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이제는 게임이 이용자의 시간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는 15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몬길: 스타다이브’를 총괄한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가 9일 출입기자단 앞에 섰다. 그는 이날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공동 인터뷰 자리에서 이같은 ‘몬길: 스타다이브’에 대한 소개와 함게 자신의 개발 철학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작품의 핵심 방향을 조목조목 소상히 설명했다. 2013년 흥행작 ‘몬스터 길들이기’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인 만큼, 변화된 게임 환경에 맞춘 전략이 중요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이용자가 게임에 시간을 맞췄다면 지금은 다양한 콘텐츠가 시간을 나눠 갖고 있다”며 “짧은 시간에도 몰입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꾸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몬길: 스타다이브’는 빠른 전개와 직관적인 플레이를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투 시스템 역시 변화의 핵심이다.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전투를 도입해 액션성을 강화하면서도, 몬스터 수집과 성장이라는 원작의 핵심 재미는 유지했다. 김 대표는 “수집의 재미는 살리되 전투의 손맛을 더해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와 고령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며 포용금융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찾아가는 라이프 토탈케어 솔루션 ‘하나 행복드림(Dream) 버스’의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행복드림 버스’는 이동과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다. 전국 시니어타운과 노인복지관, 요양시설, 경로당 등을 전용 미니버스로 순회하며 금융 전문가가 직접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서비스는 단순 금융상품 안내를 넘어 시니어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1대1 자산관리 상담을 비롯해 상속·증여 컨설팅,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금융 서비스와 함께 웃음치료, 건강관리 등 비금융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금융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금융 소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은 전국 단위 운영을 통해 시니어 대상 공연과 강연, 단체 연수 프로그램도 병행해 고령층 보호와 사회적 교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이 브랜드 메시지를 확장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보험사의 진화’를 본격화한다. 6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새로운 광고 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개발자’ 광고를 선보이고 '보험사의 진화' 캠페인에 돌입한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슬로건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3년차를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슬로건은 보험의 전통적 역할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강조한 게 특징이라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이제 삼성생명의 모든 직원은 개발자입니다”라는 선언으로 시작된다. 여기서 ‘개발자’는 단순한 IT 직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상징한다는 게 삼성생명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광고는 투자, 노후 자산관리, 디지털 서비스,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삼성생명의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담아냈다는 게 보험업계 전문가의 평가다. 영상에는 차세대 시니어 플랫폼 구축, 보장 설계와 자산관리 서비스, AI 기반 헬스케어 등 주요 혁신 사업이 역동적으로 표현됐다. 이를 통해 삼성생명이 보험 상품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인생 전반을 함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연매출 5조원을 처음 돌파하며 '5조 매출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배달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후퇴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5조2830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매출 성장은 음식배달과 장보기·쇼핑 등 중개형 커머스가 견인했다. 해당 부문 매출은 4조4956억원으로 26% 늘었다. 특히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연계한 장보기·쇼핑은 매출이 84% 급증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입점 매장 수도 2만4000여개로 확대되며 플랫폼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배민B마트 중심의 퀵커머스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비용 증가가 수익성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4조6901억원으로 27% 늘었다. 이중 라이더 인건비 성격의 외주용역비는 3조1542억원으로 41% 급증했다. 배달 품질 개선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비용 때문에 영업이익이 7%가량 뒷걸음질치며 6000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와 사운드바 전반에 걸쳐 탄소 저감 성과를 확대하며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OLED TV와 더 프레임 프로 TV, 사운드바 등 14개 모델이 독일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마이크로 RGB TV와 미니LED TV 등 총 20개 모델은 제품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받아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제조와 운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부여된다. 또 기존 제품 대비 배출량을 줄인 경우 ‘탄소저감’ 인증이 추가로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2021년 Neo QLED TV를 통해 업계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한 이후 QLED, OLED, 라이프스타일 TV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인증 범위를 넓혀왔다. 올해는 마이크로 RGB와 OLED 등 프리미엄 라인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성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6년형 사운드바 Q990H는 탄소 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TV를 넘어 오디오 제품군까지 친환경 전략을 확장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은행이 네이버페이와 협업한 ‘Npay 머니 우리 통장’의 이벤트 금리 적용 계좌를 대폭 확대하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 7일 우리은행은 기존 30만좌였던 이벤트 적용 계좌를 75만좌로 늘리고, 오는 8월 19일까지 가입 고객에게 최대 연 4% 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말 기존 물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높은 가입 수요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확대 시행으로 더 많은 고객이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은 네이버페이 앱과 웹에서 가입 가능한 입출금 자유 예금이다. 이 상품은 17세 이상 개인이라면 1인 1계좌로 개설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0.1%다. 예금 잔액 200만원 이하 구간에 대해 최고 연 4.0% 이벤트 금리가 적용된다. 또 우리은행은 네이버페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간편결제와 금융을 결합한 상품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 중심의 생활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금리 적용 확대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혜택을 넓히고, 제휴 상품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원자재 수급 불안과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HD현대가 원자재 공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 지원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고 협력사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HD현대는 8일 조선·건설기계·전력기기 분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핵심 원재료 공급과 금융 지원을 병행하는 종합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정유·석유화학 계열사를 통해 주요 원재료를 사전에 확보하고, 수급 차질 발생 시 신속히 공급하기로 했다. HD현대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계열사를 총동원하기로 했다. 우선 HD현대케미칼을 통해 선박 강재 절단에 사용되는 에틸렌 2000톤을 확보해 5월부터 협력사 요청에 따라 공급한다. HD현대오일뱅크를 통한 자일렌 등 도료 원료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HD현대의 이같은 조치로 미국-이란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HD현대는 금융 지원도 병행된다. HD현대는 정책금융과 연계해 총 4000억 원 규모의 ‘수출공급망 강화 보증상품’을 활용, 협력사가 담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일본 현지 파트너사 니후지와 인체조직 기반 무세포동종진피 제품 ‘지셀르 리본느(GCELLE REBORNNE)’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이를 신호탄삼아 일본내 유통과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GC녹십자웰빙이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계약은 일본시장 내 안정적인 유통 기반 확보했다. 또 국내 출시와 동시에 일본 진출을 병행하며 지난 3월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향후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셀르 리본느’는 인체조직 유래 소재인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 가공 공정을 통해 생체 적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피부 재생 및 미용 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오는 5월 일본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제품 인지도 제고와 함께 학술 중심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31일 열린 국내 론칭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150명이 참석해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와 치료 방향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CNS가 한국은행 주도의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본격 참여하며 예금 토큰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번 단계에서는 은행 예금을 토큰 형태로 전환한 ‘예금 토큰’을 일반 국민 대상 실거래뿐 아니라 국고보조금 집행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6일 LG CNS에 따르면 ‘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과 정부, 은행권이 협력해 예금 토큰이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향후 상용화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LG CNS는 1단계에 이어 2단계에서도 주사업자로 참여해 디지털화폐 시스템 운영과 기술 고도화를 담당한다는 게 LG CNS의 설명이다. 이번 2단계의 핵심은 예금 토큰 상용화 기반 마련이다. 특히 공공 재정 집행에 예금 토큰을 적용하는 시도는 세계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상반기 중 추진 예정인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 보조금을 예금 토큰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검증할 계획를 마련하게 된다. 예금 토큰 기반 보조금 지급이 도입되면 집행부터 사용, 정산까지 전 과정이 블록체인에 실시간 기록돼 투명성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C녹십자가 정맥주사형 면역글로불린(IVIG) 생산 과정에서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불순물을 정밀하게 검출하는 분석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SCIE급 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에 게재되며 기술적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FXI(Factor XI)를 미량 수준에서 정확히 검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FXI는 일정 농도 이상 존재할 경우 활성형인 FXIa로 전환돼 혈전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규제기관의 엄격한 관리 대상으로 분류된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분석법은 면역글로불린의 주성분인 고농도 IgG가 검출 신호를 방해해 위양성이나 검출 누락 등 정확도 한계가 있다. GC녹십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IgG 차단제(IgG Blocker)를 적용한 개량형 분석법을 도입했다는 게 GC녹십자 연구진을 향한 제약업계의 평가다. 이 기술은 비특이 반응을 억제해 FXI만을 선택적으로 검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분석법은 국제의약품규제협의회(ICH) 가이드라인에 따라 검증됐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에서 불순물을 추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