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게임사들이 주력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풍성한 혜택과 흥미로운 콘텐츠로 유저들의 '겜심'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위메이드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미르4’는 이용자를 위한 각종 혜택 이벤트를 준비했다. 8월 6일까지 출석만 해도 소환권 선택 상자 100개, 전설 청룡 조각상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7월 30일까지 사냥을 통해 각종 소환권과 영웅 용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고대 주화 교환 상점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인기 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31일까지 접속만 해도 무기, 방어구, 장신구, 아티팩트, 밤까마귀 장비 합성에 재도전할 수 있는 클레멘스 쿠폰 4종과 ICE CROW 증표를 지급한다.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무기 외형 및 원소 합성 재도전용 클레멘스 플래티넘 쿠폰도 제공된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 ‘격전지’ 추가와 함께, 8월 7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접속 유저는 무기, 방어구, 장신구, 장비 복구권, 이발디 무기 선택 상자 등을 받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오션이 미국내 계열 조선소와의 협업을 통해 3,48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22일 한화오션은 미국 소재 한화필리조선소와 LNG 운반선 1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는 동일 조건으로 1척의 옵션 계약도 포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해운이 발주한 수출형 LNG 운반선으로, 한화필리조선소가 발주처로서 본계약을 체결하고, 한화오션이 실질적인 건조를 수행하는 구조다. 그룹사간 내부 하도급 형태로, 조선·물류·해양 분야를 아우르는 한화그룹의 시너지 전략이 작동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계약은 1970년대 이후 약 50년만에 미국 조선소를 통해 발주된 수출형 LNG선으로 기록된다. 또 미국 정부가 2029년부터 시행 예정인 ‘미국산 LNG 수출시 자국 선박 사용 의무화 정책’에 선제 대응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난이도 LNG선 건조 기술을 한화필리조선소와 공유하고, 이를 통해 미국 조선업의 경쟁력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미국 내 추가 발주에도 대응 가능한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됐다. 이날 전국 주요 은행 창구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오프라인 신청을 위해 몰리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카드사 앱은 접속 지연 등으로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혼선이 이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이 정해지는 '5부제 신청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이를 미처 알지 못한 신청자들이 대거 방문하면서 현장에서는 안내와 설명이 이어졌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령층 고객 중심으로 평소보다 방문 인원이 크게 늘었고, 신청 요일제를 몰라 헛걸음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창구 직원들이 해당 날짜와 신청 방법을 반복해서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A 지점 관계자 역시 “영업시간 전에 줄을 서는 고객들이 있었고,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QR코드 신청 등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C 지점에서는 “소비쿠폰 금액 구간이나 자격 조건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현장에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신청 역시 초반부터 접속 폭주로 인해 차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5일부터 사업장 마련 등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조원 규모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 시 최대 1.5%p의 금리를 감면한다. 또 지방자치단체 이차보전 연계시 최대 2.0%p의 추가 금리 감면으로 최대 3.5%p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해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자금을 1조8000억원 규모로 특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경상남도와의 이차보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경기도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협약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설비투자 이후 필요한 원자재 구입비와 고용증가에 따른 인건비 등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2천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3%p 금리 감면과 최대 0.5%p 보증료 감면을 지원해 창업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생산, 조직, 재무관리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설비투자를 받은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상장사들의 주주친화 정도가 100점 만점에 평균 50.7점으로 절반 수준을 겨우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부문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런 가운데 최태원 회장의 ㈜SK가 국내 상장사중 주주친화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은행 및 금융지주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2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와 아이에셋경제연구소(소장 차영주)가 공동으로 주주친화지수를 개발하고 이같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상장사 2232개사(코스피 779개, 코스닥 1453개)를 대상으로 최근 3년(2022~2024년)간의 재무 및 공시 데이터를 활용해 총 7개 항목, 12개 세부 지표에 대해 1200점 만점으로 점수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전체 상장사의 주주친화 평균 점수는 608.3점(100점 환산 기준 50.7점)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가 평균 602.2점, 코스닥 상장사는 평균 502.7점으로 집계돼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약 20% 높은 주주친화 점수를 보였다. 부문별로 보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항목이 평균 20.0점으로 가장 낮았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 | Z 플립7'의 개통을 시작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일반 고객은 25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올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Z 폴드7 | Z 플립7을 구매·개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 폴드7 | Z 플립7 개통 고객 대상으로 AI 구독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Z 폴드7 | Z 플립7을 구매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이너는 웹페이지나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검색하고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고, 캔바는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PPT·이미지·영상 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갤럭시 Z 폴드7 | Z 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캐시백 제공 카드는 ▲LG U+ 삼성카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을 위한 ‘그레이트 챌린저스 위드 HLE’ 패키지를 출시했다. 더 플라자는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HLE)와 협업해 롤 경기 관람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2년 연속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패키지 이용객의 93%는 외국인으로 특히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더 플라자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3라운드 개막에 맞춰 경기 관람권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추가로 오픈했다.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과 LCK 경기 관람권 2매로 구성된다. LCK가 개최되는 롤 파크(종로구 그랑서울)는 더 플라자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호캉스와 경기 관람을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패키지는 HLE 경기가 있는 날짜에 이용 가능하며 8월까지 총 12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가격은 35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며 웹 회원에게는 2만 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을 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하루에 한 객실을 추첨해 HLE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김 사장이 지휘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들어 6분기만에 흑자 전환하는 등 영업력이 가파르게 살아나는데다 6조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계약을 따내는 등 호재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사장 김동명)은 해외에서 약 6조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내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30일 공시를 통해 총 5조9442억원(미화 약 43억달러)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25조6195억원)의 23.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LG에너지솔루션 단일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7년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3년이며, 협의에 따라 최대 7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는 북미 ESS 시장을 겨냥한 이번 계약이 테슬라와의 협력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테슬라는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관세 부담을 이유로 LFP 배터리 공급처를 중국 외 지역에서 확보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로이터도 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융위원회가 신한·KB·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와 소속 은행 등 10개 금융사를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재지정하고, 이들이 마련한 위기 대응 정상화 계획을 23일 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에 따른 것이다. 또 이번 조치는 시스템적 중요성을 가진 대형 금융기관들이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자구노력을 통해 부실화를 방지하고,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금융위는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별도로 수립한 부실정리 계획도 함께 승인했다. 이는 자구계획 이행이 어려울 경우 예보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개입해 금융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는 “이번에 제출된 정상화 및 정리 계획은 국제기준과 금산법상 작성 기준에 대체로 부합하며, 중대한 취약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이들 10개 금융사를 ‘2026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로도 재지정했다. 금융당국은 매년 ▲규모 ▲상호연계성 ▲대체 가능성 등 5개 부문 12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시스템적 중요도를 평가하고 있다. 해당 기관에는 1%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1차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조합원들과의 소통에 나서며 대우건설의 수주의지와 사업 역량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보현 사장은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재무관리실장 등 경영임원과 주택사업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단상에 올랐으며, 조합원들을 향해 “써밋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해 첫 번째 사업지로 개포우성7차를 선택했는데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며 “개포우성7차는 써밋이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기준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곳이다”라고 밝혔다. 이 날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함께 월드클래스 설계 회사, 프랑스 빌모트의 토너 마케라 수석 디자이너도 깜짝 참석했다. 토너 미케라 디자이너는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써밋 프라니티’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개포가 가진 대한민국 서울에서의 입지적 특성과 매력에 빠져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개포우성7차의 미래는 개포, 그리고 더 나아가 강남을 대표하는 대표 건축물이자 주거단지로써, 독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현대건축의 상징이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