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앞으로 외국인이 서울과 수도권에서 아파트 등 주택을 매입하려면 반드시 실거주해야 한다. 정부가 외국인의 투기성 부동산 거래를 막기 위해 수도권 전역을 사실상 규제지역으로 묶고 자금조달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전역과 인천 중구·연수구 등 7개 자치구, 경기 성남·수원·용인·과천을 포함한 23개 시군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효력이 발생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외국인이 주택을 사려면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더라도 4개월 내 실제 입주해야 한다. 또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어기면 이행명령과 함께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규제 대상에는 아파트뿐 아니라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까지 포함된다. 다만 오피스텔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외국인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해외 자금 출처와 비자 유형까지 신고하도록 제도를 강화한다. 현행 투기과열지구에 한정됐던 제출 대상을 토지거래허가구역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네트웍스(대표이사 조영민)가 ‘한국머스크물류서비스(이하 머스크)’와 스마트 물류 고도화를 위한 로봇·물류 IT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네트웍스와 머스크는 △로봇 기반 시스템통합(SI) 사업 공동 발굴 및 수행 △로봇·물류 IT혁신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에 대한 사전 협력 등을 추진하며 공동의 이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여주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렸다. 조영민 한국네트웍스 대표, 쿠라사코 켄토 머스크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네트웍스는 25년간 물류 IT·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물류자동화와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한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및 SI 전문 기업이다. 머스크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해운·물류 기업으로, 국내에서 계약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또 지난 6월 여주 물류센터 내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공동 개소했다. 해당 공간은 △물류자동화 설비를 시연하는 ‘데모룸’ △물류시스템 시연 및 회의 공간인 ‘대쉬보드룸’ △미래 지향적 물류 로봇을 소개하는 ‘퓨처룸’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올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사 가운데 '포용금융'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2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국내 금융지주사 10곳을 대상으로 포용금융 관련 정보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BNK금융지주 △iM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J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OO금융, OO지주' + '포용금융, 민생금융, 소상공인, 청소년, 어르신, 고령자, 시니어, 스타트업, 취약계층'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KB금융지주가 총 9714건의 관련 정보량으로 1만건에 가까운 포스팅수를 보이며 여유있게 상반기 포용금융 관심도 1위에 올랐다. 6월 거***라는 네이버 카페의 한 유저는 "KB금융에서 실시하는 사회공헌 캠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카제로스 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할 4막 ‘파멸의 성채’와 종막 ‘최후의 날’을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험가들이 에스더들과 함께 아만을 구출한 후, 마침내 아크라시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와 대면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모험가들은 카제로스를 직접 마주하기에 앞서 4막의 2개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이후 종막에서 카제로스와 최후의 사투를 펼치게 된다. 먼저, 4막 파멸의 성채는 ‘디아스페로’를 무대로, 첫 번째 관문에서는 욕망군단장 ‘에키드나’와 대결하며, 두 번째 관문에서는 카제로스를 수호하는 ‘아르모체’와 맞닥뜨리게 된다. 아르모체는 레이드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심연의 지배자다. 4막의 입장 조건은 지난 6일 업데이트된 전조 에피소드 ‘운명의 궤적’을 먼저 완료해야 한다. 노말 난이도는 아이템 레벨 1,700 이상, 하드 난이도는 아이템 레벨 1,720 이상이다.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 ‘최후의 날’은 카제로스와의 마지막 결전을 다루며 높은 난이도를 극복하고 최고를 향해 도전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내란 방조와 위증 등 중대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 심사가 27일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전 총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며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따졌다. 오후 1시 18분쯤 법원에 도착한 한 전 총리는 취재진이 던진 “계엄 정당화를 위해 국무위원을 소집했느냐”, “대선 출마가 수사 회피 목적이 아니냐”는 질문에 일절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직행했다. 특별검사팀은 이날 김형수 특검보 등 6명이 심사에 참석해 방대한 자료를 제시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54쪽 분량의 구속영장 청구서 외에도 362쪽의 의견서, 160장의 PPT 자료, CCTV 영상까지 제시해 혐의와 구속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조은석 내란특검팀은 지난 24일 한 전 총리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다수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국무총리의 지위와 책임에 주목한다. 국무총리는 대통령 명을 받아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국방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에서 또 다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1078억원 규모의 사고가 적발된지 불과 두달 만이다. 우리은행은 22일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기업시설자금대출 담보로 설정된 기계 기구를 외부인이 임의로 매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금액은 24억2280만원”이라고 밝혔다. 은행은 애초 사고 기간을 2023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로 공시했으나 이후 ‘미상’으로 정정했다. 이번 사건은 대출 담보물 관리 부실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담보권이 설정된 자산은 법적으로 임의 처분이 불가능하지만, 관리·감독 과정의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우리은행은 “관련 외부인을 수사기관에 고소했고, 담보물 매각을 통해 손실금액을 최대한 회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기관투자자들과 만나는 그룹 통합 기업설명회(IR)를 3년 연속 이어간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추진 의지와 하반기 경영 전략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에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그룹 코퍼레이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13개 상장사가 참여한다.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우리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금융투자사에서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 13개 상장사 IR 담당 임원들이 각 상장사의 사업 개요와 하반기 사업환경 전망, 주요 사업 추진 전략, 밸류업 이행 현황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매년 코퍼레이트 데이를 마련하는 것은 주요 투자자들과의 정례화된 소통 창구를 통해 재무 성과 및 중장기 경영 전략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밸류업 노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11월 현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청호나이스가 창업주 고(故) 정휘동 회장의 부인 이경은 박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청호나이스는 신임 회장 선임을 발판삼아 경영 안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청호나이스는 20일 “이 회장이 지난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휘동 회장이 지난 6월 별세한 뒤 청호나이스는 2개월가량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청호나이스는 최근 오너의 경영 복귀를 공식화하면서 경영 연속성과 조직 안정, 나아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청호나이스 지휘봉을 잡은 이경은 신임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교수와 부학장을 역임한 의학자 출신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 회장은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그룹 체질을 개선하고, 임직원들이 창의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는 신임 회장 선임을 통해 창립 이래 강조해온 ‘인간존중’ 경영 철학과 ‘창신(創新)’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고 정휘동 회장이 남긴 업적을 계승해 세상에 없던 혁신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전기차를 선택,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차 화재 안전정보를 업계 최초로 한데 모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차그룹 홈페이지에 전기차 안전 확보 노력을 총망라한 블로그를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시장은 가파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만5,568대로 작년 대비 69.4% 증가하며 월간 판매량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1만8,717대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전기차 판매 회복 추세에 발맞춰 고객이 느끼는 막연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전기차 시장 확대 동력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블로그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블로그는 전기차 화재 관련 ①예방 ②대응 ③후속 조치 등 각 단계별 위험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대차·기아의 노력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먼저 화재 예방 부문에서는 ▲E-GMP의 안전 설계 구조 ▲고도화된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진단 기술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에 적용된 핵심 안전기술에 대한 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원청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하며 집단 고소에 나섰다. 국회가 전날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통과시킨 직후 벌어진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원청을 상대로 한 현대제철 비정규직의 이번 집단 고소는 향후 다른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 25일 전국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이하 지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짜 사용자 현대제철은 비정규직과 직접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지회는 오는 27일 대검찰청 앞에서 현대제철의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는 선전전을 벌인 뒤 19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집단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노란봉투법은 간접고용 노동자도 원청 사용자와 단체교섭이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개정된 노조법 2조에는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 역시 사용자로 본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하청업체를 앞세워 교섭 의무를 피할 수 있었던 원청 기업들의 책임이 강화된 셈이다. 다만 법 시행은 6개월 뒤부터다. 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