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가 글로벌 최상위 건축·엔지니어링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압구정5구역을 초고층 건설 기술의 새로운 기준으로 탈바꿈시킨다. 설계부터 시공,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집약해 한강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게 DL이앤씨의 구상이다. DL이앤씨는 6일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 세계적 기업인 영국 에이럽(ARUP)과 골조 시공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오스트리아 도카(DOKA)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한한 양사 관계자들과 기술 협의를 마치고, 각사의 핵심 역량을 압구정5구역 프로젝트에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 에이럽은 초고층빌딩협의회(CTBUH)가 인증한 설계 실적 세계 1위 기업으로, 런던 ‘더 샤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두바이 ‘무라바 베일’ 등 글로벌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에 에이럽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생성형 설계 프로그램 ‘오바바쿠스(Ovabacu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조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는 것이 특징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빠르게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 수요를 겨냥해 간편결제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대만 1위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와 협업해 오는 30일까지 전 점포에서 QR 결제 시 최대 30%를 라인포인트로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결제 금액의 10% 기본 적립에 비자(VISA) 카드 이용 시 12% 추가 적립이 더해지며, CTBC Line Pay 카드, UBOT Lai Dian 카드, SinoPac DAWAY 카드로 결제하면 8%가 추가돼 최대 30%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별 월 적립 한도는 2,750 라인포인트로, 적립된 포인트는 대만 현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쇼핑 혜택도 강화했다. 패션·잡화·화장품 장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즉시 할인, 식음료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멤버스바 음료 쿠폰까지 더해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업은 증가하는 방한 대만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약 189만명으로, 전년(147만명) 대비 28%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분당안과(대표원장 김민규)가 글로벌 안과 기업 알콘의 파일럿 클리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최신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를 국내에 선제 도입하고, 환자 맞춤형 백내장 수술 체계를 강화했다.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는 근거리·중간거리·원거리를 아우르는 전 범위 시력 교정을 목표로 개발된 인공수정체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의 생활 환경을 반영해 중간거리 시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의 특징이다. 또 대비감도 개선과 빛 번짐 감소를 고려한 광학 설계를 통해 수술 후 시각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분당안과 김민규 대표원장은 “환자의 직업과 생활 패턴, 시각 요구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맞춤형 수술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백내장 수술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수술 분야에서 다양한 임상 경험을 축적했다”며 “최신 장비 도입과 의료진 교육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백내장 수술 체계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들이 아마존 대형 할인 행사 ‘빅 스프링 세일’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25일부터 7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빅 스프링 세일’은 프라임 데이,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아마존의 대표 쇼핑 이벤트로 꼽히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주요 카테고리 상위권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강화했다. 특히 일리윤은 전년 대비 384%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4만 개 이상 판매되며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3위에 올랐다. 미쟝센 역시 237% 성장하며 ‘퍼펙트 세럼’이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두 브랜드가 핵심 축 역할을 했다. 다른 브랜드들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라보에이치는 800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에스쁘아와 아윤채, 롱테이크 등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오설록의 ‘삼다꿀배티’가 프루트 티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뷰티를 넘어 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은 LG전자 HS로보틱스연구소와 ‘미래형 주거 로봇 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홈 로봇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 브랜드와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실제 생활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췄다. 양사는 단지 내에서 로봇이 원활하게 이동하고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운영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한다. 특히 로봇 이동 동선 확보를 비롯해 전용 엘리베이터 연동,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로봇 운용을 고려한 설계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초기 설계 단계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핵심 기술은 LG전자의 AI 홈로봇 ‘클로이드’를 중심으로 구현된다. 이 로봇은 가전과 연동되는 능동형 비서 기능을 기반으로 세대 내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전자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서빙·배송 로봇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단지 내 물류 이동과 커뮤니티 시설 이용 지원으로 입주민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GS건설을 목표다. GS건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여름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지금은 배홍동 시대’를 테마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광고는 배홍동 특유의 차별화된 맛과 콘셉트를 강조하고, 비빔면 시장 내 대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는 브랜드 출시 이후 6년째 모델로 활동 중인 유재석이 배홍동 수트를 입고 배홍동을 반복하는 경쾌한 일렉트로닉 음악과 함께 도심을 활보한다. 이에 배홍동을 즐기던 사람들이 하나둘 합류하며 대규모 행진으로 확장되는 연출을 통해 브랜드 확산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배홍동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활용한 비빔장으로 차별화를 꾀하며 출시 첫해부터 비빔면 시장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다양한 광고 세계관과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개성을 강화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왔다. 농심 관계자는 “배홍동비빔면부터 막국수까지 올여름 비빔면 시장의 트렌드는 배홍동이 이끌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비빔면 시장에서 배홍동을 대세 브랜드로 확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이 중동 사태 장기화로 촉발된 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은 이날 ‘중동발 부울경 산업 위기 극복 지원 TFT’를 신설하고 지역 산업계의 생산 차질과 유동성 위기 해소에 나섰다. 이번 TFT는 지주가 전략 수립과 대응 방안을 총괄하고,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현장 지원을 맡는 이원화 구조로 운영된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등 양 은행은 원자재 수급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대출을 확대하고 금리 감면,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 긴급 금융지원에 즉각 착수한다. 또 유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 한도를 확대하며 지역 경제 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BNK금융은 기존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와 내부 연구조직이 협력해 산업별 위기 신호를 선제적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방식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장 대응도 속도를 내고 있다. BNK부산은행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사를 방문해 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항공이 중동發(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촉발된 고유가 여파에 대응해 4월부터 전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티웨이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잇따라 긴축 경영에 나서면서 업계 전반에 위기 대응 기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31일 대한항공은 우기홍 부회장 명의의 사내 공지를 통해 비상경영 체제 전환을 공식화했다. 대한항공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 증가와 경영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유가 수준별 단계적 대응과 전사적 비용 효율화를 즉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연료비 부담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3월 두바이유는 배럴당 129달러, 항공유는 194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4월 급유 단가도 갤런당 약 450센트로 사업계획 기준인 220센트를 2배 이상 웃돌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유류비 비중 역시 기존 20~30%에서 최대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조치를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닌 구조적 체질 개선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조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가 변동에 대응하는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승객 편의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백화점이 봄철 러닝 수요를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러닝 메카’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러닝 부트 캠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석촌호수와 올림픽공원을 잇는 이른바 ‘잠실 러닝 벨트’를 기반으로 형성된 러닝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로 야외 활동이 본격화된 지난 3월 잠실점 러닝 상품군 매출은 40% 이상 증가하며 관련 시장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상품 판매를 넘어 체험 중심 콘텐츠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행사에는 머렐, 데상트, 소우(SOW) 등 러닝화 브랜드를 비롯해 오클리, 씨엘르, 백퍼센트, 네거티브스플릿클럽, EOU 등 러닝 패션 및 용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기능별 러닝화와 의류, 액세서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샥즈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브랜드도 참여해 인기 제품 할인과 함께 신제품 ‘오픈핏 프로’도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팝업 중앙에 마련된 ‘마킹존’에서는 티셔츠 등 러닝 의류를 개인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하며 2기 경영에 돌입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신 대표는 2024년 취임 이후 투자·연금·절세를 아우르는 ‘자산형성 플랫폼’ 구축에 집중해왔다. 사용자 중심 서비스 고도화와 금융상품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기 경영의 핵심 키워드는 ‘AI 네이티브 전환’과 ‘사용자 경험 혁신’이다. 외형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시스템 안정성 강화, 고객 요구에 대한 신속 대응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AI 기반 투자 정보 ▲커뮤니티 ▲프로모드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활성 투자자 확대에 나선다. 투자 정보 탐색부터 커뮤니티 참여,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흐름을 강화해 플랫폼 내 체류 시간과 거래 성과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상품 라인업도 지속 확대한다. 연금저축, ISA, 펀드 등 기존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주식 대차와 채권 등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