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는 고객 통신 보안 강화를 위해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시행한다. LG유플러스의 이번 조치는 가입자 식별번호(IMSI)에 난수 기반 체계를 적용해 유심 복제 등 보안 취약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최근 통신 보안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에 대응한 조치로 풀이된다. IMSI는 이동통신 가입자를 식별하는 핵심 정보로, 기존에는 일정한 규칙 기반으로 구성돼 보안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난수 체계 도입을 통해 식별 정보의 예측 가능성을 낮추고 보안성을 강화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고객은 U+one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심 업데이트 또는 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말에서 직접 업데이트가 가능한 경우 온라인으로 조치할 수 있으며,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매장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시행 초기 혼잡을 고려해 사전 예약 기반 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예약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방문 매장과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영 초기 약 15만 건 이상의 예약이 접수됐다. 전국 1719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이 추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단순한 브랜드 캠페인을 넘어 역사적 의미와 참여형 기부를 결합한 콘텐츠가 국민적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9년 시작된 ‘대한이 살았다’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다. 기존 캠페인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옥중 노래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100년 후에도 이어질 노랫말’을 국민이 직접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기획된 만큼 역사적 메시지와 참여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대국민 공모전에는 총 2,135건의 노랫말이 접수됐다. 또 작사가 한성일의 ‘보통의 날들’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가사는 음악감독 정재일의 미공개 멜로디와 결합돼 공식 음원으로 제작됐고, 가수 이적이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보통의 일상’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삶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점이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문씨 별세, 김원하·원권·원삼(제주항공 홍보팀장)·미혜씨 부친상, 박경인·윤소정·강민정(NH농협금융지주 ESG상생금융부 팀장)씨 시부상 = 9일 오전 7시49분, 제주 그랜드부민장례식장 4호실, 발인 11일 오전 9시30분. 064-742-50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한국 단색화의 거장 하종현이 올 9월 미국 땅을 밟는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서 열리는 그의 첫 미국 회고전이다. 1970년대부터 반세기 가까이 이어온 '배압법(背押法)' 작업이 미국 주요 미술관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시를 성사시킨 것은 SK그룹 계열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포도뮤지엄이다. 제주에 본거지를 둔 이 미술관은 개관 5주년(4월 24일)을 맞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과의 협력을 동시에 공개했다. 하종현(87)은 캔버스 뒷면에서 물감을 밀어 넣는 독자적 기법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독립적 언어를 개척한 작가다. 국내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대형 회고전(2019)을 거쳤고, 유럽 갤러리를 통해 알려졌지만 미국 주요 공공 미술관에서의 본격 조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포도뮤지엄과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이 공동 기획한다. 세부 구성은 확정 중이며, 9월 개막 예정이다. 하종현은 최근 인터뷰에서 "내 작업이 한국을 넘어 더 넓은 맥락에서 읽히길 바라왔다"고 밝혔다. 포도뮤지엄은 4월부터 3년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연례 프로그램 '우먼 앤 더 크리티컬 아이(Women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카드가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기존 카드 결제 시스템을 넘어 웹3.0 기반 금융 환경으로 확장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마치며 미래 결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9일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6대 핵심 기술 과제의 개념검증(PoC)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자산과 기존 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는 ‘브릿지’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정산과 크로스보더 결제 등 차세대 금융 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검증 대상에는 블록체인 기반 개인 간(P2P) 결제부터 디지털 자산 통합 결제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기반 하이브리드 카드, 글로벌 송금·정산 시스템, 결제 네트워크, 카드형 하드월렛 등 총 6개 분야다. 단순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서비스 적용을 염두에 둔 구조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P2P 결제 영역에서는 테스트용 코인 발행과 포인트의 토큰화, 지갑 간 직접 결제(W2W) 시나리오를 검증하며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흐름을 구현했다. 외부 지갑 연동 실험에서는 이용자가 메타마스크 등 개인 지갑을 통해 결제와 수수료를 직접 관리하는 시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마감재 ‘넥스트 머티리얼’을 공개하며 미래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 제시에 나섰다. 소재 구현 방식의 혁신을 통해 디자인과 성능,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디지털 비전 기술을 활용해 천연 소재의 질감과 색상을 정교하게 구현하는 마감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프린팅 기반의 이 기술은 원목과 대리석 등 자연 소재의 시각적·촉각적 특성을 실제와 유사한 수준으로 재현하는 것이다. 이번 기술 개발에는 글로벌 표면재 기업 독일 샤트데코가 참여했다. 양사는 고해상도 인쇄와 표면 질감을 동시에 구현하는 특수 동조 디자인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관련 특허 출원도 마쳤다. 이를 통해 기존 디지털 프린팅 제품의 한계로 지적되던 촉감과 내구성을 개선했다. 넥스트 머티리얼은 기존 강마루와 원목마루의 장점을 결합한 구조다. 기존 강마루가 디자인 반복성과 색상 제한에 묶여 있었다면, 이번 기술은 해상도를 기존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끌어올려 색상과 패턴 구현의 제약을 최소화했다. 자연스러운 질감을 구현하면서도 내구성과 내오염성을 강화해 실사용 환경에서도 성능을 확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를 도입해 소상공인 금융 접근성 개선에 팔소매를 걷고 나선다. 고물가·고금리 환경 속에서 기존 재무 중심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게 하나은행의 전략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 시범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SCB는 매출, 업종, 상권, 사업 지속성 등 비금융·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AI 기반 모델아다. 하나은행은 SCB를 올해 하반기 공식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참여를 통해 하나은행은 사업 역량과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별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등급(S등급) 평가를 받은 고객에게는 신용등급 상향, 대출 한도 확대,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ㆍ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하나더소호 신용대출’ 심사에도 SCB 등급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SCB 등급별 우대 혜택이 적용된 소상공인 맟춤형 신용대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시범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혁신 가전과 서비스 결합 전략을 앞세워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7일부터 부산에서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을 열고 주요 거래선과 언론을 대상으로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중동·아프리카, 중남미에 이어 올해 이노페스트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는 글로벌 사우스 핵심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아태지역은 약 44억 명 인구를 기반으로 빠른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유망시장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아태지역은 매년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반영해 이번 행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또 K-드라마 속 주거 공간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K-라이프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품을 넘어 생활 방식 자체를 제안하는 전략이 LG전자의 아태시장 공략 핵심이다. LG전자의 대표 제품으로는 워시타워 신제품이 주목받았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구조로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24·27인치 모델에 더해 25인치 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을 건조하며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9일 울산 조선소에서 암모니아 이중연료(DF) 엔진을 탑재한 4만6000㎥급 중형 가스운반선 2척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원호 사장을 비롯해 벨기에 선사 엑스마르 관계자와 주한 벨기에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선박은 ‘안트베르펜’과 ‘아를롱’으로 각각 명명됐다. 이 선박은 마무리 공정을 거쳐 오는 5월과 7월 선주사에 순차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길이 190m, 너비 30.4m 규모로 HD현대중공업이 자체 설계한 화물창을 적용해 암모니아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추진 엔진의 회전력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축발전기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를 탑재해 환경 성능을 높였다. 또 암모니아 누출을 실시간 감지하는 시스템과 배출 회수 장치를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특히 고위험 연료로 꼽히는 암모니아의 특성을 고려한 방재 기술로 수소의 대규모 장거리 운송 및 저장에도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중소 제조 협력사들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는 ‘2026 윈윈 어워즈(Win-Win Awards)’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와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서울 광진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과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강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32개 중소 제조사가 참여했다. 이중 일부 기업은 올해 새롭게 협력 관계를 맺은 신규 업체로, 참여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모습이다. ‘윈윈 어워즈’는 CPLB와 협력사가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 두번째로 열린 행사에서는 농산물, 생활용품,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 협력사의 사례가 소개됐다. CPLB는 중소 제조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디지털 유통·물류대전’에 협력사들과 함께 참여해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제조사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운영했다. 또 ‘상생 리더스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마케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PB 사업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