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새해를 맞아 유통·뷰티·헬스케어 업계가 콘셉트형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CU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해 ‘행운’과 ‘건강’을 키워드로 한 말차 만쥬와 케이크바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궁중 피부과학 브랜드 더후의 ‘환유고’를 APEC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상징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설화수는 인삼 과학을 바탕으로 한 4주 집중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HK이노엔이 무설탕 숙취해소 ‘컨디션’ 제로 라인업을 확대했고, 정관장은 여성건강 브랜드 ‘화애락’ 3종을 리뉴얼하며 기능 세분화 전략을 내놨다. 업계는 기능성과 콘셉트를 결합한 신제품 경쟁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CU, 새해 행운 담은 노티드 디저트 3종=CU가 새해를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한 시즌 한정 디저트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행운’과 ‘건강’을 키워드로 기획된 말차 만쥬 1종과 케이크바 2종이다. ‘노티드 행운의 말차 만쥬’에는 말차 앙금과 노티드 특유의 크림을 적용했다. 일부 제품에는 노티드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년 패스’가 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 경영 내실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설비 투자를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에너지 발전 사업에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적용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원료화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주요 계열사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오염 최소화와 자원 활용성 제고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국가 순환경제 정책에 대응해 국제 지표인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발전소 보일러 연소재를 재활용한 여수 제2에너지는 골드 등급 인증을 갱신했다. 여수 제1에너지도 신규 인증을 추진중이다. 향후 6개 사업장으로 확대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탄소나노튜브(CNT) 제품과 관련해 유럽연합 화학물질 규제(REACH)에 적극 대응하며 나노물질 평가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7월에 CCUS 설비를 구축해 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그룹이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국 사업 전략 재점검과 그룹 차원의 리밸런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성 혁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과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열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그룹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해당 회의는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사장단 회의 성격의 정례 토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서진우 중국 총괄 부회장,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 윤풍영 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출장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유정준 미국 총괄 부회장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 중 하나는 중국 사업 전략 재점검이다. 미·중 갈등 장기화로 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정식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3년 의결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디지털 기기 접근성을 강화하고,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휠체어 이용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화면 위치를 조절하는 모니터 리프트 기능을 탑재했고,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음성 안내, 고대비·확대 모드로 이용 장벽을 낮췄다. 현재 인천·김해 인도장에 총 14대가 설치됐다. 올해 상반기 내 김포국제공항으로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해 면세품 인도 접수 과정을 간소화하고 처리 효율을 높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고객 누구나 불편 없이 인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단말기를 도입했다”며 “온·오프라인 전 영역에서 디지털 경험을 지속 개선해 면세쇼핑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올리브영이 국내외 K뷰티 브랜드의 성장 플랫폼으로서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자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입점 브랜드 수가 116개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6개 대비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한 K뷰티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속 성장은 대형 브랜드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0억 원을 넘긴 브랜드는 닥터지, 달바, 라운드랩, 메디힐, 클리오, 토리든 등 6개로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었다. 특히 메디힐은 마스크팩과 토너패드 등 스킨케어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입점 브랜드 사상 최초로 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100억 클럽’에는 독창적 콘셉트의 신진 브랜드도 다수 합류했다. 떡을 연상시키는 제형의 클렌저로 주목받은 아렌시아와 케이크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은 휩드가 대표적이다. 평균 업력 약 15년이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5년 미만의 루키 브랜드부터 20년 이상 장수 브랜드까지 고르게 성장하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 외국인 소비 확대도 브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넥슨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표작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잇달아 선보이며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9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와 기념 서버 ‘안젤라’를 공개하며 고속 성장과 전투 재미를 동시에 강화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에서 시즌1 ‘금기의 카탈리스트’ 스토리 3장을 업데이트해 서사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신규 전투원과 콘텐츠로 전략성을 확장했다. 넥슨 역시 마비노기 영웅전에 겨울 업데이트 ‘모멘텀’을 적용해 성장 시스템 개편, 신규 전투 콘텐츠, UI 개선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변화로 플레이 경험을 재정비했다.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9주년 업데이트=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서비스 9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3년 만에 추가된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와 신규 서버 ‘안젤라’다. 데스나이트는 양손검을 사용하는 휴먼 종족 클래스로, ‘데스 포인트’를 활용한 능력치 강화와 생존 스킬을 기반으로 높은 유지력을 갖췄다. 다수의 군중 제어와 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에서 3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 이른바 ‘슈퍼리치’들이 올해 국내 증시의 강한 반등과 호황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글로벌 증시에서 미국 중심의 쏠림이 완화되는 가운데,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4일 삼성증권가 자산 30억원 이상 SNI 고객 4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주식 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고액 자산가들은 올해 투자 키워드로 ‘K.O.R.E.A.’를 제시했다. 이는 한국 주식 선호(K-stock), 한국 및 코스닥 시장의 초과 성과(Outperform), 주식으로의 리밸런싱(Rebalancing), ETF 활용(ETF), AI 주도 시장(AI)의 앞글자를 조합한 이 키워드는 한국 증시의 강력한 부활에 베팅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국내 증시의 구조적 재평가와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수 전망에서도 낙관론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45.9%는 올해 말 코스피 지수가 4500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고, 이 가운데 32.1%는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토목건축공사업 영업정지 2개월 처분에 대해 법원이 집행정지를 인용했다. 대우건설은 13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장 흙막이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신청한 영업정지 집행정지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해당 행정처분의 효력은 ‘영업정지 2개월 처분 취소’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이번 처분은 2018년 8월 발생한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 현장 사고에 따른 것이다. 당시 흙막이가 붕괴되며 공사장과 인근 도로 주변 지반이 가로 약 30m, 세로 10m, 깊이 6m 규모로 함몰됐고, 인근 아파트 주민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시공 관리 소홀로 공중에 피해를 끼쳤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건설산업기본법을 근거로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내렸으며, 해당 처분은 이달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법원은 대우건설이 제출한 소명자료와 심문 결과를 종합해, 처분으로 인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할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처분 효력 정지가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공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개연성은 크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우주를 향한 한화의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한화의 핵심 사명으로 제시하며,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생산 거점인 제주우주센터 현장에서 직접 비전과 과제를 공유했다. 우주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워온 한화의 장기 구상이 현장에서 다시 한번 구체화된 셈이다. 김승연 회장은 8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그룹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도 함께했다. 김 회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뒤 제주우주센터의 올해 사업 계획과 그룹 전반의 우주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현장에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김 회장이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이날 방명록에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그것이 한화의 사명입니다. 제주우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섭시다”라는 문구를 남기고 친필 사인을 했다. 이는 단기 성과보다 국가 경쟁력과 미래 산업을 중시해 온 김 회장의 경영 철학을 상징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가 새해 들어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돌파했다. 전날 4400선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우며 ‘5000 시대’ 기대감을 키웠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4446.08로 출발해 장 초반 4400선을 잠시 하회했으나, 오후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고 장중 최고가와 종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8353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74억 원, 1131억 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차익 실현 물량을 개인이 받아내며 지수를 끌어올린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58% 오른 13만89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 흐름을 이어갔고, SK하이닉스는 4.31% 급등한 72만6000원으로 ‘72만닉스’를 실현했다. 이 밖에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 등 대형주 전반에 매수세가 확산됐다. 증권가에서는 연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