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1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역직구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관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유통·이커머스 그룹이 손잡고 K상품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부문기획전략본부 박종훈 본부장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에서는 제임스 동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AIDC)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사장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사는 글로벌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한국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역직구를 혁신적인 수출 플랫폼으로 육성하는 데 공동의 목표를 두기로 했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2025년 9월 합작법인(JV) 승인 이후 11월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첫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협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지마켓 셀러들은 알리바바의 동남아 대표 플랫폼인 라자다를 통해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원청 직원이 사내 하청 노동자를 괴롭히는 행위를 규율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원·하청 관계에서 발생하는 갑질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7.1%가 ‘원청 직원의 하청 직원 괴롭힘을 규율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사업주에게 조사와 피해자 보호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이 의무는 소속 근로자에 한정돼 원청 직원이 하청 노동자를 괴롭히는 경우 원청 사업주에게는 법적 조사·조치 의무가 없다. 하청 노동자가 원청에 문제를 제기해도 제도적으로 보호받기 어려운 구조다. 직장갑질119 측은 “개별 사업장의 자율이나 도덕성에 맡겨서는 원·하청 구조에서 발생하는 괴롭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원청 사업주에게도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석빈 직장갑질119 노무사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글로벌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질적 성장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결과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89조 2,0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조 4,78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2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5%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점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하반기 인력 구조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 관련 비경상 비용이 반영되며 이익 감소 폭이 확대됐다. 다만 회사 측은 이러한 비용 인식이 중장기적으로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는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장과 냉난방공조 등 B2B, webOS와 유지보수 중심의 Non-HW, 가전구독과 온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D2C 등 질적 성장 영역의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이들 영역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육박하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새해를 맞아 건강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레드 페스티말’ 신년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강인함과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 ‘적토마’ 이미지에 항산화 성분과 영양을 갖춘 ‘토마토’를 더해 새해의 활력과 건강한 출발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적토마’와 ‘토마토’를 결합한 ‘적토마토’와 붉은 컬러 비주얼을 상품 패키지에 적용해 신년 시즌에 어울리는 ‘적토마토맛’ 푸드간편식 4종을 선보였다. 이달 말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와 비씨카드로 ‘적토마토 시리즈 4종’ 구매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콤하고 알싸한 풍미를 살린 퓨전 파스타 ‘적토마토 갈릭파스타’는 진한 토마토 갈릭 소스에 신선한 방울토마토를 더하고 프레스햄과 치즈를 토핑한 젊은 여성 고객을 겨냥한 상품이다. ‘적토마토 로스트 닭다리살 샐러드’는 쫄깃하게 로스트한 닭다리살과 토마토를 듬뿍 담아 단백질과 신선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맞춤형 샐러드다. 간단한 한끼 식사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적토마토 베이컨 듬뿍 토스트 샌드’는 베이컨과 토마토 슬라이스를 풍성하게 토핑하고 토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판단이 시작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공동대표), 김정환 부사장, 이성진 전무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심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법원에 출석했으나, ‘투자자와 홈플러스 직원들에게 할 말이 있는지’, ‘책임을 인정하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법원 청사 안팎에서는 채권 투자 피해자들이 “사기꾼”이라고 외치며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지난 7일 이들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회장 등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이를 숨긴 채 대규모 전자단기사채(ABSTB)와 기업어음(CP), 단기사채(SB)를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MBK는 지난해 2월 17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가 실손의료보험을 악용한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특별 신고·포상 기간’을 운영한다. 일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보험사기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국민 부담을 키우는 대표적 민생침해 범죄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신고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다. 이 기간동안 전국의 실손보험 사기 의심 병·의원과 의사, 환자 유인 브로커 등이 신고 대상이다. 특히 병원 내부 관계자와 브로커, 실제 의료기관 이용 환자의 제보를 폭넓게 접수해 수사 단서 확보에 나선다. 금감원은 제보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특별포상금 제도를 마련했다. 병·의원 관계자가 내부 정보를 제보할 경우 최대 5000만원, 브로커는 3000만원, 환자 등 일반 이용자는 1000만원의 특별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기존에 운영중인 보험범죄 신고포상금도 추가로 지급돼 제보자 보상이 한층 강화된다. 신고는 금감원 콜센터(1332)와 보험사기 신고센터, 각 보험사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허위 진료기록부, 녹취록 등 구체적인 물증 제시와 수사 협조가 포상금 지급 요건이다. 이미 수사 중이거나 포상 목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용인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그룹 경영진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미래 신한을 위한 담대한 서사’를 테마로 예년보다 하루 늘린 일정 속에서 혁신과 실행력을 점검하는 집중 토론이 진행됐다. 첫째 날은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금융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신한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사전 과제로 부여된 ‘나만의 가짜 혁신 보고서’를 바탕으로, 경영진이 직접 경험한 혁신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보여주기식 변화와 형식적 혁신을 걷어내고, 본질적인 문제를 직시하자는 취지다. 리더의 신언서판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이미지메이킹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참석자 전원이 만다라트를 작성하며 리더로서 준비해야 할 과제와 실천 방안을 스스로 정리했다. 오후부터는 ‘우리회사, 진짜 혁신하기’를 주제로 시간 제한 없는 끝장토론이 열렸다. 그룹사 CEO들이 직접 참여해 올해 반드시 추진할 핵심 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다가오는 병오년 설날을 맞아 3만원대 ‘득템’ 시리즈부터 2억6천만원대 하이엔드 오디오까지 실속형과 프리미엄을 아우르는 설 선물세트 670여 종을 선보인다. 최근 편의점 명절 선물 소비에서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흐름에 맞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실속 상품과 개인 취향과 가치를 중시한 고급 상품을 동시에 강화했다. CU의 지난해 명절(설·추석) 선물 매출 분석에 따르면 5만원 미만 중저가 상품의 매출 비중은 전체의 54%를 차지했다. 10만원 이상 고가 상품 역시 20%의 비중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5%p, 4%p 증가했다. 고물가 환경 속에서 알뜰 소비가 확대되는 동시에 가치 소비와 소장 욕구를 반영한 고가 상품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추석에는 CU에서 7천500만원짜리 위스키가 판매되며 편의점 업계 최고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CU는 가성비를 극대화한 실속형 선물과 상징성과 희소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상품을 폭넓게 구성했다. 실속형 선물의 대표 주자는 PBICK 득템 시리즈다.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한 초저가 PB 상품을 설 선물로 구성해 PBICK 득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상 청정원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건강과 가성비, 친환경 가치를 모두 고려한 ‘2026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고물가 환경 속에서 소비자 선택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건강과 품격을 중시하는 최근 명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저당·저칼로리 중심의 건강 세트부터 실속형, 프리미엄, 한정판 제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지난 추석에 첫 선을 보이며 호응을 얻은 ‘LOWTAG(로우태그)’ 선물세트를 다시 선보인다. 식약처의 저·무 기준을 충족한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로우태그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대상의 자체 기술로 국내 생산한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해 당과 칼로리 부담을 줄였다. 저당 홍초세트와 알룰로스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홍초 세트에는 전용 보틀을 함께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집밥 수요 증가에 맞춰 ‘시성비’를 강조한 간편 조리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청정원 스페셜 세트, 팜고급유 세트, 재래김 세트 등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3만 원대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실속형 구성을 마련했다. 일부 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펄프 프레스 공법을 적용한 올 페이퍼 패키지를 도입하고, 특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피부 노화는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가 아닌, 피부 구조 전반의 탄력 저하에서 시작된다. 보다 근본적인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더힐피부과의원 동대문점이 차세대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하며 비수술 리프팅 진료 역량을 강화했다고 6일 밝혔다. 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적용한 리프팅 장비다. 피부 노화의 중심이 되는 층을 정밀하게 타깃해 열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진피층은 물론 SMAS층까지 균일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처진 피부 조직을 안정적으로 수축시키고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게 된다. 특히 기존 리프팅 시술로는 접근이 까다로웠던 세밀한 부위까지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 과도한 당김이나 볼 꺼짐 등 부작용 부담을 낮춘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통증과 회복 부담이 비교적 적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최소화하면서 안티에이징 관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더힐피부과의원 동대문점 고병용 대표원장은 “리프팅 시술의 핵심은 단순히 피부를 끌어올리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