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12일까지 ‘친구 초대 챌린지’를 진행한다. 가을 대축제 ‘온쇼페(온세상 쇼핑 페스타)’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실시할 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쇼페 초대장을 공유하면 1,000 엘포인트(L.POINT)를 적립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립금은 온쇼페 시작일인 13일 일괄 지급되며, 초대를 통해 신규 가입한 사람에게도 엘포인트가 지급된다. 행운의 초대자에게는 100만 엘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랜덤으로 추첨해 1명을 선정해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친구초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쇼페 시작 전 사전 알림을 신청하면 최대 9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림을 신청한 응모자 모두에게 오는 13일 랜덤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온쇼페 기간인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온쇼페 본 행사 기간에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중이다. 매일 최대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팩과 매일 오전 10시 최대 90% 할인된 타임 특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브랜드별 특가, 신규 회원 랜덤 포인트 당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9월 하나카드와 PLCC 계약으로 출시한 MG+ 신용카드가 1년여 만에 누적 카드발급 30만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새마을금고 거래 회원에 딱 맞는 다양한 혜택의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새마을금고 고객의 호응을 얻어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첫 상품인 전가맹점 할인 및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추가할인되는 생활밀착형 ▲Primo를 시작으로 4대보험, 공과금, 렌탈, 보안 등의 할인으로 개인사업자에게 추가혜택을 담은 ▲Blue, 여행, 백화점, 골프 할인을 담은 프리미엄 ▲BLACK 카드를 연달아 출시했다. 특히, 간편결제, OTT 등의 할인을 담아 최대 6%의 피킹률이 가능한 MG+ S 신용카드는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얻어 출시 약 3개월만에 11만매 이상을 발급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MG+ S 신용카드는 새마을금고 창구에서만 발급이 가능해 많은 고객들이 카드 발급을 위해 새마을금고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출시때부터 한시적 판매를 계획했던 만큼 MG+ S 신용카드는 오는 17일까지만 신규 발급이 가능하다. 기존 고객은 카드 유효기간까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미래형 친환경 자율주행 화물 운송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를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에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이다. 이 차량은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를 결합한 게 특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무공해라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 박철연 전무는 “지속가능한 장거리 화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해운협회가 포스코그룹의 HMM 인수 추진에 대해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서 주목된다. 해운협회는 지난 2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에게 “HMM 인수 검토를 전면 철회해 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했다며 13일 해당 건의서 내용을 공개했다. 협회는 건의서에서 “포스코의 HMM 인수는 한국 해운산업의 근간을 뒤흔들 중대한 사안”이라며 “해운 전문성이 결여된 기업의 진출은 산업 전체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운협회는 현재 글로벌 해운시장이 머스크, MSC 등 초대형 선사 중심의 과점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해운국이 자국 선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협회는 “이러한 국제 환경에서 우리나라 해운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업 고유의 경영 역량이 필요하다”며 “철강 중심의 포스코가 HMM을 인수할 경우 해운 전문경영이 불가능하고, 경영 악화 시 해운산업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포스코가 과거 거양해운을 인수해 해운업에 진출했다가 자가화물(자사 물량 운송)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한진해운에 매각하며 철수한 전례를 언
최근 몇 년 사이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각종 마라톤 대회 참가자 수가 급증하면서 국내 러닝 인구는 약 10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러닝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짧은 시간에도 큰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지만, 부상 위험 또한 간과하기 어렵다. 특히 발목과 종아리, 아킬레스건은 러너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통증 부위로 꼽힌다. 러닝 중 발목 통증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발목 염좌다. 발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발목 바깥쪽 인대가 손상되는데, 가볍게 넘기면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나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반복적으로 삐끗하는 습관이 생기면 평소 보행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초기 치료와 재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종아리 통증 역시 러너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달리던 중 ‘뚝’ 하는 느낌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비복근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이는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면서 생기며, 부기와 멍이 동반되기도 한다. 아킬레스건이 손상된 경우 뒤꿈치를 들 수 없거나 계단 오르기가 어려워지며, 심하면 파열로 이어져 수술이 필요하다. 급성 외상 외에도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다. 반복적인 달리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석에 대거 출석한다. 유동성 위기와 대규모 점포 폐점, 매각 지연 등으로 사회적 논란이 커진 가운데 경영진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열리는 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는 홈플러스 김광일·조주연 공동대표와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 윤종하 부회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감은 홈플러스 사태의 진상 규명과 MBK의 경영 책임을 따지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병주 회장은 지난 3월 정무위 현안질의 당시 “홈플러스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며 불출석했으나, 이번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내지 않아 출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투자사 책임 회피 논란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유동성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 이후 7개월째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전국 15개 점포의 폐점 방침을 밝히며 지역 상권과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 김병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9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글로벌 선두를 강조하고 나섰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이제 글로벌 선두”라며 “국가대표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각 분야의 선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냉철한 국제정세 판단, 신속한 네트워크 구축, 대담한 현지 진출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선, 방산 분야의 성공 경험 및 노하우를 한화그룹 전체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게 김승연 회장의 메시지였다. 조선 분야에서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로 한미 조선사업 협력의 핵심으로 자리잡는 성과 등을 냈고, 방산 분야에서 유럽, 호주, 중동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수출 확대 기반을 다진 점 등을 평가하고 본보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김승연 회장은 또 방산, 조선, 에너지, 기계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의 원천기술 확보를 강조하며 “후발 주자가 선도자로 올라서는 첩경은 새로운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했다. AI 방산의 무인기 센서나 추진 동력, 첨단 항공엔진, 초고효율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해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갖춰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개막에 맞춰 ‘신한 SOL뱅크’의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에서 야구 경기 예측 모바일 게임 ‘쏠빙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쏠빙고’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팀의 승패, 경기 기록 등을 빙고판에 채우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즐기면서 빙고 달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게임이다. 빙고를 많이 달성할수록 리워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지며 포스트시즌 전 경기(최대 19경기)를 대상으로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쏠빙고’ 이벤트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를 제공하고 매 경기마다 최다 빙고 달성 고객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를 분배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관중이 1천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쏠야구’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쏠야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쏠야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급격한 초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노년층의 근골격계 질환, 특히 ‘척추압박골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령자 중에서도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병을 키우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69세 김명자 씨는 몇 년째 허리 통증을 파스와 진통제로 버티다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일상적인 자세 변화조차 힘들어졌고, 일어설 때마다 지팡이에 의존해야 했다. 진단 결과는 ‘척추압박골절’. 평소 방치한 골다공증이 원인이었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202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18%, 이 중 여성(31.6%)이 남성(3.8%)보다 8배 이상 높았다. 여성 노인층에서 척추 관련 골절이 빈번한 이유다. 여성가족부의 ‘2025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804만5000 가구(전체의 36.1%)로, 2010년대비 1.9배 증가했다. 특히 60대 여성의 1인 가구 비율이 18.7%로 가장 높았고, 70대(15.6%), 80대 이상(13.3%)도 남성보다 각각 2배, 4배 수준이었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고령 부모가 홀로 생활하는 경우도 많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 LG는 지난달 30일부터 경주 시내버스 70대에 APEC을 알리는 래핑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경주에서 운행중인 시내버스 가운데 절반가량이다. 래핑한 버스들은 첨성대, 천마총,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대표적인 명소를 비롯 시내 곳곳을 누비며 ‘달리는 APEC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LG는 지난 8월 말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APEC 정상회의 홍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외에서 꾸준히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LG는 광화문, 시청, 명동, 홍대입구역, 강남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지역의 7개 대형 전광판에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제작한 APEC 공식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 명소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서도 같은 영상을 내보내며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을 알려온 바 있다. KTX 경주역에 위치한 전광판에도 지난달 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