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이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 지원 제도를 도입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1일부터 출산·육아휴직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과 납입유예를 포함한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금융권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고객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제도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계약자 또는 배우자가 출산·육아휴직 중인 경우 신청을 통해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1년간 3% 할인받을 수 있다. 또 금리확정형 보장성 보험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12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어 소득 감소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기존에 운영 중인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유예 제도와 이번 정책을 연계해 보험료와 대출이자 부담을 동시에 낮추는 통합 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출산과 육아로 인한 일시적 재무 부담을 완화하고 보험 유지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 제도는 전국 고객플라자와 영업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조건은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이 글로벌 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한패스와 손잡고 외국인 대상 금융·보험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서울 성수동 한패스 본사에서 글로벌 금융서비스 혁신과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최혁승 법인사업부문장과 한패스 김경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체류 외국인과 해외송금 이용 고객이 겪는 금융·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사의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플랫폼 연계를 통해 보험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실생활에 밀접한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외국인 특화 보험상품 공동 개발 ▲디지털 플랫폼 연계 서비스 구축 ▲해외송금 기반 보험서비스 모델 개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 기획 등이다. 특히 한패스가 보유한 외국인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근로자, 유학생, 재외국민 등 다양한 고객군에 모바일 중심의 간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층 확보와 서비스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DB손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권이 헬스케어, 금융사기 예방, 스타트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단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생활 편의와 안전, 사회적 가치까지 아우르는 전략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신한은행은 GC케어와 협력해 연금 수령 고객을 위한 ‘신한 SOL메이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공적연금이나 IRP를 처음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학병원 진료 예약, 건강검진 예약 대행, 간호사 동행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고령층 고객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융사기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KB증권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캠페인을 통해 고령층 중심의 금융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상거래 탐지시스템(FDS) 고도화와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지역 금융과 보험업권에서는 성장 지원과 고객 참여 기반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를 통해 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국제연합(UN)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에 가입하며 여성 친화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 국내 손해보험사 가운데 최초 사례로, 조직 전반의 공정성과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WEPs는 UN여성기구와 UN글로벌콤팩트가 2010년 공동 발족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평등한 기회 보장을 목표로 한다. 현재 전세계 1만2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기업이 실천해야 할 7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한화손보는 이달 중순 지지 서명을 제출하고 공식 가입했다. 이를 계기로 공정·포용·성장의 가치를 조직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구성원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화손보는 그동안 임신지원 휴가, 태아검진 시간 보장, 배우자 출산휴가, 돌봄 휴가, 안식월 제도 등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운영했다. 이러한 노력은 2023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으로 이어졌다. 또 직무별 성장 지원과 커리어 개발 기회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한화손보는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하며 2기 경영에 돌입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신 대표는 2024년 취임 이후 투자·연금·절세를 아우르는 ‘자산형성 플랫폼’ 구축에 집중해왔다. 사용자 중심 서비스 고도화와 금융상품 확대를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기 경영의 핵심 키워드는 ‘AI 네이티브 전환’과 ‘사용자 경험 혁신’이다. 외형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시스템 안정성 강화, 고객 요구에 대한 신속 대응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AI 기반 투자 정보 ▲커뮤니티 ▲프로모드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활성 투자자 확대에 나선다. 투자 정보 탐색부터 커뮤니티 참여,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흐름을 강화해 플랫폼 내 체류 시간과 거래 성과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상품 라인업도 지속 확대한다. 연금저축, ISA, 펀드 등 기존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주식 대차와 채권 등 신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968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2024년 457억 원에 비해 112% 증가한 금액이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수익성과 성장성, 건전성 전반에서 균형 잡힌 개선세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첫 연간 흑자 전환 이후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구축하며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성과다. 여수신 규모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5년 말 기준 여신 잔액은 15조3506억 원, 수신 잔액은 30조686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증가하며 내실 있는 실적 확대를 이뤘다. 특히 ‘나눠모으기 통장’ 등 혁신 상품을 중심으로 수신 잔액이 30조 원을 돌파했다. 또 저축성 예금 비중도 45%로 상승하며 수신 구조의 안정성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신 부문에서는 보증부 대출 비중을 38%까지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은 4조1066억 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보증대출도 2099억 원 공급되며 소상공인 지원과 자산 건전성 확보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 기반 역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가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독립 소위원회인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 케이뱅크는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소비자보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보호를 단순 민원 대응이나 준법 점검을 넘어 이사회가 직접 관리·감독하는 핵심 경영 의제로 격상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비대면 중심의 인터넷은행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이슈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이사회 내 독립적인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구성했다. 해당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정책과 내부통제 체계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심의 대상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기본방침, 제도 변경사항, 소비자보호 기준 및 내부통제 기준의 제·개정, 관련 정책 및 관리체계 전반 등이다. 위원회는 또 정기적으로 소비자보호 운영 현황과 주요 이슈를 보고받고 점검해, 소비자 피해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복 민원과 잠재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하고 개선 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가 상장 약 2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바이오 업종과 기술이전 테마에 대한 투자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3월 30일 기준 순자산 1,14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상장 이후 단기간에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유동성 확대 기대 속에 바이오 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상당수가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구성되며 시장 내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또한, 주요 제약사들이 특허 만료에 대응해 외부 기술 도입을 확대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 기회가 늘고, 관련 계약 규모와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ETF는 코스닥 바이오텍 중심으로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글로벌 학회와 기술이전 계약 흐름을 반영해 종목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전략을 통해 성장성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3본부장 정원택 본부장은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31일 NH농협은행, 하나은행,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각각 ‘K-콘텐츠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송·영화·공연 등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해 국가 핵심 산업으로서 K-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20억원, 하나은행은 총 10억원을 신보에 출연하며, 이를 기반으로 총 6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이 공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콘텐츠 기획·제작 및 사업화 기업과 저작권, 상표권 등 콘텐츠 IP를 활용하는 기업 등으로, 산업 전반을 포괄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최초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5%포인트 감면한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 2년간 연 1.0%포인트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자금 지원이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K-콘텐츠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K-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총 1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7억원은 특별출연, 3억원은 보증료 지원에 활용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액 보증을 통해 대출 접근성이 높아지고, 연 1.0% 보증료 지원 혜택으로 금융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천한 문화산업완성보증 및 특화보증 대상 기업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수행하는 기업 전반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금융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소셜벤처 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포용금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