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가 7/29일부터 8/3일까지 6일간 무더위를 물리칠 강력한 혜택 ‘고래잇 페스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컨셉은 ‘초대형 가격하락’으로, 이마트는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제품까지 전방위적인 초저가 할인을 펼쳐 여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큰 도움을 드리겠다는 목표다. ‘고래잇 페스타’는 고객들이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한 이마트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한 ‘가격 투자’의 일환이다. 올해만 7회(1,2,3,5,6,7,8월) 진행하는 고래잇 페스타는 ‘그 시점’에서 고객들이 정말 ‘필요한 상품’을, 정말 ‘원하는 가격’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고래잇 페스타 각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 전체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바로 직전 7월 고래잇 페스타(7/4-6일)는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53%가량 매출이 신장하기도 했다. 이번 8월 고래잇 페스타 역시 ‘초대형 가격하락’이란 컨셉에 맞게 6일동안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신선식품 ‘반값 대잔치’를 펼쳐, 여름 제철 과일인 수박, 복숭아, 포도부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을 위한 초청장을 직접 작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을 담아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가량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 서비스 등은 실제로 간담회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한미 관세협상 지원사격을 위해 미국 워싱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특히 이 회장은 대한민국 최대 그룹의 총수인데다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지 12일 만의 공식 첫 해외 출장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미간 상호관세 발효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회장의 워싱턴행이 우리 정부의 관세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 회장의 워싱턴행에 세인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했다. 이번 출장은 무죄 판결 이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이다. 이 회장은 당초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글로벌 테크 CEO 모임 '구글 캠프' 참석을 예고했다. 하지만 구글 캠프에 앞서 미국 방문을 선택한 것이다. 재계는 이번 출장의 주요 목표로 미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꼽았다. 하지만 이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한미 관세 협상 지원 역할도 수행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무죄 판결로 경영에 복귀한 이 회장이 글로벌 현안 해결과 신사업 확대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임종룡호(號)가 순항하고 있다. 임 회장이 지휘하는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의 수익성이 2분기들어 빠르게 살아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올해 상반기 1조55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1.6% 줄어든 금액이다. 하지만 2분기 실적만 살펴보면 934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000억원 가량 늘어나는 등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실적 감소는 명예퇴직비용과 책임준공형 신탁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컸다는 게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하지만 순이자마진(NIM)의 추가 개선과 수수료 이익 회복세가 실적 반등을 이끌며 하반기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514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했다. 원화대출금은 314조600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실수요 기반의 가계대출 확대와 신성장 기업 중심의 여신 전략이 주효했다. 은행 NIM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을 뒷받침했다. 비이자이익은 886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분기 기준으로 보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3명의 생명을 앗아간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 검찰이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박 대표에게 징역 20년을, 함께 기소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에게는 징역 15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보호법,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다수 법령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악의 대형 인명 사고”라며 “박 대표는 안전관리를 방기한 채 저임금 노동력을 이용해 생산성과 이익만을 추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 대부분은 불법 이주 노동자로,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됐다”며 “경영책임을 아들에게 전가하며 반성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박중언 본부장에 대해서도 “안전 불감증 속에 의무를 방관했고 책임도 회피했다”며 “경영 책임자들이 근로자 안전관리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도록 엄중한 판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검찰은 아리셀 법인에 벌금 8억 원, 협력업체 한신다이아·메이셀·강산산업건설 등에도 각각 벌금 1000만~3000만원을 구형했다. 또 아리셀 임직원 6명에게는 징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SNS를 통한 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매장 사진의 조각을 맞추는 퍼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는 타이어뱅크가 SNS 팔로워들에게 무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 올바른 퍼즐 조각을 찾아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는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31일 타이어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앞으로도 무더위 속 소소한 팔로워분들께 소소한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 노사의 202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2일 전체 조합원 6,5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 투표 결과, 투표자 6,193명(투표율 94.54%)중 63.77%가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월기본급 13만3000원 인상(호봉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격려금 520만원 ▲특별금(약정임금 100%) ▲성과급 지급 등이 담겼다. 하지만 이같은 잠정합의안이 조합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노사관계 한 전문가는 “조선업 경기 호황 국면에서 노조측은 기본급 인상 등 실질적인 보상을 큰 의미를 둔 반면 사측은 격려금·성과급 등 변동급 중심의 보상안을 제시하는 등 뚜렷한 시각차가 갈등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사측은 일시적 보상 중심의 변동급을 강조한 반면 노조는 임금 인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기본급 인상’에 무게를 두는 등 노사간 온도차를 보였다. .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교섭 과정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조원들이 총 4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노사는 그 뒤 잠정 합의안을 둘러싼 진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운동이 특정 시간과 장소에만 머물던 시대는 지났다. 출장지, 여행지, 도심 속 산책길까지 ‘내가 있는 곳’이 곧 운동장이 되는 ‘노마드 피트니스(Nomad Fitness)’ 라이프스타일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운동과 일상, 여행의 경계가 흐려지며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노마드 피트니스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움직임에서 비롯됐다. 점심시간 러닝이나 퇴근 후 산책, 출장지 호텔의 루프탑 요가, 주말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형태로 운동이 일상의 틈새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간편하게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스포츠 아이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비타민 B3)을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활동 중에도 파워풀한 수분 보충을 지원한다.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운동 강도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강도 높은 러닝이나 스포츠를 할 때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 가볍게 마시기 좋은 ‘파워에이드 제로’, 여행지에서 상쾌하게 리프레시할 수 있는 ‘파워에이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5일 빈대인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적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산청·의령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난 20일에 이어 추가 구호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빈대인 회장을 중심으로 편성된 이번 “BNK 긴급재난 봉사대”는 합천군 가회면 덕촌리 마을을 방문하여 유입된 토사 제거, 침수된 집기류 세척, 폐가전 수거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봉사대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삽과 물걸레, 세척 용품 등을 들고 주민들을 일일이 찾아가 작업에 전념하는 등 지원 활동에 진심을 담았다. BNK금융은 합천을 시작으로 인근 산청, 의령 피해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마을 주민을 직접 위로하고, 합천·산청·의령군에 특별 성금 각각 1억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주택침수, 농작물 피해 등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니 마음이 더욱 아프다.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BNK는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BGF리테일(이하 CU)이 이달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K리그 및 <주토피아> 팬덤을 겨냥해 ‘주토피아 친구들의 K리그 원정 여행기’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이벤트 존에서 7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약 100평 규모로 <주토피아> 캐릭터 피규어들이 전시된 DP존, 유니폼 전시존, 타투 및 캡슐토이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 채워지며 <주토피아>의 주인공인 ‘닉’, ‘주디’ 캐릭터 테마의 포토존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오픈 당일인 25일에는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 현대백화점 정지영 사장, 디즈니코리아 김소연 대표 등이 참석해 오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주토피아>를 주제로 K리그가 디즈니코리아와 진행하는 최초의 협업으로, CU는 기존 두산 등 프로야구 구단과 함께 펼쳐왔던 스포츠 마케팅을 K리그까지 본격 확대함과 동시에,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