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롯데백화점이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 시행 10주년을 맞아 기념 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통해 마음돌봄 사회공헌 새 이정표를 세운다는 방침이다. 리조이스는 2017년 시작된 이후 감정노동과 여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서 출발했다. 현재는 모든 사회 구성원의 자존감 회복과 도전을 응원하는 포용적 캠페인으로 확장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년간 100억원 가량의 기부를 이어오며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 현재 타임빌라스 수원 등 4개 거점에서 운영중인 ‘리조이스 심리 상담소’는 일반 상담 대비 절반 수준의 비용으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70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 무료 상담도 확대하고 있다. 상담소 운영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구축해 선순환 모델을 완성한 점도 특징이다. 이 같은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까지 누적 상담자 수는 약 5,700명, 상담 건수는 1만3000여 건에 달한다. 상담 이용자의 79%가 심리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심리 상태 평가에서는 평균 68%의 우울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투자자를 위한 ETF가 선보여 주목된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과 우량 채권을 결합한 혼합형 ETF를 선보이며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삼성자산운용은 7일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했다. 이 상품은 전체 자산의 50%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최대 25%씩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국고채 등 국내 우량 채권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ETF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 수익과 채권 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특히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채권 비중이 하락장 방어 역할을 수행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정으로 국내 채권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확대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국고채 중심의 안정적 자산이 포트폴리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 대해 이른바 ‘중국 간첩설’을 제기한 유튜버 박순혁 씨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19일 유튜버 박순혁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김 이사장을 지목해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SK하이닉스 경영권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영상에는 후계 구도와 기업 경영권 문제를 중국과 연결 짓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 회장 측은 영상 게시 약 한 달 뒤인 지난해 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사건은 같은 해 7월 검찰로 송치됐다. 이후 검찰은 발언의 내용과 전파력, 반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소를 결정했다. 박 씨는 수사 과정에서 “의견 표현에 불과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추가 영상에서도 발언이 단정이 아닌 가능성 언급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검찰은 해당 발언이 구체적 사실을 전제로 한 주장 형태로 반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한국은행과 손잡고 디지털화폐 기반 지급결제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선다. KB금융은 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기반 지급결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한강’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이창권 KB금융지주 미래전략부문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은행이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및 예금 토큰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다. 양사는 기술 협력과 시범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특히 예금 토큰 기반 결제 서비스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실증, 신사업 공동 개발, 운영 체계 구축 등 전방위 협력을 추진한다. KB금융은 예금 토큰 기반 지급결제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사용처 확대에 역량을 집중해 실생활에서 체감 가능한 결제 혁신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KB금융은 향후 다양한 산업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화폐 활용 영역을 넓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정부와 이동통신 3사가 해킹 사태로 흔들린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인공지능(AI)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보안 체계 혁신과 통신 복지 강화, AI 네트워크 투자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통신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9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뢰 회복·민생 체감·미래 투자’를 3대 축으로 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동은 통신 3사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정부와 CEO가 처음으로 함께한 자리로 산업 구조 전환의 방향성과 실행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해 해킹 사태는 통신 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였다”며 “이제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순한 보안 강화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 보호 중심의 체계로 전환하고, 디지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정재헌 SK텔레콤 대표가 통신의 본질인 신뢰 회복과 AI 경쟁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엔씨가 유튜브 채널 ‘영래기’ 운영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 주목된다. 엔씨는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영래기’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엔씨 측은 해당 유튜브 운영자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방치하고 정상 이용자를 부당 제재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으나, 내부 데이터 분석과 사내외 전문가 검토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방송에서는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이용자들이 오히려 제재를 당하고 게임 접속이 차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엔씨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며 이용자와 서비스 전반에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특히 일부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서비스 신뢰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 허위 정보 확산이 리니지 클래식의 ‘불법 프로그램 신고 시스템’ 신뢰를 저하시켜 이용자 참여를 위축시키는 등 운영 전반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씨는 그동안 비정상 플레이 근절을 위해 적극 대응해 왔다고 전했다. 출시 이후 총 105회에 걸쳐 597만여개 계정을 제재했다. 엔씨는 또 관련 조치 결과를 공지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농심이 러시아 라면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심이 유럽에 이어 러시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라면사업 확장의 가속패달을 밟기 시작했다. 농심을 이를 통해 신라면 유라시아 라면로드를 뚫는다는 각오다. 농심은 오는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Nongshim Rus LLC)’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러시아 법인은 지난해 네덜란드 유럽 법인 출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이뤄진 후속 행보다. 이번 현지법인 설립은 러시아를 중심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 지역까지 아우르는 유라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농심은 러시아 라면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주목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러시아 라면 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0%대 성장세를 이어가며 약 1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K-팝과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한류 확산으로 한국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는 게 라면업계 전문가의 분석이다. 실제 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성다이소 다이소몰이 ‘뷰티&헬스’ 전문몰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Daiso-DAY 뷰티&헬스 신상 위크’를 진행한다. 뷰티와 건강식품 신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고 고객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다. 행사 기간 동안 다이소몰은 매일 오전 9시마다 신상품을 공개하는 ‘신상 오픈런’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70여 종의 다양한 신상품이 준비됐으며, 6일부터 9일까지 선케어, 마스크·패치, 색조 메이크업, 바디케어 등 카테고리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행사 기간에 소개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상 모아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뷰티 부문에서는 ‘에딧비 베어버니 코렉팅 선파우더’와 ‘더봄 립라인’이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선파우더는 4가지 컬러로 구성돼 있으며, ‘더봄’ 립라인은 틴트와 립밤 등 총 1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싸이닉, 김정문알로에, AHC, 투쿨포스쿨, 코아코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신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건강식품 카테고리에서는 휴럼, 동화약품, 종근당건강, 동국제약, 비비랩, 유한양행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이 포함됐다. 이번에 새롭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일반 유선전화와 별 차이가 없을 만큼 감도가 깨끗하네요.” 1996년 1월, 세계 최초 CDMA 이동통신 가입자가 남긴 이 한마디는 대한민국 정보통신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같은 해 4월 한국이동통신이 CDMA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국은 디지털 이동통신을 세계 최초로 실현한 국가로 기록됐다.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전국망이 구축되며 이동통신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민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CDMA는 하나의 주파수 대역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2세대 이동통신 핵심 기술이다. 당시 세계 시장은 TDMA 방식이 주류였지만, 한국은 상용화 경험이 없던 CDMA라는 ‘미지의 기술’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기술 자립과 산업 성장의 전환점이 됐다. 정부는 CDMA 단일 표준을 선언하고 한국이동통신, ETRI,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함께 민관 공동 개발에 나섰다. 이후 1994년 선경그룹이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며 SK텔레콤으로 재탄생했다. 국내 통신은 경쟁 체제 도입과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CDMA 상용화가 속도를 냈다. 이 성과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CDMA 상용화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강화한 소형 SUV ‘2027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돌입했다.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하는 동시에 가격 부담을 낮춰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7일 현대차는 2027 코나를 출시하며 트림별 상품 구성을 재정비에 나섰다. 특히 ‘H-Pick’ 트림에는 듀얼 풀오토 에어컨, 12.3인치 내비게이션, 레인센서, 18인치 알로이 휠 등 주요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가치를 크게 높였다. 반면 기본 트림인 ‘모던’은 사양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조가죽 시트와 내장재를 선택 옵션으로 분리하고 일부 편의 사양을 상위 트림으로 조정해 판매 가격을 최대 49만 원 낮췄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일부 기본 사양을 옵션화해 59만 원 추가 인하를 실현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중시하는 소형 SUV 고객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상위 트림에서는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제공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도록 했다. 외관 디자인도 강화됐다. ‘블랙 익스테리어’ 트림에는 전용 블랙 휠을 새롭게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