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180여 명 규모로 채용한다. 신입공채 부문은 ▲UB ▲ICT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보훈 ▲특성화고 ▲전역장교 등 총 6개 부문 150여명이다. 먼저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하며,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를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ICT 부문은 ▲IT ▲IT 플랫폼개발 등 직무별로 구분해 채용하며, 필기전형 없이 코딩테스트와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KB국민은행은 핵심직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부문을 신설한다. 회계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채용 전형중 필기전형 없이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보훈 대상자와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특별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전역장교 부문 채용도 운영해 다양한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류 접수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금융권 최초 치매 전담 특화 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 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되어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이다. 또 하나은행의 모든 PB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하여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SK쉴더스와‘사이버 보안 리스크 대응 및 보상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쉴더스 판교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최혁승 부문장과 SK쉴더스 김병무 부문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사고의 예방부터 사후대응 및 복구까지 사이버 위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다방면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며 특히 중견∙중소기업의 사이버 복원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지난 8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2025 상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사고의 여러 유형 중 랜섬웨어 침해사고에 있어서는 중견∙중소기업의 비중이 전체의 93%를 차지하여 해당 사고에 국내의 중견∙중소기업이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열람 등 임직원의 사소한 행위가 해당 기업의 거대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될 여러 서비스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경제개혁연대는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 보유로 회계처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금융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혁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삼성생명은 유배당계약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로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을 취득했다”며 “삼성생명이 해당 주식을 매각해 이익을 얻는 경우 계약자에게는 일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미래 배당액을 어떻게 처리할지 여전히 정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개혁연대는 이어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을 장기간 과도하게 보유하는 것은 자산운용의 건전선을 해친다며 문제를 삼고 나섰다.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는 단순한 투자 차원이 아니라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지배권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게 개혁연대의 지적이다. 개혁연대는 또 이 과정에서 계약자들은 정당한 배당을 받지 못해 금융 소비자 권익이 침해된다고 비판했다. 개혁연대는 이어 “설령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이재용 회장 측이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의결권은 크게 줄지 않는다”며 “이는 곧 삼성생명의 보유 주식이 지배력 유지 수단으로 과대평가돼 있다는 의미”라고 주장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UNGC(유엔글로벌콤팩트)-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UNEP(유엔환경계획) 공동 ‘기후 리더십 조찬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기업 임원진 및 정부 관계자와 다니엘레 비올레티 UNFCCC 프로그램 조정 수석 국장, 마틴 크라우제 UNEP 기후변화국장이 참석해 「기후행동을 통한 비즈니스 리더십 기회 확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는 다니엘레 비올레티 수석 국장의 기조연설과 마틴 크라우제 국장의 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으로 이어졌다. 패널에는 최민지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고윤주 LG화학 지속가능전략최고책임자(CSSO), 정인희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상무, 이창영 iM금융그룹 ESG전략경영연구소 상무가 참여했다. 이창영 상무는 패널토론을 통해 「금융배출량 감축과 녹색금융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금융 전략」이라는 주제로 iM금융그룹의 추진 전략과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이창영 상무는 “녹색금융이 기업에 매력적인 상품이 돼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다”라며 iM금융그룹의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및 친환경 기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두달 연속 연 2.50%로 동결했다.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 흐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정한 수도권 집값과 가계부채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한 게 금리 동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통화정책 결정을 지켜본 뒤, 한국은행이 이르면 오는 10월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28일 한은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신성환 위원이 0.25%포인트(p) 인하 소수 의견을 냈지만, 다수 위원은 금융안정과 부동산 시장 불안을 이유로 동결을 지지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리로 집값을 직접 잡을 수는 없지만, 유동성을 과다 공급해 가격 상승 기대를 자극하지는 않겠다”며 “서울 선호 지역 주택가격이 여전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가계부채와 함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8%에서 0.9%로 소폭 상향했다.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와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따른 소비 회복이 반영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8일 '2025 AI 코리아 펀드' 위탁운용사로 5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위탁운용사 공모에 지원한 14개사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중형(펀드규모 2,000억원) 1개사와 소형(펀드규모 750억원 및 1,000억원) 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산업은행 출자금 1,575억원을 마중물로 총 5,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속하게 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산업은행이 3년간(‘24~‘26년)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중인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2차년도 사업이다. 또 AI밸류체인 전반에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은 대규모 AI 펀드 조성이 글로벌 AI 질서 재편 속 국내 AI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8일 문현동 소재 본점에서 고객 친화적 결제 단말기를 제공하는 토스플레이스 국내 최초 오프라인 NFC통합 플랫폼 기업인 터치앤고 등과 소상공인 결제서비스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에서 부산은행이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토스플레이스와 터치앤고가 가지고 있는 결제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각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결제서비스 관련 기술 협력 ▲학원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기술 협업 및 마케팅 ▲지역 대학교/대학생 특화 결제서비스 협력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폭넓은 협력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이후, 부산은행은 토스플레이스, 터치앤고와의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결제인프라에 터치앤고의 NFC결제기술을 탑재하고 이를 토스플레이스의 결제단말기인 토스프론트를 통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휴대폰 제조사와 관계없이 모든 휴대폰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3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까지 3,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과 신.대.홍 학생들은 지난 21년간 ▲행사기획 및 참여 ▲자체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각으로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43기 신.대.홍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소통, 공감능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 지역 대표 대학생 100명이 선발됐다. 43기 신.대.홍은 이날 발대식을 마친 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 강의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43기 신.대.홍은 올해 하반기 동안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43기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글로벌 시각을 더한 소통과 문화 교류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8일 서울시와 함께 청년들의 금융 여정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만 19세부터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신한 SOL뱅크’와 ‘서울 데이터 허브’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가 나이, 직업, 소득, 혼인·독립 여부 등을 입력하면 동일 조건 청년 그룹의 금융데이터와 5년 후의 변화된 데이터를 비교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5년 후의 자산, 저축, 대출 등 금융현황을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자신의 금융 습관을 점검하고 자산관리 및 재무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청년지원 정책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과 청년 재무상담 플랫폼 ‘영테크’로 연계되어 지원 정책 확인 및 재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 고객들이 자신의 금융 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