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넷마블이 홈페이지 해킹으로 고객·가맹사·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72시가량 지난 뒤 관계기관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고의 지연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넷마블의 첫 신고는 25일 오후 8시 40분이었다. 넷마블이 침해사고를 처음 인지한 시점은 22일 오후 8시 56분이다. 이는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이 규정한 ‘24시간 내 신고’ 기준을 넘긴 셈이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침해 정황 인지 후 24시간 내 신고,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72시간 내 제출이 원칙”이라며 “주말에 발견돼 실제 접수 시간이 늦어진 것이며 고의 지연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넷마블은 “이용자 보호조치를 우선하며 법정 기준에 맞춰 절차를 완료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고는 넷마블 홈페이지에서 SQL 쿼리 실행이 가능한 파라미터가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에서 비롯됐다. SQL은 데이터베이스(DB) 접근 명령어로, 취약점이 악용될 경우 내부 DB의 정보가 탈취될 수 있다. 앞서 넷마블은 22일 외부 해킹 정황을 확인했고, 바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의 연료전지·수전해 전문 기업 HD하이드로젠이 국내 수소 기술 보유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력 공급 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하이드로젠은 27일 HD현대인프라코어, 두산퓨얼셀과 ‘국산 친환경 하이브리드 에너지 체계 기반 신규 전력 공급 시장 대응 및 기술 협력(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HD하이드로젠 오승환 상무, HD현대인프라코어 전성호 상무, 두산퓨얼셀 이승준 본부장이 참석해 기술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3사는 연료전지와 수소엔진 기술을 결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력 공급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차세대 분산전원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연료전지는 무공해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수소엔진은 탄소 배출이 없어 두 기술의 조합은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역할 분담도 명확하다. HD하이드로젠과 두산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 기반 에너지 공급 기술을 제공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엔진 기반 기술을 담당한다. 3사는 이를 기반으로 기본 전력 수요와 최대 전력 수요 간 변동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기술 개발에 공동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국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은 다음달 말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톰그레이하운드 'TOMG.(톰지)' 성수와 더현대 서울 2층 총 두 곳에서 미국 패션 브랜드 '스킴스(SKIMS)' 홀리데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장에서는 스킴스의 2025 신상품 라인 '홀리데이 컬렉션'을 비롯해 1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홀리데이 컬렉션은 스킴스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패턴 프린트가 디자인된 라운지웨어가 대표적으로, 플란넬 슬립 세트(19만 5,000원), 스노우버니 케이블니트 쉬렁큰 후디(21만 5,000원), 스노우버니 케이블니트 팬츠(19만 5,000원) 등이 있다. 이밖에도 기존 스킴스의 베스트셀러인 피츠 에브리바디 긴팔 티셔츠(11만원), 코튼 플리스 클래식 후디(16만 5,000원), 코튼 저지 티셔츠(9만원) 등을 판매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미국 현지법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지난 19일(현지시각) 텍사스주 오스틴지점 개점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8월 한국 기업과 주재원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인은행 최초로 오스틴에 지점을 개설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류형진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 이태훈 우리아메리카은행 법인장을 비롯해 이옥희 오스틴 한인회 회장, 마크 듀발 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 CEO, 데이브 포터 윌리암슨카운티 경제개발청 대표 등 주요 인사 및 현지 기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오스틴은 최근 테슬라, 오라클,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며 미국 남부 테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이러한 성장성에 주목해 2004년 휴스턴 LPO(대출사무소)를 시작으로 2018년 달라스 LPO 개설, 2020년 달라스 지점 승격, 2022년 조지아 둘루스 지점 개점 등 꾸준히 남부 지역 영업망을 확대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현지 한인은행중 유일하게 △지상사 임직원 급여통장 개설 △신용카드 발급 △홈모기
▲김배한(전 ㈜한양 사장·전 ㈜쌍방울 사장·전 삼성물산 부사장)씨 별세, 곽영근씨 남편상, 김연지(법률사무소 YJ 변호사)·지선(인천대 교수)·상윤(자산관리사)씨 부친상, 김성우(삼성전자 수석연구원)씨 장인상 = 26일 오전 4시2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장지 시안가족추모공원, 02-3410-6914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코스피가 20일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사흘 만에 4000선을 회복했다.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거품 논란이 완화된데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강하게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75.34포인트(1.92%) 오른 4004.8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01.46포인트(2.58%) 급등한 4030.97로 출발해 장중 한때 4059.37까지 올라 4000선을 뚫었다가, 마감 직전 일부 차익실현으로 상승 폭이 줄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412억원, 기관은 75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386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473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467.9원으로 마감하며 변동성을 반영했다.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은 국내 시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10%, S&P500 지수는 0.38%, 나스닥은 0.59% 상승했다. 특히 장 마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호조를 기반으로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3분기 연속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가 추격 폭을 크게 좁히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지만, 매출 기준 점유율에서 SK하이닉스가 근소하게 우위를 유지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D램 시장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한 403억8,800만달러(약 59조원)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매출 137억5,700만달러, 점유율 34.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 분기(39.4%) 대비 점유율은 5.3%포인트 하락했지만 3개 분기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136억2,000만달러의 매출로 점유율 33.7%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점유율이 0.5%포인트 상승하며 SK하이닉스와의 격차를 0.4%포인트까지 좁혔다. 이는 삼성전자의 5세대 HBM3E가 엔비디아 공급망에 본격 진입하고 일반 D램 판매가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마이크론도 점유율을 22.4%에서 25.8%로 끌어올리며 글로벌 3강의 경쟁 구도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 업계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전략이 SK하이닉스의 시장 1위 유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GS그룹은 2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25 GS벤처스 시너지 데이’를 개최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며 신규 사업 기회를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태수 GS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신사업 및 기술 담당 임원, 스타트업 대표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제로원, 삼성전자 C랩, CJ인베스트먼트, 효성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벤처투자 조직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GS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그룹 계열사와 연계 가능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은 ▲로봇용 힘·토크 센서 기업 ‘에이딘로보틱스’ ▲양자컴퓨터 기반 화학개발 기업 ‘큐노바’ ▲디지털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알엑스씨(RXC)’ ▲AI 고객상담 플랫폼 ‘채널코퍼레이션’ ▲ESS 기반 수요반응 서비스 기업 ‘시너지’ ▲차세대 스킨부스터 개발 기업 ‘로즈랩’ 등이 참여해 기술과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큐노바는 GS칼텍스와 협업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촉매 연구에 양자컴퓨팅을 접목한 실증 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중소기업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해 퇴직연금 제도를 신규 도입하는 중소기업에게 약 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난 5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KB국민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맺은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6억원의 특별출연료와 4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해 약 5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1월 1일 이후 퇴직연금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도입 후 1개월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이다. 퇴직연금 제도 도입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경우에는 부담금 납입내역이 있는 기업만 지원 가능하다. 대출 지원은 ▲특별출연 협약보증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으로 나누어 지원되며, 업체별 최대 보증한도는 5억원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최초 3년간 100%의 보증비율과 함께 3년간 0.3%p의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은행이 3년간 연간 0.5%p의 보증료를 부담해 총 1.5%p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11주간의 교육훈련을 마치고 28일 해군 장교로 정식 임관한다. 이 회장은 이날 아들의 임관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지난 9월 입교식에 불참했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임관식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다.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가운데 해군 75명(여군 18명 포함), 해병대 14명(여군 3명 포함) 등 총 89명이 새 장교로 임관한다. 행사에는 가족과 주요 지휘관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이지호 소위는 이번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를 맡아 후보생 전체를 통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군 관계자는 “훈련 기간 성실하고 모범적인 모습으로 동기들과도 원만하게 지내 기수 대표로 선발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소위는 한국·미국 복수 국적을 보유했으나 해군 장교로 병역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스스로 포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사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앞으로 그는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이 회장은 이날 일정을 조정해 임관식에 참석하며,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