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방탄소년단의 진을 대한민국 대표 참치캔 ‘동원참치’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델 선정은 진이 2021년 공개한 솔로곡 ‘슈퍼 참치’가 배경이 됐다. 진은 낚시를 즐기던 중 참치를 잡은 경험을 살려 노래를 만들었으며, 해당 노래의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원F&B는 진과 함께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를 알릴 계획이다. 동원F&B는 22일 오후 12시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티저 영상에서는 노래 ‘슈퍼 참치’가 등장하며 메인 광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원F&B는 다가오는 27일 본 광고를 공개하고, 8월에는 매주 한 편씩 SNS 쇼츠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한 모델 진의 사진을 넣은 참치캔과 스티커로 구성된 ‘BTS 진 에디션’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 진을 통해 고단백 ‘동원참치’의 건강한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애경산업 인수전이 3파전 구도로 가닥을 잡았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애경산업 지분 매각과 관련해 매수 희망자들의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고, 소수의 후보와 실사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공시했다. 이 회사는 애경산업 매각과 관련, 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애경산업 인수 예비입찰에서는 태광그룹 컨소시엄, 앵커에쿼티파트너스, 폴캐피탈코리아 등 세 곳이 적격 예비후보(숏리스트)에 올랐다. 본입찰은 오는 8월 말로 예정됐다. 업계에선 애경산업 매각 가격을 6000억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애경산업 인수전에서 적극적인 기업은 태광그룹이다. 이달 초 사업구조 재편 방침을 밝힌 태광그룹은 화장품, 에너지, 부동산개발 분야 신규 진출을 선언하고 관련기업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태광그룹이 애견산업 인수전의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유다. 앵커에쿼티파트너스, 폴캐피탈코리아 등도 무시할 수 없는 후보군이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 투웨니스’와 ‘루나’, 생활용품 브랜드 ‘2080’, ‘케라시스’ 등을 보유한 중견 소비재 기업이다. 애경그룹은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소상공인의 곁에서, 소상공인의 성공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회복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첫째,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한 ‘비대면 금융지원’ ▲둘째, 대출이자ㆍ보증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비용지원’ ▲셋째, 기업가형, 프랜차이즈형 등 성장형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면채널 금융지원’ ▲넷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한 ‘매출지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중 첫번째인 ‘비대면 금융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와 함께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소상공인 포용금융 상품’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신용대출 등을 비대면 원스탑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7만여명의 소상공인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잔액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대출’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 등 동국제강그룹의 철강법인 2개사가 올해 2분기들어 나란히 신통치 않은 성적표를 받았다. 동국제강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모두 작년 실적을 밑돌았고, 동국씨엠은 영업손실을 보이며 적자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동국제강의 경우 올해 2분기 K-IFRS 별도 기준 매출 8,937억원, 영업이익 299억원, 순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5.0%, 26.1%, 60.3% 감소한 금액이다. 전 분기와 비교할 경우 전분기대비 각각 23.2%, 603.1%, 274.6% 상승한 실적이다. .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 1조6,192억원, 영업이익 342억원, 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3%, 63.3%, 77.8% 감소한 수치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야간가동·제한출하·셧다운 등 생산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디케이 그린바’, ‘디-메가빔’ 고부가 철강재를 개발하고 수출 조직을 신설하는 등 수요 침체에도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동국제강은 장기화된 업황 불황에도 차입 등 부채 축소 관리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기아(대표 최준영)가 올해 2분기 미국발 관세 영향과 전기차 시장의 수익성 둔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감소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비용 압박과 시장 구조 변화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기아는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연결 기준 매출 29조3496억 원, 영업이익 2조7648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4.1% 감소했다. 순이익은 2조2682억 원으로 23.3% 줄었다. 매출 외형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나빠지는 전형적인 외화내빈형 실적이다. 이번 분기 글로벌 도매 기준 판매량은 총 81만 4888대로 전년대비 2.5% 늘었다. 국내에서는 소형 픽업 ‘타스만’과 전기차 ‘EV4’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14만 2535대(3.2%↑)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인도 등 주요 권역에서의 신차 효과와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로 67만 2353대(2.3%↑)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이 실적을 크게 훼손했다. 기아는 2분기 관세 영향만으로 약 7860억 원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기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KGC인삼공사가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대표 글로벌 건강식품 포럼인 ‘Growth Asia Summit 2025’에 한국 건강식품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정관장과 홍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중국·일본·호주·싱가포르 등 15개국 이상, 건강·영양 관련 전문가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KGC를 비롯하여 네슬레, 다논, 블랙모어스, 스위스, 콤비타등 글로벌 건강식품 업계를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아시아 시장 내 건강기능식품의 성장 가능성과 최신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각 기업은 ▲건강노화(Healthy Aging)와 항산화, ▲개인 맞춤 영양 솔루션(Personalized Nutrition), ▲장 건강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뇌 건강과 누트로픽스(Nootropics), ▲프로틴 트렌드 등과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KGC인삼공사는 한국의 건강 트렌드인 ‘저속노화’, ‘혈당건강’과 함께 홍삼이 한국인에게 수백 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은 배경을 발표했다. 특히 “홍삼은 면역력 증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볼트업(이하 볼트업)이 금년 상반기 중 1만대가 넘는 완속 충전기를 구축하며 설치 대수 기준으로 압도적인 1위 자리에 올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국내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는 약 3만7000대다. 이중 볼트업이 10,800대를 설치하여 시장점유율 29%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P사의 설치 대수가 4천대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2배가 넘는 압도적인 숫자다. 볼트업은 이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도 충전 인프라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우선 기아와의 협력을 통해 7월 중으로 기아의 전국 판매, 서비스 등 22개 주요 고객 거점에 볼트업 충전기를 설치하고, 내방객 및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 충전기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개선과 운영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볼트업의 놀라운 성장에는 사용자를 항상 중심에 놓는 사업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된다. 볼트업은 작년 6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이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국내 편의점 최초로 기존 삼각김밥 일색의 주먹밥에서 눌러 짜먹는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 용기를 활용한 주먹밥 ‘눌러밥’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눌러밥’은 기존 편의점 주먹밥들이 주로 삼각김밥 형태로 만들어진 것과 다르게 튜브컵 형태의 용기에 담겨있어 말 그대로 눌러 짜먹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손에 묻히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취식의 편리성까지 개선했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선보이는 ‘눌러밥’은 2종. ‘눌러밥 트러플크림리조또(2,000원)’는 구운 버섯과 베이컨, 양파 등을 볶은 밥에 최현석 셰프의 트러플크림소스를 부어 리조또 형태로 만들었다. ‘눌러밥 불짬뽕볶음밥(2,000원)’도 오징어귀, 대파, 혼합야채 등을 볶은 밥에 여경래 셰프의 불짬뽕소스가 활용됐다. 이마트24는 최현석 및 여경례 셰프가 개발에 참여한 만큼 고객들에게 검증된 맛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로(삼성카드/우리카드) ‘눌러밥’ 2종을 결제 시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 가능한 번들 봉지라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강남스카이어학원 최근택 원장은 최근 한국인 재학생들과 함께 일본 기후현에 위치한 기후의료과학대학교를 방문해 약학과 교육 현장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후의료과학대학교 약학과가 한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조기 입시 제도에 맞춰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 환경과 학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일본 약학대학 진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기후의료과학대학교 약학과는 2020년 신설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사립 약대중 가장 높은 81%의 진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성적 70점 이상 학생에게 연간 119만엔(한화 약 1,070만원)의 학비를 면제하는 장학 제도를 운영중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4월 조기 입시를 통해 합격한 한국인 학생들에게 야마오카 총장이 직접 합격증을 수여하는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야마오카 총장은 "한국과 일본간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기를 바라며, 우리 대학은 약학 전문인 양성 환경을 더욱 견고히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방문한 한 학생은 "방문 후 진로에 대한 생각이 깊어 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들은 "시설이 좋고 교수진과 선배들이 친절해 학교 분위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서비피치 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하고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한국타이어 튜브숍’은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빌려주는 대여소 콘셉트로 운영된다. 팝업 기간 동안 ‘튜브 스테이션’, ‘이벤트존’, ‘플레이존’, ‘대형 튜브 포토존’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한국’ 브랜드의 혁신적인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이벤트존에서 인증샷 촬영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한 고객에게는 타이어 튜브 대여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션 성공 시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타이어 플립’ 이벤트는 80kg, 160kg, 300kg의 고중량 타이어를 30초 이내에 정해진 횟수만큼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