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 경영 내실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설비 투자를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에너지 발전 사업에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적용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원료화 등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주요 계열사는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오염 최소화와 자원 활용성 제고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국가 순환경제 정책에 대응해 국제 지표인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발전소 보일러 연소재를 재활용한 여수 제2에너지는 골드 등급 인증을 갱신했다. 여수 제1에너지도 신규 인증을 추진중이다. 향후 6개 사업장으로 확대해 친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탄소나노튜브(CNT) 제품과 관련해 유럽연합 화학물질 규제(REACH)에 적극 대응하며 나노물질 평가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7월에 CCUS 설비를 구축해 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내놓은 신년사는 하나의 키워드로 수렴한다. 바로 ‘인공지능(AI)’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기술 패권 경쟁이 겹친 환경 속에서 재계는 AI를 더 이상 미래 담론이 아닌 당면한 생존 전략으로 규정했다. 메시지의 표현은 달랐지만 결론은 같았다. 2026년은 준비의 시간이 아니라, 전환과 실행으로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원년이라는 인식이다 . 재계에서 가장 강한 2026년 경영 메시지를 던진 총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다. 그는 AI를 ‘거대한 파도’에 비유하며,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를 주문했다. AI가 산업의 생산함수 자체를 바꾸는 만큼, 기존 사업의 본질을 단단히 한 뒤 그 위에 AI를 결합해야 새로운 사업자가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는 AI를 별도의 신사업이 아닌, 모든 사업을 재정의하는 엔진으로 보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AI 전환의 속도를 강조한 그룹도 적지 않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AI 기반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은 머지않아 완전히 다른 선상에 서게 될 것”이라며 전사적 AX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올리브영이 국내외 K뷰티 브랜드의 성장 플랫폼으로서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자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입점 브랜드 수가 116개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6개 대비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한 K뷰티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속 성장은 대형 브랜드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연 매출 1000억 원을 넘긴 브랜드는 닥터지, 달바, 라운드랩, 메디힐, 클리오, 토리든 등 6개로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었다. 특히 메디힐은 마스크팩과 토너패드 등 스킨케어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입점 브랜드 사상 최초로 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상징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100억 클럽’에는 독창적 콘셉트의 신진 브랜드도 다수 합류했다. 떡을 연상시키는 제형의 클렌저로 주목받은 아렌시아와 케이크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은 휩드가 대표적이다. 평균 업력 약 15년이라는 수치가 보여주듯, 5년 미만의 루키 브랜드부터 20년 이상 장수 브랜드까지 고르게 성장하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 외국인 소비 확대도 브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이 2026년 ‘말의 해’를 맞아 1월 2~8일까지 일주일간 멤버십 앱 픽업오더로 주문 시 모든 말차 메뉴를 2,026원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빽다방 멤버십 앱 내 ‘픽업오더-프로모션’ 카테고리를 통해 주문하면, 말차 메뉴를 균일가 2,026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상 메뉴는 ▲말차크림라떼 ▲말차크림망고스무디 ▲말차라떼 ▲말차빽스치노(베이직·소프트) ▲말차아이스크림(소프트·요거트) 총 5종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과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진행된다. 매장 재고 상황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배달 주문, 스탬프 적립, 타 쿠폰 및 할인 행사와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빽다방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이 빽다방의 인기 말차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멤버십 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에서 3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초고액 자산가, 이른바 ‘슈퍼리치’들이 올해 국내 증시의 강한 반등과 호황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투자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글로벌 증시에서 미국 중심의 쏠림이 완화되는 가운데,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4일 삼성증권가 자산 30억원 이상 SNI 고객 4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주식 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고액 자산가들은 올해 투자 키워드로 ‘K.O.R.E.A.’를 제시했다. 이는 한국 주식 선호(K-stock), 한국 및 코스닥 시장의 초과 성과(Outperform), 주식으로의 리밸런싱(Rebalancing), ETF 활용(ETF), AI 주도 시장(AI)의 앞글자를 조합한 이 키워드는 한국 증시의 강력한 부활에 베팅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즉, 국내 증시의 구조적 재평가와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수 전망에서도 낙관론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45.9%는 올해 말 코스피 지수가 4500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고, 이 가운데 32.1%는 ‘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우주를 향한 한화의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한화의 핵심 사명으로 제시하며,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생산 거점인 제주우주센터 현장에서 직접 비전과 과제를 공유했다. 우주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워온 한화의 장기 구상이 현장에서 다시 한번 구체화된 셈이다. 김승연 회장은 8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그룹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도 함께했다. 김 회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뒤 제주우주센터의 올해 사업 계획과 그룹 전반의 우주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현장에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김 회장이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이날 방명록에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그것이 한화의 사명입니다. 제주우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섭시다”라는 문구를 남기고 친필 사인을 했다. 이는 단기 성과보다 국가 경쟁력과 미래 산업을 중시해 온 김 회장의 경영 철학을 상징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자산운용(대표 김태우)은 지난해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최초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상장 5주 만에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 및 연금투자자의 꾸준한 순매수에 힘입은 성과로, 상장 이후 26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누적 약 624억 원이 유입됐다. 이 ETF는 미국 우주·항공테크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로켓 발사체 기업 로켓랩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했다. 또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 핵심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특히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즉시 최대 비중으로 편입할 계획이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상장 후 약 5주 만에 수익률 약 27%를 기록하며 12월 한 달간 해외 주식형 ETF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페이스X의 2026년 대규모 IPO 추진 기대감과 함께 우주 관련주 전반의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 진출 10년 만에 판매량을 12배 가까이 끌어 올리면서 현지 고급차 시장의 판도변화를 재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를 제치며 ‘후발 주자’ 이미지를 털쳐버리고 중위권 경쟁의 핵심 변수로 급부상했다. 11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5년 미국에서 8만2331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인피니티는 5만2846대에 그쳐 제네시스가 3만대가량 앞섰다. 2020년만 해도 제네시스의 미국 판매량은 1만6384대로, 인피니티(7만9502대)의 5분의 1 수준이다. 불과 5년 만에 순위가 뒤집힌 셈이다. 성장 곡선의 출발점은 더 낮았다. 제네시스의 미국 데뷔 첫해인 2016년 판매량은 6948대에 불과했다. 그러나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뚜렷하게 세우면서 매년 판매가 늘었다. 이는 10년 사이 ‘12배 성장’이라는 괄목할만한 성적표다. 이에 따라 일본 아큐라(13만3433대), 미국 링컨(10만6868대)과의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미국 고급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BMW·렉서스가 연간 30만대 초중반을 유지하는 ‘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새해를 맞아 유통·뷰티·헬스케어 업계가 콘셉트형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CU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해 ‘행운’과 ‘건강’을 키워드로 한 말차 만쥬와 케이크바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궁중 피부과학 브랜드 더후의 ‘환유고’를 APEC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며 상징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설화수는 인삼 과학을 바탕으로 한 4주 집중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HK이노엔이 무설탕 숙취해소 ‘컨디션’ 제로 라인업을 확대했고, 정관장은 여성건강 브랜드 ‘화애락’ 3종을 리뉴얼하며 기능 세분화 전략을 내놨다. 업계는 기능성과 콘셉트를 결합한 신제품 경쟁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CU, 새해 행운 담은 노티드 디저트 3종=CU가 새해를 맞아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한 시즌 한정 디저트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행운’과 ‘건강’을 키워드로 기획된 말차 만쥬 1종과 케이크바 2종이다. ‘노티드 행운의 말차 만쥬’에는 말차 앙금과 노티드 특유의 크림을 적용했다. 일부 제품에는 노티드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년 패스’가 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과 함께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현지 중계 화면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과 아들 임모 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중계에서는 베이지색 상의를 입은 이 사장과 회색 티셔츠 차림의 임 군이 관중석 맨 앞줄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장면이 여러 차례 잡혔다. 특히 이 사장이 갤럭시Z 플립으로 코트 상황을 촬영하는 모습이 비치며 시선을 끌었다. 이 사장은 현재 휴가를 내고 아들과 함께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이 NBA 경기장에서 중계 화면에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에도 아들과 함께 현지 경기를 관람하다가 카메라에 잡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에도 자연스러운 가족 동행 모습과 코트사이드 좌석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관람 역시 선수 벤치와 맞닿은 코트사이드 좌석으로 추정되며, NBA에서도 최상위 가격대로 알려진 자리다. 온라인에서는 “아들과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