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네오심플릭스의 스킨케어 브랜드 Dr.리쥬올이 PDRN 원료의 출처와 적정 농도에 대한 자체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소비 기준을 제시했다. Dr.리쥬올을 개발한 네오심플릭스 관계자는 “PDRN의 원료는 크게 연어 DNA와 식물성 추출물, 두 가지로 나뉜다. 이 중 연어 DNA는 INCI(국제화장품원료명) 기준으로 공식적인 PDRN으로 인정받은 성분으로, 인체 DNA와 95% 유사성을 가진다. 이로 인해 피부 재생과 주름 개선, 콜라겐 생성 등에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생체 유사성이 뛰어나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재생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식물성 PDRN은 최근 비건 트렌드에 따라 등장한 대체 성분이다. 그러나 고순도 추출이 어려워 효과가 제한적이며, 인체 DNA와의 유사성이 낮아 흡수율과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PDRN 제품을 고를 때는 연어 DNA 기반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적정 농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네오심플릭스 측은 설명했다. 네오심플릭스 관계자는 “좋은 성분인 만큼 PDR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화)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현대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 ▲제조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예지보전(PHM)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등이다.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는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은 경찰청과 함께 사칭 미끼문자와 같은 일상 속 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은 피싱 범죄를 줄이기 위해 경찰청 유튜브 채널과 쿠팡 뉴스룸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에선 사칭 미끼문자 및 악성 앱 설치 사례를 통해 주요 피싱 수법과 피해 방지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대표적으로 피싱 범죄 조직이 공공기관을 사칭한 과태료 부과 안내, 택배 배송업체를 사칭한 배송주소 수정 요청, 지인을 사칭한 부고장 등을 악용하는 식의 사례들이다. 이런 내용으로 특정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문자는 피싱 범죄에 악용된다. 영상은 출처가 불명확한 링크를 누르게 될 경우, 휴대폰의 모든 정보와 전화·카메라·녹음·GPS 위치 기능 등 사용 권한이 범인의 손에 넘어갈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출처가 불명확한 모르는 링크는 ‘보이스피싱 미끼’로 클릭해선 안 되며, 피해 발생 즉시 112 또는 금융감독원으로 신고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쿠팡은 고객을 보호하고 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문자에 ‘안심마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쿠팡 공식 고객센터(1577-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 옷을 입은 GS건설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빛’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조명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중심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GS건설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시대에 맞춰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자체 개발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에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GS건설이 선보인 에너지 절약형 조명 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제도’와 6월 시행 예정인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에 대응, 기존 대비 30~50% 수준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를 동시에 실현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조명을 자체 개발한 것이다. 세대에 초고효율 LED와 IoT기반의 스마트 제어 기능을 탑재한 조명 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GS건설은 이번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공간과 조명이 완벽하게 일체화된 시스템인 ‘Hidden Lighting System’을 개발해 디자인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고객의 공간 활용과 미적 감각을 고려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Hidden L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이하 플랙트)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플랙트, AI시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중심 고성장=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도서관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왔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코리아세븐(대표 김홍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븐일레븐 편의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직원 등 횡령사고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19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다. 이기간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에서 비대면 입출식 계좌 개설 후 해당 계좌를 가맹점 정산 계좌로 등록한 경영주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횡령사고 보상보험 보상한도액은 1사업장당 최대 200만원이며 별도의 서류 작성없이 계좌 개설시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 자영업자인 편의점 경영주의 경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기획된 상품”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편의점 가맹점주가 보다 안심하고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 EV9이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시행한 럭셔리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수준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엄격한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해 신뢰도가 높은 유럽 매체는 EV9이 볼보 EX90, 메르세데스 벤츠 EQS SUV 등 럭셔리 브랜드의 대표 전동화 대형 SUV 대비 성능과 공간성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면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EV9과 볼보 EX90) 두 모델로 시행한 1대1 비교 평가에서 승리한 EV9에 대해 “혁신적이면서 실용적인 전동화 3열 SUV”로 정의했다. 아우토 빌트의 실측 결과 EV9은 EX90보다 모터 최고 출력이 낮음에도 더 빠른 가속 성능을 구현하고 실주행 전비는 약 20% 높게 기록했으며,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의 충전 속도도 EV9(24분)이 EX90(32분)에 크게 앞서 E-GMP 기반 고효율 전동화 시스템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아울러 EV9은 EX90보다 전장은 약 20mm 짧지만 축간거리가 115mm 길어 3열 및 적재 공간 활용성이 우세하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2만 유로(약 3,150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춘천 쁘띠365의원(공병설 대표원장)은 레이저 제모 및 혈관 치료의 정확도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최신 장비 젠틀맥스프로플러스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젠틀맥스프로플러스는 기존에 사용되던 아포지플러스, 아포지엘리트플러스와 같은 장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적용한 레이저 시스템이다. 젠틀맥스프로플러스는 냉각가스 분사 방식의 DCD 시스템을 탑재하여 화상이나 열 손상 위험을 현저히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모 장비는 에어쿨러 방식의 찬바람 냉각을 활용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냉각 효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피부 손상 가능성이 존재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이에 비해 젠틀맥스프로플러스는 시술 부위에 직접 냉각가스를 분사해 표피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통증을 줄이고 시술 중 편안함을 제공한다. 공병설 대표원장은 “젠틀맥스프로플러스는 755nm 및 1064nm 듀얼 파장을 지원해 다양한 피부 타입과 털의 굵기에 맞춰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남성 턱수염과 콧수염 같은 굵은 모질부터 미세한 잔털까지 폭넓게 커버 가능해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장비는 최대 10Hz의 펄스 반복률과 26mm의 대형 스팟 사이즈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가 아시아 최대 종합 이스포츠 대회인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2025(이하 ACL 202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릴 ‘이스포츠 월드컵(EWC 2025)’ 진출권이 걸린 무대로, 크로스파이어 이스포츠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ACL 2025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상위권 8팀이 총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와 각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ACL 2025의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4만 달러와 함께 EWC 2025 직행 시드권이 부여된다. 참가팀은 각국 리그의 상위권 팀들로 구성됐다. 중국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 5연승을 거두며 첫 CFPL 우승을 차지한 킹제로 이스포츠다. 지난해 CFS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 전통 명가 청두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이 출전한다. 베트남에서는 올해 베트남 프로리그 첫 시즌의 우승을 차지하며 강호로 떠오른 팀 팔콘스와 준우승팀 넥스트톱이, 필리핀에서는 전년도 성적을 기반으로 선발된 아실라 이스포츠와 UBEC매니아GT가 출전한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에서는 전세계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시징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술 표준을 정한다.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RCS 표준 서비스 규격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며, 통상 분기에 한 번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SKT 주최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SKT 남산사옥에서 진행됐다.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가 국내에서 열린 건 2017년 이후 처음이다. AT&T와 T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 구글과 애플 등 빅테크, 삼성전자 등 제조사 실무진 30여 명이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RCS 기술의 미래와 표준 수립, 서비스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RCS 기반 영상통화 규격 및 고품질 미디어 전송 기능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SKT는 이 자리에서 브랜드 구독 기능 등 비즈 RCS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격을 제안했다. 이밖에 SKT가 국내 출시한 ‘채팅+(채팅플러스) PC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