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취약계층의 부채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신용회복위원회의 ‘새도약론’에 200억원(최대 한도 1,000억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새도약론은 채무조정을 거쳐 6개월 이상 성실 상환중인 차주를 대상으로 연 3~4% 금리, 최대 1,5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장기소액연체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새도약기금에 29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의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가 21만명을 넘어서며 이탈 규모가 빠르게 불어났다. 면제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하루 이탈자가 3만명을 넘기는 등 막판 쏠림 현상도 나타났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0일까지 KT에서 타 통신사나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총 21만62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SK텔레콤이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시행했을 당시 이탈자 수(약 16만6000명)를 웃도는 규모다. 특히 지난 10일 하루 동안 KT를 떠난 가입자는 3만3305명에 달한다. 위약금 면제 기간 중 일일 기준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선 셈이다. 이는 위약금 면제 종료를 앞두고 이동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하루 이탈자 가운데 2만2193명은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또 8077명은 LG유플러스를 선택했다. 알뜰폰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3035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면 전체 이탈자의 70% 이상이 SK텔레콤으로 이동한 셈이다. 특정 통신사로 이동이 집중된 배경으로는 가입자 혜택과 멤버십 정책이 꼽힌다. SK텔레콤은 신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자산운용(대표 김태우)은 지난해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최초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상장 5주 만에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 및 연금투자자의 꾸준한 순매수에 힘입은 성과로, 상장 이후 26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누적 약 624억 원이 유입됐다. 이 ETF는 미국 우주·항공테크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로켓 발사체 기업 로켓랩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했다. 또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 핵심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특히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즉시 최대 비중으로 편입할 계획이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상장 후 약 5주 만에 수익률 약 27%를 기록하며 12월 한 달간 해외 주식형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페이스X의 2026년 대규모 IPO 추진 기대감과 함께 우주 관련주 전반의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이동통신 3사간 번호이동 경쟁이 급격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KT 이탈 수요를 겨냥해 유통시장에 추가 보조금을 대거 풀면서, 단통법 폐지 이후 잠잠하던 시장이 다시 요동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대리점에서는 KT 이용자가 출고가 179만원의 아이폰17 프로를 구매할 경우, 고가 요금제 유지와 부가서비스 가입을 조건으로 SK텔레콤 이동 시 약 71만원, LG유플러스로 이동 시 약 4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이른바 ‘성지’로 불리는 일부 매장에서는 아이폰17, 갤럭시 Z플립7, 갤럭시 S25 울트라 등을 사실상 ‘공짜폰’으로 개통했다는 후기도 잇따르고 있다. 단말기 할인에 그치지 않고 10만원이 넘는 금액을 ‘차비’나 페이백 명목으로 지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의 할인 폭이 크게 확대됐는데, 업계는 다음 달 예정된 갤럭시 S26 출시를 앞둔 재고 소진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의 한 대리점에서는 유심만 이동해 SK텔레콤을 개통한 고객에게 약정 조건에 따라 최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대해 영업정지 가능성을 검토중이어서 주목된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위원장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소비자 피해 규모와 구제 방안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쿠팡에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명령을 통해 소비자 피해 구제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들여다보는 사안은 개인정보 유출에 국한되지 않는다. 주 위원장은 쿠팡의 최저가 판매 정책과 관련해 발생한 손해를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행위를 중대한 불공정 행위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목표 수익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손해를 협력사에 떠넘기는 것은 약탈적인 사업 형태”라며 해당 사안에 대한 심의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와우 멤버십 회원 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중국 경제사절단 포럼에 참석 후, 중국 베이징 소재 북경지점을 찾아 중국 진출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을 통해 중국 내 금융·경제 환경 변화와 북경지점의 영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양국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협력과제 도출 및 사업기회 선점 등을 주문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중국은 우리 기업들에게 중요한 해외시장”이라며, “농협은행은 현지 거점인 북경지점을 중심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밀착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신규 카테고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첫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뷰티 및 패션 MD, 마케팅 관련 등 총 7개 직무다. 2년 이상 경력자 대상의 주니어 뷰티 MD를 제외한 모든 분야는 5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예상 채용 인력은 00명으로 이달 23일까지 서류 접수하면 된다. 1차 면접자 대상자 전원에게 컬리 쇼핑 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한다. 컬리는 최근 카테고리 확장으로 고객들이 더 넓은 영역에서 컬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좋은 상품의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분을 인재상으로 제시했다. 컬리는 지난 22년 말 뷰티컬리를 론칭하고 매년 80% 이상 신규 뷰티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온라인 대표 뷰티채널로 자리매김했다. 23년 하반기부터는 패션으로 영역을 넓혀 지난 해 상반기에는 여성의류 부문 매출이 140% 성장하는 등 지속적인 카테고리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컬리 채용 담당자는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컬리는 2026년에도 ‘좋은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해 12월 전반적으로 부진한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과 전기차 수요 둔화, 수입차 점유율 확대 등이 겹치며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위축된 영향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KG모빌리티만 내수 시장에서 비교적 선방하며 체면을 지켰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를 포함한 국내 완성차 5사의 지난해 12월 총 판매량은 63만397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수입차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국산차 전반의 경쟁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전기차 보조금 소진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전동화 수요가 빠르게 둔화된 점이 내수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와 기아는 글로벌 판매에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12월 한 달간 32만839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0.6% 줄었고, 기아는 23만6672대로 2% 감소했다. 다만 현대차는 내수 판매에서 6만2666대를 기록하며 2.2% 증가세를 나타냈다. 세단과 레저용 차량(RV), 상용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연 7% RP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개형 ISA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상품이다. 1인당 투자 한도는 500만원이며, 약정 기간은 60일이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연 7%의 특판 금리가 적용된다. 약정 기간이 종료되면 해당 시점의 개인 RP 자동 이율로 재투자된다. 해당 상품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이번 상품을 통해 중개형 ISA 계좌 이용 고객에게 단기 자금 운용 수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중개형 ISA는 절세 혜택과 함께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가 가능한 계좌”라며 “이번 특판 RP는 단기 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2박 3일간의 경제사절단 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오후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이 회장은 방중 성과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수고하십니다”라고 짧게 답한 뒤 현장을 떠났다. 이번 출장에는 박학규 사업지원실장(사장)과 김원경 글로벌퍼블릭어페어스(GPA)실 사장이 동행해 입국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은 지난 4일 중국행 비행기에 올라 방중 이틀째인 5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일정을 소화했다.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2017년 12월 이후 약 8년 만에 재개된 한중 기업인 공식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포럼은 미·중 갈등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국면 속에서 양국간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와 주요 대기업 대표 등 총 200여명의 경제사절단과 중국 경제인들이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