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모바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개편한 ‘MVP 리포트 2.0’을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기존 A4 문서 형태의 MVP 리포트를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하고, 고객이 핵심 정보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변화를 간결한 텍스트와 이미지 중심으로 요약해 제공해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규 ‘MVP 리포트 2.0’ 버전에는 AI 음성 기술이 적용된 ‘AI 팟캐스트’ 기능도 도입됐다. 사용자는 약 8분 분량의 오디오 콘텐츠로 분기 보고서를 청취할 수 있어 이동 중이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리포트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는 시각 중심 콘텐츠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정보 소비 방식에 대응한 시도로 해석된다. 또 보고서내 그래프나 포트폴리오를 클릭하면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탐색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기능을 탑재해, 단순한 읽기에서 벗어난 능동적인 리포트 소비를 유도한다. 상단 메뉴를 통한 빠른 이동 기능도 도입돼 사용자 편의성은 한층 개선됐다.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MVP 보고서를 도입하며 투자 중심 보험상품의 이해를 높여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생명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니드(Need)와 협력하여 ‘Need AI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 치료 맞춤형 특약 패키지를 통한 보장뿐 아니라, Need의 암 특화 AI 기술을 활용한 ‘암보호시스템’을 통해 치료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Need 암보호시스템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암 예방, 치료 및 회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을 대상으로 ▲암 특화 AI 채팅 ▲참여형 건강 콘텐츠 ▲건강검진 정보 연동 및 분석 등을 제공하며, 암 진단 고객의 담당 의사를 대상으로 ▲의료진 전용 AI 정보 제공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Need 암보호시스템은 암 특화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제공 속도를 높였으며, 글로벌 암 전문가 네트워크의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상품은 세 가지 항목만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형을 도입해 유병자, 고령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세 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소견 및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최근 5년 이내 입원·수술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기업PR TV광고 ‘우리는 약속한 사이’를 2일 새롭게 런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약속한 사이’라는 고객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일상속에서 고객의 안전·건강·사랑을 지켜주는 DB손해보험만의 일관된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TV광고에서는 DB손해보험 주력상품을 노출하며 고객과 함께 일상 속 약속을 지켜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참좋은 운전자보험>, 반려견의 건강을 책임지는 <펫블리 반려견보험>,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 등 안전과 건강, 사랑을 지키기 위한 순간을 포착한다. 새롭게 공개된 TV광고에는 8년째 DB손해보험의 모델로 활약 중인 배우 임윤아가 전면에 나선다. 테마별 고객의 일상을 찾아가 약속한 사이를 인증하는 역할을 맡은 임윤아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다져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촬영을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밝은 미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이 국내 가치주와 중국 성장주에 투자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2일 신규 상장하는 상품은 ‘RISE 차이나테크TOP10 위클리 타겟 커버드콜 ETF’와 ‘RISE 코리아밸류업 위클리 고정 커버드콜 ETF’다. 두 ETF는 각각 중국 대표 성장주와 국내 저평가 가치주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변동성 완충과 안정적 인컴,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설계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만기가 1주일 이내인 콜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RISE 200 위클리커버드콜 ETF’를 내놔 화제를 모았다. 이 ETF는 최근 1년간 배당수익률 16.4%를 기록하며 월간 전략 대비 빠른 대응력과 높은 프리미엄 수취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커버드콜 전략을 차이나테크 성장주와 코리아 밸류업 가치주로 확대 적용했다. 먼저 ‘RISE 차이나테크TOP10 위클리 타겟 커버드콜 ETF’는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 경기소비재 3개 섹터내 테크 관련 10종목에 집중 투자해 중국 테크주 모멘텀에 적극 참여하는 상품이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외화예금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외화통장 DAY 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외화예금 상품을 가입한 선착순 5천명에 5천 NH포인트를 제공한다. 1천불(미화환산) 이상 가입한 전원에게는 NH드림쿠폰 3종(환율우대, 외화정기예금 금리우대, 외화적금 가입금액)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7명) ▲NH포인트 5만점(77명)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는 농협은행에서 판매중인 입출식, 정기예금, 적금 등 외화예금을 가입하고, NH올원뱅크 또는 NH스마트뱅킹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외화자산 운용에 혜택을 드리고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외환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생명의 계열사 주식 회계 처리 논란과 관련, “국제회계기준(IFRS)에 맞춰 정상화하겠다”며 조속한 정리 방침을 처음 밝혔다.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삼성화재 지분을 예외적으로 처리해온 방식이 잘못됐다는 점을 금감원 수장이 직접 공개적으로 지적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생명·손해보험협회장 및 16개 주요 보험사 CEO와의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잠정적으로 방향을 잡았다. 더는 시간을 끌지 않고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감독원장이 업계 CEO들과의 첫 간담회 자리에서 특정 현안을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문제의 핵심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8.51%)와 삼성화재(15.43%) 지분의 회계 처리다. 2023년 도입된 새 보험회계기준(IFRS17)에 따르면 유배당 보험 계약자 몫은 ‘보험부채’로 잡아야 한다. 그러나 금감원은 2022년 업계 주장(“재무제표 이용자의 혼란 우려”)을 받아들여 계약자지분조정 항목을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이로 인해 삼성생명의 계약자지분조정 규모는 올 2분기 말 기준 8조9458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개인고객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개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 ‘고객 경험 개선’ ,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먼저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를 위해 기업은행 계좌 없이도 금융상품 가입과 타행 계좌 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주식 및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와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공동 구매하는 커머스 등 서비스를 신설했다. 그리고 고객 중심의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구성했다. 송금 정보를 사진 촬영으로 불러오는 촬영 송금 및 바이오 인증을 통한 이체 방식 등을 신설해 고객 경험을 개선했다. 아울러 수어 상담 기능,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및 고령층을 위한 쉬운 뱅킹 서비스 등을 마련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편의를 도모했다. 새롭게 개편된 ‘i-ONE Bank 개인’ 앱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기기 및 이용 환경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8회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예방 의식 제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영상제’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직접 스마트폰 영상을 직접 제작해 출품하는 청소년 창작형 공모전이다. 참여와 공감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6회(2023년)에는 200편 이상의 작품이 접수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제7회(2024년)에는 ‘우리가 널 지킬게’를 주제로 총 229편이 응모돼 2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고민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학교폭력예방 영상제 후원 외에도▲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1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2025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 해커톤’은 2023년부터 청년 개발자의 실무 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교육생 663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 100여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의 신규 서비스를 직접 구현하며 실력을 겨뤘으며, 해커톤 기간 동안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해 기술 조언과 실무 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으며 ▲대상은 ‘빛이 나는 SOL로’팀(우리학교 지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최우수상은 ‘혜택 알려조’팀(캠퍼스 제휴 혜택 원스톱 서비스) ▲우수상은 ‘새파람’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6기를 모집한다.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기관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발굴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기부터 5기까지 총 171개사에 1조6000억원의 우대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Rising Leaders 300 6기 모집 신청은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Rising Leaders 300 6기는 각 기관의 추천 및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선정된 기업에 최대 300억원 여신지원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또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6기 모집에서 40개사 이상의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