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작년 한해 동안 음성 스팸과 보이스피싱 통화, 스팸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전반에 적극 도입해 체계적으로 운영한 성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를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통화패턴 분석 기반 AI 모델’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차단 건수는 전년 대비 119% 증가한 2억5천만 건에 달했으며, 스팸 문자 차단도 22% 늘어난 8억5000만건을 기록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기술 ‘스캠뱅가드(ScamVanguard)’를 PASS 스팸필터링의 ‘미끼문자 알림 서비스’와 에이닷(A.) 전화의 ‘AI 안심차단’ 기능에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금융기관이나 지인을 사칭한 스팸·피싱 통화와 문자를 탐지해 이용자에게 즉각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특히 에이닷 전화에는 통화 중 위험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팝업과 알림음으로 알려주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이 적용, 이용자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피부 분석과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혁신상 수상 기술 ‘스킨사이트(Skinsight™)’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 솔루션, 메이크온 뷰티 디바이스를 공개한다. CES 현장에서 처음 공개되는 스킨사이트는 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자피부 플랫폼이다. 센서 패치를 피부에 부착해 노화 요인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AI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변화를 추적할 수 있어 베네치안 엑스포 혁신상 쇼케이스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전자의 AI 뷰티 미러에 자사의 AI 피부 분석 기술을 탑재해 선보인다. 카메라 기반 광학 진단으로 모공, 홍반, 색소, 주름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45만 건 이상의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스킨케어를 제공한다. 분석 결과는 메이크온 ‘온페이스 LED 마스크’와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연동돼 즉각적인 케어를 제안하며, 화장품 추천과 관리 방법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선 월페이퍼 TV부터 홈로봇, 전장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전시된 핵심 제품들이 혁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관람객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은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다. 유력 IT 매체 엔가젯은 “CES 2026에서 수많은 TV를 봤지만 LG 올레드 에보 W6처럼 발걸음을 멈추게 한 제품은 없었다”며 이 제품을 ‘최고의 TV’로 선정했다. ZDNet 역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얇은 디자인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CES에서 단연 돋보였다”고 평가했고, 씨넷도 “전시회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TV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LG 마이크로 RGB 에보’도 글로벌 미디어의 관심을 끌었다. 리뷰드닷컴은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 놀랍도록 밝고 아름다운 화질을 구현했다”며 이 제품을 ‘2026년 최고의 테크 제품’으로 선정했다. 여기에 세계 최초 투명·무선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초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 대표주들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AI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AI반도체’ ETF의 순자산이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KODEX AI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5G,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AI반도체와 연관된 국내 핵심 기업들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다. 지난해 5월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약 8개월 만에 5배 이상 성장하며 빠른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반도체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KODEX AI반도체는 최근 1년간 138.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월 7일 기준으로 최근 1개월 20.3%, 3개월 46.5%, 6개월 98.5%의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견조한 성과가 이어지면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ETF 성장에는 기초지수 리모델링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3월 AI반도체 시장의 급성장을 반영해 기존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법무부가 검사장급 승진 인사를 위한 인사 검증 작업에 착수하며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르면 이달 말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한 뒤, 다음 달 초 평검사 정기 인사 이후 차장·부장검사 등 중간 간부 인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검사장급 승진 대상자인 사법연수원 34기 검사들에게 오는 9일까지 인사 검증 동의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 통상 인사 검증에 2~3주가량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검사장 및 고검장 인사는 이달 말께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검찰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기존 검사장들을 대거 교체하는 ‘물갈이 인사’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근 정부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검사 정원을 기존 12명에서 23명으로 늘린 점을 두고, 현직 검사장들을 해당 보직으로 전보하고 차장급 검사들을 새 검사장으로 발탁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실무에서 벗어난 자리로, 검찰 내에서는 좌천성 보직으로 인식됐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항의성 성명을 냈던 일부 검사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02년 국내 최초 ETF를 상장하며 시장의 문을 연 삼성자산운용이 ETF 총 순자산 300조원 시대를 맞아 2026년 국내 증시를 이끌 핵심 투자 키워드로 ‘대·반·전’을 7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ETF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KODEX는 국내 ETF 시장의 본격적인 흥행을 알리며, 코스피 5000 이상을 향한 ‘대반전’의 출발점에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코스피가 75.6% 상승하며 1999년 이후 최고 성과를 기록한 점에 주목해 올해 역시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또 한 번의 반전을 이끌 투자 키워드를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대·반·전’은 각각 △대표지수&월배당 △반도체&로봇 △전력&인프라를 의미한다. 먼저 ‘대(大)’는 대표지수와 월배당 전략이다. 코스피 4500선을 돌파하며 상승 탄력을 받은 국내 증시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반도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5000선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대표지수 상품인 KODEX 200과, 정책 수혜로 재평가가 기대되는 KODEX 코스닥150을 핵심 투자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통해 고객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AI 일상 동반자’ 시대를 본격화한다. 단일 제품 중심의 AI를 넘어, 연간 약 4억 대에 이르는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삶 전반을 관리하고 가치를 높이는 초연결 전략이다.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DX(Device eXperience)부문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AI 비전을 공개했다. 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모든 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드는 진정한 AI 일상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AI 기반 혁신 지속 ▲기술 혁신을 통한 코어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확대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핵심은 AI를 개별 기능이 아닌, 고객 경험 전반을 관통하는 공통 언어로 삼는 것이다. 먼저 AI 적용 범위를 전 제품군으로 확장한다. 노 대표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과 4K 이상 프리미엄 TV, 와이파이 연결 가전에 AI를 탑재하겠다”며 “올해 AI가 적용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5일(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LG전자가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기술 비전과 혁신 전략을 공개하는 대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이 함께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류재철 CEO는 ‘공감지능이 고객을 위해 직접 행동하기 시작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LG전자는 탁월한 제품(Device Excellence),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연결된 생태계(Fully Connected Ecosystem)를 기반으로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시대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기술 중심의 인공지능을 넘어, 고객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개념으로 AI를 재정의해 왔다. 류 CEO는 “집은 개인의 생활방식과 감정이 축적된 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공간과 제품이 조화롭게 반응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의 진화를 선보인다. LG전자는 AI가 단순히 기능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의 상황과 행동을 이해하고 공간 전체를 능동적으로 조율하는 미래 일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약 2,044㎡ 규모의 전시관을 조성했다. 집과 차량, 갤러리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고객을 중심으로 맞춰지는 모습을 하나의 동선 안에서 구현했다. 전시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관람객이 ‘나에게 반응하는 기술’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두께 9mm대의 무선 올레드 TV들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연출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순수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 라인업의 글로벌 안전성 성과를 기념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특별 프로모션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전동화 차종의 우수한 안전성이 국내외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잇달아 입증된 데 따른 고객 감사 차원의 행사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현대차는 1월 중 전동화 승용차를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5·6·9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과 N 전기차 모델이다. 이 차종은 출고 시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전동화 소형 상용차인 ST1과 포터 일렉트릭을 1월에 계약해 3월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현대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혜택은 더욱 확대된다. 기존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로 판매하고 현대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 대한 할인은 최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신차 할인과 중고차 트레이드 인 혜택을 합산하면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현대차가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한 배경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뛰어난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