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의 로켓그로스가 소상공인과 1인 판매자의 ‘필수 성장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장·배송·반품·고객응대 등 운영 전반을 쿠팡이 전담해 판매자는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 등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면서, 로켓그로스의 지원 효과가 각종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사례 중 하나는 광명에서 친환경 육수 브랜드 ‘남해眞人’을 창업한 신정선 에스유코리아 대표다. 그는 2024년 1월 창업 직후 로켓그로스를 도입했고, 단 11개월 만에 쿠팡 식품 카테고리 판매순위 2위에 올랐다. 연누적 판매량은 2만 개를 돌파했으며, 올해 1월에는 K-푸드 인증을 획득하고 수출 제품 리뉴얼까지 완료했다. 현재는 전국 8개 외식업체에까지 납품 중이다. 신정선 대표는 “16년간 근무했던 수협을 그만두고 창업했지만 초보 창업자로서 포장·택배·CS 대응은 감당하기 어려운 영역이었다”며 “로켓그로스가 운영을 맡아준 덕분에 제품 품질에만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쿠팡의 높은 고객 규모와 빠른 배송 덕분에 리뷰가 급속도로 쌓이고 재구매가 이어졌다”며 “소상공인에게 로켓그로스는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삼성전자 DX부문] ◇ 부사장 승진 ▲ 강민석 강상용 구자천 권정현 김문수 노성원 서치영 설지윤 설훈 송인강 유종민 유한종 이민철 이성진 이윤수 이종규 이종포 정원석 정인희 정효명 조철호 최청호 최항석 한의택 황근철 황용호 ◇ 상무 승진 ▲ 강상균 고진일 곽호석 권기훈 권주성 김기현 김대영 김세웅 김운 김원종 김지웅 김지은 김철민 김포천 김효정 문희철 박건호 박대순 박영재 박영진 박재우 박형규 안성호 안정식 양준원 엄윤성 유기훈 유상현 이강욱 이상석 이상엽 이상천 이성심 이세문 이승연 이승윤 이인실 이정준 이정환 이존기 이종덕 이종해 이진영 이충현 이태용 이형주 이형중 장혁 전형석 정윤현 조승기 차완철 최고은 최동열 최보람 최성훈 최승기 한성웅 홍희영 황정호 ◇ Master 선임 ▲ 강병권 고재연 김도형 우원명 이재성 최진 [삼성전자 DS부문] ◇ 부사장 승진 ▲ 권기덕 권혁우 김영대 김용찬 김이태 김정헌 김태우 김태훈 노경윤 박봉일 배상기 오형석 이강호 이병현 이종민 장실완 정광희 정용덕 정인호 조성일 조성훈 최정연 홍기준 홍희일 Jacob Zhu ◇ 상 무 승진 ▲ 강성석 경세진 권석남 권영헌 김경석 김경아 김경진 김대현 문성수 문원민 민경일 박성열 박
팔꿈치가 시큰거리고, 찌릿하는 통증이 계속되어 병원을 찾았다가 골프엘보 또는 테니스엘보 진단을 받고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골프나 테니스를 친 적이 없는데 '골프엘보', '테니스엘보'라는 진단명에 의아함을 느끼는 것이다. 팔꿈치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히는 이 질환들은 골프선수 및 테니스선수에게 발병률이 높은 편이라 이러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일반인 환자들의 비율이 훨씬 많은 편이라고 한다. 이 두 질환은 팔의 과사용이 주요 발병 원인이며, 해당 부위의 힘줄에 손상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질환은 골프나 테니스와 같은 운동을 무리해서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팔을 과도하게 사용할 때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 질환의 초기 증상은 팔꿈치 부위에 생기는 통증이다. 골프엘보는 팔꿈치의 안쪽에서, 테니스엘보는 팔꿈치의 바깥쪽에서 통증이 집중되는 편이다. 처음에는 통증이 경미한 편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점차 심해져 팔을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으며, 특히 팔을 비트는 동작에서 통증이 더욱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확대되면 손과 팔 전체에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골프엘보, 테니스엘보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18일 미래 성장 전략을 책임질 신임 경영리더 40명을 대거 발탁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했다. 이번 인사는 전년대비 2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이번 인사는 미래·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과감한 세대교체 성격이 짙다. 지난 10월 선제적으로 진행된 CEO 인사에 이어 각 계열사별 주요 보직을 채울 경영진 개편이 마무리되면서 중기 전략 실행을 위한 조직 재정비가 사실상 완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젊고 유능한 차세대 리더 발탁이다. 이번 승진자 가운데 30대는 총 5명이다. 이중 36세 여성 2명이 경영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신임 리더중 80년대 이후 출생 비중도 45%에 달한다. CJ는 사업별 혁신을 주도할 영 리더(Young Leader)를 전면에 배치해 미래 대비와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성 임원 확대도 두드러졌다. 신임 경영리더 중 여성은 총 11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의 27.5%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번 인사로 그룹 여성 임원 비율은 기존 16%에서 19%로 상승했다. 특히 여성 소비층 비중이 높은 올리브영(54%), 커머스 부문(46%)은 여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의 핵심 서비스 ‘주식 모으기’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사용자 160만명을 돌파했다. 정기적·자동적 매수를 기반으로 한 이 서비스는 변동성 장세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산을 쌓을 수 있는 ‘습관형 투자’ 모델로 자리잡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년간 이용 데이터를 보면 전체 사용자 중 56%가 ‘매일 모으기’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정 금액을 꾸준히 쌓아가는 방식이 장기 투자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용자 절반은 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있었고, 3개 이상 종목을 동시에 모으는 비중도 31%에 달해 투자 방식이 점차 다변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모으기 경험이 쌓일수록 투자 주기와 대상이 더욱 분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추가한 ‘수익률 모으기’ 기능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일 종목 내에서도 금액과 주기를 세분화해 설정하는 등 이용자들의 전략적 활용이 늘어난 점도 주목된다. 투자 선호도에서는 글로벌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해외주식 부문에서는 엔비디아·테슬라가 2년 연속 상위권을 지켰고, QQQ ETF가 새롭게 부상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이끄는 효성중공업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미국내 최대 규모 생산기지로 확대하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공장에 1억5,700만 달러(약 2,300억 원)를 추가 투자해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증설까지 포함하면 효성중공업의 멤피스 공장 투자 규모는 총 3억 달러(약 4,4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결정은 “AI 시대 전력 인프라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조현준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 변압기를 설계·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기술 난도가 높은 이 제품은 송전 손실을 최소화해 대용량 전력 송출에 적합하다. 효성중공업은 이미 미국 765k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으며, 현지 송전망에 설치된 초고압변압기의 절반 가까이가 효성 제품이다. 미국 전력시장이 노후 설비 교체와 AI·클라우드 산업 확장에 힘입어 폭발적 성장세에 돌입했다. 시장조사에 따르면 미국 변압기 시장은 2024년 122억 달러에서 2034년 2
[건설부문] ▶부사장 ▷김종훈 ▷이주용 ▷진창국 ▷표원석 ▷정호진 ▶상무 ▷김영진 ▷김은정 ▷박근 ▷이수왕 ▷임종묵 ▷조영훈 ▷최헌정 ▷한만근 [상사부문] ▶부사장 ▷강병오 ▷강태규 ▷조용남 ▷최경근 ▶상무 ▷김민석 ▷김정완 ▷윤현태 ▷이정수 ▷조명희 ▷최윤영 [패션부문] ▶부사장 ▷김동운 ▶상무 ▷박기성 ▷이종학 ▷이주영 ▷임대빈 [리조트부문] ▶상무 ▷임채홍 ▷전신우▷최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27일 새벽 성공적으로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운용하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누리호 1~3차 발사에 이어 이번 4차 발사까지 안정적 운용을 이어가며, 국내 발사 인프라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지하 3층, 연면적 약 6,000㎡)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관제설비(EGSE) 등 발사대시스템 전 분야를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했다. HD현대중공업은 나아가 발사 전 점검과 테스트 수행, 발사 운용까지 전체 과정을 전담하며 누리호 발사의 핵심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발사대시스템 공정 기술의 국산화율을 100% 달성하며, 외국 기술 없이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를 구축·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HD현대중공업은 2007년 나로호 발사대 구축을 시작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 분야에 본격 진입했고, 누리호 1~4차 연속 지원을 통해 안정적 발사 운영 경험을 축적해 왔다. HD현대중공업의 이같은 기술 자산은 향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이 2026년 사장단 승진 인사를 발표하며 조직 쇄신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24일 이승호 금융경쟁력제고TF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생명 지휘봉을 잡은 이승호 신임 사장은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 운영 역량을 쌓아온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2022년 말부터 삼성생명 금융경쟁력제고TF장을 맡아 회사의 디지털 전환 및 금융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이 신임 사장은 이 과정에서 전략 수립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 사장으로 승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이 사장이 풍부한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경영 체계 재정비와 조직 역량 강화 등 조직혁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VIP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가 론칭 1년 만에 초고가 소비 트렌드를 바꾸며 백화점 VIP 시장의 강력한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1~10월) ‘더 쇼케이스’ 이용 고객의 평균 객단가는 약 2000만원으로, 명품 장르 평균 객단가의 7배에 달했다. 단순 상품 구매가 아닌 ‘여기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수요가 급증하며 VIP 소비의 중심축이 브랜드에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정판 콘텐츠의 흥행은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준다. 신세계가 산토리와 협업해 9월 선보인 극소량 한정판 위스키는 오픈 1분 만에 완판됐다. 단순 제품이 아닌 고숙성 위스키 구매 기회와 함께 현지 증류소 투어, 프라이빗 클래스가 결합된 ‘경험 패키지’가 고객 공략에 적중했다. 해외 스포츠 콘텐츠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는 5월 국내 백화점 최초로 프랑스 메이저 대회 ‘롤랑가로스’ 관람 패키지를 선보였다. 남자 결승전은 10명 정원에 500명 이상이 몰려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고가 보석 콘텐츠 역시 열기가 뜨거웠다. 극소수만 존재하는 희귀 컬러 다이아몬드 상담에는 앱을 통해 1만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