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분당안과(대표원장 김민규)가 글로벌 안과 기업 알콘의 파일럿 클리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최신 인공수정체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를 국내에 선제 도입하고, 환자 맞춤형 백내장 수술 체계를 강화했다.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는 근거리·중간거리·원거리를 아우르는 전 범위 시력 교정을 목표로 개발된 인공수정체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은 현대인의 생활 환경을 반영해 중간거리 시력 활용도를 높인 것이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의 특징이다. 또 대비감도 개선과 빛 번짐 감소를 고려한 광학 설계를 통해 수술 후 시각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분당안과 김민규 대표원장은 “환자의 직업과 생활 패턴, 시각 요구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맞춤형 수술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백내장 수술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수술 분야에서 다양한 임상 경험을 축적했다”며 “최신 장비 도입과 의료진 교육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백내장 수술 체계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GS건설이 미국 청정에너지 스타트업 아모지(AMOGY)와 손잡고 그린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전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양사는 암모니아를 활용한 분산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합작투자(JV)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에너지원 확보와 글로벌 친환경 시장 선점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GS건설의 플랜트 EPC 수행 역량과 아모지의 암모니아 기반 수소 전환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수소로 변환해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별도의 대규모 인프라 없이도 전력 생산이 가능한 점에서 경제성과 확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그린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양사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1MW급 무탄소 발전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함께 참여하며, 지역 내에서 생산·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지산지소’ 에너지 모델 구현을 목표로 한다. 복잡한 설비 없이 좁은 공간에서도 운영 가능한 분산형 발전 방식은 산업단지 전력 수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모델로 평가된다. GS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시행 이후 하청 노동조합 간 교섭단위를 분리해야 한다는 노동위원회의 첫 판단이 나와 주목된다. 원청의 사용자성을 일정 범위에서 인정하면서 하청 노조가 원청과 직접 교섭할 수 있는 길을 연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노동현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이날 포스코와 단체교섭을 추진한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플랜트건설노조 소속 하청 노동자들이 제기한 교섭단위 분리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노동위는 산업안전 관련 사안에 한해 포스코가 실질적 지배·결정권을 가진 사용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노동위는 “하청업체 단독으로는 위험요인 제거와 안전설비 개선 등 구조적 대응이 어렵다”며 “해당 의제에 대해서는 원청이 사용자로서 교섭 책임을 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교섭 범위는 ‘실질적·구체적 지배력이 미치는 영역’으로 한정된다고 덧붙였다. 교섭단위 분리 결정의 배경에는 노조간 이해관계 차이도 작용했다. 노동위는 금속노조의 경우 공정대표 의무를 둘러싼 갈등 가능성을, 플랜트건설노조는 업종 특성과 작업 방식의 차이를 고려해 별도 교섭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날이 다시 HDC그룹을 겨누고 있다. 지난달 17일 공정위는 기업집단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20개 계열사를 누락한 혐의로 HDC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8일에는 계열사 부당지원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171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고 법인 고발까지 결정했다. 공정위는 내부거래를 통해 특정 계열사에 이익이 집중됐고, 이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연이은 제재 속에 책임론은 자연스럽게 HDC와 총수인 정몽규 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공정위의 이같은 판단에 HDC 측은 다른 시각을 내놓고 있다. 해당 거래는 경영상 필요에 따른 정상적 의사결정이었고, 고의적 지원이나 부당 이익 제공 의도는 없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계열사 간 협업은 불가피했고,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항변했다. 물론 행정소송이라는 법정싸움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결국 규제당국은 ‘결과’를, 기업은 ‘과정과 의도’를 강조한다. 이 간극은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문제는 이러한 시각 차이가 반복될수록 유사한 논란도 되풀이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핵심은 내부거래가 시장 공정성을 훼손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이 투
▲김선교씨 별세, 김형조(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장)·민경(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전무)씨 부친상, 홍성미(법무법인 광장 미국변호사) 씨 시부상 =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4시40분. 02-3010-200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이 중동 사태 장기화로 촉발된 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은 이날 ‘중동발 부울경 산업 위기 극복 지원 TFT’를 신설하고 지역 산업계의 생산 차질과 유동성 위기 해소에 나섰다. 이번 TFT는 지주가 전략 수립과 대응 방안을 총괄하고,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이 현장 지원을 맡는 이원화 구조로 운영된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등 양 은행은 원자재 수급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대출을 확대하고 금리 감면,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 긴급 금융지원에 즉각 착수한다. 또 유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 한도를 확대하며 지역 경제 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BNK금융은 기존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와 내부 연구조직이 협력해 산업별 위기 신호를 선제적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금융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방식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장 대응도 속도를 내고 있다. BNK부산은행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사를 방문해 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DL이앤씨가 글로벌 최상위 건축·엔지니어링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압구정5구역을 초고층 건설 기술의 새로운 기준으로 탈바꿈시킨다. 설계부터 시공,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집약해 한강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게 DL이앤씨의 구상이다. DL이앤씨는 6일 초고층 구조 설계 분야 세계적 기업인 영국 에이럽(ARUP)과 골조 시공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오스트리아 도카(DOKA)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방한한 양사 관계자들과 기술 협의를 마치고, 각사의 핵심 역량을 압구정5구역 프로젝트에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 에이럽은 초고층빌딩협의회(CTBUH)가 인증한 설계 실적 세계 1위 기업으로, 런던 ‘더 샤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두바이 ‘무라바 베일’ 등 글로벌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에 에이럽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생성형 설계 프로그램 ‘오바바쿠스(Ovabacu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조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는 것이 특징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주요 차종이 대규모 리콜에 들어가면서 글로벌 품질관리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안전벨트 고정 장치 결함으로 약 29만4128대를 자발적 리콜을 단행했다. 리콜 대상은 아이오닉6, 제네시스 G90, 싼타페 및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핵심 판매 모델이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부품이 분리될 경우 안전벨트가 탑승자를 충분히 고정하지 못해 충돌 시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차는 미국 전역 서비스센터를 통해 대상 차량을 전수 점검하고 필요 시 보강 및 교체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자동업계는 전기차와 프리미엄 라인업까지 포함된 이번 리콜을 두고 브랜드 신뢰도 관리와 품질 경쟁력 유지가 향후 핵심 과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서 무단 도용 의혹으로 현지 경찰에 피소되며 해외 사업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9일 더구루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닭 축산 기업 아르윈다는 7일 롯데마트 현지 법인을 상대로 자사 할랄 인증서와 수의검역 관련 서류가 무단 사용됐다며 형사 고소했다. 인도네시아는 할랄 인증 의무화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안이 단순 분쟁을 넘어 형사 처벌과 유통 면허 문제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더구루는 보도했다. 논란은 현지 SNS에서 시작됐다.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닭고기가 할랄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는 소비자 의혹이 확산되며 당국 조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BPJPH)은 롯데 측이 제출한 인증 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문서가 2019년 발급된 뒤 유효기간이 만료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했다. 아르윈다 측은 롯데와 직접적인 공급 계약이 없는 상황에서 자사 인증서가 매장에 비치된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법률 대리인은 “명백한 무단 사용이며 기업 신뢰도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처벌과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농업계에서도 비판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들이 아마존 대형 할인 행사 ‘빅 스프링 세일’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월 25일부터 7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빅 스프링 세일’은 프라임 데이,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아마존의 대표 쇼핑 이벤트로 꼽히는 행사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주요 카테고리 상위권에 진입하며 존재감을 강화했다. 특히 일리윤은 전년 대비 384%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4만 개 이상 판매되며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3위에 올랐다. 미쟝센 역시 237% 성장하며 ‘퍼펙트 세럼’이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두 브랜드가 핵심 축 역할을 했다. 다른 브랜드들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라보에이치는 800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에스쁘아와 아윤채, 롱테이크 등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오설록의 ‘삼다꿀배티’가 프루트 티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뷰티를 넘어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