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활동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협업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온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수상작을 기반으로 제작·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협업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빈코리아, 문구 기업 모나미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참여했다. 텀블러, 에코백, 사인펜, 티셔츠, 카드지갑 등 생활 밀착형 제품에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적용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소방관 폐 방화복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와 100% 생분해 소재를 활용하는 스웨덴 기업 ‘테코트릭’도 참여해 친환경 가치까지 반영했다. 단순한 굿즈 제작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눈길을 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에 기부되며, 이 가운데 50%는 참여 작가에게 로열티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창작활동의 성과가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하고, 발달장애 예술가의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콜라보 굿즈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건설업계가 ESG 경영과 안전관리, 미래 인프라 기술 확보를 중심으로 경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친환경 활동과 현장 안전, 기술 협력을 결합한 복합 전략이 확산되면서 건설사의 역할이 시공 중심에서 사회적 가치와 기술 기반 산업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건설사들은 환경 대응과 안전 강화, 기술 투자 확대를 병행하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공성과 직결된 산업 특성상 ESG와 안전관리 역량이 기업 평가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 ‘대우건설 Nature’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중랑천 일대 생태 복원에 착수했다. 식생 복원과 하천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수달 서식지와 철새 쉼터 조성 등 단계적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역시 경기광주 지역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생활권 환경 개선과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도로체계와 하이퍼루프 인프라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교통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 GS, 포스코, 우미 등 주요 건설업계가 디지털 기술과 금융 협력, 안전 혁신을 중심으로 산업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단순 시공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안전, 투자, 인재, 연구까지 아우르는 종합 경쟁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주요 건설사들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기술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과 금융 협력 확대, 자율 안전문화 정착, 주거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까지 이어지는 변화는 건설산업의 질적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AI 기반 건설장비 도입을 확대하며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HD건설기계와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굴착기 등 주요 장비에 AI 안전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작업자 접근을 감지하는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와 장비 과부하 위험을 알리는 경고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전도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장비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금품수수 의혹 수사가 본격화되며 사업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남중원 경찰은 전 조합장 A씨의 자택과 조합 사무실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는 동시에 피의자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A씨는 자재 납품 계약 등을 대가로 특정 업체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합 내부에서는 이미 권한 공백과 갈등이 격화된 상태다. 조합은 임시총회를 통해 A씨 해임안을 의결했지만, A씨 측은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여기에 시공사 교체 문제까지 겹치며 갈등은 확산되는 양상이다. 기존 시공사 DL이앤씨와 공사비 증액 및 브랜드 적용을 둘러싼 이견이 이어지자 조합은 GS건설을 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DL이앤씨는 이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수사와 법적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대규모 정비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남 상대원2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와 관련해 인명사고가 발생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주요 재벌 총수 신뢰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재벌 신뢰 지수’ 조사 결과 이재용 회장이 52.8%의 응답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큰 격차로 선두에 올랐다. 이 회장의 응답율은 2위와 3배 이상 큰 격차를 보였다. 다음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7%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8.5%), 구광모 LG그룹 회장(6.2%), 정몽준 HD현대 아산재단 이사장(3.7%) 등이 나란히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순으로 집계됐다. 이재용 회장은 세부 평가에서도 고른 우위를 보였다. 사회공헌도 56.3%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도덕성 43.4%, 경영 능력 45.3%로 각각 선두를 차지하며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반적인 경영 성과와 사회적 이미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약 3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하며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이후 이어진 상속세 납부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5년에 걸친 초대형 상속세 프로젝트가 종료 국면에 접어들면서 삼성 경영 체제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지분율 0.25%)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다. 매각가는 전일 종가 대비 약 2.5% 할인된 주당 20만5000원 수준이다. 홍 명예관장의 주식 총거래 규모는 약 3조8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거래로 홍 명예관장의 지분율은 1.49%에서 1.24%로 낮아졌다. 이번 홍 명예관장의 지분 매각은 약 12조원 규모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는 지난 2021년부터 연부연납 방식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세금을 분할 납부했다. 이 회장 등 삼성 일가는 이달 말 마지막 납부를 끝으로 전액 납부가 완료될 전망이다. 12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상속세 납부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준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매우 이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식품업계가 말차와 간편식,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신제품 전략을 고도화하며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건강과 편의성, 경험 요소를 결합한 제품이 늘어나면서 단순 신제품 출시를 넘어 카테고리 확장 경쟁이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최근 식음료 시장에서는 말차를 활용한 제품군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말차 디저트 4종을 추가 출시하며 관련 라인업을 7종으로 늘렸다. 정규 제품과 시즌 한정 제품을 병행하는 전략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 역시 제주산 말차를 적용한 ‘실론티 말차 라떼’를 선보이며 차 음료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말차가 저당·프리미엄 이미지와 결합해 디저트와 음료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간편식 시장에서는 편의점 중심의 ‘한 끼 대체’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삼립은 조리빵 3종을 출시하며 간편하면서도 포만감을 제공하는 제품군을 강화했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고려한 ‘시성비’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 동서식품은 맥스웰하우스 RTD 제품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브랜드를 통합해 제품 인지도와 일관성을 높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오프라인 체험 확대와 지식재산권(IP) 협업, 글로벌 시장 공략을 중심으로 이용자 확보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PC·콘솔 간 경계가 점차 흐려지면서 이용자 체류시간과 충성도 확보가 주요 경쟁 요소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대표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3주년을 맞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와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되며 캐릭터 레벨에 따라 예매 자격이 부여된다. IP 협업을 통한 이용자 확대 전략도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꼬마버스 타요’ 협업 콘텐츠를 적용해 신규 이용자 유입을 시도한다. 협업 카트와 아이템, 미션 보상 등을 추가해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캐주얼 IP와의 결합이 연령층 확장과 이용자 재방문 유도에 일정 부분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넷마블은 신작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온라인 쇼케이스를 예고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유통업계가 협력사 상생과 ESG 경영을 중심으로 경쟁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노무 관리 중요성이 커지면서 협력사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상품 협업과 친환경 활동을 결합한 전략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BGF리테일은 협력사의 안전·노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전국 40여 개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현장 사례 중심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회사는 2015년부터 ESG, 재무, 마케팅 교육과 상생협력펀드, 판로 지원을 병행해 왔으며,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업도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정호영 셰프와 협업한 PB라면이 출시 2주 만에 20만 개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간편식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은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해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방문객 참여를 높이고 있다. 친환경 경영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풀무원은 산림청과 함께 충주 지역에서 나무 4200본을 식재하며 산림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주요 식음료 업체들이 건강과 간편함, 기능성을 결합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말차와 저당, 고단백, 웰니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가 대거 등장하면서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단순히 맛이나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상품 설계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최근 ‘LIGHT&JOY 저당 소스’ 2종을 내놓으며 건강 지향 조미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저당 스위트칠리소스’와 ‘저당 삼겹살 양파절임소스’는 모두 100g당 당류 4g 이하로 설계됐다. 당 섭취 부담을 줄인 것이 핵심이다. 스위트칠리소스는 기존 시장 상위 제품 대비 당을 95% 낮췄다. 삼겹살 양파절임소스 역시 당을 86% 줄이면서도 익숙한 외식 풍미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류와 소스 시장에서도 건강 지향 흐름을 반영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크러시’를 리뉴얼해 국내 최초의 오트 생 라이트 맥주를 선보였다. 이번 리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