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봄철 소비 시즌을 앞두고 유통·식품·플랫폼 업계가 할인 행사와 체험형 마케팅,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복합 전략으로 수요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 양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가전과 대형마트는 계절 수요를 겨냥한 할인전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4월 말까지 에어컨 할인 행사를 통해 주요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 확대에 나섰고, 이마트는 캠핑용품과 먹거리를 묶은 ‘캠크닉 특가전’을 열어 봄 나들이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여름 성수기 이전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으로 보고 있다. 백화점과 이커머스는 체험형 소비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웃도어 행사에서 트레킹 경험을 결합한 이벤트를 선보였고, 컬리는 시즌 기획전을 통해 할인과 참여형 프로모션을 병행하고 있다.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시도다. 편의점 업계는 초가성비 상품을 중심으로 생활 밀착형 소비를 공략하고 있다. CU는 즉석밥 등 PB 상품을 저가에 선보이며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전략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ESG, 스포츠 마케팅,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을 중심으로 경쟁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고유가와 산업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단순 제품 경쟁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기술 경쟁력, 글로벌 확장을 결합한 복합 전략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비용 부담 증가와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동시에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 사회공헌과 브랜드 마케팅, 기술 투자, 인재 확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103곳에 총 1억 원 규모의 유류비를 지원했다. 장애인 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주유상품권 형태로 제공되며, 방문 돌봄과 이동 지원 서비스의 운영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유가 상승으로 차량 운행 비용이 증가한 상황에서 이번 지원은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지속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11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메인 스폰서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유통·플랫폼·식품업계가 ‘경험’과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사업 전략을 강화하며 소비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가격과 제품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체험과 서비스, 사회공헌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 확산되면서 기업 경쟁 구도도 다변화되는 흐름이다. 쿠팡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온동네 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 장수군에서는 의료진 40여 명이 참여해 내과·정형외과·정신과 진료와 혈액·치매 검사 등을 진행했다. 거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재택 진료와 상급 병원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중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진로·미의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방문형 교육과 임직원 멘토링을 확대하고 있다. 외식과 유통업계는 매장 환경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천안펜타포트점을 리뉴얼해 226석 규모로 재구성하고 가족·비즈니스 수요를 반영한 공간을 마련했다. bhc는 앱 기반 티켓 응모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결합한 ‘별 하나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이마트24는 와인 할인 행사와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연계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유통·플랫폼·식품업계가 고물가와 소비 위축 흐름에 대응해 할인,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가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는 방식이 확산되면서 소비자 유입을 둘러싼 경쟁도 다층적으로 전개되는 모습이다. 실제 편의점 간편식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는 등 가성비 중심 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업계는 체감 혜택과 경험 요소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쿠팡은 샤오미 스마트폰 ‘포코 X8 Pro’ 시리즈를 공식 판매하며 디지털 기기 유통 경쟁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고성능 칩셋과 대용량 배터리, 고휘도 디스플레이, 방수·방진 기능 등을 갖췄다. AI 기반 운영체제와 생성형 AI 기능도 지원한다. 쿠팡은 라이브 방송과 구독 서비스 체험 혜택을 함께 제공하며 온라인 판매 채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편의점과 외식업계는 할인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집중하고 있다. CU는 도시락과 김밥 등 간편식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할인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bhc는 포장 주문 고객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도 멤버십 기반 할인과 적립을 결합한 행사를 통해 가격 혜택을 확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게임업계가 장수 지식재산권(IP)과 신작, 이용자 커뮤니티를 결합한 전략으로 흥행 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콘텐츠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참여형 이벤트를 병행하며 이용자 체류시간과 충성도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위메이드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신규 클래스 ‘권갑’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두 가지 태세 전환이 가능한 근접 클래스 도입과 함께 필드·서버 확장, 편의성 개선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넥슨도 ‘바람의나라’ 30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흑화랑’과 신규 지역을 추가하며 장수 IP의 콘텐츠 확장을 이어갔다. 장기 서비스 게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이 이용자 유지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신작을 통한 시장 확대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넷마블은 액션 RPG ‘몬길: STAR DIVE’의 온라인 쇼케이스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글로벌 출시를 앞둔 콘텐츠와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주요 국제 게임 전시회 참가 이력을 기반으로 이용자 기대감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기업 총수들은 최근 격변을 겪었다. 10조원을 웃도는 상속세 완납으로 경영권을 공공히하는 대기업 총수가 있는가 하면 뇌물수수 혐의로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는 회장도 나왔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지배구조 재편과 글로벌 전략 강화, 사법 리스크 대응 등 복합 과제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2조 원 규모 상속세 납부를 마무리하며 ‘뉴 삼성’ 체제 가속에 나섰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글로벌 사우스 공략을 위해 해외 현장 경영을 확대했다. SK네트웍스와 HS효성은 각각 명예회장 복귀와 비오너 회장 선임을 통해 경영 체질 개선과 거버넌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메시지를 강조하며 사회적 역할을 부각했다. 반면 김준기 DB 창업회장 약식기소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수사는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책임경영을 둘러싼 리스크를 부각시키며 재계 전반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주목받는 대목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 납부를 이달 마무리한다. 2021년부터 5년에 걸쳐 진행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국내 유통·식품·플랫폼 업계의 경쟁 구도가 ‘상품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콘텐츠, 이벤트, 사회공헌을 결합한 복합적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이 확산되면서 소비자 선택 기준 자체가 변화하는 흐름이다. 통계청과 업계 추산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200조 원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가격과 품질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노사 관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기반의 운영 모델 구축에 나섰다. 협약에는 서비스 장애나 재난 상황 발생 시 노조가 운영 안정에 협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단순 임금 협상을 넘어 플랫폼 서비스의 지속성과 생태계 안정까지 고려한 사례로, 업계에서는 유사 모델이 확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유통 업계에서는 플랫폼 간 전략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쿠팡은 TCL의 814L 대용량 냉장고를 선보이며 가전 카테고리 확대에 나섰고, 100만 원대 초반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반면 컬리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문화재단은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국빈 방한 일정 중 여의도 소재 ‘퐁피두센터 한화’ 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개관을 앞둔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양국 간 문화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양국 문화예술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상징하는 일정으로 평가된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 내외는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로랑 르봉 퐁피두센터장 등 프랑스 측 주요 인사들과 함께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등과 미술관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여의도 63빌딩 별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이다. 프랑스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가 설계를 맡았다. 총 1만1000㎡ 규모, 지상 4층으로 구성된 이 미술관은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예술적 정체성과 한국적 공간 감각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방문은 해당 공간이 단순한 전시시설을 넘어 양국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로 해석된다. 이후 일정에서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유통·식품·제약업계가 협업 확대와 ESG 경영, 인공지능(AI) 도입을 축으로 사업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 디지털 전환이 맞물리면서 기업들은 제품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공급망 안정과 고객 경험, 사회적 가치까지 아우르는 복합 경쟁 구조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최근 기업들은 원가 상승과 수요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파트너십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ESG와 기술 투자를 병행하는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구조 변화라는 분석이 나온다. 동원홈푸드는 건강식 프랜차이즈 ‘영칼로리포케’를 운영하는 구오컴퍼니와 식자재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외식 식자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 전국 약 40개 매장을 대상으로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저당 소스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건강식 수요 확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산업 간 협업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모빌리티 기업 오토핸즈와 협약을 맺고 중고차 거래 연계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시몬스는 삼성전자 웨딩 마일리지 프로모션에 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오너 일가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약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를 이달 최종 마무리한다. 2021년부터 이어진 5년간의 분할 납부 절차가 종료되면서,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중심으로 한 ‘뉴삼성’ 체제가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유족은 이달 마지막 상속세 분납금을 납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가 완료된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준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의 대규모 상속세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2020년 별세 당시 약 26조원 규모의 유산을 남겼으며, 이에 따른 상속세는 약 12조원으로 산정됐다. 개인별 부담액은 홍라희 명예관장이 약 3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재용 회장 2조9000억원, 이부진 사장 2조6000억원, 이서현 사장 2조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족은 계열사 지분 매각과 신탁 계약 등을 통해 재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