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마린솔루션이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3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펀드를 조성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7일 경기도 성남 판교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IBK기업은행과 ‘공급망 ESG 동반성장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상생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3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협력사에 운영자금 대출과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별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1.06%포인트의 금리 감면이 적용된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맞춤형 ESG 컨설팅과 전문기관의 현장 실사를 무상으로 지원해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도 돕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펀드가 설비 확장과 신규 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혁 HD현대마린솔루션 경영지원부문장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비즈니스를 본격화하며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국내 산업 생태계 지원을 통한 생산적 금융 전환에 나선다.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첫 발행어음 상품인 ‘하나 THE 발행어음’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의 어음으로, 약정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하나 THE 발행어음’은 수시형과 약정형으로 구성된다. 개인 고객 기준 수시형 금리는 세전 연 2.4%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아울러 순신규 고객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던 개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약정형 특판 상품도 선보였다. 약정 기간에 따라 연 3.4~3.6%의 금리가 적용되며, 발행 한도는 1,200억 원으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하나증권은 전일 서울 THE 센터필드 W에서 첫 발행어음 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 강성묵 대표 등 금융·혁신 생태계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함 회장은 “발행어음은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금융의 선순환을 만들고 경제 재도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의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가 21만명을 넘어서며 이탈 규모가 빠르게 불어났다. 면제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하루 이탈자가 3만명을 넘기는 등 막판 쏠림 현상도 나타났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0일까지 KT에서 타 통신사나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총 21만62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SK텔레콤이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시행했을 당시 이탈자 수(약 16만6000명)를 웃도는 규모다. 특히 지난 10일 하루 동안 KT를 떠난 가입자는 3만3305명에 달한다. 위약금 면제 기간 중 일일 기준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선 셈이다. 이는 위약금 면제 종료를 앞두고 이동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하루 이탈자 가운데 2만2193명은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또 8077명은 LG유플러스를 선택했다. 알뜰폰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3035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면 전체 이탈자의 70% 이상이 SK텔레콤으로 이동한 셈이다. 특정 통신사로 이동이 집중된 배경으로는 가입자 혜택과 멤버십 정책이 꼽힌다. SK텔레콤은 신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가 전기차로 진화하며 글로벌 무대에 등장했다. 현대차는 현지시각 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The new STARIA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로, 공간 활용성과 첨단 전기차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스타리아 EV는 깔끔한 전기차 전용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84.0kWh 4세대 배터리,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앞세워 실용 중심의 전기 MPV 시장을 겨냥한다. 상용과 레저, 패밀리 수요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목적 전기차로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다는 평가다. 외관은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철학을 계승하면서 전기차 특유의 정제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전면부에는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이어진 연속형 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 인상을 강조했고, 냉각 효율을 높이는 외장형 액티브 에어 플랩과 전면 충전구를 파팅 라인으로만 구현해 매끈한 EV 디자인을 완성했다. EV 전용 17인치 휠 역시 간결한 조형으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높였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중심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호반그룹 계열의 국내 대표 귀금속 유통 기업 삼성금거래소가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해 2026년 새해 맞이 프로모션 경품으로 순금 ‘골드 코인’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기획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 증정 이벤트의 일환으로, 삼성금거래소는 파우치 속 당첨권을 찾은 26명의 고객에게 제공될 100만원 상당의 1돈(3.75g) 골드 코인을 전량 제작했다. 해당 골드 코인은 순도 999.9%의 ‘포나인(Four Nine)’ 순금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쳐 완성됐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파우치 키링이 증정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삼성금거래소가 보증하는 최고 순도의 골드 코인이 제공된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브랜드 감성과 새해의 행운을 담은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순금 제품으로 일상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로봇 전용 AI 반도체 개발을 마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피지컬 AI’ 실현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파운드리 2026에 참가해 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와 협력해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로봇용 AI 칩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준비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CES 파운드리는 CES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신규 프로그램으로, AI·블록체인·양자기술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의 융합과 산업 적용을 논의하는 무대다. 이날 공동 연사로 나선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현동진 상무는 “로보틱스랩은 ‘공간의 로봇화’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로봇의 AI와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AI 제어기를 이미 실제 공간에 적용해 성능과 품질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동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칩은 5와트(W) 이하의 초저전력으로 구동되면서도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인지와 판단까지 수행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이나 물류센터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클라우드 의존형 AI 대비 반응 속도와 신뢰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이 국내 최초로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 치료를 겨냥한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의 국내 임상 2상에 돌입했다. NRAS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한 치료 옵션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할 혁신 신약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벨바라페닙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NRAS 돌연변이를 보유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 코비메티닙(Cobimetinib)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단일군 시험이다. 흑색종은 재발 위험이 높고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난치암으로, 현재 치료제 상당수가 해외 제약사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산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국내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항암 분야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목표다.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최초 개발한 경구용 표적 항암제로, 종양 성장에 핵심적인 MAPK 경로 중 RAF·RAS 유전자 변이를 직접 타깃한다. 특히 RAF 이합체(dimer)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갖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남성수술 및 전립선 질환 진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이지용 원장이 독립 개원을 통해 새로운 진료 행보에 나선다. 전 프라우드 비뇨기과 대표원장을 역임한 이지용 원장은 오는 8일, 프라움 비뇨기과를 개원하고 남성수술 중심의 진료 체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지용 원장은 남성수술 5,000건 이상, 전립선 수술 1,000건 이상의 수술 경험을 갖추고 있다. 그는 오랜 기간 실제 수술 중심의 진료를 통해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 원장은 “남성수술 전반은 물론 확대수술, 전립선 질환 치료까지 폭넓은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한 치료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전립선비대증 치료 분야에서는 수술적 치료뿐 아니라 유로리프트(UroLift), 리줌(Rezum) 시술 등 부담을 줄인 치료 방법에 대한 다수의 임상 경험을 갖고 있다“며 ”환자의 연령, 증상 정도,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프라우드 비뇨기과에서 10년 이상 대표원장으로 재직하며 병원의 성장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수의 남성수술과 전립선 치료를 집도하며 많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새해를 맞아 식음료와 뷰티 업계가 ‘건강·간편·프리미엄’을 키워드로 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한 끼 대용이 가능한 ‘매일한끼 단백질쉐이크’를 출시하며 헬시플레저 수요 공략에 나섰다. 파우치형으로 상온 보관과 휴대성을 높이고, 단백질 20g과 균형 잡힌 배합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애경산업의 케라시스는 에델바이스 추출물을 담은 ‘알파인 허브’ 샴푸·컨디셔너로 자연 유래 헤어케어 트렌드를 겨냥했다. 라네즈는 워터뱅크 라인의 장벽 보습을 강화한 아쿠아 페이셜 세럼으로 매일 사용하는 물광 케어를 제안한다. 오뚜기는 곤약을 활용한 저칼로리 ‘가뿐한끼 곤약밥’으로 식단 관리 시장을 넓혔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3가지 베리를 더한 ‘비요뜨 베리콩포트’로 요거트의 프리미엄화를 시도한다. 일상 속 건강과 맛을 모두 잡으려는 소비 트렌드가 신제품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한끼 대용 겨냥한 ‘매일한끼 단백질쉐이크’=세븐일레븐이 새해 다이어트 수요를 겨냥해 파우치형 단백질 제품 ‘매일한끼 단백질쉐이크’ 2종을 선보였다. 헬시플레저와 웰니스 트렌드 확산 속에 보관과 휴대가 간편한 3세대 단백질 상품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을 일상의 동반자로 확장하는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열고 신제품과 신기술, AI 기반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더 퍼스트룩’은 CES를 전후해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기술 포럼 등을 통합한 프로그이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의 차세대 기술을 가장 먼저 공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윈(Wynn and Encore Las Vegas) 호텔에 업계 최대 규모인 약 4,628㎡(약 1,400평)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터널 형태의 초대형 디스플레이 ‘AI 갤러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약 20미터 길이의 이 공간에는 공간 프로젝션 맵핑과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객은 정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