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국내외 주요 생산 거점을 ‘AI 자율 공장(AI Driven Factory)’으로 전환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AI 자율 공장은 자재 입고부터 생산, 물류, 출하에 이르는 제조 전 공정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차세대 생산체계를 의미한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가 현장을 이해하고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자율화 단계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전 공정에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도입해 실제 생산라인과 동일한 가상 환경에서 사전 검증을 수행한다. 품질·생산·물류 영역에는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예측해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생산거점 전반의 품질 경쟁력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환경안전 분야에도 AI 적용을 확대한다.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제조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 특히 고온·고소음 등 인력이 작업하기 어려운 인프라 시설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 환경안전봇을 투입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제조 혁신의 핵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무인소방로봇 기증을 통해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24일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정의선 회장, 성 김 사장, 현대로템 이용배 사장, 소방청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인소방로봇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소방청과 공동 개발한 원격 화재 진압장비 ‘무인소방로봇’ 4대를 공식 기증했다. 이번 장비는 현대로템의 전동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원격 주행이 가능한 플랫폼에 다양한 화재 진압 장비를 탑재해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을 대신해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정의선 회장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 준다”며 “소방관 여러분이 지켜온 ‘안전’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무인소방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이 장비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새로운 모빌리티로, 위험한 현장에 먼저 투입돼 소방관의 든든한 팀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6월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국민카드가 러닝 인구 증가와 관련 소비 확산 트렌드를 반영한 ‘KB 마라톤 카드’를 출시했다. 러닝을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고객을 겨냥해 스포츠, 편의점, 병원·약국, OTT 등 생활 밀착 영역과 러닝 플랫폼 ‘러너블’ 제휴 혜택을 담았다. 이 카드는 월 최대 5만5000원, 연 최대 66만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러너블 앱 내 티켓·스토어 이용 시 20%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시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된다. 스포츠 업종은 5% 할인으로 동일 실적 구간에서 최대 1만~1만5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과 병원·약국 업종도 5% 할인이 적용되며, OTT 정기결제(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디즈니플러스)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마라톤 대회 선등록 프로모션과 연회비 100%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회비는 실물카드 3만원, 모바일 단독 2만4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러닝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러너들의 실제 소비 패턴을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포스코그룹과 손잡고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원소재 공급망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SK온은 24일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포스코그룹과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종진 SK온 전략구매실장과 이재영 포스코홀딩스 에너지소재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포스코그룹의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법인인 포스코아르헨티나로부터 최대 2만5000톤의 리튬을 공급받는다. 이는 전기차 약 40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해당 물량은 아르헨티나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에서 생산된다. 리튬은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자재다. 배터리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 중에서도 리튬 비중은 약 30%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SK온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리튬 시장의 수급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비한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확보한 리튬은 유럽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프로젝트에 우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속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월간 정기 할인 프로젝트 ‘세이브세일’을 본격 가동한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보기 필수 상품과 월별 인기 상품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다. 세이브세일은 기존 1+1, 2+1 등 증정 행사에 제휴 결제수단 추가 할인을 더해 체감 혜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3월 행사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행사 상품에 대해 10%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기본 증정 혜택에 결제 할인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행사 품목은 총 20여 종으로 구성됐다. 라면과 음료, 계란, 두부, 콩나물 등 식탁 물가와 직결되는 장바구니 상품은 물론 맥주, 스낵, 젤리 등 나들이 시즌 수요가 높은 먹거리까지 폭넓게 포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카스500ml캔(4입)’ 번들을 정상가 1만1500원 대비 약 22% 할인된 9000원에 판매한다. 3만 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스낵류인 ‘새우깡’은 3+1 행사에 10% 추가 할인을 더해 부담을 낮췄다. 생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U가 간편식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가성비를 강화한 ‘PBICK 더 키친’과 ‘득템’ 시리즈를 앞세워 2026년 간편식 리부트에 나선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며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편의점 간편식 시장의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과 직장 인근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CU의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2023년 26.1%, 2024년 32.4%, 2025년 17.1% 증가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CU는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간편식 전반을 재정비하는 ‘리부트’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CU의 마스터 PB 브랜드를 간편식으로 확장한 ‘PBICK 더 키친’이다. ‘제대로 만든 한 끼’에 초점을 맞춰 품질과 구성, 식감까지 전면 개선했다. 상품은 ‘밥반찬반’, ‘밥도둑’, ‘덮밥’ 등으로 세분화해 총 29종을 순차 출시한다. ‘밥반찬반’은 밥과 반찬을 분리한 2단 도시락 구조로 반찬 비중을 대폭 늘린 것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효성티앤씨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친환경 기부 마라톤 ‘세이브 레이스(Save Race) 2026’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양사는 24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행사 친환경 요소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세이브 레이스는 2024년부터 카카오뱅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개최해온 마라톤 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전 세계 기후위기 피해 아동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 행사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참가자 티셔츠와 가방 등 굿즈를 자사 친환경 섬유 ‘리젠’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행사 현수막과 배너에도 리젠 소재를 적용하고, 종료 후 이를 수거해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선순환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리젠은 2008년 출시된 폐페트병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로, 일반 폴리에스터 대비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약 67%, 화석연료 사용을 약 80% 절감한다. 올해 1월에는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행사장에는 폐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리젠 되돌림 캠페인’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수거 활동과 에코트럭 체험 부스를 통해 리젠의 생산·재활용 과정을 직접 경험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손잡고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 혁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퀄컴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 6G 연합(Global 6G Coalition)’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이동통신, IoT,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30여 곳 이상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기반 6G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디바이스와 데이터 서비스, 항공-지상 교통관리 시스템 등을 공동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퀄컴은 2029년까지 6G 상용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LG전자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와 AIDV(인공지능 중심 차량) 관련 기술 역량을 고도화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인포테인먼트 혁신, 차량-모바일-홈-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연속적 디지털 경험 확장, SDV 환경의 고성능 컴퓨팅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구현 등이다. 세계 1위 텔레매틱스 사업자로 평가받는 LG전자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와 통신 중심 전장 기술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 m&s 직영 유통망 ‘KT플라자’가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을 통해 공식 공개됐다. 이번 신제품은 AI 성능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해 온디바이스 AI 처리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모바일폰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공공장소에서도 화면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을 높였다. 프리미엄 단말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단순 혜택을 넘어 ‘어디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할 것인가’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기 모델과 특정 색상에 수요가 몰릴 경우 재고 부족이나 개통 지연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개통 안정성과 상담 신뢰도, 사후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따지는 분위기다. kt m&s가 운영하는 KT플라자는 전국 250여 개 직영 매장을 기반으로 통합 재고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전국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원하는 모델을 신속히 조달할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5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CSA는 매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글로벌 ESG 지표다. 산업군별 우수 기업을 선별해 발표하며, 지속가능 공시의 신뢰성과 실행력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산업군 내 전년 대비 점수 상승 폭이 가장 큰 기업 한 곳에 부여되는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획득했다. 총 9,200여 개 참여 기업 가운데 49개 기업만이 해당 등급을 받았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전년 대비 32% 높은 점수를 기록해 ‘인터랙티브 미디어·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IMS)’ 산업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산업군 상위 15% 이내이면서 최고 점수 대비 30% 이내 점수를 획득한 기업에 주어지는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 멤버’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업계 최고