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 복원을 위한 ‘평화의숲’ 조성에 나섰다. SK텔레콤은 4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일대에서 양사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풍천면은 지난해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생태계 회복이 시급한 곳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헛개나무, 미선나무, 노랑무늬붓꽃 등 꿀벌 먹이원과 산림청 지정 희귀수종을 포함해 총 1500그루를 식재하며 산림 복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양사가 지난해 9월 체결한 ESG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산불 피해지 복원뿐 아니라 자원순환 캠페인과 친환경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1만 그루 식재를 목표로 장기적인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림 복원 전문 NGO ‘평화의숲’과 협력해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기술 기반 복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트업 ‘인베랩’과 함께 드론 촬영으로 피해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또 AI를 활용해 복원 대상지의 생태 특성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등 스마트 산림 관리 체계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혁신 가전과 서비스 결합 전략을 앞세워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7일부터 부산에서 ‘LG 이노페스트 2026 아시아태평양’을 열고 주요 거래선과 언론을 대상으로 신제품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중동·아프리카, 중남미에 이어 올해 이노페스트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는 글로벌 사우스 핵심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아태지역은 약 44억 명 인구를 기반으로 빠른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유망시장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아태지역은 매년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반영해 이번 행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또 K-드라마 속 주거 공간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K-라이프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품을 넘어 생활 방식 자체를 제안하는 전략이 LG전자의 아태시장 공략 핵심이다. LG전자의 대표 제품으로는 워시타워 신제품이 주목받았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구조로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24·27인치 모델에 더해 25인치 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처방 점유율 1위에 오르며 국내 바이오시밀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고수익 제품군의 확대가 맞물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올해 2월 기준 미국 시장에서 35.8%의 처방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11월 미국 출시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오리지널 의약품을 포함한 경쟁 제품을 모두 제친 결과다. 이에 따라 트룩시마는 ‘미국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최초의 대한민국 바이오시밀러’라는 상징성을 확보했다. 이 같은 성과는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만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한 금액이다. 셀트리온의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사업 확대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렉트라’ 역시 미국에서 30.5% 점유율로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량을 유지하고 있다. 2016년 출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통해 매출 23조7,330억 원, 영업이익 1조6,73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2.9% 증가한 금액이다. ㅇ;같은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뚜렷한 성과다. 특히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이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간 데다, 전장 중심의 B2B 사업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 역시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와 비용 구조 개선이 맞물리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LG전자는 관세 리스크 대응과 생산지 최적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가 구조 혁신과 함께 플랫폼, 구독, 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다. 대외적으로는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변수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 부담 요인이 이어졌지만, 이를 상쇄하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원자력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기존 5본부 4단 체제를 6본부 2단으로 개편하고, 해외사업과 원자력사업을 통합한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해외사업단을 이끌었던 한승 전무를 새로 신설된 글로벌인프라 본부장에 내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환경에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대우건설은 팀코리아 체코 원전 시공주관사에 이어 미국과 베트남 등 신규 해외 원전 시장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해외사업단의 영업 역량과 원자력사업단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 및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원자력 분야에서의 사업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브랜드 체험 공간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 ‘A Part of [Life]’를 선보이며 주거 경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나섰다. 단순한 공간 전시를 넘어 감각과 취향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체험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는 오는 7월 12일까지 ‘집’을 주제로 한 몰입형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Apartment of Life’를 콘셉트로, 집이 개인에게 주는 다양한 감정과 의미를 오감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컬러, 향기, 오브제를 활용해 구성된 온기·설렘·여유·위로 등 4가지 테마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간단한 질문을 통해 개인의 주거 성향을 분석하는 ‘ABTI’ 프로그램도 마련돼 관람객 참여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 취향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체험(BX)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 <래미안 스쿨>에서는 로블록스 기반 공간 설계 체험 '래미안 로블록스 스쿨'과 건축물을 만들어보며 건축용어와 원리를 배우는 '래미안 건축 스쿨: 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용평가를 도입해 소상공인 금융 접근성 개선에 팔소매를 걷고 나선다. 고물가·고금리 환경 속에서 기존 재무 중심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고,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게 하나은행의 전략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 시범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SCB는 매출, 업종, 상권, 사업 지속성 등 비금융·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AI 기반 모델아다. 하나은행은 SCB를 올해 하반기 공식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참여를 통해 하나은행은 사업 역량과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별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등급(S등급) 평가를 받은 고객에게는 신용등급 상향, 대출 한도 확대,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ㆍ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하나더소호 신용대출’ 심사에도 SCB 등급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SCB 등급별 우대 혜택이 적용된 소상공인 맟춤형 신용대출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시범 운영을 통해 축적된 데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카드가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기존 카드 결제 시스템을 넘어 웹3.0 기반 금융 환경으로 확장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마치며 미래 결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9일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활용한 6대 핵심 기술 과제의 개념검증(PoC)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자산과 기존 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는 ‘브릿지’ 구축을 목표로, 글로벌 정산과 크로스보더 결제 등 차세대 금융 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검증 대상에는 블록체인 기반 개인 간(P2P) 결제부터 디지털 자산 통합 결제 인프라, 스테이블코인 기반 하이브리드 카드, 글로벌 송금·정산 시스템, 결제 네트워크, 카드형 하드월렛 등 총 6개 분야다. 단순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서비스 적용을 염두에 둔 구조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P2P 결제 영역에서는 테스트용 코인 발행과 포인트의 토큰화, 지갑 간 직접 결제(W2W) 시나리오를 검증하며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흐름을 구현했다. 외부 지갑 연동 실험에서는 이용자가 메타마스크 등 개인 지갑을 통해 결제와 수수료를 직접 관리하는 시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HDC의 계열사 부당지원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71억3000만 원을 부과, 법인 고발을 결정했다. 공정위는 HDC가 임대차 거래를 통해 계열사 HDC아이파크몰에 사실상 무이자에 가까운 자금을 지원하며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HDC 측은 "부당 지원은 없었다'며 행정소송을 예고하고 나섰다. 8일 공정위에 따르면 HDC는 2006년 용산 민자역사 내 일부 매장을 보증금 360억 원에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운영관리 위임계약을 함께 맺어 매장 운영권을 아이파크몰에 넘겼다. 이 과정에서 임대료와 관리비, 위임료 등이 상계되면서 실질적으로는 보증금 명목의 자금을 제공하고 사용수익을 이자로 받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아이파크몰이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지급한 사용수익은 연평균 약 1억500만 원으로, 이를 이자율로 환산하면 연 0.3% 수준에 불과했다. 공정위는 아이파크몰이 약 17년 동안 300억 원대 자금을 사실상 무상에 가까운 조건으로 활용하며 약 458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고, 경쟁사 대비 유리한 재무 여건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동국제강은 지난 2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사내수급사, 특성화업체, 단가계약업체 등 31개사와 함께 ‘2단계 상생협력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해 3월 출범한 동국제강의 대중소 상생 안전관리 모델로, 3개년 3단계 로드맵에 따라 운영된다. 1단계 ‘기반 구축’에서는 가이드와 매뉴얼을 제공해 협력사의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2단계는 ‘체계 정착’, 3단계는 ‘자율 실천’으로 구성했다. 올해 핵심은 ‘차등 안전 관리제’ 도입이다. 동국제강은 그간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협력업체를 A·B·C 등급으로 구분하고, 각 등급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연단가계약 업체 7개사를 신규 편입해 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연단가 업체도 계약기간중에는 수급사와 동일한 수준의 환경에 노출된다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사 대표와 안전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방향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공유했다. 아울러 우수 협력사 포상과 안전보건체계 구축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동국제강은 향후 협의체 참여 전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