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10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 종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2호점은 인천시 소재의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에 7월중 개소 예정이다. 또 ▲소호 컨설팅센터 ▲개방형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667억원을 출연했다. KB국민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총 1조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 하고 있다. 이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 증시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이어진 코스피 지수의 가파른 상승세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합한 국내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총 3020조769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가 2603조7392억원, ▲코스닥 413조8598억원, ▲코넥스 3조1704억원 등이다. 국내 증시가 3000조원대 시총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코스피 시총은 이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체 증시 시총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말 1963조원대였던 코스피 시총은 연초 2000조원대를 돌파한 뒤, 6월 말 2500조원대를 찍었고 이날 2600조원 벽을 뛰어 넘었다. 시총 증가에는 상장 주식 수의 증가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기준 상장 주식 수는 1204억7642만주다. 이는 지난해 말 1193억5495만주를 11만2147주 웃도는 물량이다. 다만 핵심 요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지수 반등과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코스피 지수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는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아동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소규모 초등학교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굿피플 대구경북본부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된 후원금 2천만원은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간식차 및 문화 공연 후원에 쓰인다. 대구∙경북 지역 전교생 50명 이하의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간식 제공 및 공연을 개최하는데, 특히 운동회, 학예회 등의 행사에 찾아가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난 5월에는 경북 상주 소재 은척초등학교를 찾아 체육대회에서 버블쇼를 진행해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학교 생활 만족도 제고 및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 김장김치가 부족해지는 시기를 고려한 여름 김장 나눔, 지역 산불피해복구지원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시의적절한 나눔을 하고자 하며, 후원금 전액은 iM뱅크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되고 있다. 백지노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30일 이명순 대표이사가 직접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쿠데르출룬 부위원장, 몽골 유일의 재보험 국영회사인 몽골리안 리 자브클란트 CEO와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몽골 보증보험 시장 현황, 한국계 기업 보증수요 및 SGI서울보증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한국계 기업 보증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23년 몽골 금융당국 등에 몽골 보험업법, 공공입찰법 개정안을 조언하며 몽골내 보증보험제도 도입에 기여한 바 있다. 현지에서 여러 금융기관과 워크샵을 개최하고 몽골리안 리 직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인턴십을 진행하는 등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 3일에는 중국 유일의 수출신용보험 정책금융기관인 사이노슈어의 셩 흐타이 CEO와 면담을 통해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양사의 보험 사업 현황, 신용보험 관련 재보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 중소기업 신용평가 노하우 공유 및 채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는 9일 북가좌노인복지관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 및 서대문구 관내 노인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가공식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에서 준비한 일천만원 상당의 쌀 가공식품 150세트(일천만원 상당)를 북가좌노인복지관에 전달하였으며, 이날 지원된 가공식품은 소외된 노인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북가좌노인복지관 이은희 관장은 “NH농협은행 서울본부에서 북가좌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쌀 가공식품을 기꺼이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준비한 쌀 가공식품을 통해 서대문구에 계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협에서 생산하는 쌀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부산은행과 손잡고 올해 하반기중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10일 부산은행과 함께 준비중인 공동 대출 상품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받았다고 밝혔다. 케이뱅크와 부산은행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중 대출 재원을 함께 부담하는 공동 신용 대출 상품을 개발,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공동 대출 상품은 케이뱅크 앱에서 출시 예정이다. 케이뱅크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한 뒤 한도와 금리를 함께 결정해 대출이 실행되는 구조다. 대출금은 양 은행이 5:5 비율로 분담한다. 대출 안내, 신청, 실행을 비롯해 원리금 상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등 대출 관리 기능 까지 모두 케이뱅크 앱에서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양 은행의 신용평가모형(CSS)과 플랫폼 노하우 등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대출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동 대출 상품은 케이뱅크와 부산은행이 지난 1월 체결한 위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케이뱅크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 개발·운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상담실 및 고객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운영되며 은행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용고객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시원한 생수 등 편의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전국 564개 영업점이 이번 무더위 쉼터에 참여하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0일 지역 우수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 기반을 넓히기 위한 ‘1일 체험 공감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은행 직원이 지역 기업을 직접 찾아가 해당 업종의 실무를 체험하고, 동시에 기업체 직원이 은행의 다양한 부서를 경험하는 쌍방향 1일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업무 벤치마킹을 넘어 기업간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공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실천하는 취지다. 실제 체험분야는 ▲ESG경영 ▲정책자금 및 여신상품 ▲외환 실무 ▲노사문화 ▲외국인 고객 대상 업무 ▲퇴직연금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기업은 담당 은행 영업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부산은행은 기업별 특성과 요청사항에 맞춰 부서별 맞춤형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업무 시야 확장과 상생 기반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강석래 기업그룹고객장은 “공감마케팅은 지역기업과의 신뢰 기반을 다지고, 양측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장기적 협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성 있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사장 오준석)은 중학생 및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한 신용관리 중심의 금융경제교육 ‘2025 신용케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2026년부터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을 도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청소년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금융에 대한 조기 학습은 예기치 못한 재정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기초가 되며,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통해 자산 형성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1사 1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청소년 신용케어 아카데미’는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인 신용관리 역량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국제 청소년 교육 비영리 단체 JA Korea가 지난 2011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이래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올해 ‘청소년 신용케어 아카데미’는 서울 선유중학교 재학생 약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진로 탐색 멘토링과 함께 신용관리를 중심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모색하고, 기본적인 금융경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7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팜팜㈜을 방문하여 영농성과를 점검하고 농업인 중심의 금융컨설팅 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팜팜(주)은 토마토 재배 및 유통 전문회사다. 양광식 대표는 27년의 농업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며 지역 출신의 젊고 열정적인 재배관리사 및 유통전문가와 함께 일하고 있다. 팜팜㈜은 농협은행에서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지원받아 2022년 3월 8,500평 규모의 유리온실을 신축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이 곳은 여름에는 냉방시스템을, 광량이 부족한 겨울에는 LED 보광등을 활용하여 사계절 내내 생산이 가능하다. 평당 200kg 수준의 성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양액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하여 양액비 관련 비용을 40% 가량 절감하고 지역사회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스마트팜 도입 후 팜팜(주)의 성장세는 뚜렷하다. 도입 첫 해 농업생산 매출은 15억원 수준에서 70억원으로 눈에 띄게 상승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있으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