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정부가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상생페이백’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해 카드 사용액보다 올해 9∼11월 카드 소비가 늘어난 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시운영된다. 최대 3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지난 5월 국회에서 1조3700억원 규모의 1차 추가 경정 예산으로 확정된 ‘민생회복 지원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국내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이다. 올해 9∼11월의 월별 카드 사용액이 전년도 월평균보다 많으면, 증가분의 20%를 환급해준다. 환급 한도는 월 10만원, 3개월간 최대 30만원이다. 환급금은 전통시장·상점가 등 약 13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별도의 증빙을 제출할 필요는 없다. 최초 신청만 하면 3개월간 소비 증가분이 자동 집계돼 월별로 환급된다. 다만 상품권 지급을 위해 디지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콜마비앤에이치가 남매간 경영권 갈등을 둘러싼 지분 매입 경쟁으로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29.96%(4080원) 오른 1만7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며 가족을 중심으로 한 지분 매입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모친 김성애 씨는 지난 11~12일 이틀간 회사 주식 1만3749주(지분 0.05%)를 사들였다. 윤 대표의 남편 이현수 씨 역시 같은 기간 3000주(0.01%)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장녀인 윤 대표 측 가족이 지분 확대에 나서며 오는 9월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콜마그룹은 현재 윤동한 회장의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지주사 경영을 맡고, 딸 윤 대표가 콜마비앤에이치를 이끌고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윤 부회장이 실적 부진을 이유로 자신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할 것을 요구하면서 남매 갈등이 표면화됐다. 윤 대표가 이를 거부하자, 윤 부회장은 5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가 경제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학자대회 2025에 ‘디 올 뉴 넥쏘(이하 넥쏘)’를 전시하고 현대차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세계계량경제학회가 주최하는 세계경제학자대회는 5년마다 열리는 경제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23년 한국 개최가 결정된 바 있다. 현대차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글로벌 석학 및 학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현대차의 비전과 실행력을 알리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모델 넥쏘를 전시하는 한편,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통한 수소사회 비전을 설명하고 수소 생산 기술, 실증 사업 현황 및 양산 차종 등을 소개한다. 현대차는 수소사회 소개 콘텐츠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포함 수소 산업 전반을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기술력을 알리고, 현대차가 구상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수소 에너지 기반의 사회의 실체를 이미지로 제시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바이오가스 생산 및 수소 추출 기술력이 적용된 ‘충주 자원순환 수소 생산시설’, 전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5일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퇴직연금 담보설정 서비스’란 기업이 근로자에게 학자금 대출 등 사내 예산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필요시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제도에 질권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석유공사는 임직원들을 위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자금 지원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자금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줄이고 업무 절차를 간소화해 직원 복지 혜택이 강화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 협약 이후에도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국석유공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의 확대와 고객 수익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원 이상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금에 대한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출시한 아트와인 하정우 ‘마키키 쇼비뇽블랑’이 출시 3주 만에 준비된 센터물량 20만 병이 모두 소진됐다. 최근 주류 시장은 '취하기 위한 음주'에서 '즐거움을 위한 음주'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연예인 콜라보, 저도주 선호, 믹솔로지나 하드셀처 등 즐기는 음주가 주류업계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연예인 콜라보는 고객의 흥미와 신뢰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끄는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하정우의 예술 작품을 와인병에 담아내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의 가치까지 제공하는 아트와인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점포 별로 입고되자마자 팔려나갔고,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했다. 특히 지난달 28일 최대 인파가 운집했던 챌린지스토어점에서는 선 출시행사 개시 15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동났다. 마키키 쇼비뇽블랑은 지난 1일 트리플 천만 배우이자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와인 애호가 배우 하정우와 손잡고 선보이는 세 번째 아트와인이다. 쇼비뇽블랑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과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발판삼아 디지털 자산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 회장에 이어 KB금융과 우리금융도 각각 디지털부문 부문장과 은행장 등이 회동을 예고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2일 히스 타버트 서클 사장과 만나 스테이블코인 산업 동향과 협력 모델을 논의한다. 서클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글로벌 2위 업체다. 이어 KB금융지주에서도 디지털 부문을 총괄하는 이창권 부문장이, 우리금융에서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각각 타버트 사장과 만날 예정이다. 정 행장은 이에 앞서 테더 준법감시부문 관계자와도 별도 면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국내 금융사들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는 이유는 단순한 해외 송금 효율성 제고를 넘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수탁·보관·유통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개 금융 및 은행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한민국 바다는 우리가 지킨다” HD현대는 해양 방위의 미래 주역인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이 K-방산을 이끌고 있는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와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해군사관학교 ‘현장 실습형 자기 주도 역량 강화 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군사관학교 생도 18명이 하계 휴가 기간을 활용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해군사관학교 정규 교과과정이 조선소 현장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해군을 이끌 장교 후보생들이 조선·해양 산업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함정 건조 과정 전반을 이해해 임관 후 함정 운용 및 원활한 작전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5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한 생도들은 특수선사업부를 찾아 함정 개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도크에서 건조중인 필리핀 원해경비함의 실제 건조 모습을 살폈다. 이어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에 승선, HD현대의 함정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차 일정은 판교 GRC에서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기술 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로 삼성전자는 1,000㎡(약 303평)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ㆍ40형 오디세이 G7ㆍ오디세이 3Dㆍ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모델명: G75F)을 선보인다. ▲37형 4K UHD 해상도(3,840x2,160),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5,120x2,160),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이다. 40형 오디세이 G7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해 고사양의 게임을 할 수 있다. 또, VE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찰스 리브킨 모션 픽처(MPA) CEO 등 현지 기업인들과 전방위적 협력 논의에 나섰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윌러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찰스 리브킨 모션 픽처(MPA) CEO 등 미국 주요 기업인들과 환담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K푸드와 K컬처를 중심으로 CJ그룹의 미국 내 사업 전략과 협력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은 1978년 LA 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미국을 글로벌 핵심 거점으로 삼고 식품, 물류, 콘텐츠, 리테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지금까지 약 8조원을 투자했으며, 현재 미국 현지 직원은 1만2000명에 달한다. 특히 식품 부문은 미국 내 성과가 두드러진다. CJ제일제당은 냉동식품 자회사 슈완스를 통해 사우스다코타주에 5억5000만달러를 투입, 2027년 완공 예정인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만 약 4조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비비고 만두’와 ‘슈완스 피자’가 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미약품이 차세대 비만 치료제 개발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5)에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내달 15일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2025)’에서도 대규모 연구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삼중 작용제 HM15275, 근육 증가 기전의 HM17321, 경구형 비만 치료제 HM101460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총 6건의 비임상 연구를 발표한다. 특히 HM17321의 경우 비만 영장류 모델 연구에서 체중 감량과 근육량 증가라는 ‘이중 효과’를 입증한 만큼, 글로벌 연구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한미약품은 이 약물이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를 동반하는 비만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삼중 작용제 HM15275 역시 주목된다. 식욕 억제와 에너지 대사 촉진이라는 이중 효과를 통해 위 절제 수술에 준하는 체중 감량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전임상 단계에서 위고비, 젭바운드 등 기존 약물을 뛰어넘는 효능을 보였으며, 지난 6월 발표된 임상 1상 결과에서도 단 4주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