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외 산업계에 피지컬 AI(인공지능)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구광모 ㈜LG 대표가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주요 기술 기업들과 잇따라 회동하며 LG의 AI 사업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부터 로봇 지능까지 미래 산업의 핵심 축을 점검하며 실행 중심의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는 평가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광모 LG 대표는 현지시간 2일 AI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와 경영진을 만나 기업 운영 전반의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팔란티어의 핵심 기술인 ‘온톨로지(Ontology)’ 기반 데이터 통합 및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 이를 통한 산업별 혁신 사례 등을 공유했다. 온톨로지는 단순 데이터 통합을 넘어 다양한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제조·금융·물류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다. 구 대표는 특히 제조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에 주목하며 LG의 AX 전략과 접목 가능한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 개선을 동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크래프톤이 올해 첫 서킷의 대미를 장식하는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리즈 1부터 3까지 이어지는 서킷 구조의 마지막 경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시리즈 파이널’ 성격을 갖는다. PGS 3에는 전 세계 12개 초청팀과 지역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앞선 시리즈 1·2 성적을 합산한 누적 승점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나머지 16개 팀은 4월 2일 서바이벌 스테이지를 통해 추가 진출팀을 가린다.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16개 팀이 서킷 1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올해 PGS는 새로운 서킷 구조 도입과 함께 3인칭 시점(TPP), 지역 특화 중계, 팬 친화형 콘텐츠 등을 적용하며 시청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실제로 시리즈 1에서는 중국 페트리코 로드, 시리즈 2에서는 우크라이나 나투스 빈체레가 각각 우승하며 글로벌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대회 총상금은 30만 달러 규모로, 참가팀들은 상금과 함께 연말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진출에 필요한 포인트 확보 경쟁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ICEx와 인도네시아 디지털자산 시장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포럼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열린 고위급 경제 행사다. 양국 정부 및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디지털자산 분야에서도 제도와 기술을 결합한 협력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이용자 증가와 규제 체계 정비, 기관 참여 확대를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의 핵심 성장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ICEx 그룹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으로부터 거래소, 청산, 수탁 기능을 아우르는 포괄적 라이선스를 확보한 기관이다. 현지 주요 거래소와 대기업,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두나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업비트가 축적해온 고성능 거래 인프라와 보안 체계, 규제 대응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자산 거래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규제 준수 체계와 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권위의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NYF K-NBA)’에서 금융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관계사인 하나은행도 은행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에 오르며 그룹과 은행이 나란히 최고 평가를 받는 ‘더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그룹 차원의 통합 브랜드 경쟁력이 금융 전반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은 이미지 파워, 품질 파워, 충성도 파워, 글로벌 경쟁력 파워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하며 각각 금융과 은행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뉴욕페스티벌 측은 “하나금융그룹은 전 항목에서 균형 잡힌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브랜드 가치를 보여줬다”며 “특히 이미지 부문에서 고객 신뢰와 호감도가 높은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글로벌 국가브랜드 시상식이다. 이번 상은 산업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게 특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신한카드가 국가 차원의 AI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가속화한다. 신한카드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에이전틱 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이번 협의체는 산업화, 생태계 조성, 안전 규범 마련 등 AI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범국가 전략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엔 25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플랫폼에 참여한 민간 금융사는 신한카드가 유일하다. 신한카드는 ▲산업 ▲기술 ▲생태계 ▲안전·신뢰 등 4개 분과 중 생태계 분과에 합류한다. 해당 분과는 핵심 AI 에이전트와 관련 도구를 확충하고, 서비스 유형별 민관 협력 기반 책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상용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그동안 AI 기반 금융 서비스 역량을 꾸준히 강화했다. 2020년 AI 제품 안정성을 검증하는 ‘AI+ 인증’을 획득했다. 카드업계 최초로 AI 기반 금융사기 방어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AI가 검색부터 결제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페이’ 실거래에도 성공하며 에이전틱 커머스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미국과 브라질을 잇달아 방문하며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에너지 사업과 ‘글로벌 사우스’ 전략을 점검했다. AI 산업 성장으로 에너지 인프라 중요성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신흥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구 대표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보로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시스템 통합 자회사 버테크를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며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고객에게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강화해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종합 에너지 솔루션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ESS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확대, 산업 전동화, 재생에너지 증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ESS 시장은 지난해 약 300GWh에서 2030년 75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과 손잡고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 제고를 위한 스마트빌딩 플랫폼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사옥에서 마스턴투자운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이주용 DxP사업부장과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 전혜문 Bynd사업그룹장, 마스턴투자운용 박형석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부동산 펀드와 리츠, 개발사업 등을 수행하는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로, 최근 데이터 기반 부동산 분석 플랫폼 ‘마스턴 인사이트’를 선보이며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삼성물산의 스마트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를 마스턴투자운용이 보유한 상업용 빌딩에 시범 적용하고, 부동산 자산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공동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바인드’는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빌딩 내 시설과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자는 소방, 전기, 조명 등 주요 설비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과 실내외 환경을 통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가 새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시키며 B2B와 AX(AI 전환) 중심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KT는 31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윤영 신임 대표는 1992년 한국통신 입사 이후 30여 년간 회사 핵심 보직을 거친 ICT 전문가다. 기업사업부문장 사장, 미래사업개발단장, 컨버전스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사업과 기술을 아우르는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기업사업부문장 재임 시 B2B 사업 성장을 주도하며 KT의 성장 축을 기업 중심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KT는 박 대표의 AX 역량과 성장 전략 실행력이 기업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을 포함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9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28조2442억원, 영업이익은 2조4691억원으로 확정됐다. 4분기 주당 배당금은 600원으로 결정됐으며 오는 4월 15일 지급될 예정이다. KT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자사주 매입 및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가에 지역 상생금융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상생 금융 확대에 발벗고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의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전북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 전용 사무 공간을 마련한다. 하나금융은 입주 기업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과 그룹 관계사 협업,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해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기반으로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실전형 창업 교육도 지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한다. 하나금융은 고효율 에너지 기기 및 디지털 전환 장비 지원, 간판 및 매장 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보증부 대출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자금 지원을 이어간다. 하나금융은 금융교육과 문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 문해력과 디지털 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혁신 성과를 이어가며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공 전 과정에 걸친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세스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결과다.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집계한 하자판정 통계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하자 건수 ‘0건’을 기록했다. 이어 2023년 이후에도 4년 연속 무하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DL이앤씨는 또 최근 5개년 누적 하자판정 건수에서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품질관리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전 현장에 적용된 체계적인 품질관리 프로세스에 기반한다. DL이앤씨는 △착공 전 품질교육 △30대 필수 전수점검 △24개 핵심 품질점검 △데이터 분석 및 점검 등 4단계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착공 전에는 품질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시공 단계에서는 반드시 준수해야 할 30개 항목을 선정해 전수점검을 진행한다. 여기에 불량 발생 가능성이 높은 24개 핵심 항목을 별도로 관리해 누락과 오류를 최소화하고, 현장 간 품질 편차를 줄이기 위한 점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