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유통·식품·뷰티업계가 체험형 소비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과 ESG 활동을 결합한 전략을 강화하며 경쟁 구도 재편에 나서고 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경험과 콘텐츠, 환경·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복합형 소비 전략’이 확산되면서 브랜드 경쟁의 기준도 변화하는 흐름이다. 코웨이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코웨이갤러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생활 공간을 재현한 체험형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침실과 거실 콘셉트 공간에서 스마트 매트리스, 마사지체어,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제품과 일상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도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음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이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전환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으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협력과 제품 경쟁력 강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지씨씨엘은 국제 학회에서 유럽 바이오분석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감염병 및 백신 개발 분야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오뚜기는 ‘고단백 컵누들’이 글로벌 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고, 애경 케라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국내 게임업계가 업데이트 중심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축으로 ‘장기 흥행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신작 출시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과 이용자 경험 설계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게임 산업의 수익 모델 역시 구조적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가 20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가운데, 모바일·콘솔·PC를 아우르는 통합 운영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성장 콘텐츠 ‘결속 시스템’을 도입하며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동료를 배치해 능력치를 강화하는 구조로 최대 20개 슬롯 확장이 가능하며, 등급과 각성도에 따라 다양한 전략적 효과를 제공한다. 이벤트 던전과 보상 콘텐츠를 함께 확대해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고, 보석 정제 레벨 확장과 파견 보상 상향 등 편의성 개선을 병행했다. 단순 콘텐츠 추가를 넘어 이용자 행동 패턴을 반영한 ‘지속 플레이 구조’ 설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대표 장수 IP ‘서머너즈 워’ 1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하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기존 게임 중심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플랫폼과 인공지능(AI), 이용자 참여 기반 사업으로 확장하며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게임 흥행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 가능한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산업 전반의 경쟁 축이 ‘콘텐츠’에서 ‘생태계’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총 150여 편이 접수된 가운데 게임공방의 ‘소울 블레이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컴투스는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후속 지원을 통해 유망 개발자를 확보하고 자체 IP 경쟁력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공모전이 단순 이벤트를 넘어 중장기 개발 인력 확보 전략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이용자가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덕업일치 프로젝트’ 시즌2를 시작했고,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6’ 본선 티켓이 조기 매진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e스포츠와 사회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해 이용자 체류시간과 충성도를 높이려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건설업계가 모듈러 공법과 친환경 기술,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중심으로 경쟁 구도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 확보, 에너지 효율 개선 요구가 커지면서 시공 중심에서 기술·서비스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전환되는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모듈러 건축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선제적 기술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GS건설은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아파트에 특화된 승강기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프리패브 사업 확대에 나섰다. 공장에서 주요 부품을 사전 조립한 뒤 현장에서 모듈 단위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시공 기간 단축과 품질 균일화, 안전성 확보가 핵심이다. 해당 기술은 공공주택 사업에 시범 적용될 예정으로 향후 적용 범위 확대 여부가 주목된다. 친환경 기술 경쟁도 강화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실외기실 구조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통해 계절별 발전 효율을 개선하고 안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 확대 정책과 맞물려 관련 기술 적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 서비스 영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사 매출 상위 1000개 기업의 개별(별도) 기준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2000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 2008년 1000조원 시대 진입 이후 17년 만에 2배 규모로 확대된 셈이다. 국내 산업 전반의 외형 성장과 함께 일부 핵심 기업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별도 기준 매출 238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ㅌ 24년 연속 매출 1위 자리를 지키며 ‘초격차’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국CXO연구소가 6일 발표한 ‘1996년~2025년 국내 1000대 상장사 매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기업의 개별 기준 매출 총액은 2092조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997조 원) 대비 95조 원 증가한 수치다. 증가율은 약 4.8% 수준이다. 조사 대상 기업 1000곳 중 613곳의 매출이 증가해 감소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성장 흐름이 확인됐다. 국내 상장사 매출 규모는 지난 1996년 390조 원에서 출발해 2008년 1197조 원으로 처음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이후 2018년 1537조 원으로 1500조 원대에 진입했다. 2021년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국내 게임업계가 신작 공개와 콘텐츠 업데이트, 오프라인 행사, e스포츠 확대 등 전방위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이용자 경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커뮤니티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 모멘텀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국내 게임사들은 각기 다른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작 출시와 콘텐츠 업데이트, 오프라인 이벤트, e스포츠 확대, AI 기반 개발 생태계 구축까지 이어지는 복합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K-게임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8일 오후 6시 신작 ‘몬길: STAR DIVE’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쇼케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영어·일본어로 동시 송출되며, 개발진이 직접 참여해 게임의 세계관과 핵심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전투, 몬스터 포획 및 수집 시스템 등 차별화된 요소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다. 넷마블은 신규 영상 공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장기 침체를 겪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號(호)가 전기차 시장 둔화와 대규모 수주 계약 해지 여파로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소폭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무려 150% 이상 곤두박질치는 등 맥을 못췄다. LG에너지솔루션(사장 김동명)은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55.5% 급감한 금액이다.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흑자 경영지수가 적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은 70% 이상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이같은 실적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효과 1898억원이 반영된 수치라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수치를 제외할 경우 매출은 6조3652억원, 영업손실은 3975억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고객사 전략 변경에 따른 수주 취소 영향이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포드와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포함해 약 13조원 규모의 계약이 해지되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산업 전반에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동유럽 신규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각 산업 영역에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M은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협력사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하며 공급망 기반을 다졌다. 한국타이어는 봄철 수요에 맞춘 할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HS효성더클래스는 프리미엄 멤버십 협업을 통해 고급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CJ대한통운은 친환경 패키징 기술로 물류 혁신을 이어갔다. ■아시아나, 인천-부다페스트 취항…동유럽 하늘길 확대=아시아나항공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동유럽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 노선은 3일부터 주 3회 운항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부다페스트까지 직항으로 연결된다. 취항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관계자와 주한 헝가리 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항공편은 인천에서 낮에 출발해 현지 저녁 도착, 귀국편은 야간 출발 후 다음날 도착하는 일정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311석 규모 A35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번 취항은 관광과 비즈니스 수요 확대와 함께 동유럽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2026년 하반기 혁신창업기업 모집’을 시작하고 총 9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마포·구로·부산·대전·광주·대구 등 전국 6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업종 제한 없이 혁신 기술이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기업이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5월 6일 오후 2시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발기업에는 ▲IBK금융그룹의 투·융자 등 금융지원 ▲IR·데모데이 ▲1:1 전담 멘토링·컨설팅 ▲중소·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해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사무공간 제공 등 사업 고도화와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성장 잠재력을 가진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식품·주류와 ·뷰티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리뉴얼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멜론 풍미의 수출용 소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삼립은 ‘미각제빵소’ 리뉴얼과 함께 11종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베이커리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더본코리아 백스비어는 벚꽃 감성의 핑크 꿀맥주를 선보이며 시즌 마케팅을 강화했다. 또던킨은 아이스 블렌드 리뉴얼로 여름 수요 선점에 나섰다. 생활용품 업체인 LG유니참은 합리적 가격의 생리대로 실속형 시장을 공략하고, 아모레퍼시픽은 톤업 선세럼으로 기능성 선케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글로벌 겨냥 ‘멜론에이슬’=하이트진로가 멜론 풍미를 더한 수출 전용 소주 ‘멜론에이슬’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자두·딸기·복숭아·레몬에이슬에 이어 출시된 과일 리큐르 라인업이다. 글로벌 소비 트렌드와 현지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알코올 도수 13도로 은은한 멜론 향과 부드러운 단맛, 깔끔한 주질이 조화를 이룬다. 소비자 조사와 맛 테스트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3월 말부터 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영국 등 20여 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