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공간과 제품이 조화롭게 반응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의 진화를 선보인다. LG전자는 AI가 단순히 기능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고객의 상황과 행동을 이해하고 공간 전체를 능동적으로 조율하는 미래 일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약 2,044㎡ 규모의 전시관을 조성했다. 집과 차량, 갤러리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고객을 중심으로 맞춰지는 모습을 하나의 동선 안에서 구현했다. 전시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관람객이 ‘나에게 반응하는 기술’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두께 9mm대의 무선 올레드 TV들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연출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해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취급액이 전년대비 6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연간 취급액은 2024년 400억원에서 2025년 24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경기 둔화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지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확대한 결과로 평가된다. 케이뱅크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제공하는 ‘사장님 보증서대출’의 취급 지역을 지난해에만 8곳 확대해 현재 총 11개 지역에서 상품을 운영중이다. 여기에 ‘생계형 적합업종 보증서대출’을 추가하며 개인사업자 대상 보증서대출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취급 확대에 따라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도 빠르게 늘었다. 보증서대출 잔액은 2024년 말 1800억원에서 2025년 말 3300억원으로 1500억원 증가하며 2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운수·창고업이 전체 잔액의 약 60%를 차지해 경기 변동에 민감한 업종의 경영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 개인사업자 비중이 67%에 달해 가계와 사업을 동시에 책임지는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2002년 국내 최초 ETF를 상장하며 시장의 문을 연 삼성자산운용이 ETF 총 순자산 300조원 시대를 맞아 2026년 국내 증시를 이끌 핵심 투자 키워드로 ‘대·반·전’을 7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ETF 순자산 100조원을 돌파한 KODEX는 국내 ETF 시장의 본격적인 흥행을 알리며, 코스피 5000 이상을 향한 ‘대반전’의 출발점에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코스피가 75.6% 상승하며 1999년 이후 최고 성과를 기록한 점에 주목해 올해 역시 포트폴리오 수익률의 또 한 번의 반전을 이끌 투자 키워드를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대·반·전’은 각각 △대표지수&월배당 △반도체&로봇 △전력&인프라를 의미한다. 먼저 ‘대(大)’는 대표지수와 월배당 전략이다. 코스피 4500선을 돌파하며 상승 탄력을 받은 국내 증시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반도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5000선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대표지수 상품인 KODEX 200과, 정책 수혜로 재평가가 기대되는 KODEX 코스닥150을 핵심 투자 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통해 고객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AI 일상 동반자’ 시대를 본격화한다. 단일 제품 중심의 AI를 넘어, 연간 약 4억 대에 이르는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삶 전반을 관리하고 가치를 높이는 초연결 전략이다.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 겸 DX부문장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DX(Device eXperience)부문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AI 비전을 공개했다. 노 대표는 “삼성전자는 모든 기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드는 진정한 AI 일상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AI 기반 혁신 지속 ▲기술 혁신을 통한 코어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지속 확대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핵심은 AI를 개별 기능이 아닌, 고객 경험 전반을 관통하는 공통 언어로 삼는 것이다. 먼저 AI 적용 범위를 전 제품군으로 확장한다. 노 대표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과 4K 이상 프리미엄 TV, 와이파이 연결 가전에 AI를 탑재하겠다”며 “올해 AI가 적용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텔레콤이 ‘다시 뛰는 SK텔레콤’을 기치로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정재헌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통신 본업 강화와 AI 혁신, 전사적 AX(AI 전환)를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정 대표는 “회사를 영구히 존속·발전시켜 다음 세대에도 든든한 삶의 터전으로 물려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며 세 가지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업(業)의 본질에 충실한 통신 경쟁력 강화다. 그는 “고객을 중심에 두고 기본의 깊이를 더해 단단한 이동통신(MNO)을 만들어야 한다”며 “구성원의 마음속에 자부심이 자리할 때 고객도 SKT와 함께함을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변화는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혁신 아이콘 창출이다. 정 대표는 “SK텔레콤이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통신의 역사가 되었듯, AI라는 무대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AI 사업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명확히 했다. 이는 기존 통신 사업을 넘어 AI 기반 서비스와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세 번째는 AX의 전사적 추진이다. 그는 “AX는 우리의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순수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 라인업의 글로벌 안전성 성과를 기념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특별 프로모션 ‘EV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전동화 차종의 우수한 안전성이 국내외 공신력 있는 평가에서 잇달아 입증된 데 따른 고객 감사 차원의 행사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현대차는 1월 중 전동화 승용차를 계약하고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 5·6·9를 비롯해 코나 일렉트릭과 N 전기차 모델이다. 이 차종은 출고 시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전동화 소형 상용차인 ST1과 포터 일렉트릭을 1월에 계약해 3월까지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5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현대 인증 중고차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혜택은 더욱 확대된다. 기존 차량을 현대 인증 중고차로 판매하고 현대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 대한 할인은 최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신차 할인과 중고차 트레이드 인 혜택을 합산하면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현대차가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한 배경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뛰어난 안전성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연초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국내 반도체 대표주들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AI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AI반도체’ ETF의 순자산이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KODEX AI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5G,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AI반도체와 연관된 국내 핵심 기업들에 투자하는 테마형 ETF다. 지난해 5월 순자산 2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약 8개월 만에 5배 이상 성장하며 빠른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반도체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성과도 두드러진다. KODEX AI반도체는 최근 1년간 138.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월 7일 기준으로 최근 1개월 20.3%, 3개월 46.5%, 6개월 98.5%의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견조한 성과가 이어지면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ETF 성장에는 기초지수 리모델링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3월 AI반도체 시장의 급성장을 반영해 기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은 5일 금융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랜섬웨어와 외부 접점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이 AI 기반 자동화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금융권 전반에 요구되는 보안 수준과 대응 역량을 선제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KB금융은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IT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동시키고, 정보보호 조직 내에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했다. 센터는 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자리 잡고 ▲12개 계열사 외부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 및 표준 보안정책 수립 ▲AI·가상자산 등 신기술 보안 위협 연구·분석을 통한 선제 대응을 수행하게 된다. 가장 큰 특징은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강화하는 이중 체계다.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점검하는 ‘레드팀(사이버보안팀)’과, 상시 보안관제를 통해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블루팀(그룹 통합보안관제)’을 병행 운영한다. 레드팀은 계열사 화이트해커 인력을 투입해 비대면 앱·웹 모의 해킹과 침투 테스트를 반복 수행한다. 반면 블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권정훈)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회사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업해 운용 중인 ‘iM에셋 디딤 든든 EMP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의 순자산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설정액의 93%가 연금자산으로 구성돼 있으며,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한 구조를 바탕으로 연금 투자자들의 꾸준한 자금 유입을 이끌고 있다. 펀드는 2024년 11월 순자산 100억 원을 넘어선 이후에도 자금 유입이 지속되며 두 배 성장했다. 이는 불확실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도 장기 자산운용을 전제로 한 전략과 성과가 연금 자금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자금 구성은 퇴직연금 계좌 67%, 연금저축 계좌 26%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전체의 93%가 연금 관련 자산이다. 단기 수익보다 지속 가능한 성과를 중시하는 연금 자금의 성격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운용 전략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용해 온 레이 달리오의 브리지워터 ‘올웨더(All Weather)’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업라이즈투자자문의 자문을 더해 국내 투자 환경에 맞춘 ‘한국형 포트폴리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 정일용)가 임직원간 의사소통 장벽을 낮추고 장애 인식을 높이기 위해 수어 교육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해 사내에 배포했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는 지난해 10월부터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대전 유성구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수어 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은 데서 출발했다. 더 많은 임직원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영상 콘텐츠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본 표현과 자기소개, 인사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청각장애인 동료와 비장애인 직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수어 교육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수어 교육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생’을 강조해온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단순한 고용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온·오프라인 수어 교육 병행,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