저궤도)를 결합해 제공하는 ‘다중 궤도 위성 서비스’를 활용한 해양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적극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양사는 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선박 디지털 관리체계 효율화 ▲자율운항선박 실증 사업 연계 위성통신망 구축 ▲선박 안정성 강화 및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 ▲선원복지 향상 및 근무환경 개선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KT SAT 서영수 대표는 “이번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산업의 근간인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KT SAT의 다중궤도 위성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쉽 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LCSM 권오길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해양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라며, “KLCSM은 첨단 위성통신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으로 실질적 선원 복지 개선은 물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MG손해보험이 신규 영업이 정지된다. 이에 따라 기존 모든 보험계약은 조건 변경 없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5대 주요 손해보험사로 이전된다. 또 계약이전을 통한 정리에 드는 비용은 국고 등 공적자금을 사용하지 않고 보험회사들이 계약자 보호를 위해 이미 적립해 놓은 예금자보호기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 정지 처분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6개월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보험 계약의 내용 변경은 정지된다. 하지만 MG손보는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와 관리를 위한 업무는 종전과 같이 수행한다. 기존 MG손보 계약자들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MG손보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전된다. MG손보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지난 3월말 기준 약 151만건에 달한다. 이중 90%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됐다. 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14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약 1418억원 ▲영업손실 약 113억원 ▲당기순손실 약 206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4% 감소했다.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은 2월 20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성과가 더해져, 약 2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말 마무리된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에 따른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고, 신작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도 늘었다. 올해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 게임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분기에는 <미르M>이 중국에, 하반기에는 <미드나잇워커스>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고도화된 토크노믹스를 적용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도 4분기 중 선보인다.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나이트 크로우2(가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차기작 준비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1. IT기업 A사는 최근 230Gbps에 달하는 대규모 DDoS 공격을 수차례 받았으나 KT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위협을 인지하고, 즉시 ‘클린존’으로 트래픽을 우회 시켜 공격을 차단했다. 전산 마비로 인한 서비스 중단 등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공격을 사전 예방해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지킬 수 있었다. #2. 최근 해커가 식료품 기업 B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밀번호 탈취를 시도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B사는 KT의 AI메일보안을 도입한 곳으로 AI 기반 정밀탐지를 통해 해당 메일을 차단했고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KT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B2B 보안 서비스 강화로 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KT의 대표적인 기업 보안 서비스는 ‘클린존’과 ‘AI메일보안’이다. 이들은 추가 장비 설치나 IT 인프라 변경 없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형 보안(SECaaS,)’ 상품이다. 클린존은 DDoS(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면 유해 트래픽은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 기업의 서버로 전달해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만약 임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윤석열 정부 3년간 상위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의 자산총액이 1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이 30.8% 급증했는데, 직원수는 정체돼 수익 확대와 고용 사이 괴리가 두드러졌다. 20일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자산 기준 상위 30대 그룹과 4대 그룹의 자산총액·매출액·당기순이익 3년 추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4대 그룹의 자산총액은 2022년 1255조7050억원, 2023년 1360조454억원, 2024년 1444조7580억원으로 2년새 15% 증가했다. 2019년 1000조원을 처음 돌파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30대 그룹 전체 자산총액도 2373조7230억원에서 2721조9540억원으로 14.7% 증가했다. 하지만 2023년(3074조3200억원)과 비교하면 11.5% 감소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30대 그룹 내 4대 그룹의 자산 비중이 52.9%에서 53.1%로 소폭 상승하며 자본 집중도가 더 높아졌다. 수익성 면에서도 4대 그룹 중심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4대 그룹 매출은 2년간 0.53% 증가(1032조3860억원→103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그룹의 정보보호 체계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하는 한편 위원회 활동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SK그룹은 14일 그룹내 계열사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차단하고,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독립형 전문 기구인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출범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직접 맡고, SK주식회사 AX 윤풍영 사장이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에는 거버넌스 위원장,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전략위원회 멤버사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SK스퀘어 등 B2C 멤버사가 참여키로 했다. SK그룹은 또 위원회의 보안 전문성과 운영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등 외부 보안 전문가를 공식 멤버로 위촉했다. 디지털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권헌영 고려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에서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를 출시했다. 하나의 팔레트에 두 가지 색상을 적용해 12종으로 만들었다. 루나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는 텁텁하지 않게 발색되는 컬러감으로 쿨톤과 웜톤은 물론 뉴트럴톤까지 커버하는 색상으로 △01 피치 쉐이크 △02 클라우디 베이지 △03 만다린 샤워 △04 샤이 레드 △05 슬리피 핑크 △06 프로즌 핑크 △07 청키 퍼플 △08 스트로베리 젤리 △09 핑크 리프 △10 체리 콩포트 △11 핑크 롤리팝 △12 모브 래빗으로 구성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네오심플릭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Dr.리쥬올이 PDRN 원료의 출처와 적정 농도에 대한 자체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소비 기준을 제시했다. Dr.리쥬올을 개발한 네오심플릭스 관계자는 “PDRN의 원료는 크게 연어 DNA와 식물성 추출물, 두 가지로 나뉜다. 이 중 연어 DNA는 INCI(국제화장품원료명) 기준으로 공식적인 PDRN으로 인정받은 성분으로, 인체 DNA와 95% 유사성을 가진다. 이로 인해 피부 재생과 주름 개선, 콜라겐 생성 등에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생체 유사성이 뛰어나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재생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식물성 PDRN은 최근 비건 트렌드에 따라 등장한 대체 성분이다. 그러나 고순도 추출이 어려워 효과가 제한적이며, 인체 DNA와의 유사성이 낮아 흡수율과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PDRN 제품을 고를 때는 연어 DNA 기반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적정 농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네오심플릭스 측은 설명했다. 네오심플릭스 관계자는 “좋은 성분인 만큼 PDR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화)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현대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 ▲제조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예지보전(PHM)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등이다.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는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