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코스피 6000 시대를 맞은 가운데 국내 주식부자 1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도 40조 원 돌파가 초읽기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재용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이달 25일 기준 38조 7738억 원으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40조 원과의 격차가 겨우 3.1%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회장의 부자(父子) 합산 주식가치도 20조 원을 넘어섰다. 이중 정몽구 명예회장은 주식재산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코스피 6000시대 수혜를 누리고 있다.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이렇게 총 7개의 주식종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7개 종목에 대한 이달 25일 기준 주식평가액은 처음으로 38조 원을 넘어섰다. 앞으로 1조 2260억 원 정도 주식평가액이 증가하면 40조 원 문턱도 넘어서게 된다. 이재용 회장이 보유한 7개 주식종목 중에서는 단연 삼성전자 주식평가액 가치가 가장 컸다. 이달 25일 기준 이재용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 974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한화다이내믹집중매수EMP목표전환형’ 펀드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래 시장을 주도할 국내 상장 테마 ETF와 한국 단기채 ETF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유망 테마를 선점하는 동시에 단기채 ETF를 통해 금리 변동성을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목표 전환 수익률은 7%로, 목표 달성 시 단기채 ETF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전환해 수익 변동성을 최소화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한국 대표 지수, 반도체, 피지컬 AI, 전력, K방산 등 10~15개 테마 ETF다. 재무제표와 성장성, 투자 현황, 주가 흐름 등을 종합 분석하는 ‘바텀업’ 방식으로 ETF를 선별하고, 편입 상위 종목의 이익 성장률과 변동성, 모멘텀에 따라 매매 타이밍을 결정한다. 최근 주도 테마의 교체 주기가 짧아지고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 시점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이 펀드는 데이터 기반 점검과 리밸런싱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이 펀드는 오는 3월 6일까지 신한은행, 교보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및 PINE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3월 9일 설정될 예정이다. 왕승묵 한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다음달 4대 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당국과 국회가 지배구조 개선을 압박하면서 회장 연임 시 ‘특별결의’ 도입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지주 이사회가 정관 변경을 통해 선제 도입에 나설지, 법 개정 이후로 판단을 미룰지에 따라 업권 전반의 지배구조 지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정기 주총 안건을 확정한다. 이어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가 27일, 신한금융지주가 다음달 3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주총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3월 말 열릴 전망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이사회에서 회장 연임 시 특별결의 도입, 사외이사 3년 단임제 등 정관 변경 안건이 논의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특별결의는 현행 일반결의(발행주식 총수 4분의 1 이상 출석, 출석 주주 과반 찬성)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발행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 출석과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을 요구한다. 이른바 ‘67% 룰’이다. 국회에서도 입법 논의가 본격화됐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은 금융지주 회장 연임 시 특별결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삼양사 등 국내 7개 주요 제분업체들이 6년간 밀가루 판매 가격과 물량을 담합한 혐의로 다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판대에 올랐다. 2006년 제재 이후 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이 다시 내려질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민생과 직결된 식품 원재료 가격 문제라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삼양사 등을 비롯한 7개 제분사가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내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 밀가루 가격과 판매 물량을 반복적으로 합의한 혐의로 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심의 대상에는 대선제분, 사조동아원, 삼양사, 삼화제분, 한탑도 포함됐다. 공정위 심사관은 이들이 밀가루 판매 단가를 짬짜미하고 거래처별 물량을 나누는 방식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판단,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부과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제출했다. 작년 10월 조사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반 만이다. 이는 통상 300일 안팎이 소요되는 담합 사건에 비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 담당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대표 오세철)이 향후 3년간 에너지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삼성물산은 19일 공시한 ‘2026~2028년 투자 계획 및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에너지·바이오 중심의 신사업에 6조5000억~7조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까지 포함하면 총 투자 규모는 최대 9조4000억원에 이른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해외 태양광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에 투자를 집중한다. 삼성물산은 에너지 개발·운영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차세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바이오 신사업을 발굴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인프라 구축과 개발 투자를 병행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년간 약 1조4000억~1조9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삼성물산은 고수익 중심의 사업 모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 후원사이자 코리아하우스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와 문화 양면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경기장 안에서는 TEAM CJ 소속 최가온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한민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를 썼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는 밀라노 중심부 코리아하우스가 K컬처의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유럽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냈다. 2월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운영된 코리아하우스에는 약 3만3천여 명이 방문했다. 사전 예약자의 74%가 이탈리아어 사용자, 20%가 영어 사용자로 집계돼 K컬처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수치로 확인했다. CJ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코리아하우스를 단순 홍보관이 아닌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구현했다. 여행지의 일상에 스며드는 ‘데일리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해 K푸드·K콘텐츠·K뷰티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한 점이 주효했다. 한강 편의점을 모티프로 꾸민 비비고 부스에서는 한국의 매운맛을 담은 컵 볶음면을 매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해 오전 중 조기 소진되는 인기를 보였다. CJ ENM 부스는 드라마와 K팝 시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제약·헬스케어업계가 간 건강, 장 건강, 이너뷰티, 주방 위생까지 아우르는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간질환 보조 치료제 ‘리버올라’를 선보였다. 또 동국제약은 유산균·밀크씨슬·비타민C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CJ웰케어는 PDRN 기반 이너뷰티 제품을 내놨으며, 유한클로락스는 살균력을 높인 주방세제를 리뉴얼 출시했다. ■유한양행, 간질환 보조 치료제 ‘리버올라’=유한양행은 간질환 보조 치료제인 ‘리버올라’를 선보였다. 리버올라는 L-아르기닌, 베타인, 시트르산수화물 등의 성분으로 만들었다. 리버올라는 액상 제형이다. 용기 뚜껑은 한 손으로 개봉할 수 있도록 삿갓캡을 채택했다. ■동국제약, ‘국민 건강 프로젝트’ 신제품 3종=동국제약은 ‘동국 유산균’, ‘동국 밀크씨슬’, ‘동국 비타민C 1000’ 등 3종을 출시했다. 각각 프로바이오틱스, 밀크씨슬 성분 등을 함유하고 있다. ‘동국 유산균’은 19종 생유산균을 10억 CFU(보장균수)이 들어있다. 또 ‘동국 밀크씨슬’은 인도산 밀크씨슬추출물을 사용했다. ‘동국 비타민C 1000’은 비타민C 1,000mg을 함유하고 있다. ■CJ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에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경쟁력을 선보인다. SKT는 전시장 ‘피라 그란 비아’ 3홀 중앙에 992㎡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SKT는 또 ‘AI for Infinite Possibilities’를 주제로 통신과 AI가 결합해 만들어낼 새로운 산업 지형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AI 인프라 혁신 역량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SKT는 지난해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DC)를 유치하고, 고성능 GPU 클러스터 ‘해인(Haein)’을 구축하며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했다. 전시관에서는 AI DC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지능형 플랫폼 ‘AI DC 인프라 매니저’를 공개한다. 또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GPU 자원 최적화 솔루션 ‘AI 클라우드 매니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가이아(GAIA)’를 통합한 ‘K-소버린 GPUaaS’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 플래그십 디바이스에 새로운 AI 에이전트 ‘퍼플렉시티’를 추가 탑재하며 한층 고도화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개별 앱을 넘어 통합형 AI 플랫폼 기반으로 기능을 구현해, 사용자의 입력은 최소화하고 결과는 극대화하는 사용자 중심 전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사용자는 사이드 버튼을 누르거나 “헤이 플렉스”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퍼플렉시티 AI를 즉시 호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삼성 노트, 갤러리, 리마인더 등 앱을 직접 실행하지 않아도 음성만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월 26일 오전 3시에 갤럭시 언팩 2026 시청하게 리마인더에 등록해줘”라고 말하면 별도 앱 실행 없이 일정이 자동 등록된다. AI 활용이 일상화되면서 개인화된 경험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20~50대 600명중 AI 사용자 10명 가운데 약 8명이 모바일에서 두 가지 이상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COO는 “개방형 협업을 통해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장해 왔다”며 “에이전트를 플랫폼에 통합해 사용자가 손쉽게 활용하도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534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3.4% 감소한 금액이다. 보험 본업 수익성이 둔화된 영향이 컸다. 다만 4분기 순이익은 33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2.4% 증가하며 분기 기준 반등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보험손익은 1조359억원으로 전년보다 36.0% 줄었다. 장기보험 손익은 1조758억원으로 20.1% 감소했다. 의료 파업 종료 이후 의료 이용량이 늘고 보험금 예실차 손실이 확대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하와 할인 특약 확대 영향으로 5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일반보험 손익도 금호타이어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미국 LA 산불 등 국내외 대형 사고 여파로 149억원에 그치며 85.8% 급감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1조777억원으로 44.9% 증가했다. 대체투자 확대와 주식 평가이익 증가가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12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65억원 감소했다. 지급여력(K-ICS) 비율은 217.9%로 전 분기보다 8.6%포인트 하락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주당 배당금을 7600원으로 12% 인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